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9/26 01:41:07
Name 켈모리안
Subject [유머] [유머] 돈슨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vs




한국 온라인 게임사 역대급 망벤트로 쌍벽을 이루는 2011 던파 키약믿 vs 2013 메이플 놀장강

공통점이라면
1. 무기 강화에 혁신(=더 많은 현질!!)을 일으킴. 가격도 미친듯이 비쌈.
   키약믿-약속은 11000세라 믿음은 36000세라!! 현금하고 1:1도 아닌데.
   놀장강-일반 장비강화보다 10%확률이 낮았고 실패시 닥치고 장비증발이었지만 확률 두배이벤트&프로텍트주문서때문에 망했어요.

2. 완전 돌+I옵션의 장비들이 우수수 풀려나와(키약믿-15강장비 쏟아짐, 놀장강-말도 안되는 옵션의 개사기12성템들이 속속들이 등장)
   이때까지 열심히 게임하던 수많은 올드유저들이 접어버리는 사태 발생.

3. 두개 다 딱 1주일 제한이었지만 이미 사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름.
    시세차익을 노리고 사재기를 해대니 경제가 무너지고 게임이 망가지고(....)
    엄청난 옵션의 템이 마구마구 튀어나오니 데미지인플레는 심해지고 밸런스를 말아먹고 개나소나
    맥뎀찍는 사태가(메이플) 발생.(그것도 맥뎀 100만 -> 5천만!!시대로 넘어갔는데;)

4. 돈슨은 현금으로 풀장만들어서 수영할 정도의 돈을 벌었겠지...만. 결국 게임의 존폐를 위협할 지경으로 유저수가 급감.

5. 그리고 이 똥(....)은 여전히 흘러넘쳐서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키약믿과 놀장강은 초고가로 거래되고있고 장비 역시 마찬가지.
   그나마 던파는 어찌저찌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같지만 메이플은 1년 넘는 기간동안 아직도 똥밭에서 헤메다
   이번 샤이닝스타 패치가 그나마 개념패치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간신히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는...중?

황금을 낳는 오리의 배를 갈랐다. 라고 하면 딱 적당할거 같네요.

정말 돈슨 너네는 무슨 생각으로 이벤트를 하는거냐-_-;;

이중에서 더욱더 망벤트로 꼽자면 여러분은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타이어
14/09/26 01:43
수정 아이콘
어디서 웃어야 하는거죠...
켈모리안
14/09/26 01:44
수정 아이콘
그냥 이 이벤트들 자체에서 웃으면 됩니다...랄까.
잘나가던 게임을 나락으로 빠트린 주범들이죠-_-;;
Quelzaram
14/09/26 01:4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넥슨이라기보다는 각 계열사가 이벤트 합니다.
14/09/26 01:46
수정 아이콘
p2p는 해도 p2w 겜은 안하는 게 낫더라구요.
루키즈
14/09/26 01:54
수정 아이콘
약믿이요.
약믿이 이쪽계열의 포문을 열었고 당시에 정-말 잘나가던 던파를 나락...까지는 아니지만 많은 유저들이 등돌리게 만든 사건이죠.
약믿 무기는 80유니크가 등장하면서(약믿을 쓸수 없는 아이템이라) 서서히 뒤로 밀리고 있었고
완전히 한물간게 진고던과 함께 나타난 진혼-리버 무기죠.
지금은 네오플이 하도 이계관련 이벤트를 많이해서 대게 1캐릭쯤은 이계9셋은 끼고 있고 거기에 진고던 무기가 있나 없나 정도....
지니쏠
14/09/26 01:58
수정 아이콘
두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14/09/26 03:02
수정 아이콘
요악하자면
기존의 아이템밸런스를 심각하게 흔들어서 올드유저들을 접게 만든 유료 이벤트를 2개의 게임에서 2번 했다는 뜻이군요.
앞에 계층이 붙어야 할 것 같고, 두게임을 모두 해본적이 없어서 축약어를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vlncentz
14/09/26 03:34
수정 아이콘
약믿 공지보고 울었습니다. 그래도 최근 행보는 평범한 수준이니 그럭저러 만족
14/09/26 05:29
수정 아이콘
전 극단적으로 넥슨게임 하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넥슨게임하는 유저잘못이라고 봅니다
14/09/26 06:55
수정 아이콘
메이플 참 재미있게 했는데 2010년쯤 빅뱅패치였나.. 블리자드 쿨타임 패치 이후로 안들어 가봤는데 그래도 인기가 많았군요 크크
빅뱅패치 전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립네요...
14/09/26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던파 키약믿 나오고 접었습니다.
폭주유모차
14/09/26 09:03
수정 아이콘
키약믿이 뭐에 줄임말이에요? 던파 접은지 하지 오래되서 뭔지 모르겠네요
라이시안셔스
14/09/26 09:33
수정 아이콘
키리의 약속과 믿음일거에요. 강화 실패시 아이템 안터지게 해주는 보험 아이템이었던가..(1회성)
MoonTear
14/09/26 15:25
수정 아이콘
메이플도 배 한번 갈랏죠
솔찍히 던파는 지금 약믿 다시해도 이제 유저 별로 안떨어져나갈것같음
정떨어져서 가는사람은 있어도 크크
저거 어느정도 성공적이면 던파에도 할겁니다 아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9409 [유머] [유머] 와하하 회장님은 정말 센스쟁이! [19] 토어사이드(~-_-)~6210 14/09/26 6210
219408 [유머] [유머] 크르르. . [13] Suite5896 14/09/26 5896
219407 [유머] [유머] 인천AG에 캠릿브지 대학교 임시 개강 [15] Clayton Guishaw6888 14/09/26 6888
219406 [유머] [유머] 한줄로 [6] Suite3546 14/09/26 3546
219405 [기타] [기타] 오늘자 클로저 이상용 [19] 강동원3660 14/09/26 3660
219404 [유머] [유머] 수중 언박싱 [3] 랜덤여신4729 14/09/26 4729
219403 [유머] [유머] 잠안오시는 분들을 위한 음악입니다. [2] 해원맥3888 14/09/26 3888
219402 [연예인] [연예] 타방송에서 무도 멤버끼리 만났을때 [8] 반니스텔루이8547 14/09/26 8547
219401 [유머] [유머] 돈슨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4] 켈모리안11180 14/09/26 11180
219400 [유머] [유머] 키작은 여친 사귀면 좋은 점 [16] 여자친구8537 14/09/26 8537
219398 [유머] [유머] 한국과자 5년후 [4] 여자친구6992 14/09/26 6992
219397 [스포츠] [스포츠] 요즘 이승우가 핫합니다만... [18] 삭제됨7641 14/09/26 7641
219396 [스포츠] [스포츠] 모두들 날 브로콜리라 놀렸지... [8] 원 빈5232 14/09/26 5232
219395 [기타] [기타] 토탈워 : 아틸라 발표 [10] 저퀴8431 14/09/26 8431
219394 [유머] [유머] 개만도 못함 [5] OrBef5662 14/09/26 5662
219393 [유머] [유머] 치킨 중독 말기 [2] OrBef5274 14/09/26 5274
219392 [기타] [기타] 218420번 글 관련. [7] 잔인한 개장수3569 14/09/26 3569
219390 [유머] [유머] 닥터유 다이제..참회의 시간...할인행사.jpg [31] hola2679989 14/09/25 9989
219389 [유머] [유머] 딸기도 창렬 [30] 류세라8482 14/09/25 8482
219388 [유머] [유머] 반도의 흔한 포장기술 [8] Rusty_Blood5520 14/09/25 5520
219387 [기타] [기타] 우유계의 스테디셀러 [34] 잔인한 개장수8293 14/09/25 8293
219386 [유머] [유머] 조별과제 [6] 사티레브4881 14/09/25 4881
219385 [기타] [기타] 우는 피카츄 [7] 잔인한 개장수10454 14/09/25 104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