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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11:02
남의 아이라 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한데 왜 저렇게 키우는 걸까요. 이쁘다고 머리 길르고 여자아이처럼 키우다가 정체성 혼란 겪으면 어쩌려고..
14/09/02 11:55
주변집에서 둘째아들을 저리 비슷하게 키우는 경우를 봤습니다... 좀 다르겟지만 그집 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아들 낳는걸 엄청 싫어했는데 첫째가 아들, 둘째도 아들이었더군요...그래서 둘째를 2돌정도까지 여자애처럼 키우더라고요.(이쁜옷, 머리 등등..지금은 안합니다 만)물론 그 엄마도 애기한테 안좋을까바 지금은 그만 뒀지만. 저희 딸들 보면서 부러워 하고 이뻐하는 모습을 보니 그맘도 이해는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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