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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1 17:24
그런 논리라면.... 그러는 여러분은 가카한테 무슨 열등의식 있나요? 가카 까시려면 대통령 해 보고 까시던지. 방구석에 처박혀 나꼼수 듣는다고 나라가 바뀌나요? 이 귀진보들, 꼬우면 출마하세요. 귀로만 진보하지 말고....
어그로님 탱 잘끄시네요 크크크
11/10/31 17:30
이 정도라면 저는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못하겠네요. 저 분이 저랑 완전히 반대 입장에서 저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일이
있더라도 말이죠;
11/10/31 17:37
국개론 같은 논리 펼 생각은 없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요즘 나꼼수나꼼수하는데 그게 도대체 뭐야? 남들 다 듣는데 나도 들어볼까?' '오 나꼼수 들어보니 신세계. 나도 이제 정치에 관심있는 개념충만 젊은이!! 투표하라고 이 자식들아. 나꼼수 들어는 봤냐?' 하면서 소위 나꼼수부심, 위에서 말하는 귀진보는 좀 까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_-; 어떤 것이든 맹신하면 안됩니다. 자기 주관을 가지고 가려들어야지
11/10/31 22:07
완전 공감합니다.
얼마전 큰 이슈가 된 한미 FTA에 대해서, 외교통상부의 해명은 못 믿겠고, 나꼼수를 들어봐야 알겠다는 분을 보니 좀 섬뜩하더군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김어준을 신처럼 떠받드는 사람들은 조중동 드립칠 자격 없죠.
11/10/31 19:22
개인적으로 이번엔 진중권 의견에 동의하게 되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인터넷에 만연한 맹목적 꼼빠들에 대한 반감이 들던참이라 물론 자기 주관을 지키고 있는 꼼빠들도 많겠지만 그건 별개의 문제
11/10/31 22:49
저도 진중권씨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꼼수 같은 방송이 필요한 건 맞는데 좀 자극적이며 어느정도 선동적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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