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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7 17:31
영화나 만화 같은곳에서 개가 쫓아오면 도망가는 장면들이 얼마나 허구인지 알수있네요.
폭발 일어날때 물로 뛰어내려서 피하는 장면도 그렇고...
14/09/27 18:52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18027&divpage=37&ss=on&sc=on&keyword=30%EC%96%B5
결론 : 30억이 큰돈이긴 하나 생명은 돈에 견줄수 없이 고귀한것
14/09/27 19:26
http://youtu.be/cqs97tSS6GQ?t=2m29s
이정도 실력이면 어떨까요?? 아 근데 총이 K-2가 아님;;;;
14/09/27 17:38
개의 사냥꾼으로 장점은 인간과 같은 지구력도 있으면서도 저런 폭발적인 속도도 가능하다는 거죠.
거기에 인간과 같은 협동 플레이도 가능. 솔직히 개의 프로토타입인 늑대가 왜 인간과 지구의 육지를 한때 양분했는지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14/09/27 18:07
말리노이즈군요. 실제론 저런 모습은 약간 과장이죠. 군견은 훈련빨이 좋은 개지 인간을 제압하기엔 조금 약합니다. 애들도 생각외로 순하고요. 저런 개들의 딜레마가 적극적 공격성에 대한 겁니다.
저돌적이고 공격성 강한 개는 훈련빨이 안먹고 통제가 어려우며 실수로 일어나는 사고의 결과가 너무 치명적이라는 점. 그렇다고 저렇게 훈련빨 잘먹고 방방 뜨는 개들은 실제 제압용으론 약한 기성과 체질을 갖을수 밖에 없고.. 실제 저 개도 강하게 저항하는 사람을 제압하기엔 무리가 있죠. 지금 저 장면도 사람이 대놓고 무저항이니 저렇게 하는거고요... 아무튼 말리노이즈나 저먼 셰퍼트는 최고의 개고 개의 최고봉이라 할만한 개이니, 저 역시 여력이 된다면 한번 다뤄보고 싶긴 합니다.
14/09/27 18:41
군견 체험 훈련하던 날이 떠오르네요. 방호복을 입고 막 뛰어가면 교관이 개를 풀고 방호복 위로 개가 무는 훈련이었는데...제가 방호복을 입고 뛰는데 방호복이 너무 커서 개한테 물려 쓰러지니까 방호복 안으로 머리가 쑥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개는 사람을 물어 쓰러뜨렸는데 머리가 없어서 어리둥절했는지 입을 벌리고 방호복 안으로 고개를 들이밀었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전 그 순간 정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그 송곳니랑 안광이랑 헉헉대는 숨소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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