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18:37:57
Name IdoIdoIdoIdo
Subject [분석] 연합이 계속되는 이유 + 창조경제 아쉬움
밑에 누가 써주신 것처럼, 다수연합에 속해서 승리를 가져간다해도 우승하지 않으면 별 소수연합에서 꼴찌를 피하는 것만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입장에서 별반 실익이 없는 다수연합이 유지되는 이유는

1. 1~3회에 면제권이 없었으며,
2. 망작이었던 4회에서는 심지어 패배한 팀 내에서 데스매치를 해야하는 룰이 있었고,(학습효과)
3. 참가자들의 기가 약해서인지, '이렇게 해서 데스매치를 가게되면 난 너를 찍을 수 밖에 없다'라는 강한 인상이 없음

홍진호의 필승해법이 실현되었다면 분위기 반전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와일드카드를 안 아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절대찬성/반대 무력화 법안만 저지하고 나면 와일드카드한장을 칩이랑 바꿀 수 있는 법안 한개만 통과시키면 되는건데, 절대투표 무력화 법안에 와일드카드를 올인했더라도 추후 상황 돌파가 가능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임막판에 노조이+음신+은지원 5인 중 노조이는 칩을 날리면서 절대찬성/반대를 하기 어려운 입장임을 감안하면 절대표 2장인 반면, 임임콩 3인이 칩을 날리면서 절대찬성/반대를 강행하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와일드카드 2장을 남겼다 하더라도, 한 두 차례 법안발의와 3인 배째를 통해 소진하게 하는 것이 가능했겠죠.

은지원의 발상은 개인적으로 평가절하 하는데, 그 이유는 은지원이나 음신 입장에선 개인카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카드를 받는 순간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뒤에가서야 새로운 발견인것처럼 전개된 상황 자체가 참가자들이 게임의 룰 해석보단 연합에 조급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60 [분석] 4화- 지극히 '홍진호 스러웠던' 홍진호의 비범한 선택 [20] evene7556 15/07/19 7556
267 [분석] 지니어스 게임에서의 가넷의 의미. [11] Leeka4605 14/01/06 4605
266 [분석] 지니어스 게임의 모토가 된 보드게임들. [7] Leeka4914 14/01/06 4914
2051 [분석] 장오연합이 홍진호를 안도와줬을때의 경우의수 [11] 크로스게이트7006 15/07/19 7006
2048 [분석] 지니어스 초반 1/3 분석 [4] 콩쥐팥쥐5704 15/07/19 5704
250 [분석] [펌] 노홍철의 생존 방식 [6] 하루타4828 14/01/05 4828
2036 [분석] 향후예상 ) 장오연합 / 1:1데스매치 게임 [9] 파란무테5660 15/07/19 5660
249 [분석] 연합이 계속되는 이유 + 창조경제 아쉬움 IdoIdoIdoIdo3195 14/01/05 3195
246 [분석] 더 지니어스는 원래의 취지대로 잘 걸어오고 있다. [24] 뱃사공5022 14/01/05 5022
244 [분석] 홍진호, 조유영, 이상민과 임윤선. [7] 엔타이어5059 14/01/05 5059
2028 [분석] 404 소감 : 혼돈의 세계 [38] NoAnswer7939 15/07/18 7939
239 [분석] 이상민의 대전략 [32] Duvet6941 14/01/05 6941
230 [분석]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3] 오색형광펜3723 14/01/05 3723
229 [분석] [펌] 조유영의 지니어스 5화 장면들 [59] 하루타6244 14/01/05 6244
2011 [분석] 지니어스 탈락자 예상 [14] 하고싶은대로7889 15/07/13 7889
226 [분석] 5화~6화는 예상된 분위기로 가고 있네요. Leeka2867 14/01/05 2867
225 [분석] 임윤선은 노홍철을 골랐어야만 하지 않았을까 [10] mille3238 14/01/05 3238
224 [분석] 5회차에서 나타난 지니어스 시즌2의 문제점 [6] I.A.L3865 14/01/05 3865
220 [분석] 조유영에겐 앞으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34] 찌질한대인배4278 14/01/05 4278
217 [분석] 더 지니어스 6화 예상 [6] 엔하위키3763 14/01/05 3763
215 [분석] 사실 연예인 조합은 그들 나름의 살 방법이긴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데 비난은 좀... [41] 삭제됨4475 14/01/05 4475
214 [분석] 슬슬 연예인 연합이 초조할 때가 되었습니다. [5] 라라 안티포바4070 14/01/05 4070
1996 [분석] 403 후기. 이상민의 역대급 판짜기와 장동민, 이준석 그리고 트롤 (스압) [23] 트롤러9442 15/07/12 94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