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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6 01:16:37
Name Tad
Subject [기타] 지니어스 5화 실시간반응



주종목인 포커로 져서 멘탈타격이 있을법한데 의외로 멀쩡한 김유현.
왜 하필 또 역적을 뽑아서 ㅠ

4화 갓에서 순식간에 5화 병풍이 된 이준석.
술이나 마시러..

그 패를 들고 그렇게 밖에 못하냐며 은근 돌려까는(?)듯한 오현민.

그리고 인터넷반응에 배신자로 낙힌 찍히고 악플로 상처 받은듯한 최정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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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게이트
15/07/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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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은 배신하고 팀버린걸로는 까면안되죠. 애초에 지니어스에서 그렇게 하라고 만든 프로인데요.
물론 그 꽃놀이패를들고 그런 플레이를 한것자체는 까여야.. ㅠㅠ
15/07/26 01:3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배신자체를 용납못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죠.
마치 아침드라마 악역조연을 식당에서 만나면 욕하는 사람들처럼.
아포가르토
15/07/26 04:24
수정 아이콘
배신은 배신인데 세련되지 못하고 너무 안일한 플레이로 욕먹는게 정확한 표현이죠.
이은결이 까이는거랑 비슷한거로 보시면 됩니다.
15/07/26 01:22
수정 아이콘
최정문 상처좀많이받은듯....
15/07/26 01:23
수정 아이콘
갓동민 캐리라고 봅니다.

어떤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장동민이 말한 것처럼 충신은 역적을 찾으려고 했을 것이고, 역적은 살 방법을 궁리했을 겁니다.

크라임씬에서 장동민이 배운게 많은 것 같네요. 근데 홍진호는 대체 언제쯤 존재감을 드러낼까요..?
The Genius
15/07/26 01:24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이제 장동민이나 오현민 정도 거물급을 직접 하나쯤 떨어트리지 않으면 안 될 듯 하네요.
interstellar
15/07/26 01:2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오늘 보니까 장동민 졸개 잘하던데요. 예고편도 역시...
아르웬
15/07/26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장동민 크라임씬2 오버랩됐습니다 거기에서 많이 단련한듯
15/07/26 01:32
수정 아이콘
역적에서 워스트를 찾을 필요 없이, 장동민의 변수통제능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 사람 예전에 밥먹고 마피아만 했다는게 정말 허언이 아니라는 걸 두 장면에서 느꼈어요.

첫번째는 플레이어들을 한 공간에 죄다 몰아넣어서 '이탈 = 팀 승리에 배반하는 행동'으로 변수를 제어하는 장면입니다. 이 순간 통제된 상황에서 정보의 우위를 갖지 못하는 역적들은 각자도생의 전략을 취하는 게 개인에게 효과적인 죄수의 딜레마를 겪게되죠.

두번째는 1라운드 왕이 되고 깨알같은 상황극 속에서 김경란의 어그로를 끌어 그녀의 행동을 "다시" 체크했다는 점입니다. 이 순간 심증이 확신이 되었죠. 이 정도만 해도 마피아게임에서 정보우위를 가질 수 없는 시민이 할 수 있는 파인플레이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이 사람 이제 누가 데매에서 떨어뜨리나요 대체;;
The Genius
15/07/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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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준석은 한 건 했죠.
오현민은 돌려까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자기가 원주율 못 외운 거 변명인듯...
焰星緋帝
15/07/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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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게임 안에서만 끝냈으면...
15/07/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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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은 뭐 지금 영어강사니 크크
interstellar
15/07/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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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저 대사는 오늘 방송에 나왔던 대사 그대로 쓴거에요
호구미
15/07/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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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페북은 본방때 원주율 안외웠다고 하면서 했던 말이죠 흐흐
15/07/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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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본인을 깐거였군요.크크
Arya Stark
15/07/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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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촉 쩌네요.
15/07/26 01: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필승법이 없던 게임에서 자기 자신의 능력(변수통제와 습관을 파악해서 찍어낸 촉)으로 필승법을 만들어냈습니다. 티가 덜 났지 이정도면 콩의 5:5에 비견될만한 전략이 아닌가 생각해요.
15/07/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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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도 참 안타까운 게, 충신이었으면 모처럼 병풍 훌훌 벗고 원주율 백자리로 갓정문 칭송받으며 하드캐리할 기회였는데
1/3 확률로 역적을 뽑아버렸... 연기력이나 남 속이는 능력은 노력한다고 빨리 느는 게 아니니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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