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12/18 00:30:39
Name Leeka
Subject [분석] 고맙다 친구야.. 역대 최고의 결승전 후기
1라운드.  십이장기에서의 진검승부에서 장동민의 딱 한번의 실수를 파고 든 오현민.

2라운드.  엄청난 수식 전쟁.  게임 전체에서 딱 한번 실수한 오현민의 실수를 정확하게 찌른 장동민.


그리고 운명의 3라운드.

1~11라운드 동안, 장동민의 정치력은

3라운드에서 장동민 아이템 3 VS 오현민 아이템 0
장동민이 아는 플레이어 8명 VS 오현민이 아는 플레이어 3명을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 시작부터 불리했던 오현민의 두번에 걸친 승부수를 완벽하게 읽으면서 장동민이 최종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 보여준 십이장기에서의 두 선수들의 멋진 대결.

수식 전투에서, 기억력+수식계산력에서 오현민과 붙어내는 장동민의 엄청난 집중력.

15라운드동안. '오현민 1번, 장동민 0번' 실수하고 모조리 맞추는 두 선수의 결투는 결승전 다웠습니다.

마지막에 '고맙다 친구야' 는 정말 소름이 쫙..


3라운드 에서 두 참가자가 그동안 거둿던. 정치력이 발휘되면서. 거기에 장동민의 심리전이 더해져서 끝났습니다만

기승전결이 완벽했던 결승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모노레일에서 그 최후의 최후에 포커페이스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생존.
김유현의 엄청난 운으로 인한 결승 진출.까지.. 스토리도 나름 드라마틱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p.s 결국. 11회 메인매치 승자가 결승전 승자가 되는건 3시즌째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네요..

p.s2 지니어스에서 올타임 넘버4를 꼽으라면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오현민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orea_Republic
14/12/18 00:32
수정 아이콘
정말 손에 땀을 쥐고 잼있게 봤습니다. 결승전다운 결승전이었네요.
14/12/18 00:32
수정 아이콘
지금 장동민 우승을보니 정말 모노레일 그건 정말 드라마였떤것같아요..
임펙트 거의 콩픈패스급이지 않았나 라는생각을 해보네요

결승전은 정말 시즌 통틀어 최고였네요. 결국 지니어스 pd는 우승하기까지의 과정도 중요하다는걸 모토로 삼고있고 그것이 시즌1에서는 결트키! 시즌3에서는 2라운드 아이템으로 나온것같아요. 가장 큰힘은 자신의 실력 + 주위의 응원이 있을때 발휘되는걸 보여주네요

장동민씨 정말 멋있네요. 이제 슬슬 왕중왕전 해볼떄도..크크크
키스도사
14/12/18 00:33
수정 아이콘
결승전 만큼은 역대급이어써요. 템빨이 우려되긴했지만 의외로 템빨로 이겼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마지막에서도 승부를 가른건 템이 아니라 오현민과 장동민의 승부수였고.


고맙습니다 친구야는 정말 소름이...

평소에 친구야 친구야 우스개 소리로 하다 결승전, 그것도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나온 말이 "고맙습니다. 친구야"라니.
14/12/18 00:33
수정 아이콘
친구야갸 그렇게 멋있게 들릴줄이야..... 저는 더블도 그렇지만 홈런에서 더 소름 돋았네요 크크
정체성없이정체된정체
14/12/18 00:33
수정 아이콘
초반에 이것저것 인터뷰하면서 늦게시작하고 1라운드 오현민이 이기길래 쉽게 끝나나 했는데

정말 재밌게 봤네요... 결승전다운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14/12/18 00:33
수정 아이콘
장동민 저평가설을 꾸준히 밀었던 저로서는, 장동민 거품설을 실력으로 완벽하게 깨버려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ㅜㅜ...
이젠 장동민 거품설은 영영 안녕입니다!!! 크크 기분 좋네요 정말
이름을못정했어요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최고'라는 한 단어로 정리하고 싶네요.
마이클조던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운빨이다. 오현민 덕에 올라왔다는 글들은 이제 안 보이겠죠.
신비주의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시즌 4가 기대되네요.
무라딘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오현민이 우승할줄 알았고
출연자들도 같은생각에 장동민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한거같은데..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장동민..
진짜 결승전 하나만 놓고보면 가장 재미있는 결승이었습니다.
늘지금처럼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즌4도 기대되네요!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기억력이 20초반 싸다구 때릴정도일줄이야..
2라운드에서 당연히 질줄 알았습니다.
리스트컷
14/12/18 00:34
수정 아이콘
저는 장동민이 도시락이 아닌가 했었는데 제가 아만보였던걸로..
고래상어
14/12/18 00:35
수정 아이콘
최고의 시즌, 최고의 결승전이었네요. 골수콩빠지만 모든 면에서 시즌1을 넘어섰습니다.
검은별
14/12/18 00:35
수정 아이콘
2라운드 완전 소름!
개인적으로는 3시즌 통틀어 최고였습니다.
박초롱
14/12/18 00:35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요. 결승에서 게임능력뿐 아니라 정치력에 가중치를 둔다는 점에서 이전 시즌과는 다른 움직임이 보일 것 같아요.
14/12/18 00:35
수정 아이콘
유게에 지니어스 라인업 나올때

장동민 지지하면서 우승예상 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될 줄이야!!!

갓동민!
14/12/18 00:39
수정 아이콘
성지 링크해주세요 크크
14/12/18 00:44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
14/12/18 00:35
수정 아이콘
결승전 하나만큼은 역대 최고였고 지니어스 top4로 장동민을 이견 없이 꼽게 되었습니다.
14/12/18 00:36
수정 아이콘
가장 불리하다고 생각되던 수식암기에서 자력으로 뒤집기 할때 이미 인정했습니다. 장동민 멋지네요.
크로스게이트
14/12/18 00:36
수정 아이콘
정말 결승전만큼은 역대급이었네요.

아이템 몰아준건 좀 아쉬웠지만 그것도 장동민 능력이라고 봐야겠죠.

그렇다고해서 장동민이 딱히 아이템빨로 이긴것도 아니었구요.

웃음거리밖에 안됐었고 거품론이라고 비웃음받던(죄송합니다. 저도 그랬었네요.) 장동민이 역대 최강이라고까지 불리었던 오현민을 이기다니..

진짜 재밌었습니다. 크크크
14/12/18 00: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고의 결승전, 최고의 지니어스 시즌이었습니다.
장동민, 오현민 씨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 연출진 들에게 고맙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4/12/18 00:36
수정 아이콘
이게 결승전 게임 매치를 보면 오현민에게 웃어주는 건데 캬.. 사실 저 결승전 라인업만 보면 누가 장동민이 우승하겠구나 하고 생각합니까.. 전부 방송시간 보고 오현민이 2대0으로 이겼구나 하고 설레발쳤지.. 아이템 빨이 있었다고 한들 장동민 대단하네요
레모네이드
14/12/18 00:4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방송분량 안 나오는 게임들이었네요 아직도 12시 반
14/12/18 00:36
수정 아이콘
2라운드는 진짜 최고였어요
고맙다 친구야
Korea_Republic
14/12/18 00:37
수정 아이콘
십이장기 패했을때 오현민 우승확정이라고 설레발 쳤는데 역시 설레발은 필패더군요;;;
키스도사
14/12/18 00:37
수정 아이콘
저도 설레발 쳤는데 움찔하게 되네요 크크
롤링스타
14/12/18 00:3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캐리했지만 시즌3가 재밌었던데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역할도 컸던거 같습니다.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 김경훈 전부 개성이 뚜렷하고 게임 재밌게 했어요.
Betty Blue 37˚2
14/12/18 00:38
수정 아이콘
일반인 플레이어들이 진짜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4/12/18 00:43
수정 아이콘
3333
일반인 플레이어는 정말 PD의 신의 한수 였다고 봅니다.
Korea_Republic
14/12/18 00:59
수정 아이콘
일반인 플레이어를 제대로 섭외했지요. 다들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서 볼맛이 배가된듯 합니다.
Betty Blue 37˚2
14/12/18 00:3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을 항상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과연 그간 해왔던 말들이 허풍일지 아닐지 궁금해했는데 결승전을 통해서 확실히 입증하네요. 정말 미치도록 멋있습니다, 장동민.
스테비아
14/12/18 00:37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짜도 이렇게는 못 짜겠네요 흐흐 정말 재미있는 12주였습니다.
말하는대로
14/12/18 00:37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사람과 함께하면서 쌓인 그 사람의 평판이.. 이번 결승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장동민은 사람을 얻기 위해서 뭔가 내놓을 줄 알았고(내놓을것이 없다면 자기희생이라도 하려고 했었죠), 그럼으로 인해서 플레이어들에게 신뢰를 얻었네요.
룰브레이커때 욕 오지게 먹어서 블랙가넷 한다고 했을때 우려도 많이 되었고(그 우려의 중심에 숲들갓과 장동민이 있었는데;) 했는데 최고의 지니어스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잃은 사람도 있고요.(김정훈, 강용석, 김경훈 등)
오현민은 분명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살면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것을 확실하게 다잡게 해준것 같네요.
장동민의 우승,오현민의 준우승 모두 축하합니다.
페스티
14/12/18 00:38
수정 아이콘
2라운드 지하철에서 보면서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14/12/18 00: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작진에서 장동민이 유리한 게임하나, 오현민이 유리한 게임 하나씩 배치했는데...
2라운드에서 장동민이 이긴게 결정적이였네요!!
십이장기는 관전자들도 오현민의 압승을 예상한 게임이고, 베팅가위바위보는 심리게임인데..
오현민이 자신없어하는 게임이였고, 비록 최연승을 이긴적이 있다고 하지만 게임 자체가 전략과 심리의 비중이 다르니..
하여튼 장동민이 3라운드에 심리게임을 배치한것도 신의 한수였죠!!!
만약 1라운드였다면 오현민이 여유가 있으니 쫓기는 마인드보다 편안히 해서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그리고 아이템 운이라 하기에도 2라운드에서 오현민의 실수로 인한 더블 아이템 사용기회를 얻었으며
1, 3라운드는 아이템 사용권이 게임에 영향도 미치지 않았고..
3라운드에서 지지자 플레이어수 차이가 있더라도 저는 베팅가위바위보 자체가 70%이상은 심리싸움이라 생각하거든요.
오현민이 올인한 타이밍에서 그 수를 읽은것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여튼 장동민이 우승해서 너무 기쁜 밤이네요..크크

그리고 정말 소름끼쳤던 마지막 멘트는 '고맙다 친구야'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친구야'죠.
장동민도 승리의 감격에 존댓말이..크크
라라 안티포바
14/12/18 00:38
수정 아이콘
아 장동민 거품설이나 무슨 악감정 가지고 달려드는 분들의 이론을 다 개박살내고 우승해줘서 너무 시원합니다.
14/12/18 00:3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ㅜㅜ
14/12/18 00:39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합니다
솔직히 불과 2시간전만해도 만에하나 장동민씨가 우승해도 좋은평가를 못받을거같아서 찝찝했는데
기우였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4/12/18 00:40
수정 아이콘
뭐 악감정은 없었지만 장동민 거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반성합니다. ㅠㅠ

충분히 우승자격 있는 플레이어였네요.
레모네이드
14/12/18 00:43
수정 아이콘
장동민 응원하던 분들 예상도 거의 빗나가지 않았을까요? 장동민이 저렇게 기억력이 좋은 줄은 몰랐습니다. 애드립이 강하고 순발력좋은 타입인 줄 알았는데 다시봤네요
14/12/18 00:45
수정 아이콘
진짜 시원합니다
3라운드 질척질척 이겼으면 또 말 많았을듯
뭐 아이템이네 실력이 아니네 어쩌네

하 3라운드도 압도해버렸습니다 그냥
최고였어요!!
14/12/18 00:57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었습니다. 응원한 보람이 있는 최고의 결승전이었네요.
자유형다람쥐
14/12/18 00:38
수정 아이콘
농담조로 동아방송대 입결올라갈거란 얘기도 크크
외쳐 DSKY!
레모네이드
14/12/18 00:38
수정 아이콘
여느 때처럼 제작진의 스포관리는 완벽했네요. 오현민 우승한다는 여론이 팽배했는데요. 게스트들의 선택은 의외였습니다. 김정훈, 신아영,최연승,김경훈, 이종범 등은 오현민을 선택할 줄 알았고, 아이템 개수는 무조건 6vs6이라길래 김유현정도가 오현민에게 맞춰줄 줄 알았습니다. 얄짤없이 9vs3이라니... 김정훈과 장동민과 악연?은 맥거핀인 걸로...
탈리스만
14/12/18 00:3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스포를 다 피했다는게 제일 기분 좋네요. 크크크 최고의 결승전이였습니다.
14/12/18 00:4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결승전 방송시간으로 페이크 준 제작진도 좋았습니다. 시청자까지 속여 넘긴 크크. 지니어스 다운 시간 배분였어요.
14/12/18 00:45
수정 아이콘
222222
vod실수를 만회하는 신의 한수?
14/12/18 00:40
수정 아이콘
결승전 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30대의 저력이라니 크크. 특히 2세트는 역대급이네요.
전 솔직히 장동민이 2세트 이길거라고 전혀 생각안했습니다.
일체유심조
14/12/18 00:41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섰지만 장동민이야 말로 홍진호 이상민을 능가하는 완전체 플레이어, 진짜 지니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고의 시즌 이었습니다.
The Genius
14/12/18 00:41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정말 지니어스입니다. 다음에 시즌 우승자들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쑤이에
14/12/18 00:41
수정 아이콘
1화부터 장동민을 응원했었습니다. 장동민 거품이다. 게임스타일이 정치질뿐이고 게임능력은 없다 장2병 등등 까댈때도 장동민 응원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결국 결과로 나타나네요 ^^ 찬양하라 갓동민!
난세의 간옹
14/12/18 00:42
수정 아이콘
1주일에 한번 오는 낙이 하나 없어졌네요. 시즌4는 언제쯤 하려나..
14/12/18 00:43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웃기는 것부터 드라마까지 모두 주인공했네요
장동민 저평가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코를 납작하게 해주어서 기분도 좋고 (오현민도 좋아하지만)

20살의 장동민에게 패배를 안겨주었지만
장동민 최고의 플레이였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무시할 자격 없습니다
구름과자
14/12/18 00:44
수정 아이콘
시즌 3시작할때 장동민씨가 우승할거라고 어느 누가 생각 했을까요. 정말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대단한 플레이어 였고, 상대하는 오현민씨도 역대 어떤 결승 멤버 이사의 수준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이번시즌은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느낀바가 컸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 기세라면 시즌4도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장동민씨 앞으로 팬하렵니다 후후
KaydenKross
14/12/18 00:49
수정 아이콘
The Last of Us
14/12/18 00:45
수정 아이콘
기억력이 어떻게 저렇게 좋을 수 있는지 대단하네요
레모네이드
14/12/18 00:47
수정 아이콘
오현민도 잘했습니다. 2라운드도 1번밖에 틀리지 않았고 십이장기도 오현민 아니면 시즌3에서는 장동민 이길 사람 없었을 겁니다. 아직도 왕중왕전을 하면 우승후보가 아닌가 합니다
에바 그린
14/12/18 00:47
수정 아이콘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 장동민씨가 우승감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능력을 보여주면서 우승하니까 좀 민망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네요..

이미 충분히 깨달았으니 제 밑으로라도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그만 달리길.. 불판에서 부터 이미 충분히 그러신것들 같네요.

오현민씨가 보여줬던 부족한 부분(멘탈+정치력)이 생각보다 큰 약점으로 다가온 결승이였네요. 시즌4 빨리 나오길..
말하는대로
14/12/18 00:4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장동민이 말한 '누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증명해 보인 것 같아 괜히 행복하네요.
14/12/18 00:48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시즌 2 부터 봤는데 기억력 관련해서는 연예인들이 계속 유리했었던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 연기할 때 대사 외우는 걸 많이해서 기억력만큼은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2라운드 수식 만들기에서 장동민이 유리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이겼더라고요.
피즈더쿠
14/12/18 00:57
수정 아이콘
대본 외우고 대사 쳐야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오호.
Mephisto
14/12/18 01: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본적으로 개그맨이란 직업 머리가 정말 좋아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14/12/18 00:54
수정 아이콘
이글엔 제목으로 스포 당했다고 징징거리는 댓글 안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4/12/18 02:40
수정 아이콘
캬... 오현민은 실수 딱 한 번 했는데, 그 스노볼을 6천만원까지 굴리네요 장동민이.
그리고 편집의 힘으로 아주 그냥 시즌1,2 결승전의 아쉬움을 한방에 박살내는 제작진..

그러고 보면 2경기에는 장동민이 초반 2번에 긴가민가 하는 걸 다 맞춘 게 오현민이 멘붕하고 실수하는 계기가 됐네요.
중반 이후로 메인매치에서 힘 못쓴다고 계속 저평가 했는데 결승전 1대1 게임 능력이 오현민한테 전혀 안밀렸죠.
그 저평가 받는 원인이 된 자기팀 감싸다 게임을 못이기는.. 그게 결국 아이템으로 돌아오면서 결과적으로 완벽한 판짜기가 된 게 대박이고.
개인적으로 좀 웃프지만 결승전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5 [분석] 더 지니어스 3시즌 동안의 공통점 12가지 [10] 시베리안 개8029 14/12/28 8029
1746 [분석] [3경기] 관전자의 카드를 안다는 것이 과연 유리할까 [12] 슈퍼잡초맨6495 14/12/20 6495
1745 [분석]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7] 세뚜아6492 14/12/20 6492
1744 [분석] 저도 뒤늦은 결승전 소감(+화제가 되고 있는 탈락자에 대한 단상) LA5222 14/12/20 5222
1742 [분석] 지니어스 우승자는 하늘이 내린다. [6] 라라 안티포바7249 14/12/20 7249
1740 [분석] 시즌1,2,3 각 시즌 별 참가자들의 성적 [7] Leeka6832 14/12/20 6832
1720 [분석] 결승전 소감 (스포만땅) [38] 라라 안티포바7776 14/12/18 7776
1719 [분석] 고맙다 친구야.. 역대 최고의 결승전 후기 [66] Leeka12834 14/12/18 12834
1713 [분석] 더 지니어스 11회전 데스매치 이런 전략이 좋지 않았을까요 [18] 삭제됨5751 14/12/16 5751
1710 [분석] 모노레일 홍진호vs오현민, 매 턴마다 존재했던 필승법. [15] 오대감35086 14/12/14 35086
1708 [분석] 오현민 vs 장동민 시즌3 비교 [67] 카미너스13031 14/12/12 13031
1703 [분석] 11화 데스매치 베팅!흑과백 분석 [32] The Genius12452 14/12/11 12452
1701 [분석] 11화 소감 [47] 라라 안티포바10196 14/12/11 10196
1674 [분석] 뒤늦은 10화 소감 [28] 라라 안티포바9565 14/12/04 9565
1673 [분석] 10회의 주인공은 갓콩!! [22] 잭스10251 14/12/04 10251
1664 [분석] 9화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 하연주 vs 김유현 [8] 카미너스13141 14/11/30 13141
1663 [분석] 8화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 신아영 vs 김유현 카미너스7966 14/11/29 7966
1660 [분석] 블랙가넷 10화 예고편으로 추측한 블랙가넷의 향방에 대한 추측글입니다. [7] 세뚜아7710 14/11/27 7710
1656 [분석] 하연주의 전략은 최선의 선택 [53] 김연아8034 14/11/27 8034
1653 [분석] [9화 데스매치 분석] 탈락자를 결정한 휴리스틱의 유혹(당연히 스포 있음!) [30] 호구미8379 14/11/27 8379
1652 [분석] 데쓰매치 : 기억의 미로 분석 [8] 삭제됨6126 14/11/27 6126
1649 [분석] 9화 소감 [20] 라라 안티포바6872 14/11/27 6872
1648 [분석]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9화 스포일러 포함) [26] chamchI7952 14/11/27 79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