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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1 17:57
저도 혼자 쳐본적 없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그냥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보지 않았을 뿐이지, 부분부분은 다 혼자 해본 적이 있었다는 뜻으로 읽히던데요. 다른 사람들이 칠때 버벅이는 부분에 끼어들어서 해봤다고 했으니.
12/09/11 17:58
혼자 쳐본 적은 없지만, 둘이나 셋이 쳐본 적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전에 텔리비젼에서 나온 인터뷰 보니깐 본인이 있었던 부대가 굉장히 작은 소규모 부대여서 최소 인원으로 텐트를 쳤다고 하네요. 아마도 텐트칠 때 가장 힘들고 핵심적인 부분들을 본인이 해보니깐 가능해서 혼자서도 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단한 양반~! 크
12/09/11 18:04
근데 타의든 자의든 일이 엄청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관중 앞에 나서서 기어이 하러 나온거 보면 비범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12/09/11 18:06
저 경험만 자소서에 포장해놓으면 웬만한 인사담당자는 뽑아갈 듯...
도전정신과 베짱, 쇼맨십 기타 등등.. 웬만한 스펙만 맞춰놓으면 취업은 걱정 없을 듯 하네요.
12/09/11 18:11
이 분은 정말 대단하신분이에요.
남들이 전부 안된다고 말 할때 당당히 성공시키는... 사실 저도 실패할 줄 알았는데, 성공하시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12/09/11 18:12
정말 뭔가 다르시네요. 아무리 오랫동안 텐트 치는 걸 봐왔고 자신감이 있어도 시간 내에 실전에서 혼자 쳐본 적은 없는데도 뱉은 말 지키고 여유있게 쇼맨십까지 보여주면서 가볍게 완성.... 행사 규모가 더 커지니까 오히려 더 축제를 즐기는 대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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