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26 05:05:09
Name 아포가르토
File #1 989884248_206d92f2.png (262.7 KB), Download : 15
File #2 989884248_a074b3fe.png (236.5 KB), Download : 7
Subject [기타] PD는 최정문에게 이미 많이 실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졸렬킹 정종연 PD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도가 엄청나서, 스스로가 스토리 텔링을 위해 직접 판을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시즌1의 홍진호에 대한 푸쉬(초중반이 아닌 극후반),시즌2의 홍진호를 떨구기 위한 구성(메인매치 포함 데스매치를 계속되는 팀게임+운게임 위주로 구성) 모두 피디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짜놓은 프로그램 스토리 구성을 망쳐버리거나 키를 대놓고 던져준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안 해주고 판을 망쳤다고 판단하면 감정 이입해서 짜증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즌2의 이은결이 세련되지 못한 배신 플레이+결과적으로 방송인 연합 카르텔을 공고히 구축시키자(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던) 프로그램의 흐름 자체를 망쳤다고 판단하고 이은결이 탈락 이후에도 부관참시 하는것마냥 인터뷰에서 죽어라 죽어라 디스했습니다.
이은결과 전혀 상관 없는 인터뷰임에도 꼭 한문장씩 이은결을 디스할 정도의 집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최정문에게 상당히 실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기사 원주율 대회 나갔던것과 100자리까지 외운다는 것 모두 제작진이 사전정보로 다 입수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대놓고 한번 콩픈 패스 찍어보라고 판까지 짜줬는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트롤이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했으니 상당히 마음에 안 들긴 했을 거 같긴 합니다.

PS. 저도 개인적으로 실망을 엄청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똑똑한 사람이고 외모도 수려하니 맹활약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어차피 그 원주율 외운 외운 사람도 최정문 뿐인지라 순서 보고 역적 플레이어들 턴에만 조작 치는것만 해도 일도 아니었는데, 하다못해 그런 장면이라도 보여주지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어서 그냥 답답했습니다. 연기력도 안 받쳐주니까 자기 딴에는 해보겠다는 플레이가 의도치 않게 전부 트롤짓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경란이야 원래 그런 사람인줄 알고 있어서 그냥 그랬고, 최정문 씨는 기대한게 있었는데 트롤짓만 계속 하니까 실망을 넘어서 많이 답답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5/07/26 05:10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최정문의 한계가 드러난 화였습니다.
최정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수식, 계산, 암기 이런거에는 능한반면 정치적인 요소는 떨어지고 리더쉽이 없어서 남에게 잘 휘둘리고 이용당하죠.
그 꽃놀이패를 들고서 장동민에게 휘둘리는거보니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저 사진은 조현아처럼 나왔네요. ㅠㅠ 그래도 좀 화사하게해주지..
아포가르토
15/07/26 05:12
수정 아이콘
피디의 개인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마무리 편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플레이에 대해 어지간히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온니테란
15/07/26 06:57
수정 아이콘
김경란 마지막에 연기가 진짜아닌것처럼 해서 저도 충신인가?했는데
장동민을 마지막에 졸졸따라다니면서 저렇게했던모습은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욕도많이먹지만 여자플레이어중에 가장괜찮은 활약을한사람은 김경란이라고 생각됩니다
크라쓰
15/07/26 08:17
수정 아이콘
나 아니야, 지인짜 저엉말 아니야.

나 찍으면 우리 져.

그거 보고 진짜 최연승인 줄.
뉴욕커다
15/07/26 10:1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송아지파워
15/07/26 08:06
수정 아이콘
임요환에 대한 편집을 보면 정종연pd의 성격이 확 드러나죠.
[임]빠로선 불만이 좀 있죠
옆집돌고래
15/07/26 13: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시즌2 망친 주요 출연자 중 하나인데 PD가 아무런 감정없으면 그게 보살이죠
율곡이이
15/07/26 10:20
수정 아이콘
최정문은 김유현이 결정적 실수를 했다고 하는데 그 실수를 어쩔수 없이 하게 한게 자신이 원주율을 다 오픈하거였죠...
singlemind
15/07/26 10:36
수정 아이콘
원주율 공개는 최악.
하 정문양 응원했는데..한계가 보이는듯..
각인된 이미지가 오래가서 조만간 떨어지는 듯한 pd의 편집..
미네랄배달
15/07/26 12: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처음에 최정문씨가 뽑힐때
(다른 멤버들에 비해)사람들 말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제작진들은 이번 메인게임을 준비해놓고,
최정문을 뽑은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 활약이 너무 저조(..라기보다 트롤-_-)하다보니,
PD가 실망을 해서 편집을 조금 악의적으로 한 것 같기도 한게 아닐까 싶네요.
도깽이
15/07/26 13: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박은지씨가 나온게 더 나을지경이에요.... 박은지씨는 경마게임에서 게임을 뒤흔들었는데....
15/07/26 15:59
수정 아이콘
지금껏 pd가 해온 치졸 & 소인배 스런 행태를 볼때
분명 최정문이 원주율 외운다는것 사전 입수 했고
자 니가 한번 내가 준비한 멍석위에서 춤춰봐라
이런 그림을 그렸을 텐데 그냥 바보같은 트롤 그후 박살
그냥 딱 최정문의 단점을 좀더 심화 업그레이드하면
pd의 단점이 되는 느낌입니다 원래 자기 자신의 단점이
거울처럼 눈앞에 있으면 더욱더 기분나빠지고 불쾌하거든요
사악군
15/07/27 12:03
수정 아이콘
사실 김경란이 역적이 아니었으면 갓정문이 되었을 것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3 [분석] 1화 오현민의 화려한 플레이 [44] 카미너스18104 14/11/02 18104
1551 [분석] 잠룡이 많은 지니어스 [42] 지나가는회원18365 14/10/31 8365
1550 [분석] 데스매치 양면포커의 헛점 [17] 침착해12227 14/10/30 12227
1549 [분석] 데스매치 양면베팅, 애매한 지점 [12] 슈퍼잡초맨6122 14/10/30 6122
1545 [분석] 역풍을 맞을수도 있었던 장동민의 마지막 제안 [8] 낯선이6456 14/10/30 6456
1538 [분석] top5를 예상해봅니다. [37] 하고싶은대로5674 14/10/29 5674
1526 [분석] 4화 메인매치에서 장동민의 전략은 좋았습니다. [5] 카미너스5763 14/10/25 5763
1525 [분석] 김정훈은 일부러 블랙가넷을 소비하고 데스매치에 갔다. [54] 소오르트8453 14/10/24 8453
1524 [분석] 리더니까 도의상 데스매치가야된다? [12] 소오르트4381 14/10/24 4381
1518 [분석] 블랙가넷의 의미는 대체 뭘까요? [22] 발롱도르5509 14/10/23 5509
1516 [분석] 개인적으로 블랙가넷을 남휘종에게 줬다면... [17] 슈퍼잡초맨5226 14/10/23 5226
1514 [분석] 장동민씨가 과연 강압적일까요..? [42] BBok7585 14/10/23 7585
1507 [분석] 먼가 이상한 4화 후기 [14] Leeka5259 14/10/23 5259
1494 [분석] 블랙가넷 지니어스 후보 - 하연주 [24] 침착해7373 14/10/18 7373
1492 [분석] 1st Death Matcher라는 위치의 전략적 이점에 대해 [26] 아닌밤5284 14/10/18 5284
1484 [분석] 푸쉬와 유니온의 관계에 관한 분석 [9] 냉면4212 14/10/16 4212
1482 [분석] 1~3화까지 강용석과 오현민, 숲들동민연합의 3파전으로 요약돼겠네요. [6] Helix Fossil4725 14/10/16 4725
1480 [분석] 최연승이 왜 컨닝이나 눈맵을 했다고 까이는지 모르겠네요. [24] 발롱도르6264 14/10/16 6264
1477 [분석] 리얼하지만 게임은 게임... 지니어스 [21] 랑비5409 14/10/16 5409
1474 [분석] 드래프트 9, 10, 11번의 싸움 [20] 엔타이어12217 14/10/16 12217
1472 [분석] 3회 게임의 필승법을 토론해봅시다. [12] 정상3429 14/10/16 3429
1464 [분석] 오늘 3화 메인매치는 역대 최악이었네요. [13] 발롱도르4458 14/10/16 4458
1460 [분석] 장동민의 하드캐리 - 3화 후기 [38] Leeka6662 14/10/16 66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