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08 22:09
장면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코너킥 차고 바로 부심이 깃발 들었거든요. 그걸로 상황종료....
다만 그 장면 못본 해설자와 캐스터 거기에 일본심판이라 괜한 걱정이 드네요.
14/09/08 22:08
골라인 아웃이라고 코너킥할 때 부심이 기를 들었죠. 주심이 직접 팔꿈치로 친 것을 봤기 때문에 부심한테는 골라인 아웃 확인하러 간 것이고
그다음 번복한 거죠. 주심이 보고 파울 분 걸 부심한테 확인하러 가는 건 절대 없는 일입니다. 이영표해설이 잘못 해설했어요.
14/09/08 22:11
그런데 팔꿈치로 친 건 심판도 본 건데 옐로카드 한장도 안나온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골라인을 나갔다 한들 카드 한장정도는 나왔어야죠..
14/09/08 22:21
고딘이 팔꿈치를 원체 잘 쓰는 수비수이기도 하고...
일부러 한 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전.. 일단 첨에 심판이 파울을 불었다는건 일단 파울성 플레이로 봤다는 것이고.. 공이 나갔다 하더라도 위험한 플레이에는 경고를 주는게 당연한거죠,..
14/09/08 22:43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하는 저정도의 파울에는 대부분 옐로카드정도는 나오는걸 늘 봐왔기 때문에...
리플레이 다시 보니 일부러 친게 맞긴 맞는거 같은데요.. 흐흐..뭐...평가전일 뿐이고 경기력이 좋았으니 별 문제야 없었지만요.. 저러다 다치면 큰일나죠.. 암튼 경기력 좋아 기분은 좋네요..
14/09/08 23:08
리플레이 봤지만 솔직히 저 정도면 몸싸움 도중에 일어난 것으로 봐도 크게 지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심판이 가까이에서 봤고 심판의 판단은 카드감은 아니라는 거죠.
전반에서도 이범영 키퍼와 고딘이 위험하게 부딪힌 장면에서 이범영은 공에 손도 대지 못했기에 반칙을 줄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지만 그 이전 옵사이드로 무마된 상황이 있었죠. 그때도 심판은 경고를 주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오늘 심판은 평가전 답게 대체적으로 관대한 판결을 내렸고 저 상황도 그 범위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오늘 이기지는 못했지만 경기력이 꽤나 좋았기에 재미있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으나 이영표해설의 아쉬운 해설 덕분에 귀까지 즐기지는 못하게 됐습니다.
14/09/09 01:56
이영표 해설 트위터에 저 상황에 대한 사과글도 올리셨던데..
경기장에서 국가대표로 직접 뛰었던 선수였던지라 흥분 안하고 저 상황을 보기엔 쉽지가 않았겠죠...뭐.. 암튼 평가전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력으로 잘 치루었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월드컵 생각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랬네요 전.
14/09/08 22:07
우루과이하고만 만나면 명경기를 연출하네요.
2010년 16강전이 생각나는 오늘이었습니다. 그땐 박지성이 있었는데 오늘은 기성용이 있었네요.
14/09/08 22:10
오늘 전체적인 경기력도 그렇지만 흥민이의 행보가 앞으로 더 기대되네요. 그 우루과이 수비진을 상대로도 충분히 통하는 모습이라니.... 골만 넣었으면 더 좋았을걸
14/09/08 22:39
"평가전 잘하면 뭐하냐?? 실전을 잘해야지" 라고 말할 홍명보 쉴더들이 있을 거 같은데...
하지만 실전인 월드컵에서조차 경험 드립 친 게 홍명보라는 게 함은정!!!!!
14/09/08 22:19
신태용의 전술적 역량이야 이미 2010년 아챔 우승으로 증명되었었죠. 젊은 감독들 중에서는 거의 베스트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저 스쿼드 가지고 가장 못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홍감독이 보여줬고, 당연히 선발되었어야 할 애들 들어가니 최소한 희망은 보이네요. 월드컵에서 그 멍청한 경기력 보여준 해외파 애들 파워도 대표팀 내에서 좀 줄어들었을것 같고.
14/09/08 22:22
맥콜라리 신태용은 이미 AFC챔스에 리그우승까지
못해본게 없는 검증된 감독이죠 주축선수들 팔고도 좀 버틴편이고 홍MB와는 비교불가
14/09/08 23:37
신태용 감독을 보면 참 매력적인 지도력을 가지고 있어요.
선수 시절 군기반장으로 유명했었는데, 제 멋대로 하는 샤샤한테 뺨을 때려서 팀의 기강을 잡았다는 사실은 유명한 일화였죠. 근데 호주에서 연수를 받고 오더니 지도자가 됐을 때는 자율 중시 리더십으로 성적을 냈죠. (물론 저 스타일이 큰맘 먹고 현질한 결과를 안 좋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했지만요.ㅠㅠ)
14/09/08 22:36
밥먹고 와서 후반 35분부터 봤는데, 문제된 코너킥 전에 손흥민 슈팅은 오프사이드 아닌가요?
골대 맞으면 오프사이드로 안치는건가요? 최종수비수보다 뒤에서 넘어져 있던 거 같았는데...
14/09/09 00:04
공격에 가담 안하면 오프사이드로 안치는거로 알고있어요
패스를 직접 받거나,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서 상대수비를 흐뜨러뜨린다건가 하면 옵사이드인데 넘어져있었으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