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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2 04:08:33
Name 소년
Subject [유머] 요환계시록(100%중복)
퍼왔는데 출처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 요환계시록 by 요환님 |]>


- 엮은이 & 제목 지은이 DC스갤 "벌쳐캐사기"

1. <요환님은 테란의 최고봉이다>

현재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연성님에게 유일하게 호각을 이루는 선수는

요환님 뿐이시다. 우승 한번 못해본 허접한 테란들은 요환님의 상대가 될 수 없다.

요환님이 요새 잠시 게임에 신경을 못써서 최근 성적이 부진하시다.

요환님이 맘만 먹으면 그랜드슬램도 우스운 일이다.


2. <수달이도 요환님의 제자다>

수달이도 IS팀 있으면서 요환님 졸졸 따라다니면서 가르쳐 달라고 애원했다.

마음 착한 요환님이 몇번 가르쳐 주니 우승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요환님이 군대 문제로 잠시 주춤해서 요새 성적은 수달이보다 안 좋지만

막상 붙으면 수달이는 질질싼다. 프리미어 결승때는 타임머신이 없어서 귀맵으로 이긴것이다.

요환님께서 새로 키워낸 제자 연성님에게도 안되는 걸 보면 요환님의 실력이 나날이 상승한다는 증거이다.


3.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전략가는?>

스타 최고의 전략가는 요환님 이시다.

엠겜 결승전에서도 연성님이 요환님 전략을 써먹어서 수달이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연습때 요환님께 진 연성님에게도 못이기는 수달이는 이제 운이 다했다.

황제라는 자리는 그냥 몇번 우승한다고 가지는게 아니다.


4. <양심있는 게이머가 성공한다>

지금 쓰이는 테란의 많은 전략들은 요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그전에는 구려서 하지도 않다가 요환님께서 갈고 닦아놓으니 아무나 테란한다.

그렇지만 요환님께 감사하지 않는 테란은 성공하기 힘들다.

수달이도 어느정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서 우승도 했지만 요새 은혜를 잊고 있어서 부진한 것이다.

요환님의 은혜도 모르고 자기 잘난줄 아는 다른 테란들은 그나마 우승도 못한다.

요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연성님이 그래서 요즘 우승도 하고 성적도 좋은것이다.


5. <가장 착한 게이머는?>

가장 착한 프로게이머는 요환님이시다.

요환님을 질투해서 아무리 욕을해도 화내시지 않는다.

자기를 싫어하는 선수도 감싸주기 때문에 동수님도 처음에는 요환님 욕했다가 친해진 것이다.

요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착한일도 많이하신다.

네티즌들이 아무리 요환님을 욕하고 약올려도 요환님은 항상 그들을 봐주신다.

요환님이 최고로 착한 게이머 이시다.


6. <높으신 분들도 게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요환님의 군입대가 연기 되었지만 그래도 그것때문에 요환님 한참동안 고생하시고

2007년에는 결국 가야한다. 요환님이 군대 가시면 프로게임은 망한다.

축구는 16강가도 군대 면제시켜주는데 요환님은 세계대회 우승을 두번이나 하셨는데도

군대를 가야한다. 적어도 요환님 만큼은 군대를 면제시켜 주어야 한다.

요환님 만큼 게임계에서 한국을 빛낸 분은 없으시다.

모든 게이머의 희망인 요환님을 이대로 군대로 데려 간다면 정말 엄청난 손해가 될것이다.



7. <억대 연봉은 아무나 받나>

요환님은 현재 최고의 연봉을 받고 계신다.

SK 높은분들이 그냥 유명하다고 돈 많이 주는게 아니다. 실력도 있고 외모도 되고 하니

억대 연봉을 받는 것이다.

반면 KTF는 돌대가리라서 누가 잘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우승하면 최고인줄 알고

강민을 큰돈 주고 데려왔으나 요새 운빨이 다해서 계속 지고 있다.

요환님이 이제 군대 문제도 해결되고 했으니 챌린지 리그 우승하시고 프리미어 리그도 우승하실 것이다.

요환님 질투하는 못생긴 애들이 아무리 요환님을 욕해도 그시간에 요환님은 맛난거 먹고 이쑤시고

계실것이다.



8. <가장 성실한 게이머는?>

가장 성실한 게이머는 요환님이시다. 남들 다 놀때도 자기를 바라보는 팬들을 위해

연애도 못하고 놀러도 못하고 연습만 하신다. 프로게이머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열심히 하는 분이다. 예전에 좀 잘했다고 노는 강도경도 있고 요환님이 만들어 놓은

전략으로 우승한 수달이도 있지만 요환님은 항상 꾸준히 잘하신다.

요환님이 요새 운이 없어서 몇번 떨어진다고 해서 욕하는 애들은 요환님 만큼 성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복을 받아서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많이 생기고 하는 것이다.




9. <컨트롤과 물량의 절묘한 조화>

요환님의 컨트롤은 세계최강이다. 간혹가다 요환님이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 애들은 스타 볼 줄 모르는것이다. 요환님은 물량 안뽑고 컨트롤만 해도 이기기 때문에

일부러 안뽑는 것이다. 요환님 맘먹고 물량만 뽑으면 물량도 엄청나다. 근데 그건 요환님

답지 않고 팬들이 좋아하지 않아서 요환님이 그렇게 안하는 것이다.

요환님 제자인 연성님 물량만 봐도 요환님 물량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다.

요환님이 가르쳐 줬는데 그 정도인데 직접 하면 엄청날 것이다.



10. <가장 똑똑한 게이머>


머리가 가장 좋은 프로게이머는 요환님 이시다.

요환님은 새로운 맵에서 항상 새로운 전략을 짜오는데. 나중에는 다들 그걸 따라한다.

머리 좀 나쁘고 따라하기 잘하는 수달이도 이 전략으로 많이 날렸다.

요환님이 요새 신경을 좀 못쓰니 다른 테란들이 보고 배울게 없어서 같이 부진한 것이다.

프로리그에서도 처음 들고온 몰래 배럭을 했는데 박정석 팬클럽 애들이 소리 질러서

아깝게 막혔다. 그래도 착한 요환님은 괜찮다고 하셨다. 시합 망치는 이런 애들은

좀 없어져야 한다. 이런 전략은 요환님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요환님이 가장 큰 손해다.



11. <겸손한 게이머>

지금 쓰이는 테란의 많은 전략들은 요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그전에는 구려서 하지도 않다가 요환님께서 갈고 닦아놓으니 아무나 테란한다.

그렇지만 요환님께 감사하지 않는 테란은 성공하기 힘들다.

수달이도 어느정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서 우승도 했지만 요새 은혜를 잊고 있어서 부진한 것이다.

요환님의 은혜도 모르고 자기 잘난줄 아는 다른 테란들은 그나마 우승도 못한다.

요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연성님이 그래서 요즘 우승도 하고 성적도 좋은것이다.



12. <환상적인 컨트롤>

요새 스타 볼줄 모르는 애들이 무조건 물량이 최고다 라고 말하는데

요환님은 오래전부터 컨트롤로 모든걸 극복해내셨다.

거기다 전략까지 받쳐주니 물량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물량이 최고인 연성님도 요환님과 연습하면 겨우 비슷비슷한 정도이다.

수달이도 요환님 컨트롤 따라한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요새 자꾸 연성님한테 지는것이다.

요환님 컨트롤은 따라한다고 다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13.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어쩌다가 한번 잘하는 게이머는 많아도 항상 잘하는 게이머는 많지 않다.

요환님처럼 항상 열심히 하는 게이머는 복을 받게 되어있다. 그래서 연봉도 제일 많이 받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이다.

요환님이 요새 연성님 가르쳐주느라고 잠시 연습을 못해서 부진한데

스타 볼줄 모르는 애들은 요환님을 욕한다. 고수들은 그러지 않는다.

수달이 처럼 운으로 이기는 게이머와 요환님 같이 항상 준비된 전략과 컨트롤로 이기는 게이머는

많은 차이가 있다.



14. <모범 시민>

요환님이 착한건 누구나 알기 때문에 두말 하면 입아프다.

하루는 요환님이 밤에 산책을 나갔는데 할머니 한분이 길을 물어보셨다.

요환님은 잘 모르는 집이지만 경찰서에 물어서 3시간이 걸려서 직접 집을 찾아 주셨다고 한다.

경찰 한분이 요환님을 알아보고 신문에 알려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요환님은 이런 일로 부끄럽다며 사양하셨다고 한다.

결국 왔다갔다 하느라고 연습을 많이 못해서 다음날 게임에서 졌지만

요환님은 항상 어려운일을 당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의리의 사나이시다.



15. <최강의 프로토스>

최강의 프로토스는 용욱님이다. 용욱님이 요새 이렇게 잘하는건 요환님 덕분이다.

한때 16강 탈락하고 좌절하여 슬럼프를 겪었을때 요환님과 소주병을 기울이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요환님께 감명받은 용욱님이 충성을 맹세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요환님은 다른 팀원도 있는데 용욱님만 편애할 수 없다며 대신 연습을 많이 해준다고

약속 하셨다. 그 결과 용욱님은 요환님의 기발한 전략과 현란한 컨트롤에 단련이 돼서

테란전이 무지하게 강해졌다. 요환님이 가르쳐준 연성님이나 용욱님이 이렇게 잘하는 걸 보면

요환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요환님은 자신을 포기하며 다른 팀원들을

보살피는 천사같은 마음을 가지셨다.


16. <스승과제자>

수달이도 IS팀 있으면서 요환님 졸졸 따라다니면서 가르쳐 달라고 애원했다.

마음 착한 요환님이 몇번 가르쳐 주니 우승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요환님이 군대 문제로 잠시 주춤해서 요새 성적은 수달이보다 안 좋지만

막상 붙으면 수달이는 질질싼다. 프리미어 결승때는 타임머신이 없어서 귀맵으로 이긴것이다.

요환님께서 새로 키워낸 제자 연성님에게도 안되는 걸 보면 요환님의 실력이 나날이 상승한다는 증거이다.



17. <숨겨진 고수>

요환님은 심심할때 배틀넷에서 다른 아이디로 활동하신다.

프로게이머들도 요환님의 이런 아이디는 잘 모른다. 어느날 수달이가 다른 아이디를 쓰는 요환님을

만나서 한게임 했다. 당시 요환님은 배가 고파서 사발면을 드시면서 게임했는데

수달이는 앞마당 밖에 못먹고 졌다고 했다. 아마츄어에게 진 수달이가 너무 분해서

디스를 걸고 땡깡을 부렸는데 요환님이 수달이에게 전화해서 내가 한거니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하셨다. 수달이는 요환님의 플레이에 또 다시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렸다는 훈훈한 얘기가 있다.

진정한 고수는 숨은 실력이 더 많은 법이다.



18. <게임신동>

요환님은 어렸을때 부터 게임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요환님의 초ding시절 50원만 있으면 스트리트 파이터2로 동네 오락실을 평정하셨다고 한다.

요환님은 항상 승부보다는 재미를 추구하시기 때문에 당시에도 가장 인기가 없던 츈리로 활동하셨다.

어느 날 계속 이기니 중학생 형들이 요환님을 협박하며 지라고 했지만 의지가 굳은 요환님은

승부조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절하셨다고 한다.

영웅은 어렸을때부터 범인과 많이 틀린법이다. 요새 신인게이머들은 나약한 정신과 승부기질이 문제가

있다. 요환님의 개척정신과 외압에 굴하지 않는 대담함은 여러 게이머들이 아직도 많이 감탄하고 있다.

요환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내가 쓴글 가지고 웃기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없는말 지어내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자꾸 놀리면 요환님에게 일러줄 것이다.



19. <외국에서의 스타열풍>

요환님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헐리웃에도 한때 스타열풍이 분적이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역을 맡았던

비고 몰ㄹ텐슨 님도 요환님의 플레이에서 영감을 얻어 아라곤 역할을 더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미국애들이 무식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이 누군지 몰라도

슬레이어즈 박서는 다들 안다고 한다. 한때 많은 여배우들이 요환님을 보려고 한국에 오려고 했으나

요환님께서는 다른 게이머들에게 폐가 된다며 극구 말렸다고 한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 요환님의 마음씨가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20. <인간 능력의 한계>

길을 걷다가 보면 요환님을 닮은 사람도 가끔 만나게 된다. 하지만 요환님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요환님의 능력을 가지는 사람은 없다. 아는 분이 스탠포드대 스포츠 심리학

교수로 계시는데 얼마전에 요환님에대한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요환님의 지능은

일반적인 지능검사 방법으로는 측정할수 없고 EQ도 상당히 높다고 말씀하셨다.

코카콜라배 결승만 수백번 반복해서 보셨다는 그분은 요환님의 순간적인 판단력과

전략 개발 능력은 일반인의 다섯배가량 된다고 하셨다. 또 요환님의 동체시력은 100마일의

강속구에 붙은 파리의 암수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셨다.

예로부터 천재는 요절한다고 하는데 요환님은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21. <게이머의 순정>

요환님은 매력이 너무 많아서 어떤게 매력이라고 딱 집어 말할 수가 없다.

그 중에서도 피곤할때면 생기는 한쪽 쌍거풀이 너무 매력적이다.

남자가 한 쪽 쌍거풀만 있으면 바람둥이라고들 하지만 요환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요환님은 길가다가 여자랑 손끝만 스쳐도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신다.

중학교때 만났던 첫사랑 생각에 아직도 밤잠을 설치는 순정파 이시다.

요환님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도 스캔들이 없는 이유는 요환님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한사람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요환님과 사랑에 빠지는 여자는 정말 행복할것 같다.



22. <우수관리자>

요환님께서 우수 관리자 표창을 받았다는 얘기는 아까 한적이 있다.

스갤 알바님은 요환님을 질투해서 자꾸 내글만 지우는데 아까 말했듯이 요환님에게 다 일렀다.

요환님과 김유식님은 예전부터 아주 친하다.

http://dc4.donga.com/zero/zboard.php?id=game_star&page=2&sn1=&divpage=6&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166

이런 글도 안자르고 요환님 질투하느라 밥만 축낸다고 김유식님에게 이를까 말까 고민중이다.

요환님은 예전부터 어려운일이 생기면 웃으라고 하셨다.

알바님은 밉지만 그래도 나는 웃기로 했다.



23. <착한 요환님>

요새 요환님께서는 입맛이 없으시다. 얼마전 우연히 본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굶주린 모습을 보시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래서 요환님께서 좋아하시는 돈까스 반찬이 있는데도 밥을 다 먹지 못하셨다.

요환님도 프로게이머 초기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어렵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것이다. 요환님께서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임요환DVD와

DVD플레이어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하셨다.

요환님의 천사같은 마음씨도 감동적이지만 이럴 땐 아프리카 어린이들도 참 부럽다.



24. <드랍쉽의 비밀>

스타 볼 줄도 모르는 애들이 요환님께서 드랍쉽 하나로 떴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요환님은 당시 마린 한부대만 있으면 무서울게 없었다고 하셨다.

그래서 항상 재미있는 게임을 추구하시는 요환님께서는

병력이 남아도는 중반에 가면 본대 병력을 줄이려고 일부러 드랍쉽에 마린을 태워서

비슷한 싸움을 만들어 내셨다. 그래서 대충 정리가 되면 드랍쉽까지 이용해서 게임을 빨리 끝내셨다.

요새 신인 테란들은 요환님 만큼 컨트롤도 안되면서 자꾸 드랍쉽에 마린을 태워서 보내기 때문에

요환님만큼 잘할 수 없는것이다. 요환님께서는 드랍쉽이 빨라지면 게임이 너무 재미없게 돼서

패치 되는걸 싫어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후배들도 먹고 살아야 한다며 나중에 패치를 허락하셨다고 한다.

요환님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


25. <화해의 손짓>

요환님과 김유식님은 아주 친하다. 디씨 인사이드 사무실에서도 스타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김유식님과 스갤 저녁알바님은 요환님 팬이고. 박유진님과 최지현님은 연성님 팬이다.

그래서 저녁알바님은 전략적인 삭제와 매크로를 쓰지않고 일일이 클릭하는 컨트롤유저이다.

스갤 낮알바님은 유일하게 수달이 팬인데 요환님을 질투해서 요환님 얘기나오면 자르고

그냥 자르면 속보이니 근처에 몇개 같이 지운다.

그래도 마음씨 좋은 요환님과 김유식님은 삭제의 자유를 보장한다며 여유롭게 받아주고 계시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잘난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인해 잘된 적이 없었다.

요환님께서는 이럴때일 수록 화를 내기보다는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이젠 과거는 청산하고 대화합을 도모할 시기라고 말씀하셨다.

요환님의 그릇은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 정치하는 분들이 요환님만 같았어도 나라가 편안할 것 같다.


26. <아이들에게 희망을>

요환님께서 학교 다닐때 공부를 잘하셨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중이셨다. 그러던 어느날 요화님 옆집 사는 아이가

큰병에 걸려서 오래 살지 못한다고 했다. 그 아이가 당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굉장히 좋아

했는데 테란이 좋다고 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며 그 이야기를

듣고 계시던 요환님 께서는 그 아이를 대신해서 한을 풀어주고자 테란으로 우승해서 너에게

보답하겠다고 아이에게 약속하셨다. 그 후 요환님은 한게임 고스톱 치면서 틈틈히 연습해서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을 하셨다.  

자신을 희생해서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요환님의 일화는 당시 일간지에도 소개된적이 있다.

요새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이 또 있을까.


27. <삼라만상의 묘리>

요환님께서도 자신의 안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요환님을 질투해서

싫어하는 사람이 몇있지만 요환님은 모른척 하고 계신다. 요환님께서는 어린시절 구구단과 한글을 떼고

한때 니체님의 철학의 심취하신적이 있었다.

"누군가 그대의 한 쪽 뺨을 때릴 때 그대가 그에게 나머지

한 쪽 뺨 마저 내미는 것은 그를 모욕하는 행위가 된다."

는 니체님의 말씀이 있다. 요환님은 자신의 성스러움을 깨닫고 나머지 한 쪽 뺨도 내주시는 것이다.

스타 볼 줄 모르는 애들이 요환님께서 불타오른다고 하셨다고 약올리지만

이것도 요환님의 이러한 계산된 발언에 의해서 요환님께서 안티들을 적절히 모욕하고 계신것이다.

병석이 같은 애들은 아직 이러한 요환님의 깊은 뜻도 모르고 자신을 더욱 나쁜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시간에도 요환님은 오징어 다리를 뜯으면서 안티들을 감상하면서 그들을 모욕하고 계실것이다.

요환님의 깊은 뜻은 요환님께서 알려주시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다.

요환님께서 2004년만 먼저 태어나셨어도 예수라는 이름은 세상에 존재하지 못했을것이다.



28. <뜨거운 감자 얼라이 마인.>

스타 볼 줄 모르는 애들이 요환님께서 예전에 얼라이 마인 했다고 욕을 한다.

요환님 께서도 얼라인 마인하면 혼날 줄 알고 계셨다고 한다. 그렇지만 얼라이 마인도 전략인데

왜 못 쓰게 하냐는 테란 선수들의 불만이 많아서 테란의 희망인 요환님께서 앞장서서

방송경기에서 얼라이 마인을 시전하신 것이다. 얼라이 마인 안해도 다음판에서 일방적으로

요환님이 이기신 것을 보면 요환님은 테란을 대표해서 무언의 시위를 하신것이다.

재경님도 방송에서는 뭐라고 했지만 끝나고 나서 요환이가 얼라이마인 하면 생큐 라고 하셨다.

그래서 스타 볼 줄 모르는 애들은 요환님을 욕했지만 테란 선수들은 요환님을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

요환님은 장난꾸러기.



29. <만능 스포츠맨>

어느날  요환님께서 게임을 하는데 연성님께서 같이 공을 차러 가자고 했다. 요환님도 축구를

좋아하고 연성님과 친하기 때문에 같이 나가서 재미있게 공을 차셨다.

연성님도 학교 다닐때 알아주는 축구신동이었는데 요환님의 현란한 볼컨트롤에 넋을 잃었다고 한다.

또 컨트롤 뿐만 아니라 축구의 모든 전략도 훤히 알고 계시다고 했다. 이건 비밀이지만 요환님

옆집에 차범근님이 계셔서 많이 배웠다고 한다. 나중에는 두리님도 상대가 안된다고 했다.

연성님은 축구에서라도 요환님을 마음껏 이겨보고 싶었지만

요환님에겐 역시 안된다며 요환님께 다시 한번 감탄했다고 한다.

예전엔 마린은 그냥 저글링,뮤탈잡는 용도였는데 요환님께서 축구에서 영감을 얻어 토탈테란 전략을

완성하시고 마린으로 러커를 쥐잡듯이 잡았다고 한다.

요새 선수들은 게임만 하느라고 몸도 약해지고 잔병도 많은데 요환님께서는 건강하시고 운동도 잘하신다.

어느 한가지를 잘하면 못하는 것도 있게 마련인데 요환님은 뭐든지 잘하신다.



30. <신의 나들이>

요환님 곁에 가까이 가 본 사람은 느낄지 모르겠지만 요환님에게선 특별한 향기가 난다.

이상한 복숭아 냄새 같으면서도 국화향이 나는것도 같고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것도 같다.

요즘 나오는 향수는 다 알고 있는 옆집 백화점 향수매장 언니도 요환님의 냄새는 특별하다고 했다.

요환님의 향기를 너무 궁금히 여겨  옥스퍼드대 고대사학과 한 교수님께 물어보니 그 향기는 아마도

천도향일 거라고 하셨다. 로마신화에도 실린적이 있는데 1000년마다 한번씩 신들이 지상으로

나들이를 한다는 것이다. 신에게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천도향이다. 그 외에도

다른 사람보다 눈빛이 맑고 일반인은 느낄 수 없는 강한 오라가 나온다고 한다. 내가 궁금해서 적외선

사진기로 요환님을 찍어보니 요환님 근처에 어떤 감로같이 뿌연 오라가 보였다.

요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지만

어차피 무식한 애들은 이런 것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해도 상관없을것 같다.



31. <연습하다가 심심할 때>

요환님 께서는 연습하다가 심심하실때면 유즈맵 세팅 임요환 컨트롤을 즐겨 하신다.

원래 오른손만 가지고 다 깨는 연습을 했지만 3번만에 다 깨버려서 요새는 키보드만 가지고

깨는 연습을 하신다. 연성님이나 현진님은 마우스,키보드 다 써도 아직 끝까지 못깬다.

요환님이 컨트롤을 아무리 가르쳐 주려고 해도 다른 사람은 잘 따라하지 못한다.

그나마 예전에 수달이가 요환님의 절반정도 따라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환님 께서는

연성님에게 물량을 뽑는것과 전략을 위주로 가르쳐 주신다.

아무리 노력해도 진퉁과 짝퉁의 차이는 있기 마련이다.



32. <감동의 드라마>

1회 wcg에서 요환님께서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셨다. 이 때 요환님께서 슬레이어즈 박서라는

아이디 대신 gonia119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셨는데 두가지 이유가 있다. 요환님은 너무도 유명해서

당시 박서라는 글자만 봐도 다른게이머는 벌벌 떨면서 게임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재밌는 게임을

위해 처음에 자신을 숨겼고 또 하나는 아까 말한 요환님 옆집 사는 아이의 아이디가 gonia였고

그 아이 이름이 이일구 였다. 아이디가 달랐어도 요환님은 여전하셨다. 그 때 정현님이 베르트랑

귀맵사건과 더불어 핵을 맞고 실의에 빠졌을때 요환님 께서는 정현님을 위해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

하셨다. 원래 요화님께서 남을 농락하는건 좋아하지 않으시지만 한국 테란의 희망인 요환님께서

모른척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요환님은 베르트랑에게 멋지게 핵을 선사하시고 우승하셨다.

우승하시고 요환님은 옆집아이 생각에 눈물을 흘리셨고 이에 감동받은 일구는 그 후로 완쾌 되었다고 한다.

때로는 현실이 소설보다 더 감동적인 법이다.




33. <맵핵의 순기능>


요환님과 연성님이 연습을 하면 5대5라는 말을 믿지 못하는 애들이 가끔 있다.

물론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사실이다. 요환님과 연습을 하면 연성님은 맵핵을 켜고 하신다.

요환님과 연습을 수백판을 해도 요환님께서는 항상 다른 전략을 사용하신다고 한다.

연성님은 맵핵을 켜고 이런 요환님의 전략을 다 보면서 하기 때문에 어떤 테란과 해도

자기 할 것을 다 할수 있는것이다. 현진님은 맵핵켜는건 자존심 상한다며 안 켜고 하기 때문에

연성님 만큼 할 수 없는 것이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것도 믿어야 한다.



34. <행복한 키보드>

어제의 기도 때문인지 어제도 이틀연속으로 요환님께서 내 꿈속에 와주셨다.

요환님을 처음 봤을땐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다. 어제는 그래서 미리 많은 생각을

해뒀는데도 막상 요환님이 나타나시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어제 꿈에서는 밤이라서 요환님과 함께 하늘을 날며 구름을 뜯어먹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대신 요환님께서 별을 따서 목걸이를 만들어 주셨다. 요환님의 감각이 얼마나 뛰어나신지

북극성이 가운데 오게 만들어서 너무 예뻤다. 하지만 꿈에서 깼을때는 너무 슬퍼서

눈물만 펑펑 쏟았다. 오늘밤은 요환님의 키보드가 되고 싶다.



35. <100원의 행복>

어느 날 요환님 께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100 원을 줍게 되었다. 요환님 께서는 주인을

찾아 돌려 주고 싶었지만 도저히 주인을 찾을 수가 없기에 어떻게 처리 할까 고민하셨다.

계속 길을 걸어 가던중 거지 한분이 구걸을 하고 계신걸 보았다. 요환님 께서는 주우신 100원과

자기 돈 100원을 합쳐 거지에게 드렸다. 요환님 께서 착한일을 하고 뿌듯해 하시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요환님 앞에 커다란 바위가 떨어졌다. 조금만 빨리 갔다면 아무리 요환님이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부상은 감수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요환님 께서는 착한 일을 하신덕에 복을 받고

무사히 화를 넘긴 것이다. 보이지 않게 선행을 베풀면 보이지 않게 복을 받는 법이다.


36. <어둠속의 진실>

요환님께서는 순정파이시다. 여자를 사귀면 오직 한명만 생각하며 한눈을 팔지 않으신다.

요환님의 어느 생일날이었다. 방안에 불을 모두 끄고 요환님께서 케잌의 촛불을 끄자 방안이 어두워졌다.

그 때 소란이 일어나며 요환님의 여친이 소리를 쳤다. 누군가 자신의 손을 잡고 희롱했지만 그 사람의

옷에 고추장을 발라놨다고 했다. 사람들이 급히 불을 켜려고 했지만 요환님은 잠시 말리면서 여친의

절개를 위해 장부에게 치욕을 줄 수는 없다며 오늘 옷에 고추장을 묻히지 않은 사람은 나의 생일을 축하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옷에 고추장을 바르고 생일파티는 그렇게 지나갔다.

어느날 병석이가 요환님을 질투하여 음해할때 진호님이 나타나서 요환님을 감싸주었다. 요환님은 고맙기도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니 진호님은 그 때 생일 파티에서 잠시 술에 취해 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진호님은 그렇게 은혜를 갚았고 요환님은 좋은 친구를 얻게 된 것이다.

영웅을 흉내는 낼 수 있지만 영웅의 기개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법이다.



37. <젊은 날의 선택>

요환님께서 4U팀을 이끌고 엠겜 팀리그 결승에 올랐던 당시 4U팀은 상당히 어려운 시기였다.

스폰서도 없고 돈도 떨어지고 팀원들의 사기는 바닥이었다. 헝그리 정신을 강조하던 주훈님의

머리숱은 하나 둘 없어져갔고 요환님께 고민을 털어놓으셨다. 요환님도 팀걱정에 밤잠을 설치던

시기라고 회상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결승에서 힘내시라고 요환님 팬 한분이 요환님 결승에서

힘내시라고 요환님께 박카스 한 병을 선물 하셨다.

요환님께서는 팀원들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파서 사이다 PET 한 병을 사서 거기에

박카스를 넣어서 팀원 모두와 함께 나눠 마셨다. 비록 박카스 맛만 나고 불끈 솟는 힘은 없었지만

팀원들의 사기는 10배가량 치솟았다. 특히 연성님은 마시는 내내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그리하여 연성님의 대활약으로 요환님의 4U팀은 우승하게 되었다.

가까이에서 요환님을 찾지 못하고 솔로몬의 지혜를 얘기하는 애들을 보면 참으로 우습다.



38. <나른한 여름날 오후>


요환님께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기에 요환님께서는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셨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요환님께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아름다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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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착한테란NaDa
05/10/22 04:14
수정 아이콘
요환계시록은 스갤 아니 스타크래프트 문학의 진수이죠..^^ -_-;
일주일 전쯤인가 갑자기 요환계시록-_-생각이 나서
정독했습니다..;

표현들도 모두 다 주옥같고 암튼 대단해요;
이거 만드신 '요환님' 이라는 분 정말 대단하심~!
Reaction
05/10/22 04:35
수정 아이콘
이분 처음엔 '까'일꺼라고 생각했는데...
후후...
갑자기 '요환님 퀘스트'가 기억나네요...
하드 뒤져봐서 있으면 날이 날이니 만큼 한판 하고 자야겠습니다...

이상 아직도 들떠서 잠못들고 있는 임빠였습니다..^^
테페리안
05/10/22 04: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환님의 집은 위기를 넘겼고 옆집은 거지가 되었다.

...

처음엔 욕을 먹던 사람인데.... 가면 갈수록 필력을 인정받으셔서 -_-;; 암튼 명작...
05/10/22 04: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 때가 스갤의 전성기였죠...
The xian
05/10/22 06:06
수정 아이콘
유게이니만큼 웃고 넘어가 드리는게 예의이겠죠...

(모선수 팬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 반드시 스갤쪽의 글이라서가 아니라 -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05/10/22 06:35
수정 아이콘
전 홍조가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다가(그냥 볼에 홍조를 띈다는 정도인 줄 알았죠) 이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어떤 계시를 받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조물닥 조물닥 #$#를 #$#하고 ' 같은 표현들을 알게 되었답니다ㅠㅠ
05/10/22 06:3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홍진호 선수 응원하는 글인 줄 알았죠..........................
지니쏠
05/10/22 08:31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고도의 까 [....] 다만 후일 요환님퀘스트등등을 만든걸로 보아 쓰다가 자기글에 심취되어서 빠가 된듯?;
05/10/22 09:22
수정 아이콘
요환님퀘스트,청춘전 재밌게 한 게임들이네요.
연생전? 이란것도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구할수는 없는..-_-;
김영대
05/10/22 09:39
수정 아이콘
완전 종교군요.
카르디아
05/10/22 10:03
수정 아이콘
이제 ~ 그만 ~~
05/10/22 10:39
수정 아이콘
스갤의 전성기는 검열 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전 말구요 -_-;
삼수범이 대세가 되고 싱하형이 떠오르던.. 그때가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
jinojino
05/10/22 10: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주훈님을 보면 지단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적시신다..
05/10/22 11:39
수정 아이콘
스크롤 압박 -_-
아케미
05/10/22 12:11
수정 아이콘
요환님 퀘스트, 청춘전…… 받자마자 클리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자동공격 눌러 놓고 통닭 먹으면서 했더랬습니다. ^^;
박민수
05/10/22 13:09
수정 아이콘
자삭 요망
애송이
05/10/22 13:43
수정 아이콘
아나...유게에서 이렇게 더러운 기분 느껴본건 처음이네.
이런글은 퍼오지말고 그냥 스겔에다 냅두지
사람 열만 더 받게 만들고
퍼온분 개념은 어따가 팔았는지.ㅡㅡ
이러니까 임빠들이 욕을먹지.ㅉㅉ

피지알에서까지 이런 글 봐야하나?
여기가 무슨 임요환 팬들 집합소인가.
다른팬들 기분상하는거 생각하지도 않는지????
아무리 유게라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
애송이
05/10/22 13: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유게니까 웃고넘어가라는님들.
나참..
저 위에 언급된 윤열선수나 강민선수 팬이라면 웃고넘길수 있겠습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보십시오./제발. 개념 차리고.
05/10/22 14: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사상검증으로 빨갱이라는 소위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유게에 올라왔었는데

다들 유게니까 웃고 넘어가자는 분위기였네요, 지금은 그 누구도 저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애송이
05/10/22 14:32
수정 아이콘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강민선수나 이윤열선수팬으로서는 기분이 더러워지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데요
[임]동동구리
05/10/22 15:07
수정 아이콘
//애송이 댁 입이나 좀 닦고 오세요. 글보단 당신 리플보고 기분이 더 더러워 지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데요.
야크모
05/10/22 16:07
수정 아이콘
애송이//
임요환을 아무리 우상시해도, 임요환을 아무리 비하해도,
님의 글을 읽을 때만큼 기분이 더러워지진 않네요.
주말에 기분 좋게 피지알 유게에 들어왔다가 이게 왠...

저 글을 쓴 사람과 퍼온 사람이 잘못했건 잘햇건,
내용과 상관없이 말투 하나만으로도 님이 최저입니다.
조만간 피지알에서 뵙지 못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05/10/22 16:28
수정 아이콘
유게인데 되게 심하게 뭐라하시네요...

저또한 요환선수팬이지만 강민선수나 윤열선수가 요환선수보다

못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유머로 봐주셨으면 하네요
RumbleLoo
05/10/22 17:10
수정 아이콘
유게인데 되게 뭐라는게 아니구요
타게이머 비하때문에 그러는거 같은데요
차선생
05/10/22 17:10
수정 아이콘
애송이님//
원래 이글은 애송이 님과 같은 반응을 유도하여,
임요환 선수와 그 팬을 욕먹이기 위하여,
고도의 임요환 안티가 쓴 글로 알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비교적 저급 글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센스가 덧붙여져서,
결국 스타 문학의 한축을 담당하게 되었죠..;;

이 글을 보고 성내신다면,
원작자의 글솜씨에 넘어간 셈이 되는 것이니...
릴렉스~ 릴렉스~
Love♥Toss
05/10/22 17:14
수정 아이콘
애송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네요;; 그냥 댓글읽고있는중에
님 댓글보고 기분 더러워진건 '사실'인거 맞네요
차선생
05/10/22 17: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비교적 이윤열 선수에 비해 성적이 안좋을때 씌여져서
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글이
이윤열 선수를 비하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임요환 선수를 비웃게?? 하는 글로 인식하기 마련이었죠.

시대적 상황을 염두해서 읽으신다면
그리 성내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근데 지금은..
오히려 임요환 선수가 잘 나가서..
이 글이 임요환 선수를 위한 글처럼 보이네요..
05/10/22 21:01
수정 아이콘
아..저는 로그인 하고 보니 '애송이'라는 분한테 '유게 자삭 요망'이라고 쪽지글이 와서 홍정석님이 마음 상해서 보내신 줄 알았네요 ^^;;

미안하지만 삭제는 안할게요. 저의 약간의 개념으로 보건데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일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아서요.

'프로토스가 최고다. 왜냐하면 이름이 가장 길다. 그리고 설정상
가장 발전된 종족이다'라고 누가 진지하게 글을 썼다고 했을 때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지 심각하게 '그럼 저그는? 이거 은근히
고도의 프로토스 유저까 아니야?'라는 식으로 받아들일 사람
정도... 딱 그정도의 사람만 기분나빠할 것 같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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