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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09:18
넥타이 안 찬 세미 정장?? 정도인데 개강 때 저런 옷 입은 사람 한반에 5명은 본 거 같네요
그런 의미에선 평타죠 물론 저걸로 사람들에게 옷 잘 입었네 라는 소리를 듣기엔 얼굴 기럭지가 안되서 힘들겠지만, 그건 다른 옷 입어도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14/09/02 09:31
기럭지와 얼굴이야말로 정말 달라지지 않는거고... 무늬나 조합에 따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옷에 신경쓸 필요도 전혀 없겠죠?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는게 기본이죠... 제 기준에선 안에 입은 셔츠 색/무늬가 좀 에러인 듯... 전 셔츠만 바꿔도 분위기 확 바뀐다에 한표
14/09/02 09:22
본인이 잘 아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평타 아닌가요?
와~~ 잘 입었다!!! 정도는 아닐지라도 뭐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14/09/02 09:25
셔츠의 무늬를 보아하니 10여년도 더 전에 빈폴등에서 나온 패턴과 유사해보입니다.
보유한 아이템중에서 비교적 고가인 셔츠를 버릴수 없었던 결과라고 보입니다. 행커칩만 아니면 블레이져랑 바지는 그냥저냥 괜찮은데 저 셔츠를 안입을수 없어(이거 비싼거야)라는 고집이 빚어낸...그냥 깔끔한 무지티나 셔츠만 했어도... ㅠㅠ
14/09/02 09:32
어차피 다 완얼. 고민해봐야 별거 없겠지요. 게다가 사실 뭐 어느정도의 복장까지는 다들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이고..
세상은 개인에게 큰 관심이 없죠. 동아리나 뭐 알고지내는 사람들 정도가 문제지..
14/09/02 09:37
이 접근에 저도 크게는 동의합니다만, 이 방식으로는 본문과 같은 자신의 의상을 평하는 글이 올라올 필요조차 없다는 결론이 나오니까요.
굳이 평을 하자면 어떻다에서는 이 접근이 필요없죠.
14/09/02 09:43
마이를 벗고 셔츠핏을 맞추고 색감도 바꿔야할거 같네요 ;;; 저 정도로 핏이랑 색감 엉망으로 쓰면 왠만한 연예인이 와도 진짜 평타밖에 안될거 같은대요
14/09/02 10:39
저도 그 생각했는데 그건 얼굴이랑 기럭지로 스타일을 덮어버리는 거지 스타일 자체가 좋은 게 아닌 것 같아요 크크.. 그 분들은 뭘 입으나... 심지어 안 입어도... 오징어들이 껍데기를 뭘로 입던 그들은 별개니까... 웬만한 스타일은 다 소화해버리니까요.. 크크
14/09/02 09:52
평타(는) 치냐 라는 말입니다.
후타치냐 라고 물어보면 구리냐? 안좋냐? 라는 의미로 쓰이고, 가끔 상타치냐 라고 쓴 글도 봤었네요.
14/09/02 12:04
후타치의 히읗은 '후지다'에서 나온게 정설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가끔 자음으로만 안쓰고 하타치냐? 라고 쓴 글도 본것 같아요. 사실 상타치와 대조로 놓는다면 하타치가 맞긴한데 킄
14/09/02 10:35
저렇게 노티나게 입을바엔 후드티나 입으라고 조언해주고 싶음 ..저 체크셔츠는 진심 최악인듯 ..차라리 v넥이나 단색셔츠를 골랐으면 그나마
평타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헤어스타일도 노답 ...
14/09/02 10:48
머리부터 어떻게 좀... ㅠㅠ
머리도 문제지만, 진짜 딱 하나만 바꿔야 한다면 저 셔츠부터 바꾸고 싶네요. 옷걸이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14/09/02 11:38
저도 평타는 될듯한데..
너무 잘입는 기준으로 말하시는것 아닌가요. 실제 유심히 관찰하면 색핏 매치 신경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크크 아 물론 금요일 강남 홍대 같은 경우라면 못입는게 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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