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23 12:18:55
Name be manner player
Subject [기타] 김가연 시점의 지니어스 임요환 비하인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hwan&no=70338&exception_mode=recommend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사안들에 거의 다 대답을 했네요.
0가넷 전략, 불멸의 징표, 사회성 논란, 김가연 씨는 왜 나서나, 트롤링 등등.
뭐 이 글을 봐도 '글 내용에 신빙성이 없다', '사실 임요환은 진짜 바보고 진짜 인간성 안좋은데 운빨로 올라왔다가 준우승한 건데 김가연이 억지로 포장하는 거다' 등등 임요환 선수랑 김가연 씨 실컷 까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재밌는 글이긴 하네요.


임요환 씨 옹호는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대로겠습니다만, 김가연 씨가 임요환 씨 매니저인 건 처음 알았네요.
단순히 배우자일 뿐인데 지나치게 개입하는 건 아닌 걸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니나리마스
14/02/23 12:27
수정 아이콘
링크글 재밌게 봤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임요환씨와 김가연씨의 궁합은 참 잘 맞는 것 같네요.
14/02/23 12:41
수정 아이콘
중간에 출연자를 김가연1 김가연2 김가연3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김가연씨가 여러명이라면 .... 전 기권할래요 ㅠ.ㅠ 무섭...
곤줄박이
14/02/23 12:46
수정 아이콘
어제 인디언홀덤은 정말 멋졌습니다. 시즌1 콩픈패스나 콩디언포커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즌1 결승은 도움주는 사람들의 개입이 커서 너무 콩한테 쏠렸는데 이번결승은 게임은 살짝 아쉽긴했어도 5대5의 긴장감은 있었네요. 수고많으셨어요 모두.
14/02/23 12:46
수정 아이콘
[최연성감독과 자신의 잘못]에서 빵 터졌습니다. 쵱감독은 정말 대단하네요 크크크
자투리여행
14/02/23 12:48
수정 아이콘
그럴듯하게 들리네요.
다른 건 몰라도, 지니어스 방송과 이번 결승전을 통해 사고방식이 보통사람들과 어딘가 다르다는 건 확실히 보여줬으니까요.
어쨌거나 임요환 선수가 배우자는 잘 만난 것 같네요.
AttackDDang
14/02/23 12:52
수정 아이콘
저는 지니어스 결승을 보면서 산수를 굉장히 잘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학까진 아니지만 산수를 굉장히 다양한 툴로 이용하는걸보고 감탄을...
AttackDDang
14/02/23 12:50
수정 아이콘
댓글에 크크크 여배우를 매니저 및 운전기사로 쓰는 크라스 크크크크크크크
14/02/23 12:52
수정 아이콘
결합게임, 레이저 장기 다 준비했다고 하는데 콰트로가 나와서 아쉽다는 비하인드도 있네요.
be manner player
14/02/23 13:40
수정 아이콘
해달별로 끝나면 명백한 메시지라도 전달됐을 거고 1:1 게임 나와도 두 출연자의 새로운 전략 기대해볼만 했는데
콰트로는 좀 아쉽긴 했습니다 흐흐.
임요환이 콰트로로 이기면 처음부터 끝까지 운빨로 이겼다고 얼마나 매도당했을지 끔찍하군요.
라라 안티포바
14/02/23 13:4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결승전처럼 플레이어-관전자 간에 소통을 차단했다면
해달별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확률 계산해서 배팅하고 하는 머리싸움이
콰트로보다는 더 들어가니까요.
14/02/23 12:59
수정 아이콘
결과를떠나 생각이 비범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특히 어제 2경기를 보고 말이죠.
구경하던 출연진들 모두 무슨 생각인지 놀라다가 정답!하고 외치자 순간적으로 '이걸 맞추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레스
14/02/23 13:16
수정 아이콘
이걸 순진하게 다 믿어줘야하나요. 크크
be manner player
14/02/23 13:21
수정 아이콘
안 믿어도 된다고 써뒀습니다.
본문의 60%가 안 믿어도 된다/근데 이부분은 믿을 만 해보인다인데요..
신이주신기쁨
14/02/23 13:23
수정 아이콘
솔찍히 그럴듯하게 보일뿐 믿어지지 않으나 김가연씨 말에 신뢰하겠습니다..알겠습니다
그리고 인디언홀덤은 멋졌습니다.
be manner player
14/02/23 13:45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다 전략이었다'가 아니라
'일단 불멸의 징표 뺏기고, 0가넷 상태니까 이런 장점이 있기는 하네?'니까 이 정도는 믿어줘도 되지 않을까요 흐흐.
로랑보두앵
14/02/23 13:3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흐흐 괜시리 시즌3도기대하게되네요
14/02/23 13:46
수정 아이콘
시즌3에 김가연씨가 출정하기를 기대합니다.
김치 봇
14/02/23 13:54
수정 아이콘
뭐 인디언 홀덤이 있었으니, 임요환에게 +1승 주고 시작하고도 진거라고 봐서 딱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be manner player
14/02/23 13: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연예인이 타인을 잘 설득해서 자기 계획을 완성하는 거나 임 변호사가 7계명에서 활약한다거나 홍진호 씨가 인디언 포커를 이긴다거나
남휘종/이두희 씨가 진실탐지기에서 좋은 알고리즘을 찾아낸다고 해서 하나하나 가치 절하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14/02/23 13:59
수정 아이콘
먼 닥터유 포장같은 소리
싸구려신사
14/02/23 14:07
수정 아이콘
경기룰이 정해지고, 얼마만큼의 준비 시간이 정해 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새로운게임에서 임의 전략도 충분히 좋았다고봅니다. 인디언홀덤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훈수둘땐 쉽고 수가다보이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면 힘들다는 점을볼때 이상민씨도 엄청났다고 보여지네요
14/02/23 14:2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안되면 이상민을 의도적으로 밀어주려는 전략 충분히 가능하고 사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많은분들도 그러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걸보면 말이죠.
be manner player
14/02/23 14:24
수정 아이콘
6화 이전에는 임이 못하기는 못해도 욕먹을 짓까지는 안했었죠.
6화 이후에나 욕먹을 짓을 시작한 걸 생각하면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고리
14/02/23 14:3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보면 볼 수록 결혼 잘하신 것 같습니다^^
롤링스타
14/02/23 14:54
수정 아이콘
요환이형 결혼 잘한것 같아서 부럽고 좋으네요.
가연누님은 요환이형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14/02/23 15:49
수정 아이콘
안믿을 사람은 뭐라고 해도 안믿을테고..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14/02/23 18:2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임요환씨 행보를 응원합니다.
홍진호씨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리기
14/02/23 18:28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비꼬고 비웃는 사람들이 더 재밌는 게 함정요. 크크크
Rorschach
14/02/23 18:3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그런데 뭐 트롤링/깽판이야 결국 결과에서 보이는거니까 의도와 상관없이 트롤링/깽판이었던 모습이 여러차례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예를들어 lol에서 애니 서폿이 알려지기 전에 자기가 애니가 서폿이 괜찮다는 것을 알게된 후 게임을 들어간 상태에서
우리팀 선픽이 미드 애니를 픽했는데 설명도 없이 "어 애니 서폿 좋아요. 서폿 가세요. 전 그라가스로 미드 갈게요" 라고 말하고
그냥 미드챔을 픽해버리는거죠.
일체유심조
14/02/23 18:56
수정 아이콘
이글 자체를 안 믿고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꿈보다 해몽을 너무 좋게 해준거 같아요.
14/02/23 20:14
수정 아이콘
이것도 과보호 부모가 변명해주는거 같아요.
리그오브레전드
14/02/23 20:54
수정 아이콘
저런 이유가 있었고 배경이 있었고 이런건 다 좋은데 왜 항상 우리는 이런 임요환의 AtoZ를 김가연씨를 통해서 들어야되는걸까요?
불굴의토스
14/02/23 21:4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2/24 01:05
수정 아이콘
링크 본문에 [요환씨가 스스로 은둔형태의 삶을 자꾸 지향하기 때문에]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 매니저라네요
리그오브레전드
14/02/24 20: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더욱 소통해야되는거 아닐까요. 사회성을 길러줘야되는데 세상과의 소통을 못하게 하다니..
베네딕트컴버배치
14/02/24 20:58
수정 아이콘
소통시키려고 지니어스는 내보냈는데 후기처럼 글쓰기는 싫었나보죠 임요환이랑 김가연 둘 중 누가 글을 썼고 누가 시켰고 누가 하지 마라했고는 아무것도 모르니 어떻게 평할 수 없다고 봅니다
14/02/24 02:36
수정 아이콘
물론 본인의 입에서 듣는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간 김가연씨가 엮여서 논란이 된것도 있으니까요.
특히 짓갤에서의 논란들이 아마 김가연씨로 하여금 글을쓰게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14/02/24 11:33
수정 아이콘
선수의 이야기를 매니저가 대신 해주는건 해외 스포츠들 보면 자연스러운 일인데요..

남도 아니고 부인이자 매니저인데 발언을 대신해주면

'발언이 잘못되어도 매니저가 욕먹고'
'발언이 괜찮으면 임요환에게 혜택이 오기 때문에'

매니저가 이야기를 대리인으로 하는 경우 꽤 많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14/02/24 20:15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는 임요환의 본업이 아니니까요. 경우는 좀 다르지만 박지성씨 아버지를 보는것같기도 하고 좀 깝깝합니다.
be manner player
14/02/24 22:09
수정 아이콘
박지성 씨 아버지도 매니저고, 김가연 씨도 임요환 선수 매니저죠.
매니저가 이것저것 얘기하는 게 문제될 게 뭔가 싶네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아프리카에서 홀덤 홍보&팬들과 얘기하는 개인방송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나 인터뷰를 안할 뿐이죠.
긴토키
14/02/24 13:31
수정 아이콘
시즌3 김가연씨 나올거같네요 거의 99%로
노래하는몽상가
14/02/25 20:34
수정 아이콘
출연을 김가연씨가 임요환에게 묻지도 않고 연락해서 출연하겠다고 했다는거부터 -_-;;;;; 굉장하네요 이분은 참..
유유히
14/02/27 07:25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을.. 대단합니다. 이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4 [기타] 강용석의 배짱,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27] 오색형광펜6870 14/10/09 6870
1418 [기타] 오늘 메인 매치 관전 포인트를 생각해 봤습니다. [1] 다행이다2091 14/10/08 2091
1410 [기타] 남휘종 지니어스 결승전 이두희와의 일화 [9] petrus7290 14/10/05 7290
1408 [기타] 지니어스 제작발표회 - 연예인 친목질 절대 안한다고 선언했었네요 [8] 긍정_감사_겸손6585 14/10/04 6585
1402 [기타]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1화에 사용된 BGM들 [8] 키스도사9564 14/10/02 9564
1400 [기타] 만약 배신을 안했더라면 [5] 이파랑4501 14/10/02 4501
1395 [기타] 지니어스 3-1 데스매치 초반 공략 구상 (스포유) [13] 슈퍼잡초맨5080 14/10/02 5080
1393 [기타] 데스매치 7라운드에서의 선택에 대하여 [5] 칼라미티3604 14/10/02 3604
1391 [기타] 시즌3 1화 간단한 후기 [68] Leeka8036 14/10/02 8036
1383 [기타]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 '참가 플레이어 포스터' (약간 스압) [7] 은하관제7589 14/09/30 7589
1381 [기타] -------- 지니어스 2 절취선 -------- [2] 포포리2284 14/09/30 2284
1380 [기타] 더 지니어스 3 참가자 공개 모집한답니다 [7] 신이주신기쁨3145 14/05/15 3145
1379 [기타] 지니어스 총평 리뷰 [3] 슈퍼잡초맨5731 14/03/02 5731
1377 [기타] 더 지니어스 : 카이스트 편을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49] 민머리요정8433 14/03/02 8433
1367 [기타] 아이템 없애고, 5전 3선승제로 결승진행하면 지루할까요? [11] 사요나라4126 14/02/25 4126
1364 [기타] 더 지니어스 간담회와 관련된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2] 키스도사4468 14/02/24 4468
1350 [기타] 김가연 시점의 지니어스 임요환 비하인드 [43] be manner player8481 14/02/23 8481
1336 [기타] 이상민씨 대단하네요. [17] MiRiAm4398 14/02/23 4398
1334 [질문] 지니어스2에서 임요환에 대해서... [27] 살다보니별일이5006 14/02/23 5006
1333 [기타] 준비된 임요환은 굉장했고, 약스포는 이은결부터였다. [14] 행복과행복사이6306 14/02/23 6306
1331 [기타] 디씨 지니어스 갤러리 지금 절대 가지 마세요. [19] 버스커버스커7402 14/02/22 7402
1330 [기타] 포모스에서 이상민씨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양지4412 14/02/22 4412
1327 [기타] 홍진호선수와 함께 지니어스 결승 관람을~ [11] 꿀라5986 14/02/21 59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