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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4 13:53
여기에대해나고생들의 대답이 웃기죠 크크
여고생의 식욕은 남고생의 성요꽈 같다고 하니 남고생들의 대답은"말도안되 어떻게 시도때도없이 먹고싶을수있지?"였고 여고생은 이에대해"말도안되 어떻게 시도때도없이 하고싶을 수 있지?"였을겁니다 아마 크크크
14/09/04 13:59
저기 나와 있는 동방여중 근처 여고 다니는 막내 여동생 고1인데 오늘 캠프간다고 과자랑 빵을 10명이서 15만원어치 사갔습니다.
고기랑 음료수 빼구요....하룻밤 자고 오고 점심에 샌드위치 준다는데 그 많은 걸 친구들이랑 낑낑대면서 들고가는데 참... 라면도 6개짜리 3개 그러니까 인당 1.8개 굶어죽은 귀신이 들렸나.
14/09/04 14:07
제가 중2-3시절에 점심시간에 저런식으로 먹었습니다.
일단 휴대용 버너가 당연히 구비가 되어있었고 담임에게 들키면 큰일나기 때문에 청소함에 숨겨두었습니다. 큰 전골냄비도 있었고 그날그날 즉석국 시리즈를 3-4개 정도사와서 일단 끓입니다. 거기에 도시락으로 싸온 온갖 반찬을 넣고 잡탕찌게를 해서 10명정도가 덤벼서 먹었는데...그 맛이 아주 꿀맛이었죠. 뭐...저 큰 냄비에 온갖 반찬을 다 넣고 비벼먹는건 기본이구요~~~~ 아주 행복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당시 제가 서클활동을 했었는데 자매학교가 여학교였는데....한번 구경갔다가...우리랑 똑같이 점심시간에 먹는것을 보고 충격받은적이 있습니다....위생상태가 우리보다 더 더러워!!!!!!! 그런데... 빙수를 저렇게 먹는건 정말....충격중의 충격이네요..... 나도 저렇게 먹어볼껄...
14/09/04 14:42
합반에서 경험으로는 남자들은 눈앞에 먹을게 보이는 순간 식욕이 왕성해지고, 여자애들은 애초에 먹을걸 집에서 싸오더군요. 근데 식욕도 식욕이지만 그냥 같이 먹을걸 같이 앉아서 도란도란히 먹는거 자체를 조금 즐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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