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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30 22:34:32
Name 오레키|호타로
Subject [연예인] [연예] 언젠가아 그가 너를~ 맘아푸게해 너혼자아~


역대급 실황감, 돌아오지 않는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없는 라이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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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weiser
14/09/30 22:39
수정 아이콘
미칠듯한 성량과 뚜렷한 공명감 ^^b
최전성기 때도 부분 립싱크는 하네요
헤븐리
14/09/30 22:54
수정 아이콘
라이브를 역대 가장 잘했던 가수로 꼽기에 진짜 손색이 없죠. 그 박정현이 김경호에게 밀려 2위로 뜬 기사가 있을 정도니..(근데 지금이야 이런 말하는거지 한창때의 김경호를 생각하면 1위라고 안 쓰는게 더 이상할 지경..) 다운그레이드 된 현재도 무대장악력으로 나가수에서 1위 꾸역꾸역 먹는 걸 보고 클래스란게 있구나 싶긴 하더라구요. 만약이란 없다지만 목 관리 잘 된 상태에서 현 시점의 노련미까지 있는 김경호는 어떤 가수였을까 궁금합니다. 너무 아쉬워요 너무..
人在江湖
14/09/30 23:06
수정 아이콘
어우 정말 '쩐다' 라는 표현이 모자라는군요. 대단합니다!
네오크로우
14/09/30 23:50
수정 아이콘
시골 살다보니 콘서트를 많이 가보지 못했지만 운 좋게 김경호 콘서트를 봤었습니다. 4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였는데, 춘천의 강원대학교에서
했었죠. 그렇기 큰 공연장도 아니었고 게다가 저는 낮 시간에 봤는데, 사람이 지인짜 없었습니다.. 시작하고 스트레이트로 한 세 곡 부르시고는
피식 웃으면서 '와,, 저 이렇게 사람 없는 공연장도 진짜 오랜만이고 이렇게 마냥 행복하다는 얼굴로 가만히 앉아서 공연 보는 분들도 간만이네요.
디너쇼 같아요~' 하더니 그냥 무조건 다들 앞으로 좀 모이라고, 그때 공연장에 이상하게 듬성듬성들 앉아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마냥 좋아서 헤벌레하고 따라부르기만 했지 뭔가 같이 들썩이는 건 잘 못하는지라, 쭈뼛쭈뼛, 그때 관객들이 다 저 같은 스타일인지
쭈뼛쭈뼛.. 크크크. 그런 분위기임에도 공연 두 시간 넘도록 엄청나게 에너지 쏟으시더군요. 그러나 끝까지 관객들은 아무도 일어나지 않고
그저 황홀한 표정으로 박수만 짝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콜을 세 곡이나 부르더군요.

다행히 그날 저녁 공연에는 광란의 도가니탕이었다고...
번취리
14/10/02 17:10
수정 아이콘
전 그날 7시 공연 봤지요
만석이었습니다만 역시나 앉아는 있었는데 일어나라고 하니까 죄다 무대 앞으로 돌진...
만육천원 주고 그렇게 놀아본 경험은 생에 두번 없을듯요
Dukefleed
14/10/01 00:16
수정 아이콘
제대후 바로 갔었던 콘서트가 김경호 콘서트였었습니다. 그때가 99년 여름이었는데, 찬조로 비쥬가 왔었는데
노래를 부르며 특별히-_-헤드벵잉-_-을 하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99년도 라이브때 이미 김경호의 목상태는 안좋았었습니다.
그때 들은 라이브의 목소리와 음원의 목소리가 꽤 차이났었거든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최근 목소리 들으면 너무 안타까워요. 근데, 비슷한 보컬(?)로 여성쪽에 김현정이 있는데, 요즈음도 여전한 목소리를 들려주는거
같은데 김경호와 김현정의 차이가 뭘까요...
9th_avenue
14/10/01 01:33
수정 아이콘
흡연아닐까요? 꽤나 골초라고 알고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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