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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30 11:35:28
Name 이승훈
File #1 20140928000139_0.jpg (227.9 KB), Download : 36
File #2 Photoshop_Nope_just_good_old_fashioned_physics._This_surface_phenomenon_is_known_as_refraction._.jpg (25.7 KB), Download : 29
Subject [기타] [기타] 상디의 꿈이 현실로.




로체스터 대학이라는 곳에서 투명망토를 개발 했다고 합니다.
비용은 미화 1000불이 들었고 더 싸게도 가능하다고...

밑에 사진은 시간망토라는 것인데 빛의 구부러짐을 이용해서 사물을 시간 사이에 숨길 수 있는 장치라고 하네요.
현재 120 나노세컨드만 가능하답니다.


출처:

http://www.cnet.com/news/invisibility-cloak-uses-lenses-to-bend-light/

http://heraldk.com/2014/09/27/%ED%95%B4%EB%A6%AC%ED%8F%AC%ED%84%B0-%EB%A7%9D%ED%86%A0-%EB%82%98%EC%99%94%EB%8B%A4%E7%BE%8E%EB%8C%80%ED%95%99-%ED%88%AC%EB%AA%85%EB%A7%9D%ED%86%A0-%EA%B8%B0%EC%88%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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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30 11:39
수정 아이콘
빛의 구부러짐을 이용해 사물을 시간 사이에 숨긴다고요???
시간 사이라니 뭔지 짐작도 안되네요. 크크
이승훈
14/09/30 11:42
수정 아이콘
물리 이야기다보니 해석이 힘들어서 ㅠ;
대한민국질럿
14/09/30 11:46
수정 아이콘
그냥 시적표현으로 생각되는데..

빛이 망토를 투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늦춘다는것 같은데요.
14/09/30 12:01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 나름대로 짐작이 안가는데요. 크크
대한민국질럿
14/09/30 12:05
수정 아이콘
우리가 물체를 보기위해서는 물체에서 반사된 광자가 우리 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물체와 눈사이에 장애물(망토)을 놔서 광자가 장애물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려서..실제로 물체가 이동할때 반사된 광자가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보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지구에서 몇백만 광년 떨어진 천체를 관측할때, 관측되는 천체의 모습은 실제 천체의 몇백만 광년 이전의 형태이죠. 이것역시 천체에서 출발한 광자가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데 몇백만 광년이 걸리기 때문이고..
이승훈
14/09/30 12:06
수정 아이콘
http://www.washingtonpost.com/national/health-science/time-cloak-hid-event-in-experiment-physicists-say/2012/01/04/gIQA5rtwaP_story.html

time hole 이란 표현 때문에 시간 사이라고 표현 했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링크의 글을 읽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더 구체적으로는 서로 속도가 다른 red laser 와 blue laser 를 쏜 이후 두개의 빛이 서로 멀어지며 이 빛들 사이에 완벽한 어둠이 생기는데, 이 시점을 time gap 이라고 표현하는 듯 합니다.
azurespace
14/09/30 15:06
수정 아이콘
음.... blue건 red건 광자 패킷이 지닌 에너지는 다를지언정 광속은 일정한(상수) 거 아닌가요?
이승훈
14/09/30 15:23
수정 아이콘
실험이 광섬유를 통해서 진행 되었는데, 이 광섬유의 일정 부분에서 다른 색깔의 빛이 다른 속도로 움직이게 디자인 되었다고 하더군요.
정리하자면,
1) 시작 부분에서 광섬유를 통해서 레이저 빔 (빛) 발사.
2) 두번째 레이저를 이용해서 빛을 하나의 파장에서 여러개의 파장 및 색깔을 지닌 빛으로 나눔.
3) 광섬유 일정 부분에서 빛이 분류되며 타임 갭 (1센치 길이) 발생.
4) 끝 부분에서는 위 절차를 역으로 반복하여 하나의 파장으로 합체.
5) 3번에서 발생한 타임갭으로 독립된 빛을 발사 (일반적으로 이 빛은 1번에서의 빛과 작용하여 영향을 주어야 함).
6) 5번 실험 결과 이 독립된 빛이 영향을 주지 못함을 알아냄.

요정도가 되겠네요.
아침에 글쓰면서 좀 읽어봤는데 이해하기 좀 어렵네요;;
이승훈
14/09/30 12:02
수정 아이콘
그냥 시적인 표현 이상인듯 보여서요.
이전에도 빛의 구부러짐을 이용한 클로킹은 과학지에 보고된 바가 있지만 이번에는 그 이상, Time hole 이나 Time gap 을 만들 수 있다는 표현이 나오네요.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할 정도의 이해가 되질 않아서 문제네요. 하아...
2020원더키디
14/09/30 11:42
수정 아이콘
상디만의 꿈이겠습니까?
14/09/30 17:5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4/09/30 12:21
수정 아이콘
카메라의 조리개도 CCD나 필름 앞을 막지만, 안 찍히는 이유가 결국 이런 원리가 아닌가싶은데....
그냥 망원렌즈로 엄청나게 줌을 땡겨놓고 시야 밖에 있는 물체 안 보이니 클로킹이라는 것이랑 비슷한 느낌?
어떤 의미에서 이게 신기한건지 감이 잘 안 옵니다.
이승훈
14/09/30 12:3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마법사의 트릭과 크게 다를 점은 없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현재의 나노세컨드 수준이 아니라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초단위로 이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면 미술작품 하나쯤 훔치는 것즘은 일도 아닌 시대가 올 수도 있겠지요. 이 몇초의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을테니까요.
맛점 하세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30 12:43
수정 아이콘
조리개는 사람 눈동자와 비슷해서 조리개를 조이면 이미지 센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지만 들어오는 장면의 크기가 줄어들고 조리개로 화면이 가려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초점이 엇나가거나 심도가 달라지는 정도의 영향은 있습니다. (http://www.ihdwal.com/wp-content/uploads/2013/11/camera-lens-aperture-diagram-training-for-the-beginning-filmmaker-camera-lenses.jpg)
본문은 렌즈 여러개를 이용해서 일부러 초점을 엇나가게 하는 식으로 빛이 가운데에 놓인 장애물을 피해가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4/09/30 13:21
수정 아이콘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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