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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8 15:56:14
Name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0522n07849
Subject [유머] 커피계산한게 너무 열받아.jpg























표본은 작지만 저런 생각을 가진 여자가
50% 넘는다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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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16:01
수정 아이콘
데려다주기까지 했으니
택시비까지 준거라고 치면

남자는 대강 12만원을 썼고
여자는 7천원을 썼네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끼리
한쪽에서 돈을 저렇게나 쓸 정도로
여자는 커피값도 낼 생각이 아니였다는게 유머고
그걸 동조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유머고

지금 까페에서 이걸 보고 잠시 화장실에 간 여자사람인 친구도
남자가 마지막에 왜 하나하나 다 적어가면서 그랬을까라고 말하고 화장실 간게 유머네요
워3팬..
12/05/28 16:0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런게 차고차고 많아서 진실일까 의심중인 1人
12/05/28 16:01
수정 아이콘
아 무슨 거지마냥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2/05/28 16:0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일일이 그거 다 계산하고 있냐?
남자가 쪼잔하네.
라는 대답이 돌아올것 같습니다.
12/05/28 16:07
수정 아이콘
남자가 쪼잔하네요..
강동원
12/05/28 16:05
수정 아이콘
여초 사이트 답지 않은 댓글 흐름이군요.

여자사람은 몸만 오시면 되는거 아님미카?
와주세요...ㅠㅠ [m]
정성남자
12/05/28 16:06
수정 아이콘
그냥 맨 처음 만남은 더치페이하고 나중에 딴 소리하는 여자는 무조건 쳐내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꼬일수록 자기만 나쁜놈같고 가치관에 혼란오고 스트레스 받죠.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5/28 16: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남자가 잘못했네요
커피까지 냈어야죠!!!
Tristana
12/05/28 16:06
수정 아이콘
거지네요. [m]
치토스
12/05/28 16:07
수정 아이콘
생각 있는 여자들은 자기가 알아서 내죠.
제가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는 밥 같은거 먹을때
제가 잠깐 화장실 이나 흡연하러 다녀오면 몰래 계산해 놓더군요
4월3일
12/05/28 16:07
수정 아이콘
몇몇 사이트에서 본 결과 여성 분 나이가 39 남성분 나이가 41이라는게 더 유머...
몇년전만 해도 밥 한끼 때우려고 소개팅 나가는 주위 여자사람들 많이 봐서 지출 결과가 별로 놀랍지는 않네요 흐흐
어찌됐든 남자는 소개팅 나가면 호갱된다능...ㅠ
Kurenai25
12/05/28 16:10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도대체 무슨 마인드일까요. 잘 아는 사람도 아닌데 저런 빈대 정신이... 그지도 아니고
지게로봇
12/05/28 16:10
수정 아이콘
최고급 가죽으로 된 가방을 사느라 돈이 모자를 수도 있겠죠.....는 개뿔..
그렇게 가방 갖고 싶으면 무두질이라도 하던가....
때로는 와우가 현실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언가를 얻고 싶으면.. 떼쓰지만 말고 일을 하라고.....
냉면처럼
12/05/28 16:14
수정 아이콘
굳이, 음 굳이... 정말 굳이 여자 입장에서 이해를 해보자면
커피를 사게 한 것이,
상대방이 본인을 마음에 들지 않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여 자존심(?)이 상한 게 아닐까요?

는 fail...
그냥 남자가 잘못했네!
12/05/28 16:14
수정 아이콘
이건 바티스타가 잘못했네 [어른폰]
서랍을 열다
12/05/28 16:15
수정 아이콘
얼굴이 김태희급이라면 백퍼 남자 잘못입니다..
12/05/28 16:15
수정 아이콘
자작극 아닐까요?

남녀를 떠나서 이정도로 상식 없는 사람이 존재할까 궁금하군요.
또다른나
12/05/28 16:15
수정 아이콘
여자분 많이심하네요.. 고작커피하나사면서... 소개팅때 비싼밥사라는것도 아니고... [m]
나름쟁이
12/05/28 16:15
수정 아이콘
와우~...
휴식같은친구
12/05/28 16:16
수정 아이콘
남자가 원하는 그런 여자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는...
12/05/28 16:17
수정 아이콘
조건만남 한 남자가 잘못했네.
자루스
12/05/28 16:18
수정 아이콘
저런분들 있던데~!
돈을 남자가 안내면 자존심 상한다 머 이런것이죠.
여자들끼리 이야기 할때를 들어보면 남자가 다 낸게 자랑이니~!
몇몇 일부 잘 모르는 여자들은 당연히 남자가 다 내야 하는줄 아는 모양이더군요.
소라빵
12/05/28 16:19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니 슬슬 좀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원래 저도 이런 거 보면서 남자친구랑 낄낄낄 대고 서로 얘기하고 그럽니다만;

유머는 유머로 보는 게 좋은 건 알겠는데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남자가 10만원 넘게 쓰는데 돈 한 푼 안 쓸 생각하고 만나는 여자들도 없고
피쟐에 결혼하신 분들도 많으신데 그 분들 부인님들과 부인님 친구분들도 저럴까 싶기도 하고.
글쓰신 분이 첨언하신 2줄처럼 '50%가 넘는다' 는 건 대부분 여자들이 저런다 라는 의미로 느껴지기도 해서
도대체 저런 여자들이 얼마나 있는 걸까, 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데 싸잡아 매도당하는 느낌이라 억울하기도 하고.
저런 마인드를 옹호할 생각은 없는데 뭔가 답답한 이 느낌을 뭘로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_-
왈월왈월
12/05/28 16:39
수정 아이콘
소라빵님// 싸잡는다고 불편해하시는데, 정작 소라빵님께서 싸잡고계시죠..
기사 통계로 51퍼센트가 나온 하나의 사실을 놓고선
주변 케이스를 들어 불편해하고 부정하는것이야말로
몇몇 케이스로 일반화하는거지요
레필리아
12/05/28 16:22
수정 아이콘
12만원 쓰고 7천원 더 안써서 저렇게 욕 먹느니 그냥 저는 12만 7천원 쓰고 욕 안먹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소개팅하면 저런 여성분들 생각외로 꾀 되더라구요.
애프터 하면 또 안그런데 꼭 처음 만난 날에는 남자가 내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꽤 되는 듯 했습니다.
왈월왈월
12/05/28 16:41
수정 아이콘
레필리아님// 그걸 투자라고 여기는게 함정이죠..투자는 무슨 로또나 경마처럼 한큐에 돌려줄 것도 아닌데
바람모리
12/05/28 16:25
수정 아이콘
제가 소개팅한 여자들이나 아는여자사람들은 저런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개팅결과가 단한번도 좋은적이 없긴하지만;;
하스바리
12/05/28 16:27
수정 아이콘
소개팅으로 한번 만난건데 이름뒤에 하트를 붙인건가요?
Catheral Wolf
12/05/28 16:34
수정 아이콘
이거 뭐 이종격투기까페인가? 거기 올라온거라는데.
최고의 유머는 이글을 쓰신분이 40대초반이시고 여자분이30대 후반이시라던가요...........-
12/05/28 16:37
수정 아이콘
이거 출처는 이종격투기 까페로 자작이 아니라 어떤분이 직접 올리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엣분 말대로 여자분은 39살?? 이라고 하셨구요..
순찰자
12/05/28 16:39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결혼하기전에 부모님 성화에 못이겨 선본게 일곱번정도 되었는데, 밥을 제가 샀으니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다 라고 하신 여자분은 딱 한분밖에.....그 분이 가장 괜찮았었는데 뭐 잘 되지는 않았고요, 생각해보니 대학교때 소개팅 했을때도 그런 분들만 만난건지는 모르겠지만 밥을 사주셨으니 제가 술살게요~라고 하신 여자분만 기억에 남아있네요.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그게 정신건강에 좋은듯.
제 결론은 이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연은 따로 있다.
12/05/28 16:40
수정 아이콘
39살이 저런 마인드라니..
12/05/28 16:48
수정 아이콘
아니 50프로가 넘는다고요 ? .....
내주위 여자들은 안저런데...
10명에 1명 아니 100명에 1명 저런여자 보기가 힘든걸까..

어쨋거나 여자가 정말 염치가없네요
39살이 진짜라면 더더욱. 나이먹고 왜저러고있대요.
베인링
12/05/28 16:48
수정 아이콘
아줌마가 해도 너무하신듯;;;
12/05/28 16:48
수정 아이콘
인터넷하다보면 우리나라 여자들은 다 정신병자만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저런 여자가 50%나 되나요?
전 정말 단 한 번도 안 만나봤는데...제가 운이 좋은 건지 뭔지...
켈로그김
12/05/28 16:49
수정 아이콘
누가 여자에게 밥과 커피를 사주기 시작했을까...

근데, 남자 맞춤법이 처참할 지경이네요..;;
블루나인
12/05/28 16:55
수정 아이콘
전 PGR에서 쓰기 그런 표현의 여자가 많은 학교에 다녀서 크크크 요즘 상위 신붓감 직업으로 랭크되었다가 슬슬 거품꺼지는 곳 있잖아요
저런 애들 많이 봐서 50%라는 말이 믿음이 가는데 크크크 생각해보면 저런 여자들도 다 남자들이 만든듯 일단 사주고 보니 어휴..
차라리 남자들 픽업이나 배우지 돈으로 환심사느니 ㅡㅡ 결론은 악순환의 반복
인터넷에서나 욕먹지 실제로는 돈 더많이 쓰고 신나게 사주는 남자들이 더 많으니 쟤네들은 언제나 먹고살만 하다는게 함정
오히려 일부 여자가 여자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일부 남자가 남자들을 갈수록 힘들게 하는거 같네요.
무지개곰
12/05/28 16:57
수정 아이콘
그냥 저 여자를 까시고 여자 전체로 확대하지 맙시다 .
발로텔리
12/05/28 17:05
수정 아이콘
왜 39살(?)까지 결혼 못 하는지 알겠네요-_- 이건 뭐;;;
저라도 저런 마인드의 여자 만나면 한 번 보고 말겠네요..
12/05/28 17:08
수정 아이콘
저는 뭐.... 50프로 이상이라는 말 공감됩니다.
대학때 후배들 만행을 생각하면 뭐.... 대놓고 남자선배 뜯어먹는 후배들도 많았는데요 뭘.
ReadyMade
12/05/28 17:13
수정 아이콘
대학교 1.2학년이 아니라 39살 41살이라니.. 크크;
12/05/28 17:18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이 대부분이라는건 개인적인 적은 경험의 표본에서는 아니었습니다. 허나 저런 분들이 분면 존재하는것또한 사실이죠. 진상 또라이짓하는 남성들이 존재하는것처럼요.
이런분들을 만나면 그냥 쳐내세요. 참고 만났다면 만난 남성도 잘못이고 할말없죠. 저남성분이 현명한거구요.(첫만남에 저렇게 직구날려서 확인하기 쉽지않죠.)

그러므로 이 말 한마디만 기억하세요. 그러므로 남성분들은 여성을 멀리하고.....
벌렸죠스플리터
12/05/28 17:27
수정 아이콘
이래서 남자끼리 사겨야지
나름쟁이
12/05/28 17:29
수정 아이콘
덧글보니 39세라구요... 놀랍네요.
一切唯心造
12/05/28 17:30
수정 아이콘
친동생이 저래서 뭐 남 일 같지가 않아요
동생 친구들도 몇 명은 그런걸로 알고 있고
이쥴레이
12/05/28 17:30
수정 아이콘
주위에 몇명있습니다.

심심하거나 배고프거나 맛있는거 먹고 싶을때 소개팅을 빙자해서
먹으러 갑니다.

.............후...

내 여자친구는 안그래서 참 다행이에요..
파쿠만사
12/05/28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공감가네요... 남자친구 만들생각이나 그런거 없으면서 저런이유로 소개팅 하는 여자들을 몇번 봤었죠...
메티스
12/05/28 17:39
수정 아이콘
전 소개팅 얼마전에 했는데 밥값 커피값 택시값 등등 어떻게 옆에서 자기가 내려고 또는 비슷한 말을 한번도 꺼내지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굉장히 맘에 안드는 상태였는데 확고해져서 그냥 시간만 버리고 왔습니다.
Go_TheMarine
12/05/28 17:40
수정 아이콘
여성분들끼리 대화할 땐 왠만해서는
내가 소개팅할때 7천원만 썼다고 얘기 안하죠.....
피지알 뿐만 아니라 여초사이트 가면 저런 여성분들 거의 없는 것 처럼 댓글이 올라오는데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2/05/28 17:40
수정 아이콘
뭐 거지도 아니고 왜 저러는지-_-;
절대 그러실 분이
12/05/28 17:40
수정 아이콘
저런 여성분들은 일부예요. 일부..
박예쁜
12/05/28 17:47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이봐서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
왈월왈월
12/05/28 17:50
수정 아이콘
저 남자분의 시각 : 12만원: 7천원 (약 20:1)
저 여성분의 시각 : 영화, 밥 : 커피( 2:1 )

이러니 저 여성이 맘이 안좋을 수 밖에요 크크크
12/05/28 17:54
수정 아이콘
아, 보는입장에 따라 그게 그렇게 되는듯..
남자입장에서 보기엔 1/10도 안낸 무개념녀,
여자입장에선 "전 남자 만나면 커피값 정도는 제가 직접 냈었는데요 어쩌구"...
12/05/28 17:56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진지해지면 지는거지만

소개팅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

.....

...

도..돈을 써보고 싶다.
긴토키
12/05/28 17:59
수정 아이콘
겁나많던데요 제주위에 소개팅한 애들 보면 100이면 99 저러더군요 뭐 근데 그런거 알고있으면서도 소개팅 나가는 남자들이 엄청 많으니 여자들이 저래도 할말없긴하죠 이와별개로 커플중에 여자가 연상일경우엔 저런 데이트 소비비용에 있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해아할까, 암튼 균등하게 내거나 여자분이 더많이 내는 경우도 많긴한것 같아요(저도 지금까지 대부분 연상녀 만났는데 다들 개념넘치고 좋았습니다 꼭 더치페이 이런게아니라 비용에 상관없이 여기서 제가 내면 다음번엔 상대방이 내는식으로요)
허클베리핀
12/05/28 18:05
수정 아이콘
딴소리긴 한데, 커피가 싸네요. 한잔에 3,500원... 요새 그런 커피숍 별로 없던데ㅜㅜㅜㅜ 학교앞이나 저런 가격이고ㅜㅜ 죄다 5000원선.
블루팅
12/05/28 18:16
수정 아이콘
그냥 오빠를 사귀는 경우 남자측에서 대부분(거의..전부..) 내는것 같습니다..남자도 딱히 여자측에게 너도 내라 강요하는것도 없어보이고..
절대 그러실 분이
12/05/28 18:29
수정 아이콘
남자들도 참 그런게.. 뭐, 저도 그랬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잘해주고 싶은 것도 있고, 잘보이고 싶은 것도 있고 해서
여친이나 호감가는 여자사람한테 잘해주다보니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어요.
뭐가 뛰니까 뭐도 덩달아 뛴다고..
남자의 '그래도 내가 남잔데' 하는 알량한 자존심도 한 몫할 테구요.

저 주변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여자 동생이었는데..
'세상에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다. 그러니까 다수인 남자가 소수인 여자를 1:1로 만나는 건
남자 입장에서 이득을 보는 행위이므로, 당연히 데이트나 만나는 행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남자가 부담하는 것이 대체로 맞다.'
자신도 여자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들 은근히 많다고요..
그 때 만나면서 비용 다댄건 안자랑..ㅠㅠ
패스미
12/05/28 19:20
수정 아이콘
왜 없어보이나요? 사고 방식이 이상하시네요. 오히려 여자더러 아무 말 안하고 계속 불편한 맘 갖고 있는게 없어보이죠. 차라리 확실하게 내가 이 정도 냈으니까 너도 이 정도는 내줬으면 좋겠어, 라고 선을 긋는게 호구같지도 않고 훨씬 똑부러져 보입니다. 물론 그러지 않고 여자분이 알아서 조금이라도 나눠 내면 그림도 좋겠지만, 글쎄요....... 없어보이는거랑 똑부러져 보이는거랑 다른거에요. 남자라고 돈이 썩어나겠어요? 여자나 남자나 돈 없는건 똑같은데 왜 당연히 나이 많고 남자라는 이유로 내야되나요?
아나키
12/05/28 18:17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이 싫은분들은 그냥 저런사람 안만나시면 됩니다 흐흐 [m]
시오리
12/05/28 18:18
수정 아이콘
34살 직장인 독거노인인데요
사회인되고나서 소개팅 4번인가했는데
전부 밥값 커피값 제가 냈어요
그 여자들이 성격이 이사하다는 생각보다 문화가 잘못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이라도 변하길 바랍니다 ㅠㅠ [m]
폴스콜스
12/05/28 18:20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는 진심 천사였군요. 데이트할때 제가 좀 많이 썼다싶으면 알아서 소소하게 내주는데 ㅠㅠ
HarukaItoh
12/05/28 18:29
수정 아이콘
대학때 한살 어린 동기는 계산하려고 하니 100원단위까지 맞춰 내려고 하더군요. 제가 됐어 내가 낼께 하고 술 사달랬었죠..
뭐 사주려고 할때 거절했던 여자는 처음이라 충격! 그때 잡았어야 했는데ㅠㅠ
12/05/28 18:3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저런 여자를 만난 적이 없어요. 소개팅을 안 해봐서인가?
소개로 만난 것은 아니지만 2년동안 흔히 말하는 썸녀 혹은 여자친구로서,
데이트 비스무리한 것을 한 여성 분이 여섯 명인데,
정말 제가 저렇게 일방적으로 돈을 많이 써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알거지일 때 여자분이 거의 다 낸 적도 많았죠(남자로서 얻어먹는 게 정말 슬펐지만...).
"난 돈이 없으니 네가 내라!", "내가 이만큼 썼으니 너도 그만큼 써라!"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 적도 없지만,
여자분들이 알아서 눈치껏 지출하던데요.

비단 제가 만난 여성 분들 뿐만 아니라,
이래저래 얽혀있는 여자 분들을 보더라도 그런 케이스는 흔치가 않아요.

인터넷을 통해 과장되고 호도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는 그룹이 다른 것인지...
아니면 제가 정말 복을 타고난 것인지-_-는 모르겠지만,

50% 씩이나 된다니... 놀랍네요.
레몬커피
12/05/28 18:3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자기는 절대 소개팅 안한다는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얼굴 키 학력등등 훈남중의 훈남인데 자기는 그런 짧은 자리의 만남으로 사람을 다 판단할수
없다, 돈은 내가 다 내니 낭비다 그러므로 난 무조건 주변에서 찾겠다
일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소개팅 안 합니다. 이유가 좀 다를지라도...(?)
주이상스
12/05/28 18:45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엔 저런 여자가 없어 다행입니다
오프라인표시
12/05/28 18:50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소개팅을 했는데 저런상황이 될까바 약간 걱정을 했었지만 제가 밥을 산 다음에 여자분이
카페에서 먹은걸 계산하시더군요. 거기다가 저보러 조각케익을 하나 먹으라고 해서 아무거나 하나 고른다음에
예의상 케익이 맛있다고했는데 그러면 하나 더 시켜주겠다고 그러시고, 괜찮다고했는데도 굽히지 않으셔서
조각케익 두개먹고 배부르게 나왔어요. 하지만 에프터를 못잡은건 안자랑 ㅠㅠ
낭만토스
12/05/28 18:51
수정 아이콘
은근 많긴 해요. 저런 여자분들
근데 진짜 악의적으로 밥먹으려고 소개팅하고 악의적으로 뜯는다기 보다는(그런분들은 소수 있죠) 원래의 가치관이 저렇습니다.
(비단 결혼/연애 시장에 나와있는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말이죠)

남자가 데이트비용 다 내는거고, 여자는 임신,생리하니깐 남자는 군대가는게 당연한거고(그럼 외국에서는 남자 군대 안가니깐 불평등한거네? 하면 암말 못하지만 기분나빠하고 이런 이야기 왜 하냐고 하죠. 남자가 쪼잔하다는둥....말이죠)
결혼할때 당연히 남자가 집 사오는거고 남자니깐 무거운것 들어야하고, 힘든일 해야하고....

근데 그게 악의적인게 아니라 머리에 입력이 되어있어요. 논리적으로 이게 맞아서....가 아니라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한다는거죠. 마치 외국인 보는 듯한 기분이에요. 차라리 외국인이면 문화가 다르겠거니 하는데
왜 이렇게 문화가 분화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여자친구느님 감사합니다....제가 밥,술사면 영화도 보여주시고 택시비도 내주시고 커피도 사주시고
완벽한 5:5는 아니더라도 5.1:4.9 정도로 맞춰주시는....
요르문간드
12/05/28 19:03
수정 아이콘
반면 여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남성이 전부 부담하는 것이 적당하다(51.4%)'고 답해 남녀 간의 생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이 식사, 여성이 차 정도로 적당히 나누어서 부담’한다는 응답은 33.9%로 나타나 남성 응답자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으며 ‘여성이 전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녀 모두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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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레알이네요. 이러고도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주장하는건가. 어디까지나 여자에게나 유리한 평등인가 봅니다.
있어요399원
12/05/28 19:17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 전 제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분은 저녁 대접하고 마무리될때 쯤 "일어나실래요? 제가 차 한잔 살게요" 하셨지요.
그리고 오늘 만난지 30일 됐습니다...크크
12/05/28 20:48
수정 아이콘
연정훈이 잘못했네요.
In the end
12/05/28 20:58
수정 아이콘
나보다 어리고 돈도 반은 내주는 여친느님 감사합니다. 이제 일주일됐습니다.
12/05/28 21:08
수정 아이콘
저런 여성들이 반쯤되는 건 사실이죠. 요새는 하도 저런 무개념녀가 까이는 분위기라 겉으로 대놓고 저러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은근히 속으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저런 애들은 동성이 사줘도 고마운 줄 모름.. [m]
12/05/28 21:09
수정 아이콘
열살아래 내여자친구 어제 데이트통장만들자던데...ㅠㅠ
아키아빠윌셔
12/05/28 21:1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저런 사람 없어서 다행입니다. 아 하나 있구나...-_-;; 그래도 얘는 친구한테는 잘 쏴서 괜찮습니다(?)
디레지에
12/05/28 21:24
수정 아이콘
빌어먹을.. 지금 생각해도 분한 여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몇번 만나서 내가 데이트비용 다 냈고.. 평균 5~7만원 정도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4차례나 봤고. 저는 매번 이모님 차를 빌려서 데려다주는 것까지 다 했습니다. 본문의 주인공과 크게 다를건 없네요. 그래서 그 여자 입장에선 단돈 1원도 쓴적이 없던 셈..입니다. 화장비용? 저랑 따로 만나지도 않았죠. 매번 자기 일 끝나면서 제가 데리러 갔으니.. 저를 위해 화장하고 옷입은 것도 아니죠.
커피 하나 좀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 말도 그래서 그냥 편의점 커피 하나 사서 차에서 마시면서 가지 않겠냐고 했는데 그 돼지녀가 버럭하더라고요. " 이봐요. 그 이천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사줄려면 다 사주지, 굳이 꼭 그렇게 선 나누듯이 나눠서 여자한테 쓰게 해야하냐고 그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냥 돈 쓸려면 남자가 다 돈을 쓰지 그 몇천원 보상받는것마냥 커피값 내게해야하냐고 차라리 남자가 계속 돈 다쓰면 여자도 다음에 다 사줄 마음이 있죠' 그리하여 제가 웃으면서 그 여자에게 '와 잘됬다. 그럼 다음 차례 밥은 X니씨가 다 사주세요!' 라고 했죠. 반응도 궁금했고 농담조로 말했는데.. 그여자는 뭐 내키진 않은것같지만 지가 월급타면 다음 차례는 자기가 밥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지 먹이느라 매번 빕스같은데 가서 몇만원짜리 스테이크를 둘 시켜먹었던지라.. 커피값도 못내겠다고 버티는 그녀를 데려다주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려는데 그녀가 제 연락을 차단해버렸습니다.. 저는 이게 그녀가 변덕이 발동해서 나랑 만나기 지겨워서 차단을 한건지, 아니면 커피값을 내게하고 (결과적으론 어차피 제가 냈습니다.) 다음차례에 월급타면 밥사달라고 한 제가 쪼잔해보여서 실망해서 차단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친구들과 만나면 한동안 그 이야기만 했고.. 뭐 결론은 제가 못생겨서 그런거라고 합니다만..

저는 그 비만녀와 만나면서 5차례에 차량이동, 빕스 스테이크, 커피값을 전부 다 제가 부담했죠. 마지막 만남때 편의점 앞을 지나다가 이쁜 컵에 얼음이 동동 담겨져있고 아메리카노 있길래 그냥 별 생각없이 X니씨, 저 커피 한잔 사주세염! 시원할 것 같앙'이라고 말한게 화근이었습니다. 버럭대는 그녀에게 쪼잔하게 남자가 그러지말고 여태컷 그래왔던것처럼 다 쏴라. 그럼 다음 만남에는 내가 월급도 타니 다음엔 밥을 내가 사줄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뭐 여태컷 그래왔던 것처럼 따라줬는데.. 정작 그날부로 연락을 차단해버리니 미치겠더군요.
12/05/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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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엔 저런 사람 전혀 없는데 왜 그러냐는 분도 있고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주변 지인이 전부 저렇다는 분도 있는데 그걸 통계내면 51%가 나오는 거겠지요. 남자들조차 남자가 좀 더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문화환경이고 여성을 약자나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간주(혹은 차별)하는 문화도 있다보니... 환경이 사람을 만든 것으로 생각되네요.
신과달
12/05/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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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애 딸린 유부남의 입장에서...
제가 커피값이나 혹시 모를 맥주자리까지 다 낼수 있는데...저 시절로 돌아가 볼 수있었으면 좋겠군요..크크
Darwin4078
12/05/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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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개팅 했을때 소개팅녀에세 63빌딩에서 커피 얻어마시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 얻어먹고 자취하는 원룸근처까지 차 얻어타고 온 저는 뭘까요..-_-;

하긴 그때 그 소개팅녀도 '저도 이런적 처음이에요.'라고 하더군요.
12/05/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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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원하는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으니 저런 분도 생겨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 좀 너무 하긴 하네요. 더 슬픈건 댓글들에서 글에서와 같은 여자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았을 때네요
12/05/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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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0:10이지만 나갈 때는 5:5란다.
12롯데우승
12/05/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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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OneRepublic
12/05/29 01:13
수정 아이콘
7천원 덜 내서 쪼잔한 놈 취급받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상대방에게 7천원을 더 내게해서 그 여자 거른게 다행인거죠.
유리별
12/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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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나한텐 저런남자 소개팅 안들어와요? 나 커피 벤티로 사줄수 있는데. 그럴건데.ㅠㅠㅠ
쪼아저씨
12/05/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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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도 소개팅 나가면 80%는 여자분이 전혀 지갑을 열지 않더군요.
다른 모임 같은 데서 밥 먹을땐 여자들도 대부분 더치 하는데, "소개팅" = "가서 밥 얻어먹고 것" 이라는 관념이 잡혀 있는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다른 여직원들 말 들어보면 그렇게들 생각하고 있더군요.
그냥 제 경험담입니다.
방구차야
12/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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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남자가 다 내는 경우를 남자 스스로 만드는것부터가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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