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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9 21:53:52
Name 사티레브
Subject [질문] 지니어스 206 이제야 본 사람의 질문
1. 신분증 절도에 대해

이 회차에서 은지원 조유영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간게 맞나요?


2. 이상민의 불멸의 징표 입씻기와 마지막 발언에 대해

이상민에 대해서 시즌 3는 동시간대에 보면서 호평을 듣는걸 봤습니다
시즌 1도 정주행하고 시즌 2는 5회차까지는 괜찮다 싶었는데
이번 회차에서 이미지가 아주 개쓰레..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상민은 왜 혐붙어서 얘기 돌던걸 못본거 같죠? 아주 악질급인 느낌인데..


3. 은지원의 데스매치 배신과 만취드립에 대해

이 회차에서 은지원 이미지는 나락으로 간게 맞나요?(2)
조유영은 여기까지는 그래도 절도관련한거 빼면 데스매치로 왠지 죄값을 치룬 느낌인데
은지원은 생징으로 회피하고 약속도 해놓은 상황인데 배신?때린건 진짜 골때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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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nswer
14/12/29 21:59
수정 아이콘
1. 나락으로 갔습니다. '절도룰이 없으니 괜찮은 거 아니냐?'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그래도 절도는 너무 한 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은지원-조유영의 이미지는....... (생략)

2. 인터넷 등에서는 '혐'으로 많이 불렸죠. 다만 pgr에서는 불멸의 징표를 잘 활용했다는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불멸의 징표 얻는 과정이 조금 어처구니 없긴 했지만, 그건 딜도 제대로 못하면서 단서만 건네준 임요환 잘못이고요.

3. 다들 골때리는 건 비슷했던 걸로 기억했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두희가 은지원을 지나치게 믿은 것도 문제가 아니었는가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물론 은지원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져 지옥까지 내려갔습니다.
사티레브
14/12/29 22:05
수정 아이콘
2.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흘러갔군요
임요환한테 감정이입되면서 둘이 후반부에 따로만나서 얘기할때 그냥 어처구니가 없던데
물론 배신이 통용되고 단 둘의 문제니까 어느쪽에 감정을 두느냐 차이같기도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4/12/29 22:16
수정 아이콘
이미지에 대해서는 시청자 개개인마다 판단이 달랐죠.
저는 모든 출연진들의 행동과 언행이 불편하지 않았고, 조유영 은지원에 대해서도 특별히 싫은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게시판에서도 보면 저와 같은 분들도 많았죠.

하지만 싫다는 분들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적은 수를 안티로 돌려도 방송인 생활에는 치명적일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나락으로 갔다는 표현도 과하진 않겠네요.
은지원은 그나마 방송 노출이 많아 다양한 면모중 하나로 기억되는 반면,
조유영 아나운서같은 경우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로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많을거라...
키스도사
14/12/29 22:1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bulpan&no=4744&page=2&divpage=1&ss=on&sc=on&keyword=%EB%8D%94%20%EC%A7%80%EB%8B%88%EC%96%B4%EC%8A%A4
당시 불판 분위기만 봐도 대충 그때 여론이 어땟는지 알수있죠. + 온갖 사이트(pgr 포함) 지니어스 게시판이 미쳐서 불타오르던...
14/12/29 22:20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를 보면서 남들은 다들 혐이라거나 좋지못한 플레이라거나 저게 무슨 지니어스냐 라고 해도 저는 다 재미있게봤습니다만

1~3시즌에서 단 한 장면만큼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 장면이
조유영이 이은결에 대한걸 은지원에게 말해준 장면이었습니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다 그럴수도있겠구나...아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라고 했지만 그 장면만큼은 물음표 백만개정도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정말 1%도 이해가 가지 않은 플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혐짜 붙여가면서까지 1~3시즌 플레이어들을 까본적은 없지만..저 장면만큼은 어이상실 그자체였습니다.
14/12/30 02:01
수정 아이콘
콩도 거기서 빡친 모습이 나오죠... 아니 허탈해하는 모습?
시즌2에서 콩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의욕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벌렸죠스플리터
14/12/29 22:22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으로..
왜 명칭이 206이 된건가요??
스물넷감성
14/12/29 22:25
수정 아이콘
시즌2 에피06이라서 그렇습니다.
벌렸죠스플리터
14/12/29 22:27
수정 아이콘
아.. 생각보다 간단한 원리였군요 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4/12/29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1때 이상민이 오히려 더 별로였고
시즌2는 흠...아직 보고 계셔서 그런지 판단은 어렵지만
시즌1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 여전히 이상민의 게임실력은 지니어스급이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시즌2에서는 이상민만큼 보여준 사람이 또 있을지 싶네요.
[임]은 준비된 상황에서만 강하단 느낌이라...
어강됴리
14/12/29 23:05
수정 아이콘
참 시즌2는 여러모로 역대급이네요 역대 최강트롤 [[임]]]
가버낫
신분증 절도
가넷0개 거지메타 그러고도 데스메치에서는 살아돌아와..
주세요! 다 주세요!
숲들숲들
챠밍포인트
14/12/30 00:52
수정 아이콘
시즌2는 후반부로 갈수록 임요환씨때문에 게임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14/12/30 02:13
수정 아이콘
2번에 대해서 추가 설명하자면

그 불멸의 징표를 정타로 맞은 사람중 한명인 이두희조차 이상민에겐 악감정이 전혀 없다고 했고.
실제 결승전에서도 홍진호와 이두희는 이상민을 지지했으며.. 사석에서 같이 술마시는 인증들이나 택시 같은 토크쑈도 같이 나올정도로...

임요환이나 이두희에게 했던것 자체가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 통용되는 수준의 배신이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혐까지는 가지 않고
호불호에 대한 이야기들만 나왔다고 보셔도 될것 같네요.

임요환도 사석에서 지니어스 썰들 풀지만 이상민에 대해 안좋게 말한적은 전혀 없습니다..

더 아이러니한건 시즌2 멤버들은 저렇게 빼고 따로 모이지도 않는......




그에 비해 절도라던가, 이은결에 대한걸 말한 조유영의 발언 같은건.. 게임 내적인걸 넘어선 사건이라고 보니 반발이 심했죠....
난나무가될꺼야
14/12/30 04:05
수정 아이콘
1번 은지원은 이때 확실히 나락으로 갔구요 조유영은 6회 하기전부터 은근히 비호감으로 굳어져가고있었어요 이다혜랑 데스매치 중 바본데? 라던가 이은결한테 도움받을거 다받고 데스매치까지 책임져줘야해요? 라던가 임윤선 배척하는 모습이라던가 등등 보이면서 좀 비호감인데? 라는 여론이 좀 있었는데 6화에서 굳혀졌죠 완벽하게
14/12/30 05:34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는 인터넷 반응이 중요한 조유영은 타격이 컸고

의존도가 적은 은지원은 크게 타격은 없었죠

그리고 이상민은 나름 자기가 억울한점들은 해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라이디스
14/12/30 09:05
수정 아이콘
은지원은 거기에 마지막 배신할때 괴로워하는 척 했지만 버튼 누르는 순간의 장면을 밝기 조절해서 보니 웃고 있었다는게 밝혀져 더 까였던거 같습니다
Jon Snow
14/12/30 09:24
수정 아이콘
은지원/조유영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인지도가 적던 조유영은 회생불가가 됩니다.
더군다가 정신 못차리고 탈락 인터뷰를 이상하게 했어요.

논외로,
이상민은 참 운이 좋아요.
시즌2에서 승승장구한것도 거진 졸개들+임트롤 덕분이었어요.
만약 이번 시즌3에 나왔으면 임펙트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세뚜아
14/12/30 09:53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만약 시즌3에 나왔다면 첫회부터 데스매치 갔을지도 모릅니다. 전 시즌 우승자면 당연히 처음부터 타겟이 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이상민의 시즌2 우승은 5화인 7계명 우승이 나비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7계명 우승과 조유영에게서 받은 가넷, 그리고 결정적이었던 불멸의 징표 단서. 이것을 바탕으로 불멸의 징표를 찾으면서 6화부터 승승장구 할 수 있었죠. 단순 운으로만 치부하기엔 이상민 개인의 능력도 분명 작용했지만 완벽한 본인의 능력이라고 하기엔 뭔가 아쉽긴 하죠.
발롱도르
14/12/30 14:59
수정 아이콘
시즌1에서 졸개들과 임트롤없어도 뛰어난 임펙트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시즌3에서도 충분히 탑3에는 오를수있다고 봅니다.

그 임트롤도 이상민이 의도적으로 이용한면이 크죠.

9화나 11화에서 게스트들 포섭해서 우승을 차지한건 순전히 본인의 협상능력때문인거고 주사위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것도 본인의 능력이죠.
Jon Snow
14/12/30 20:51
수정 아이콘
시즌1에서 임펙트가 있긴했지만 고작 우승 2회입니다.(성규4회) 게임을 잘했다기 보다는 처세술이 좋았다고 봤습니다.

시즌1,2 통틀어서 데스매치1회(패). 심지어 시즌2에서는 데스매치0회
시즌3 멤버였다면 절대 나올것 같지 않아서 운이 좋다고 표현했습니다.

신의판결 같은 충분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적도 있습니다만,
7계명이나 독점게임에서 왕따측 가해자였던것도 분명한 사실이죠.

더군다나 졸개들을 이용해서 데스매치 후보자를 정하거나 탈락자를 정하는 모습은 그 멤버들이 아닌이상 힘들었을 거라고 보거든요.
시즌9화와 11화를 말씀하셨는데 9화야말로 진정한 럭키... 게스트들이 시즌1멤버에다가 뽑기운까지 겹쳤죠.

이번 시즌3에서의 트롤짓이라던가 시즌2에서 해/달/별 때 홍진호에게 발리는등 안좋은 모습도 있었습니다.
Nasty breaking B
14/12/30 12:22
수정 아이콘
은지원은 그 회차가 결정적이었지만 조유영은 이미 그 전부터 어그로를 큼지막하게 끌어모으고 있었다는 차이는 좀 있죠.
아이언
14/12/30 15:57
수정 아이콘
조유영은 저 행동도 문제지만 언행에서 인성이 들어났다고 해야할까요... 솔직히 저 절도를 했건 뭐건 말만 적당히 나쁘지 않게했으면 저렇게 까진 까이진 않았을건데 말하는게 너무 재수없게 해버려서 완전 더 까이는거를 스스로 자처했죠
14/12/31 20:49
수정 아이콘
저는 조유영이 인성이 드러났다고 얘기될 정도로 그렇게 악독한 행적을 보인 적이 없다고 봅니다.
15/01/01 15:38
수정 아이콘
조유영은 지니어스 저 에피로 인해서 인생이 바뀌었죠.
푸른발가마우지
15/01/02 03:27
수정 아이콘
그때 이두희가 이상민한테 넘어가서 다들 홍진호임요환 찍을 줄 알았는데, 조유영찍고 불징으로 노홍철찍었을때.. 그리고 그게 가짜징표라는거 나왔을때 피지알 DB에러떴었죠..진짜 불판터지는줄
똥눌때의간절함을
15/06/12 14:51
수정 아이콘
조유영 은지원 노홍철은 혐..
이상민은 약혐 + 얄밉다 + 갖다 준 임요환이 멍청한거지 이상민은 룰을 잘 활용했을 뿐...
면역결핍
15/06/12 17:18
수정 아이콘
게시판이 열려 들어와 봤더니 5개월 전 글에 댓글을다셨군요... 크크크
울트라면이야
15/06/12 22:50
수정 아이콘
흔히들 은노조이 은노조이 라고....혐라인이라고 불리웠죠.
특히 다른 세명에 비해 ( 노홍철 은지원은 각기 주말예능에서 저런 사기꾼 기믹으로 활동했던지라.... 지니어스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졌다, 일반
예능처럼 분량뽑으로 한거다 식으로 커버가 가능했고, 이상민은 시즌1에서 보여준 캐릭터처럼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 조은영은....
진짜 그냥 훅갔죠 한방에.
눈뜬세르피코
15/06/13 15:2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조유영은 CJ가 전 시즌 현장리포터로 뛴 조유영에게 방송 경험과 인지도를 안겨주기 위해 투입한 거였습니다. 전시즌 초보 5명으로 하이라이트 운영하다 폭망해서 지지치고 공서영을 빼왔었거든요.
나름 이대녀에 최연소 스포츠 아나운서, 미모도 좋았고 정순주와 더불어 XTM투탑이었는데...
이미지 완전 말아먹고 아예 잘렸죠ㅡㅡ; 누구 탓할수도 없는 자업자득이라는게 참...
사티레브
15/06/13 15:23
수정 아이콘
5개월전 글에..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새삼 감사합니다..
솔로10년차
15/06/14 17:07
수정 아이콘
여기가 5개월 전 글에 댓글 다는 글인가요? 크크크크크.
조유영은 4화에서 이미 나락. 은지원은 이 에피에서 나락이었습니다.
이상민은 마지막에 한 말이 제일 문제가 됐었습니다.
생명의 징표 낚시의 경우, 가짜 생명의 징표는 그렇게밖에 쓸 수 없다는 여론이 강했고, 다만 이미 당할만큼 당한 사람에게 사용된 점이 문제라 할 수 있었죠.
그리고 임요환에 대한 악평이 강해지기 시작했던 에피였던 것 같습니다.
15/06/14 22:10
수정 아이콘
여러분은 5개월 전에 뭐하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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