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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9 00:36:52
Name 난나무가될꺼야
Subject [기타] 이렇게 되는군요 결국
이번판은 결국 가넷 싸움이였네요
이상민이 가장 먼저 알아냈고 우승은 그 시점에서 뭐 가넷도 가장 많고 해법도 가장 먼저 그것도 혼자서 찾아냈으니 나머지 사람들 데스매치 가는거야 복불복 .. 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우승자 어그로로 데스매치 지목될 확률이 남들보다 조금은 높았겠네요

노홍철이 떠벌리고 어쩌고 상관없이 오늘은 이상민이 그냥 op였군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은지원한테 말린거.. 칩 15개로 승부하자는 것도 제발 받지마 받지마.... 했고 올인도 제발 받지마 받지마... 했는데 결국 거기서 승부를봤고 데스매치는 운으로 흘러갔네요

장기전으로 갔으면 유경험자에다 모조리 외우는 두뇌를가진 홍진호가 유리했을텐데 은지원 날빌에 당해버렸네요 하.... 콩 ... 어쩐지 편집으로 은지원 날빌 쓴다는걸 계속 강조해주더라니....

수고했습니다 홍
다음주부턴 지니어스 본방을 본 다고 장담을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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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tover
14/01/19 00:3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조합하는데 이상민이 옛날에 이미 다 조합하고 졸졸 따라다니는건 좀 얄미웠습니다.
스치파이
14/01/19 00:39
수정 아이콘
얄밉긴 했는데 똑똑하기도 했네요 크으... 콩 어쩌누 ㅠㅠ
난나무가될꺼야
14/01/19 00:40
수정 아이콘
먼저 알아낸 자의 이득이겠죠 이상민도 초반에 유정현 견제 당했으니..
키스도사
14/01/19 00:4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것도 능력이죠 크크크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최대한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주사위를 훔치거나 폭행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방해만 한거라 크크
14/01/19 00:39
수정 아이콘
이건 가넷싸움은 아니었죠. 이상민이 먼저 알아낸게 잘한거죠...
난나무가될꺼야
14/01/19 00:42
수정 아이콘
먼저 알아내도 가넷이 없었으면 우승하기 어려웠지 않았을까 싶네요 완벽한 확률을 완성 시키지 못해도 다들 고득점 하는거보면
콩먹는군락
14/01/19 00:41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먼저 알아낸게 잘한거죠(2)
HiddenBox
14/01/19 00:44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먼저 알아낸게 잘한거죠(3)
vlncentz
14/01/19 00:45
수정 아이콘
가넷 싸움이라고 하신 부분은 데스매치를 말씀하신거죠?

메인은 노잼이었으니 넘어가고, 데스매치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홍진호선수는 아마 폴드하고싶었을 거에요. 홀덤은 기본적으로 상대방과 오랫동안 치면서 스타일을 읽는게 바탕이 되는데 첫판에 상대방은 가질 수 있는 가장 낮은패, 거기다 전부터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자꾸 말했으며 두명 각자의 칩 개수도 자신이 생각한만큼 충분하지 못했으니 설마설마 하면서 그냥 올인받은거겠죠. 홍이 생각한대로 25개만 됬어도 아마 폴드하고 길게 가져갔을겁니다. 홍의 최대 실착은 가넷을 충분히 못빌린거죠......
난나무가될꺼야
14/01/19 00:52
수정 아이콘
저는 메인매치도 가넷 비중이 꽤 컸다고 생각이되네요 주사위가 분리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보임은 분명하지만 가넷이 충분치않으면 알면서도 제대로 못 써먹을 수 있는데 이상민은 풍부한 가넷을 바탕으로 특수주사위를 3개나 구입하고 유정현한테 주사위 사주면서 정보까지 얻고 최종조합이 되는 주사위까지 얻어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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