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9/04 20:36:54
Name 리뉴후레시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6860
Subject [유머] [유머] 추석이 다가오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6860

욕과 발암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는 동안 숨이 막히는 줄 알았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빠독이
14/09/04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얼마짜리라고 하면 안 되겠네요.
애 부모한테 가격 알려준 다음에 애한테 아빠가 사준대라고 어그로를 넘겨야하나;
14/09/04 20:46
수정 아이콘
읽기만해도 혈압
오쇼 라즈니쉬
14/09/04 20:47
수정 아이콘
애가 울면 내비둬야지 그걸 달래려고 하니까 문제죠
평생 울어라
14/09/04 20:48
수정 아이콘
현기증 나네요
아티팩터
14/09/04 20:49
수정 아이콘
왜 공짜로 가져가려고 할까요. 돈을 주면 되는데... 뭐 한정판인 경우 옥션가를 알려주면.
브로콜리
14/09/04 20:49
수정 아이콘
제 아래로 사촌동생이 열명인데..
저런 아이는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09/04 20:49
수정 아이콘
왜! 엘사가 창피해? 왜 내꺼라고, 내 엘사다 이야기를 못해!
14/09/04 20:51
수정 아이콘
연락해서 현금으로 받아야죠.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읽다 보니 딥빡이...
나이트메어
14/09/04 20:51
수정 아이콘
x짜증 나려고 하네요;
와... 꿀밤이 운다.
14/09/04 20:52
수정 아이콘
주의사항과 댓글을 보니 제 정신건강을 위해 안읽는게 나을 것 같네요. 덜덜..
이지스
14/09/04 20:54
수정 아이콘
OMG
azurespace
14/09/04 20:57
수정 아이콘
아 진심으로 패버리고 싶다
친척 동생들이랑 나이차가 좀 있고 딱히 모으는 것도 없고 애들이 개념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王天君
14/09/04 20:57
수정 아이콘
육성으로 쌍욕했네요. 왜 남의 물건 귀한 줄 모르고....
자기들이 사주면 될 거 아닙니까. 외숙모 일가가 아주 거지근성이네요
호노키치
14/09/04 20:57
수정 아이콘
넨도는 크기가 크기인지라 만원도 안하는줄로 아시더군요..
제주도 돌하루방 장식도 그 크기면 만원이 넘는데.. 으으
14/09/04 21:00
수정 아이콘
그냥 가격대고 그 가격에 사가라고 하는게 나은듯... 진짜 하 취미로 모은것들 강탈 당할때마다 빡침이....
특히 국내에서 못구하는것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알고 달라고하는건지... 지금이야 독립해서 집에 없는데
정말 예전엔
tannenbaum
14/09/04 21:01
수정 아이콘
사촌 동생이 딱 저런 아이였었죠
전 울던 말던 신경 안쓰고 잘라버렸습죠
감히 내 플스와 게임팩을 노리다니!!!!
너는 서른이 넘고도 게임하냐 동생 좀 줘라는 작은 아버지 말씀에 화딱지가 나서 차례상 엎을 뻔.....
14/09/04 21:43
수정 아이콘
작은 아버지는 본인이 좀 사주지 왜 남의 걸 뺏어 줄려고 했을까요?
OnlyJustForYou
14/09/04 21:03
수정 아이콘
이런건 없었는데 동생들이 컴퓨터에 여러가지를 깔아놓고 가서.. 그래도 지우면되는 귀찮은 일 정도라 다행이네요..
Cafe Street
14/09/04 21:03
수정 아이콘
저런 친척없어서 다행이다..
14/09/04 21:04
수정 아이콘
어른들이 문제죠. 애기야 가지고 싶다고 할 수도 있다지만 애기부모님이 주인이 있으니 가지면 안된다고 하던지 가격을 알아보고 그 가격의 돈을 줬어야하는데...
14/09/04 21:05
수정 아이콘
저희는 어릴때부터 교육시켜놔서 지금도 사촌들와도 컴퓨터도 허락받고 키게 만들었죠... 20살 넘는 애들인데...
저 신경쓰여요
14/09/04 21:11
수정 아이콘
아 현기증
앓아누워
14/09/04 21:15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친구꺼라고 하면 되지않나요
리뉴후레시
14/09/04 21:17
수정 아이콘
후기 글에서 보면, 이미 살 때부터 부모님에게 이거 내 꺼라고 다 설레발쳐놨고 택배 깔 때두 같이 있었고 ..
게다가 아버님부터가 그냥 인형 줘버려라라고 했기 때문에 ..
ㅠㅠㅠ
앓아누워
14/09/04 21:19
수정 아이콘
흠... 자기부모님한테는 아끼는거니까 못준다고 따로 말씀드린다음에 친척들한테 얘기하면 안되려나요. 이미 부모님부터가 막힌거면 참..
니가가라하와��
14/09/04 21:17
수정 아이콘
근데 얼마짜리죠??
리뉴후레시
14/09/04 21:19
수정 아이콘
정품 베이비돌의 경우 싸게 사면 해외직구 했을때 배송비 포함 3,4만원대구요. 비싸게 사면 5만원 해요.
그 중에서도 엘사와 안나는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직구로 할래도 거의 다 품절이구요. 최근 지인이 8만원에 팔아도 사려고 했는데 그조차 품절되서 못 사더라구요. 거기다 요즘은 짝퉁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인터넷으로 제대로 살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그러니 엘사 베이비돌은 대략 5,6만원대라고 보시면 되요. 한정판마냥 구하기가 쉽지 않아 문제...
홍수현.
14/09/04 21:21
수정 아이콘
후기 2번째 글에 있는 듯 한데 3만원 좀 넘나봐요.
14/09/04 21:18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애들이 가져갈 건 딱히 없는데, 컴퓨터에 이것저것 깔아놓는게 귀찮아서 추석 당일에 차례 딱 보고나면 그냥 컴퓨터에 비밀번호 걸어놓고 게임방으로 피신해서 하루종일 연락 안받습니다.
홍수현.
14/09/04 21:22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사촌 상대해주는 게 너무 힘들어서 다 어리다보니..
아예 추석날 애들 오기 전날 학교로 놀러와서 집에 안내려가는 친구랑 밤새서 놀고 집에서 문잠그고 잠만 잔다더군요.
14/09/04 21:45
수정 아이콘
크크 이 방법은 안통합니다. 자고 있으면 자꾸 중간에 깨우기 때문에...ㅠㅠ
ArcanumToss
14/09/04 21:42
수정 아이콘
그냥 컴터 열고 램을 빼거나 하드드라이브 선을 빼버리면 됩니다.
그리곤 고장났다고 하면 되죠.
14/09/04 21:45
수정 아이콘
고장났다고 하면 애들이 삼촌 불러와서 고쳐달라고 하기 때문에 그냥 비밀번호 걸어놓고 혼자 욕 먹는게 편합니다ㅜㅜ
ArcanumToss
14/09/04 21:50
수정 아이콘
램을 빼라는 이유가 고쳐달라고 할까봐죠.
명절에 램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14/09/04 21:21
수정 아이콘
애가 달라고 안하는데 옆에서 어른들이 야 줘라 줘 이런 경우도 있죠.

제가 어릴 때 건담 프라모델을 보고 뭐 '좋다' '달라' 이런 거도 아니고 그냥 멋있길래 그저 보고 있었는데 어른들이 막 사촌형한테 줘라 줘라 이러더군요. 나이차가 엄청 나거든요. 열 몇살.
그런데 사촌형 얼굴을 딱 보니까 곤란한 표정이 다 드러나길래 안 받는다고 한 기억이 있지요.

그리고 또 제가 수능 끝나고 몇달 후 설에 갔는데 사촌형 형수님도 게임을 좋아하셔서 같이 소울 칼리버도 하고 그러나 봅니다. 제가 가서 방에서 같이 게임하고 이러니까 어른들이 형한테 넌 애가 있는 놈이 게임을 하냐 다 줘라 또 그러길래 제가 아 이제 좀 있으면 군대갈건데 뭘 게임을 받냐고 됐다고 뭐 이런식으로 말했죠. 그리고 나중에 형하고 있을때 딱 그랬죠
"형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개념이 좀 충만했다" 라고 크크
14/09/04 21:25
수정 아이콘
저런 친척없어서 다행이다..(2)
모모홍차
14/09/04 21:31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다행이네요 안그래도 나이 차이도 나는데다가 저런 물건도 없고 남자애도 별로 없고 친척이 저희 집에 오는 경우도 거의 없고...
컴퓨터는 당연히 제가 항상 앉아있어서 쓰지도 못하고 제가 좀 뻔뻔한 그런 타입이라 손해보는 장사는 안해서 물건 달라거나 그러면 저도 그에 상응하는걸 요구하기 때문에 흐흐...
지금은 다들 나이도 먹었고 친척동생 중 남자애는 가장 어린애가 고등학생인가 그럴테니 이제 뭐 저런 일이 일어날 이유도 없겠네요
겪어보지도, 앞으로 겪지도 못할 일이지만 언제나 볼때마다 분노가 올라오네요
제가 한번 저런 일 당해봤으면 하는 기분도 있습니다. 제가 얼마나 쪼잔하고 뻔뻔하게 구는지 저 스스로도 궁금해서 하하
ArcanumToss
14/09/04 21:37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바보네요.
"갖고 싶으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 한정판이라서 가격은 50만 원 정도 해."라고 하면 되는데 말이죠.
로마네콩티
14/09/04 22:22
수정 아이콘
아빠가 가격이 3만원대인걸 아신다고 그러죠.
오직니콜
14/09/04 21:40
수정 아이콘
그부모에 그자식인법이죠
파란회색
14/09/04 21: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바탕 싸운 사촌동생과 조카가 생각나네요.
명절은 아니였고 할머니 칠순잔치여서 모였는데 한 조카(당시4살)가 사촌 동생 레고에 눈이 디집혀서 하루종일 가지고 놀았습니다
뭐 레고 상태는 여러분 상상에 맡기고
그러다 집에 갈때 되니깐 손에 몇몇개 쥐고 놓질 않자 사촌형이 동생보고 그냥 주라고 나중에 돈줄께 이런식이 되었습니다

이 사촌동생 집에 레고가 엄청 많은데 그중에 하나니깐 사촌형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듯 했는데
사촌동생 머리 뚜껑열려서 그거 가져갈거면 형 자동차 내놓으라고 나중에 돈준다고....
한 20분 실랑이 벌이다가 형수가 그딴거 필요없다고.. 됐다고 화내면서 갔습니다

그 이후로 사촌끼리는 안(못)만나게 됐네요..
ArcanumToss
14/09/04 21:52
수정 아이콘
애들 버릇없게 키운 걸 제대로 인증했네요.
작은 아무무
14/09/04 21:58
수정 아이콘
3DS 달라는 사촌에게 쿨하게 주고
새로샀습니다......아
이보나
14/09/04 22:36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친척이 없다는건 천만 다행입니다..
Shurakkuma
14/09/04 22:46
수정 아이콘
사촌 동생들이 우리집에 올 일이 없다는게 천만다행이네요 덜덜
Darwin4078
14/09/04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케이스가 나올때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저 어렸을 때 이런 일 자체가 일어난 적이 한번도 없었고,
만일 제가 어렸을때 저런 경우가 생겼다 싶으면 일단 아버지 레벨에서 반죽음을 당했을 겁니다. -0-;

그러니까, 제가 나이많은 사촌형 장난감을 탐했다, 그러면 저는 아버지한테 작살이 났을 거고,
저보다 어린 사촌동생이 내 장난감을 탐했다, 그러면 걔는 작은아버지한테 작살이 났을 겁니다.

말이 좋아 동생 줘라지, 저건 남의 것을 가져가는 도둑질이고, 부모가 먼저 저런 행동을 저지해야 하는게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박건일
14/09/04 23:01
수정 아이콘
동감이에요.
애들이야 철없이 구는게 당연한거고, 부모님이 잘 해결해야하는건데...
톰슨가젤연탄구이
14/09/04 23:06
수정 아이콘
보기만해도 빡치네요. 5만원짜리라도 저정돈데 몇십만원 하는 피규어나 프라모델같은거면....
다리기
14/09/04 23:27
수정 아이콘
부모가 철이 없네요.

생각해보니까 어릴 때 저였으면 얼마얼마 짜린데 줄 수 없다고 얘길 했을 것 같습니다.
동생인데 것도 못주냐는 개소리에는 나도 어른들한테는 앤데 애꺼 뺏아가면 좋냐고 버럭버럭 했을 듯 크크크크
지니-_-V
14/09/04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막내여서 저는 뺏길게 없었어요.
14/09/04 23:55
수정 아이콘
애들은 그럴수 있는데 부모는 저러는게 참..
포도씨
14/09/05 00:24
수정 아이콘
글쓴애도 답답하네요.
결국 3만원짜리 인형 동생한테 뺏기기 싫어하는 쪼잔한 애로 보이기 싫어서 제대로 말 못하고 당했다는건데
글 써놓은것보면 스트레스는 백만원어치 받았네요.
역관광인줄 알고 보다가 중간에 관뒀습니다.
한여름
14/09/06 00:45
수정 아이콘
만원 쥐어주었다는 부분에서 진짜 짜증이 폭발하네요. 읽다가 암 걸릴 뻔 했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7379 [유머] [유머] 한화 클라스 [6] SSoLaRiON5381 14/09/04 5381
217378 [스포츠] [스포츠] [야구] 형 뭐해? 빨리 들어가 [4] 키스도사5126 14/09/04 5126
217377 [스포츠] [스포츠] [야구] 2만명 앞에서 넘어졌다. [11] 키스도사6162 14/09/04 6162
217375 [스포츠] [스포츠] 이번 한중마에서 돌갤러들이 기대는 마지막 희망 [10] 키스도사4544 14/09/04 4544
217374 [스포츠] [스포츠] ???: 강정호 MVP 확정?? 아직 이르지.swf [27] 멀면 벙커링5579 14/09/04 5579
217373 [스포츠] [스포츠] [하스스톤] 한국의 희망. 레니아워 [42] Leeka5817 14/09/04 5817
217371 [유머] [유머] 시공을 초월한 사랑 [5] tyro5790 14/09/04 5790
217370 [유머] [유머] 추석이 다가오네요. [53] 리뉴후레시8096 14/09/04 8096
217369 [유머] [유머] 논문초록 끝판왕 [32] 좋아요8266 14/09/04 8266
217368 [스포츠] [스포츠] 노래하는 강정호.jpg [10] 지니-_-V6281 14/09/04 6281
217367 [기타] [기타] 차라리 번지점프를 하고 싶어지는 영상 [13] 정육점쿠폰6478 14/09/04 6478
217365 [기타] [기타] 유게니까 수학퀴도 쉽게 즐길만한게 나와야죠 [14] 이블린4061 14/09/04 4061
217364 [유머] [유머] 스케일이 다른 불곰국 집단 폭행 [5] 수지3639 14/09/04 3639
217363 [기타] [기타] 분위기에 편승한 자작 암호 해독편 [51] Kanimato6133 14/09/04 6133
217362 [유머] [유머] 뜻 밖의 그린라이트 [9] 휴울7279 14/09/04 7279
217361 [유머] [유머] 덕밍아웃은 창피해 [13] 샨티엔아메이7174 14/09/04 7174
217359 [유머] [유머] 메뉴 번역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5782 14/09/04 5782
217357 [유머] [유머] 사람이 죽으면 [8] 잔인한 개장수4930 14/09/04 4930
217356 [유머] [유머] IS 목표 영토 [28] 절름발이이리8048 14/09/04 8048
217355 [기타] [기타] 저도 자작 수학퀴즈 하나 내봅니다 [36] 파란미르3591 14/09/04 3591
217354 [유머] [유머] 저..저기요? 아저씨... 제발... 자제좀..ㅠㅠ [26] 삭제됨9186 14/09/04 9186
217353 [유머] [유머] 그네번지 [15] 짱구 !!6069 14/09/04 6069
217352 [기타] [기타] 블루클럽의 대항마 [18] Duvet7791 14/09/04 77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