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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01:04
불닭볶음면 + 무파마의 조합인 줄 알고
그래! 오늘 야식은 이걸로 하자! 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근데 뭔 500만원씩이나... 덜덜
14/09/02 02:31
다른 게시판에서 관련 글을 봤는데, 사진을 못 찾아서 일단 글만 적습니다.
미용사님은 불파마를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들이 장난으로 대하니까 아예 가격을 높게 올려버렸다는 인터뷰 내용이 짤렸어요. 불파마를 수입원으로 삼고 사람들을 현혹하고 후려쳐서 돈을 벌겠다는 나쁜 마인드가 아니라 나름대로 저 분의 세계가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의도적으로 편집돼서 짤이 돌아다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사실 진짜 의도는 저도 모르니까 그냥 방송용 뭐시기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 다른 링크 찾아서 잘린 인터뷰 부분 첨부합니다! http://m.cafe.daum.net/ok1221/6yIR/1046205?listURI=%2Fok1221%2F6yIR%3FboardType%3D
14/09/02 02:34
저 500이 실제로 저렇게 받는게 아니고 장난식으로 해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네요. 가끔 단골이었나 지인들에게 아주 싼 가격에 해준다고... 자기는 예술을 하는데 사람들이 장난으로 하는게 싫다는 뉘앙스였습니다.
14/09/02 13:03
타 헤어샵과 구별되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나름 예술을 추구하는거니 (물을 흩뿌리거나 불을 태우거나 해서 나오는 무작위의 결과를 작품으로 전시한 예는 많습니다) 뭐 가격에 합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불하겠죠.
저는 이거보고 산업이 1차에서 2차로 다시 3차로 점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갈 수록, 재화의 판매금액 대비 낙수효과가 점점 줄어든다는 쓸데없는 생각만 하고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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