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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8 03:10:18
Name 삭제됨
Subject [유머] 아줌마, 내가 다 봤어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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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의날개
12/05/28 03:11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저도

처음에는 카페 아무것도 모르고 갔을때는 어떻게 만드는지 몰랐다가

집에서 에스프레소 뽑아먹으면서 이해했습니다
12/05/28 03:17
수정 아이콘
진짜 양심없네요.
제가 그래서 캔커피만 마시잖아요.
절대로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플토만세
12/05/28 03:20
수정 아이콘
물타서 팔고 심지어 설탕도 안 넣어줌
핫초코
12/05/28 03:22
수정 아이콘
현대판 봉이김선달이 따로없죠. 원가도 500원 이하일거 같아요.
12/05/28 03:39
수정 아이콘
에스프레소와 물 부은 것이 대부분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라는 불편한 진실...;;
권유리
12/05/28 03:42
수정 아이콘
원가 100~200원 사이 아닌가요?
그러고보면 진짜 커피숍이 돈되는 장사.. 게다가 자리까지 좋다면 ...
파스즈
12/05/28 04:38
수정 아이콘
원가 100~200 소리는 10여년전에도 했던거니 조금은 올랐을겁니다.

그리고 원가만 따지시면 돈안되는 장사 없어요.
원가 원가 너무 그러시면 가게 주인의 투자비 나 유지비는 차지 하고서라도
일하시는분들의 노동력을 너무 짜게 생각하시는것 같아 보여 보기가 좀그렇네요.

그 말씀하신 좋은 자리도 월 수백씩나가는 자리라 공짜는 아니구요

이상 유게서 진진진지 열매먹은 패배자 였습니다.
박하사탕
12/05/28 03:47
수정 아이콘
원재료비만 따지면 500원 이하겠죠.
입맛이 싸구려인지 몰라도 까페커피나 편의점커피나 똑같더라구요.
구밀복검
12/05/28 05:09
수정 아이콘
원가만 따질 수야 없죠. 길거리에서 노점상 하는 것도 아니고 지대가 분명 있으니..
커피숍 가는 사람들부터가 커피 마시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기도 하고요. 소비자들은 장소를 구매하려고 커피숍에 가고, 커피숍에선 장소를 파는 거죠. 커피는 덤.
디레지에
12/05/28 05:57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라도 우아하게 앉아서 뉴요커처럼 커피를 음미하며 몇 시간씩 떼우고 나옵시다. 그러지 않고선 본전도 못 건지겠어요.
하심군
12/05/28 07:23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사촌이 밭을 산 효과라고 하고싶은데....거피숖 가보면 7살짜리가 해도 될 것 처럼 쉬워보이거든요. 돈도 적게 들 것 같고. 근데 이런 게 4000원이라고?

나도...나도! 할꺼야!
냉면과열무
12/05/28 09:09
수정 아이콘
형이 바리스타 해서 그런지.. 원가 운운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코웃음 나와요 흐흐흐
OneRepublic
12/05/28 09:15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에서 커피숍은 자리값 아닌가요? 저는 누구 만날때나 공부할때 아니면 안사서 마셔요.
아침마다 커피 즐기는 나라는 싸겠죠. 미국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000원입니다. 맥도날드 커피는 1000원인데, 이거 마실만하구요
(다른류 패스트푸드 가격은 비슷비슷) 결국, 한국에서 커피숍의 커피 마시는게 정말 습관이거나 제대로 즐기는 사람 손해 크크크
가게 임대료에서 차이가 나고, 한국은 안에서 마시는 사람이 많아서 가게공간도 확보해야하니까 가격이 훨씬 위인건 당연하구요.
가을의추억
12/05/28 09:17
수정 아이콘
아는 바리스타는 진짜 원가 얼마안된다고,
자리만 좋으면 남는 장사라고 했는데,,
12/05/28 09:31
수정 아이콘
원가는 콜라가 갑이라고 들었는데;;;

원가 500원 원액으로 500잔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근데 진짜일까요??..)
애정남
12/05/28 10: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가 직접 까페를 운영했었는데, 재료비만 놓고 보면 정말 많이 남습니다.
임대료랑 인건비가 많이 나오는 거겠죠.
알킬칼켈콜
12/05/28 10:46
수정 아이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죠. 정 가격에 불만이 있으면 안 가버리면 되는데, 그러면 저쪽에서 알아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가격을 낮출텐데 그게 아니라는 건 좀 비싸도 만족할만한 무언가를 제공하고 있는 편이라는 게 아닐런지..
12/05/28 11:00
수정 아이콘
실제 자리제공 안하는 마노핀 익스프레스는 아메리카노 990원이니까 이런데 가서 드시면 됩니다. 덕분에 계속 늘어나고 있고요.
매장 안에서 자리 차지하고 마시면서 원가 따지는 건 도둑놈이나 마찬가지죠.

어차피 자리 좋은데는 임대료가 비싸니 거기서 거기고, 임대료가 비싸지 않은 몫 좋은 곳 찾아내는 사람들은 뭘하든 성공하겠죠.
금영롱
12/05/28 11:18
수정 아이콘
상세히 알려드리면.. 흔히 다니시는 프렌차이즈들은 아이스커피음료 원두 가격은 잔당 300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2샷기준)
거기에 라떼를 드신다면.. 원가만 400원 추가.. 생크림 올리시면 또 500원 추가.. 마지막 시럽을 넣으시고 싶으시면 설탕시럽이 아닌 이상에야
20ml기준 300원 정도 들어갑니다. 테이크아웃 하시면 1회용 컵,뚜껑,홀더,스트로우 까지하면 약 200원 정도에 캐리어!!!까지 하면 약 300원정도입니다. 그러면 테이크아웃 아이스 카페모카는 약 1800원짜리 음료 되겠습니다.
뭐 얼마든지 후려치려면 더 후려칠수있지고 비싼거쓰려면 쓸 수 있지만 프렌차이즈라면 저기서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을겁니다.
12/05/28 12:20
수정 아이콘
매장임대료와 인건비를 원가에 포함하지 않고 계산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12/05/28 13:25
수정 아이콘
집에서 여러 방법으로 추출을 시도해보니.. 맛있는 커피라면 아메리카노 기준 4000원까진 크게 자릿값 생각도 안 나네요.
12/05/28 13:54
수정 아이콘
원가 이야기 볼때마다..

우리나라는 참 사람의 노동에 대한 가치는 기본적으로 계산을 안하는건가 싶네요..

매장임대료와 기타 비용도 당연히 커피값에 포함이 되는거고.. 인건비도 포함이 되는거니까요..


PGR에서 보통 좋아하는 게임.. 원가가 있긴 할까요?..
디아블로3 디지털 다운로드는 원가가 10원도 안할텐데 왜 55000원을 받을까요..

원가에서 임대료+인건비는 당연히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말 원가가 저렇다면, 그냥 커피가게 당장 차리시면 때돈 벌텐데.. 왜 안차릴까요..
낭만토스
12/05/28 14:16
수정 아이콘
안 먹으면 되잖아요

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부득이하게 이야기할 공간이 필요하다던가 여자가 먹자고 하지 않는 이상 안 먹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장사가 안되면 가격이 내려가겠죠
켈로그김
12/05/28 14: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원가타령은 노동, 기술, 자본의 개념을 싸그리 무시하는거죠.
감전주의
12/05/28 16:34
수정 아이콘
왜 사람이 일하는데 인건비는 빼먹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럴려면 차라리 자판기 커피나 뽑아먹는게 나을 텐데 말이죠..
tannenbaum
12/05/28 17:14
수정 아이콘
직접재료비만 원가가 아닌데...... 잘생각 안하게 되죠
원가회계까지 가지않더라도 무형의 여러가지들이 더 투여되는게 원가라는 생각은 왜 잘 안할까요
벌렸죠스플리터
12/05/28 17:33
수정 아이콘
에티오피아 흐켱의 노동비가 들어있습니다.
12/05/28 18: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럼 병원은 그냥 몇마디 물어보고, 입 벌려서 거울 좀 들이대고...
청진기 몇번 대보고 종이 한장 써주고 돈 받아먹으니 완전 사기짓이네요?
종이 한장에 원가가 얼마나 한다고 크크크...
CoolLuck
12/05/28 18:2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고용노동부가 정한 최저 시급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은 생각 안하고 원가 몇백원 말하면서 왜 그리 비싸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겐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Go_TheMarine
12/05/28 18:51
수정 아이콘
이래서 회계원리를 필수로 배워야 합니다~
자루스
12/05/28 19:18
수정 아이콘
원가 따지면 화장품을 이길 상품이 없습니다.
겟타빔
12/05/28 19:18
수정 아이콘
자신의 급료는 현실에 맞지않게 부족한것 같고 남의 급료는 쓸데없는 지출같죠? 에라이~ 정말...
12/05/28 21:0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중고등학교 사회시간에 자면 안되죠...
12/05/28 22:02
수정 아이콘
원가타령하면 한도끝도없는거 알지만 커피는 좀 심한감이 있지 싶은데 리플들이 과도한 비꼼일색이군요.
뭔놈의 커피한잔이 엔간한 식사 한끼 가격 싸대기 후려칠정도인데 이게 가당키나 한지..
요새 동네건 어디건 다른가게 망하면 들어오는게 죄다 핸드폰가게 아니면 커피숍이던데
커피숍만 임대료랑 매장운영비 들고 다른업종은 임대료랑 운영비가 공짭니까?
커피 한잔 만드는데 엄청난 기술이 필요해서 인건비 비중이 그렇게 쎄군요.. 그래서 커피값이 그렇게 비싼거였나 보군요.
12/05/29 00:31
수정 아이콘
요새 도심에 자리좋은 웬만한 식당 점심 다 7천원씩 하는데 식당은 자리회전율이나 빠르지
한 번 앉으면 두 시간은 기본인 카페에서 5천원이 비싸다고요? 달랑 전기세만 나가는 피씨방도 두 시간 앉아있으면 3천원씩 받아먹습니다.
냉면과열무
12/05/29 02:23
수정 아이콘
식사한끼 값의 절반 정도 하는 곳도 많습니다. 거기서 드세요;;
그리고 커피값이 식사한끼 가격 싸대기 후려칠정도...가 문제가 되나요??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비싸면 싼데서 드세요. 아님 자판기 커피도 맛있으니 그거 이용하시던가요.
다른업종은 어떤걸 말하시는건가요? 다른업종들은 딱 원가에 인건비 겨우 건질만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나요?
조금만 생각하고 댓글 다시면 좋을텐데...
12/05/29 07:28
수정 아이콘
저는 비싸서 커피숍 안갑니다. 저도 머리 있고 생각하고 단 댓글입니다. 님만 생각할수 있는 머리 있는거 아니에요. 아니, 커피값 비싸면 비싸다고 말도 못합니까? 언제부터 인터넷에서 남들 자영업하는데 사정 이렇게 구구절절히 다 이해해줬는지 모르겠네요.
커피값이 좀 말도안되게 비싸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공정위에서 조사까지 들어갈 정도인데 이런건 아무도 신경 안쓰시나보죠.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82457
CoolLuck
12/05/29 07:59
수정 아이콘
많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매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정도는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원가 생각하며 공정위에 찌르는 사람들이겠죠.

저도 이 기사 뜨자마자 봤지만, 하루에 2~3잔 마시는 직장인이라는 게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가격 뻔히 알면서 2~3잔 마시는데 300원 올랐다고 저런 인터뷰를 하는게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4천원씩 3잔이면 만이천원이고 거기서 천원 더 추가되는 정도인데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우습네요.
비싼거 알면서 2~3잔 마신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네요.
분위기에 끌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줘야 한다면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가던지요.

공정위에서는 진정서가 많이 올라왔을테니 조사해보겠죠.
안 그래도 비싼 별다방이 가격 올린다고 했을땐 저도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왜 300원을 올릴지에 대해서 생각 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작년에 비해서 올해 최소 시급이 올라서 인건비에 대한 문제가 모든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타격을 미쳤을거라 봅니다만.
제 생각에는 당분간 다른 매장이 커피 가격을 올릴 생각은 안할거라고 봅니다.

말도 안되게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원가가 얼마 안하겠지 라는 사람들일껍니다.
진리는 하나
12/05/29 14:40
수정 아이콘
본문 글도 웃기고 리플도 웃기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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