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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8 11:03
확실한건 한국만큼 박주영에 대한 평가가 박한 나라는 없을거라는 겁니다.
일부지만 영국쪽 반응은 대체적으로 괜찮다 or 모른다 정도이고.. 프랑스에서야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고요.
11/08/28 11:24
박주영은 원래 9번보다는 10번이 어울리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청대때까지만 해도 9번이 어울리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쩝;;; 로빈과 박주영의 세트피스도 기대가 되구요~
11/08/28 12:16
HollandGooner
실력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할 판에 이딴 선수나 영입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네 ....포인트는 이거죠. 영입 루머 있었던 비교대상이 마타, 아자르, 벤제마였으니까요.
11/08/28 12:19
모나코 팬 반응도 퍼옵니다.
1. "아스날로 이적하면 리그에서 박주영을 상대로 안 만나니 좋네" <- 다들 2부강등한건 까먹고 있는듯 2. "릴 나쁜 넘들 끝까지 이적료 깎더니 꼴 좋다" 3. "박주영 추카추카"
11/08/28 12:29
뭐 한국 아스날팬들도 어제는 불같은 반응을 뿜어댔지만 지금은 대충 긍정적으로 선회한 분위깁니다. 하긴 누가 온들 우리가 안그랬나?!?! 챔버레인에 15m 질러서 데려왔을때도 첫반응은 화끈했지만 지금은 지켜보자는 중인데(...)
11/08/28 12:54
군면제라 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박 보다는 한수 아래로 평가되지 않았나요?
아직 그가 뛰고 있는 포지션을 잘 살려 줄 팀을 못만난 것도 있다 하지만 기대치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고 벤치에 앉아있을 날도 많을텐데.. 기성용, 이청용 급만큼 인정받을 수 있다면 초반 인지도는 가장 높아지겠네요.
11/08/28 13:01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려면 역시 박주영 본인이 가서 잘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그나저나 아스널 팬들 댓글 사이에서 깨알같이 보이는 지성팍의 위용..
11/08/28 14:11
이래저래 까이고 불만이지만 어차피 프로는 실력이니까 실력으로 이런 우려들을 불식시켜주었으면 좋겠어요
국대 경기에서 거품물고 욕하기 바빴던 저였지만 미우나 고우나 같은 한국사람이니까 군대문제도 있으니까 안타깝기도 하네요 ㅜ.ㅜ 가서 적응 잘해서 아스날 팬들 우리나라 팬들 모두 만족시켜주었으면 좋겠네요
11/08/28 17:31
박주영 선수...k리그 있을때만해도 천재소리 듣지않았었나요?그 머냐?슬럼프 겪기 전까지만해도...저는 이런 축구계관련 일들 잘모르지만..어쨌든..박주영선수 포텐터져서 대박나시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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