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26 22:02:53
Name Duvet
File #1 web_2948955028_9ac3d9bd.jpg (440.8 KB), Download : 24
Subject [기타] 홍진호가 말하는 연예인vs비연예인 파벌


정작 홍진호도 4화까지는 연예인 vs 비연예인 구도가 확고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점에서 이은결의 연예인 연합 타도라는 이야기가 당시에는 비연예인들에게도 공감을 받지못하고
이 말을 통해 오히려 연예인들이 뭉치고 단합하게 되는 계기가 된걸로 생각됩니다.


노홍철 은지원의 입장에선 우리가 딱히 연예인이라고 뭉쳐서 게임을 좌지우지 한것도 없는데 연예인연합이라고 지목해 죽인다는것에
위험을 느끼고 더 똘똘뭉치는 계기가 되었고

이상민은 이러한 상황을 홍진호를 타도하기위한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이용했다고 봅니다.


결국 이은결이 실체가 없는 연예인연합을 실체로만들어버리는 마술아닌 마술을 보여준걸로 보이네요


확실히 4화의 이은결의 연예인타도 라는 에피소드가 없었다면 지니어스 시즌2가 좀더 다른 방향으로 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요나라
14/01/26 22:07
수정 아이콘
네 전 다른의미로 조유영이 없었다면
시즌2가 더 흥했을거 같습니다.
민트홀릭
14/01/26 22:12
수정 아이콘
참. 조유영 얘기는 안나왔는데
또 비아냥 댓글 시전이군요
사요나라
14/01/26 22:13
수정 아이콘
이은결(어떠한 인물)이 없었다면 흥했을꺼다 라고해서
저도 개인적인 의견을 내건데요.
14/01/26 22:17
수정 아이콘
흥했을꺼다라고 한적없습니다.

남의 글을 제대로 읽고 댓글을 쓰세요
사요나라
14/01/26 22:18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해요.
수정할게요.
조.유.영이 없었더라면 다른방향으로 갔을꺼 같네요.
절도질을 해서 제작진사과까지 가는 사태가 안생겼을수도 있구요.
그리고또한
14/01/26 22:1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이젠 이런 댓글을 봐도 별 감흥이 없고 오히려 공감이 가네요
글쓴분이 워낙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하셔서...
RuleTheGame
14/01/26 22:08
수정 아이콘
가버나이트~
유라애교가최고지
14/01/26 22:13
수정 아이콘
이게 유머인가요?
14/01/26 22:1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사요나라
14/01/26 22:1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1/26 22:21
수정 아이콘
본글 제대로 못읽는것보다는 낫지요..
사요나라
14/01/26 22:23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님이 쓰신글을 유머라고 착각하신거 자체가...
누가 더 낫네마네 따지는것도 웃긴거 같으니 이쯤에서..
14/01/26 22:24
수정 아이콘
찌질 ;
14/01/26 22:26
수정 아이콘
네 그만하도록 하죠
포지터블넥
14/01/26 22:19
수정 아이콘
전 저 방송 자체가 마치 지니어스 피디의 입장에서 쉴드를 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엄옹은 신분증 사건이 이두희의 잘못이라고 했고, 데스매치 종목은 단지 홍진호의 추정만을 가지고서 사전에 정해놓는게 확실한것처럼 말해서요.
사요나라
14/01/26 22:19
수정 아이콘
애초의 방송의도가 어느정도는 예상이 갔던터라, 크게 연연하지 않고 즐기면서 봐야죠
Matt Harvey
14/01/26 22:2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이은결이 참 안타깝네요.
이미 4회에 일찌감치 떨어졌거늘, 계속 지니어스 PD에 의해서 부관참시당하는 것 같아요
14/01/26 22:23
수정 아이콘
문제는 김가연씨도 비슷한 이야기를했다는거

만약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구도가 형성 되어있었더라면 비연예인 쪽이 더 절박하므로 함께 행동을햇었어야 맞습니다.
하지만 이은결씨 외에는 이 연합이 존재여부 자체를 생각 안할만큼
친목은 없었다고 추정됩니다.
이은결씨는 다른 3명에 비해 너무 미래를 빠르게 본게 화근이랄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반면에 연예인측을 보면 전혀 그럴의도도 없고 그렇게 친목적 연합을 하는 상태도 아닌데...
이은결씨의 의도가 전달되엇을때 반목의 감정이 형성되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오히려 이은결씨를 기점으로 없었던 구도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두희도 인터뷰에서

"홍진호 VS 안티 홍진호"

- 탈락자 입장으로 봤을 때 가장 논란이 크게 되고 있는 '연예인 VS 비연예인' 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연예인 연합대 비연예인 연합은 아닌 것 같다. 홍진호 연합 대 안티 홍진호 연합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홍철이 형이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정말 많이 챙겨준다."

"그리고 사람들도 다 친하다. 다만 게임을 할 때 '홍진호와 함께 게임을 할 수있느냐'와 '없느냐'의 연합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진호 형이 게임을 원체 잘해서 그랬던 것 같다. 나도 속으로는 계속 진호 형을 떨어뜨릴 생각이었다. 그래도 내가 '홍진호 연합'에 있었던 것은 게임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라고 했죠
Matt Harvey
14/01/26 22:33
수정 아이콘
김가연은 노-은-이와 계속 얼굴 맞대면서 일해야 하는 방송인이고, 이두희도 이은결보다는 노-은-이와 개인적으로 더 친하니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인터뷰죠;;
근거로 적당하지 않아 보이는 걸 계속 근거로 밀어부치시네요;;
14/01/26 22:38
수정 아이콘
김가연이 왜 노은이와 계속 얼굴 마주보며 일해야 하는 방송인인가요? 영역이 딱히 겹치는 부분도 없는데

그리고 김가연성격에 그거 고려해서 쉴드를칠까요?
이두희는 이은결 마술쇼도 갖다 왔습니다. 왜 이은결보다 노은이와 더 친하다고 단정하나요

그런식으로 다 김가연 이두희가 본심이 아닌 거짓을 이야기한다고 해버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4/01/26 23: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가연씨가 함께 참여 한 것이 아니라 임요환 이야기를 듣고 말한거라 생각해서 믿음은 안갑니다.
임요환이 사람사이의 분위기 파악이나 눈치가 굉장히 없어보이거든요.
14/01/26 23:51
수정 아이콘
반면 김가연씨는 상당히 눈치가 빠른편이죠..
14/01/27 00:26
수정 아이콘
그러면 뭐합니까. 임요환이 잘못된 정보를 가져다 주는데요.
14/01/27 00:27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가 잘못된 정보만 믿고 그거에 휘둘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14/01/27 01:27
수정 아이콘
눈치가 소용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임요환이 그날 촬영장에 있던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알려주는게 아닌이상
몇 가지 잘못된 단편의 정보들로 올바른 유추를 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눈치가 빠른 김가영씨도 방송을 보고 한 말밖에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김가연씨의 말은 시청자의 의견일 뿐이지 촬영관계자의 말이 아닙니다.
14/01/27 01:3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다 잘보는 이두희도 마찬가지로 연예인연합이 처음부터 있다는걸 부정합니다

홍진호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연예인연합이 없었다고하구요

김가연씨만 그런게 아닙니다. pd도 마찬가지로 이은결로인해 없는 실체가 만들어졌다고 하구요

연예인연합이 있다고 주장한건 이은결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김가연씨의 의견은 임요환씨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것일텐데


그건 곧 임요환도 연예인연합이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하는게 되는겁니다.
14/01/27 01:35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김가연씨의 의견은 연예인 비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근거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홍진호나 이두희의 의견을 인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으로 임요환은 사람관계에 대해선 전혀 눈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1/27 01:37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의 의사가 임요환의 생각이 반영되어있다고 한다면

임요환 역시 연예인연합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되는거 아닐까요?
14/01/27 01:43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단 있어도 없다고 생각할 사람이라는게 함정입니다. 특히 6화를 보면 뭐하는 건지 싶습니다.
포지터블넥
14/01/26 22:26
수정 아이콘
시즌2 1화쯤 했을때 지니어스갤 개념글을 보던중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시즌2의 관전포인트중 하나는, 과연 방송인 연합을 상대로 비방송인들이 얼마나 선전을 할것인가 라고요. 그리고 그 근거로는 시즌1때 김구라가 말했듯이, 앞으로 계속 볼 일이 있는 사람들과, 피씨방만 안 가면 볼 일이 없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당연히 차이가 있다는 거였고요. 결국 시즌2 구도가 그 글 그대로 진행이 돼서, 저는 이은결이 연예인 연합 결성의 결정적인 계기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14/01/26 22:31
수정 아이콘
이은결이 방아쇠를 당기기전까지 연예인들은 연예인들끼리도 서로 견제했습니다.

노홍철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같은 연예인 재경을 뽑았고
이상민은 홍진호에게 노홍철이 카멜레온이라는걸 알려줘 죽입니다.
은지원은 자리바꾸기 게임에서 이상민에게 거짓말쳐서 이상민플랜을 망치고
은지원은 자리바꾸기게임에서 이상민과 노홍철이 같이 데스매치 갈 상황이 되니 그럼 괜찮네라고 말합니다.
4화 팀 선정때만 봐도 이상민이 결국 뽑은건 비연예인 임요환이었고 은지원 역시 연예인 유정현을 냅두고 비연예인 이은결을 뽑았구요

이게 4화가 되면서 어그러진거죠....
포지터블넥
14/01/26 22:48
수정 아이콘
http://114.111.42.144/search2.naver?where=web_html&from=webkr&u=http%3A%2F%2Fgall.dcinside.com%2Fboard%2Fview%2F%3Fid%3Dthegenius%26no%3D15816&r=188&cs=1&docid=a00000fa_e1a641d2883396ce6b6e8c0f&rev=17&tl=%B1%E8%B1%B8%B6%F3%20%B9%E6%BC%DB%C0%CE&r2=1&sv_source=1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원글이 삭제돼서 검색으로 어렵게 찾았습니다. 길어요. 전 이 글을 읽고 나서 시즌2를 봐서 그런지 이은결이 없었어도 어차피 그렇게 됐을거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14/01/26 23:02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잘봤습니다.
14/01/27 01: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 분석글이...삭제된건 너무 아까운데요?
잘 봤습니다.하하
Piltover
14/01/26 22:27
수정 아이콘
이은결이 방아쇠이긴 했지만 이은결이 그 방아쇠를 안 당겼어도 연예인 연합은 만들어 졌을꺼라고 봐서...
Matt Harvey
14/01/26 22:30
수정 아이콘
이두희의 신분증 절도, 7시간 왕따같은 극단적인 사태가, 오로지 이은결 하나의 나비효과라고 하는 건 너무 비약이 심합니다.
그야말로 이은결 하나 확실히 조져서 조유영 은지원 노홍철 살리자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덤으로 이상민까지)
14/01/26 22:33
수정 아이콘
그 사건은 분명 이은결과는 무관한 사건이죠.

다만 홍진호 임요환 이두희에 대한 철저한 견제는 이은결의 연예인연합 타도로 불거진 연예인VS 비연예인의 상황을 이상민이 홍진호를죽이기위해 적절히 잘 이용해서 생겼다고 봅니다.
Matt Harvey
14/01/26 22: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상민이 절도까지 지시했나요?
5화 임윤선처럼 그냥 게임 룰을 이용하여 왕따시키면서 끝냈어도 이 정도로 논란은 안 되었을 겁니다.
절도와 7시간 왕따가 과연 '이은결 때문이야'로 넘길 수 있는 성질이라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14/01/26 22:36
수정 아이콘
절도와 7시간 왕따는 분명 이은결과 무관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사건은 분명 이은결과는 무관한 사건이죠.' 라구요
Matt Harvey
14/01/26 22:39
수정 아이콘
그걸 인정하셨으니 됐습니다.
연예인 파벌이 한 일 중에서 압도적으로 제일 욕먹는 게 그 절도사건인데 그게 이은결과 무관하다고 하셨으니까요.
결국 연예인 파벌이 욕먹는 건 이은결 때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14/01/26 22: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후에 연예인 파벌이 욕먹는건 이은결때문이 아니죠

다만 연예인 연합이 나온 가장 큰원인은 이은결이라는거....
14/01/26 22: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버나이트 때문에 그나마 스토리가 이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조유영만 없었으면 매우 흥미진진한 지니어스 시즌2가 되었을것 같네요. 3화에서 떨어졌으면 시청자 본인 제작진 다들 좋았을꺼 같네요.
Matt Harvey
14/01/26 22:39
수정 아이콘
조유영도 스토리 양산에는 큰 도움이 되긴 했죠;;
홍진호가 7화에서 광탈한 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쩝;;
14/01/26 22:42
수정 아이콘
네 그 스토리가 왕따 게임에 절도라서.... 뭐 그런걸 재미있어 하는 분들은 좋은 출연자겠죠. 하지만 그냥 게임에서 머리싸움하는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결과적으로 지금은 뭐 개판이죠. 겜 이해하는 출연자가 눈에 안보일정도니까요.
사요나라
14/01/26 22:39
수정 아이콘
조유영만 없었으면 진짜 어떤스토리가 나왔을지 ... 상상이 안갑니다.
14/01/26 22:41
수정 아이콘
조유영만 없었으면 은지원떨어지고 방송인 연합어쩌고 할만한게 없어지죠. 홍진호가 배척당하는 분위기도 없을테고 7계명 독점게임이 정말 매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콩픈패스같은 모습이 미리 나왔을수도 있죠. 뭐 어짜피 상상일뿐이지만 왕따게임에 절도짓은 안나왔을 것 같네요.
사요나라
14/01/26 22: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중간에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이간질하는사람도 없었을꺼고 절도질이나 하면서 낄낄 웃는걸 시청자가 봐야하는일도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14/01/26 23: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여론이 떠들때쯤엔 진행될만큼 진행된 상황 아니었나요? 파벌이랑 여론은 별 상관 없어보이는데요
14/01/26 23:0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여론이라는건 시청자들의 여론이 아닌 참가자들의 여론을 말하는거죠
메티스
14/01/26 23:27
수정 아이콘
10월 27일날 첫녹화를 했는데, 매주 녹화했다고 하면 김재경,이다혜 탈락하는 게 방송될 때쯤에 이미 홍진호 7화 녹화까지 끝났어야 하는데...
2주마다 녹화를 했나....저 인터뷰 보니 헷갈리네요..
뱃사공
14/01/27 00: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아직 논란이 거세지기 전에 pd가 한 인터뷰에서 녹화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무인도에서 짧게 끝내면 가장 좋겠지만, 각자 생업이 있어서 그건 당연히 불가능한 얘기고, 녹화 간에 텀이 있어서 그게 가장 문제고, 각자의 스케쥴 때문에 규칙적인 녹화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정해진 정기적인 녹화일은 있겠지만, 생각보다 자주 변동이 되어서 원래 계획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쯤이면 결승도 녹화가 끝났어야 할테니깐요.
14/01/26 23: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초반에 파벌이 없었던 건, 복기를 해봐도 그렇고, 출연자나 관계자들 거의 다 파벌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이은결 아니어도 어차피 파벌 생겼을 것 같네요"로 가는 건, 그냥 "난 쟤네들이 싫고, 그 이유 중의 하나가 파벌이고, 그러니 처음부터 쟤네들은 파벌을 만들 놈들이어야 해" 정도의 주장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지니어스 시즌2의 논란에는 정말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분들의 의견이 참 많다고 느껴집니다.
14/01/27 00:49
수정 아이콘
출연자나 관계자들 거의 다 누가 파벌이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코멘트 했었나요?
홍진호 말고 또 누가 있나요? 몰라서 여쭙니다.
제작진은 빼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논쟁에는 별로 흥미가 없습니다.
저는 홍진호 선수 팬이지만 여기 방송에 나와서 한 말이 별로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지니어스 비하인드 방송 자체에 의문이 있기 때문이죠.
지니어스 제작진들이 홍진호에게 부탁을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방송이 잘 될 수 있도록 변명을 좀 해달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홍진호 선수는 더 지니어스 방송에 해가 될만한 진실은 이야기 안 할거라고 봅니다.

여태까지 더지니어스 제작진들이 보여준 언플은 참 실망스러웠고
비하인드 스토리 방송에서 가장 화두가 되었던 예고 화면
홍진호가 임요환에 대해서 실망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과없이 편집되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믿는다고 지적해주셨는데
산타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있으신가요?
저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01/27 01:33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인터뷰로


"홍진호 VS 안티 홍진호"

- 탈락자 입장으로 봤을 때 가장 논란이 크게 되고 있는 '연예인 VS 비연예인' 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연예인 연합대 비연예인 연합은 아닌 것 같다. 홍진호 연합 대 안티 홍진호 연합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홍철이 형이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정말 많이 챙겨준다."

"그리고 사람들도 다 친하다. 다만 게임을 할 때 '홍진호와 함께 게임을 할 수있느냐'와 '없느냐'의 연합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진호 형이 게임을 원체 잘해서 그랬던 것 같다. 나도 속으로는 계속 진호 형을 떨어뜨릴 생각이었다. 그래도 내가 '홍진호 연합'에 있었던 것은 게임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했지요


김가연씨도

만약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구도가 형성 되어있었더라면 비연예인 쪽이 더 절박하므로 함께 행동을햇었어야 맞습니다.
하지만 이은결씨 외에는 이 연합이 존재여부 자체를 생각 안할만큼
친목은 없었다고 추정됩니다.
이은결씨는 다른 3명에 비해 너무 미래를 빠르게 본게 화근이랄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반면에 연예인측을 보면 전혀 그럴의도도 없고 그렇게 친목적 연합을 하는 상태도 아닌데...
이은결씨의 의도가 전달되엇을때 반목의 감정이 형성되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오히려 이은결씨를 기점으로 없었던 구도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김가연씨의 의사도 임요환씨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임요환도 딱히 연예인연합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거죠.


이두희가 딱히 해가 될거같아서 인터뷰에 그렇게 얘기했을까요.


연예인연합이 있다고 주장하는건 이은결 밖에는 없습니다. 임윤선 임요환 이두희 비연예인들 다 그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아 그의 편을 들지않았고 홍진호마저 신의때문에 이은결 편을 든거지 연예인연합 타도에는 동의하지않았죠
14/01/27 01:35
수정 아이콘
이두희 씨와 김가연 씨도 그런 말을 했습니다. 그 이외에 이상민과 조유영도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건 파벌 논란 나오기 전이었던 것 같고, 제가 알기로 출연자나 관계자 중 처음부터 파벌이 있었다고 말한 건 이은결 씨 뿐입니다.

그리고 위에 홍진호 씨를 믿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이유는 얼마든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김가연 씨는 어차피 방송인이라 같은 연예인 눈치를 봐야한다(눈치 보는 캐릭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이두희 역시 제작진 설득론으로 설명 가능하겠네요.
이런 합리화는 편집된 방송만을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거죠.
자기 입맛에 맞게.

이렇게 증언은 파벌이 없는 쪽으로 몰려 있지만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고 느껴지고, 1-3회는 편집되어서 믿지 못한다면, 차라리 판단을 보류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추정만으로 주장하는 것 보다는 말이죠.

그리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은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 정도가 심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이 그들의 인성을 아는 냥, 사람을 재단하는 듯한 글도 많더군요. 고루한 말입니다만,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도 잘 모르겠는데, 배신하라고 만든 프로만 보고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쉽게 재단하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몇 몇 출연자는 아마 잘해서 우승해도 운빨로 까일 겁니다.(오픈패스식의 머리만이 실력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런 두뇌플레이 없이 자기 사람과 연합하고, 노력과 설득 등으로 우승까지 가봐야 인정 못 받겠죠.

아니, 이미 몇몇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뭘해도 깔 준비가 되어있고, 뭘해도 깎아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이 보여서... 그게 조금 불편한 정도입니다.
14/01/27 01:41
수정 아이콘
만약 홍진호가 이방송에서 '연예인연합이 처음부터 있었다 이은결이 큰그림을 먼저 봤다' 라고 했다면

'그거봐라. 이미 연예인들은 알게모르게 뒤에서 뭉치고 있었다' 라고 할 사람들이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식의 발언을 안해주니
대본드립, 방송사에서 시키는대로 홍진호가 말했다 홍진호가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라는식의 말들이 나오는거죠
14/01/27 01:10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가 과연 어느쪽에 적용되었을까요?
매우 흥미로운 사항이긴 하네요.하하
그러고보니..꽃병풍인줄 알았는데 꽃뱀이네요.그것도 장녹수 급의..시국을 뒤흔들 수 있는.
뭐,결과적으로 조유영은...아니 그런 존재는 안나오는게 지니어스 취지엔 가장 어울리는 캐스팅이겠지만,
기왕 나온 이상.. 막장 드라마 등의 생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론은..지니어스2의 막장화의 원인은 이은결이 아닌 조유영 같은 인물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막장화도 나름 재미는 있긴 한데..또 보기는 싫네요.특히 비슷한 스토리는...이제 그만...
클레멘티아
14/01/27 01: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없던 파벌이 "너희들은 연맹이야"이 한마디에 생길수가 있나요?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이은결이 주문을 외웠나?
안티 홍진호 연합은 있었을꺼라 보고 그 대의에 동감했던걸로 보입니다. 문젠 안티 홍진호 연합을 기치로 세우고 비연예인을 홍진호 연합으로 몬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이두희만 보더라도 그 전까지 홍진호를 딱히 도와준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유영이랑 친했으면 친했지)어느순간 홍진호편이라고 찍어낸거 보면 말이죠.
14/01/27 01:51
수정 아이콘
일단 a가 b,c,d를 가리켜 너희들이 너무똘똘뭉쳤어 한명은 죽어야겠어 라고 하면 b,c,d가 뭐야 하면서 서로 뭉칠수밖에 없죠

친구들끼리도 a가 b,c,d 를 가리켜 너희셋 왜 니들끼리뭉쳐다녀? 엉? 하면 정말 b,c,d가 서로 뭉쳐다니지않더라고 하더라도 a쟤 왜저래 하며 a뒷담화하면서 서로 뭉치게 됩니다.

적어도 이은결의 행동이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게끔 해줬다고 봅니다. 아무잘못도 안하고 지금까지 연예인끼리 뭉쳐서 게임 좌지우지한적도 없는데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연예인들에게 찍힐수있다라는 불안감을 준거죠. 그걸 이상민이 홍진호 타도하기위해 정말 잘 이용한거구요
14/01/27 09:1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야기 했던 것을 다시 말씀드리면
이은결이 말한 시점에서 연예인 연합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은결이 위협을 느낄만한 친분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화에서 홍진호-임요환 / 임윤선-이두희 / 조유영-은지원
위 관계는 게임에 결정적인 역할은 아니었지만 친분에 의해 구제를 받게 됩니다.
누구와도 친분 관계가 없는 이은결 입장에서는 이것 또한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이은결이 먼저 넘어가지 않았다면 탈락자는 아마 이은결, 이다혜가 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친분이 두터운 이상민-은지원-노홍철을 가장 큰 위협요소로 보고
4화를 계획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은결에 의해 연예인 연합이 생겼는가? 아니면 언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4화 데스매치를 전 후로 단순한 친분이 게임에 강력한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친하다는 이유도 출연자들에게 하나의 명분이 되어 버린 것 입니다.
이는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각 자가 가지는 게임내 역할보다 친분을 우선시 해야하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이와 친한 것이 배신의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행되면 결국 연합의 형태로 발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예인 연합의 방아쇠를 당긴 사람을 굳이 꼽자면 저는 이은결보다 조유영, 노홍철, 이두희를 그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애벌레의꿈
14/01/27 09: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은결이 아니었더라도 친분에 의한 명분을 만들었을거라고 보이긴 합니다.
무엇보다 데스매치에서 살려주거나 할때 친하니까...와 같은 당혹스러운 명분들이 뛰쳐나온건 연예인 쪽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설령 4회까지는 연예인 연합이 느슨했거나 미비했다고 해도
그 계기를 이은결로 몰아가는건 정말이지 모든 논란의 덤탱이를 제작진이 이은결에게 씌우는것 같아 불쾌합니다.
딱히 그렇다고 말할 만한 것들은 없었는지 몰라도 감지되고 있었고 발전가능성이 충분했다고 봅니다
14/01/27 18:01
수정 아이콘
이은결과 무관하게 이미 나와버렸습니다.
저는 노홍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셋 중 하나로 지목당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많아 제외하더라도
조유영, 이두희는 이은결과 무관하게 친분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게다가 조유영은 친분 때문에 배신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알리기까지 했죠.
비욘세
14/01/27 10:28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의 조유영씨를 위해(?) 프레임까지 손수 짜는 정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14/01/27 10:30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왜 조유영을 위한 프레임인지 알수없군요. 저 캡쳐의 발언이 홍진호가 조유영을 위한 프레임짜기 발언이라는건가요?
비욘세
14/01/27 10:40
수정 아이콘
홍진호발언 자체를 이야기한게 아니고 duvet님의 주제선정과, 댓글을 보고 댓글남겼습니다. 다 아시면서 왜 홍진호발언캡쳐탓을 하세요.
14/01/27 10:43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주제가 홍진호 발언을 가지고 근거로 삼아서 나온 주제니까요

그리고 왜 조유영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이은결이 언급한 연예인연합은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이었는데 말이죠.
14/01/27 11:00
수정 아이콘
이은결의 행동이 친목연합의 고착에 영향을 주었는가 ? O
이은결이 가만히 있었으면 그가 걱정하던 친목연합은 고착되지 않았을까 ? X

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은결의 행동이 괜한 짓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잠재적인 위협을 느끼고 제거하려고 했다가 실패했을 뿐이죠. 어차피 생길 친목연합이 이은결의 저격실패로 빨리 고착되었을 뿐이며, 그것은 이은결에겐 고려할 상황이 아니었죠. 어차피 이은결 입장에선 자기 떨어지면 다 끝인 거니..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4/01/27 11:3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가버나이트님의 발언으로 인해서 출연진들이 구체적으로 자신들이 맺을 수 사람들(즉 연맹)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선 홍진호의 발언과 글쓴분의 발언이 이해가 갑니다. 이건 "가버나이트의 발언 때문에"라고 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죠. 그런데 아직 많은 분들께는 4화와 6화의 후유증이 많이 남아있는 듯 하네요.
오색형광펜
14/01/27 13:04
수정 아이콘
명명의 실패입니다.
원천연합은 존재했습니다.
은지원_노홍철 은지원_조유영이죠.
이 연합은 팀이 어떻게 갈리든 서로를 챙겨줬습니다. 저 둘은 농담으로라도 서로를 견제한적이 없습니다. 이은결이 캐치한건 이지점일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연예인 연합'이라고 명명한 순간 일이 꼬이기 시작한거죠. 애매한 유정현 이상민이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연예인들과 별 연합에 문제가 없던 비연예인들도 당황하죠. 거기서부터 말리기 시작한 겁니다.

임요환도 데매에서 홍진호를 상대하는 은지원에게 훈수를 둡니다. 임_홍은 원천연합이 아니거든요. 이두희또한 언제고 홍진호 찌를 준비했습니다. 그렇지만 데매에서 은지원을 상대하는 사람에게 노홍철이나 조유영이 한마디라도 도와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4인 부루마불을 할때도 커플과 같이하면 게임판이 상당히 흐려집니다. 카탄류의 게임도 마찬가지에요. 협상이 필요한 보드게임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게임 내적 전략이나 흐름이 흐려지거든요. 하물며 지니어스이겠습니까.

원천연합의 핵심인 은지원을 처리해야한다는 측면에서 가버낫은 옳게봤습니다. 근데 그 명분을 연예인대 비연예인으로 두고 선을 그은건 틀린 방법이었습니다.
14/01/27 13:30
수정 아이콘
2화 자리바꾸기에서 은지원이 딜러에게 '스트레이트 2개가 허용되나요?' 라고 묻고 딜러가 된다고 하니 '그럼 괜찮네'라고 하죠

스트레이트 2개가 되면 이상민, 노홍철 둘이 데스매치가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이은결이 은지원을 지목한건 은지원이 원천연합의 핵심이어서가 아니라 (핵심이었다고 생각하면 조유영을 연합의 일원이라고 말했겠죠) 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이상민보다는 약하고 설령 데스매치가도 자기가 가장 수월한 상대라고 생각해서였죠

그리고 은지원이 자기를 뽑아준걸로 볼때 자기에게 악감정이 없으니 데스매치에서 자신을 지목하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했을거구요


이은결이 조유영 노홍철 은지원을 뽑고 거기에 은지원이 연합의 핵심이니 죽여야 한다라고 하면 그 명분이 비연예인들에게 먹혔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상민을 같이 언급하고 연예인 연합이라고 한이상 명분이 제대로 안먹힐수밖에 없었습니다.
오색형광펜
14/01/27 16:53
수정 아이콘
당시 상황에서 이은결이 조유영과 은지원이 원천연합이었다는것까지 파악하진 못했을겁니다. 사실상 이은결의 탈락에는 조유영의 통수가 결정적이었구요.
하지만 뭔가 은지원 주변으로 장벽이 생긴다는걸 어렴풋하게 눈치챈 첫번째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그걸 연예인연합이라 헛다리를 짚어버렸고 그 결과가 지금의 지니어스라고 보구요.
이은결은 그냥 눈치는 빠르지만 명료하게 파악을 못한 정도의 느낌? 그렇게 봅니다.
14/01/27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은결이 본인의 생존을 위해 연예인연합이라는 허상을 만들고 그걸 이용했다고 생각해서...

연예인연합타도라는것으로 자신의 배신에 명분을 얻고 다른 참가자들의 동조로 은지원이 데스매치에서 지목된뒤 은지원이 임윤선을 선택해서 자신은 살아남겠다는게 이은결의 플랜이 아니었나 싶어요
난나무가될꺼야
14/01/27 14:11
수정 아이콘
초반에 파벌이있었건 없었건 이은결은 묘하게 분위기를 감지했던거고 그랬으니까 그런 선택을 했겠죠
4화에 이은결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전에도 pgr에서 연예인 파벌에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욌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또한 이은결 때문이건 어쨌건 결국은 연예인 연합구도로 흘러갔고 지니어스 시청자들에겐 정말 재미없고 비호감으로 방송이 흘러갔던것도 사실이구요
자꾸 이은결 탓 할 필요없죠 이은결 말 한 마디에 연예인들이 이렇게 쉽게 똘똘 뭉쳐서 연합질만 한 것 자체로 이미 비호감인거죠 지니어스 게임인데 두뇌싸움, 필승법, 파훼법 찾는 참가자는 없고 그냥 동맹해서 왕따시키고 게임은 계속 망하고...
14/01/27 14:15
수정 아이콘
이은결 의거전까지 pgr에서 연예인 파벌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연예인 파벌에 대한 우려도 거의 없었구요

연합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홍진호를 중심으로 한 거대 연합에 대한 우려였지 연예인 연합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었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8770&divpage=9&ss=on&sc=on&keyword=%EC%A7%80%EB%8B%88%EC%96%B4%EC%8A%A4

'홍진호의 우승을 원하면서도 언제쯤 홍진호를 중심으로한 연맹이 무너질까 하면서 보게되는 시즌2네요. 이제 4회차에서 어느정도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줄 반홍진호 연맹이 나왔으면 하는데, 과연 누가 그 중심이 될까요?'



오히려 반 홍진호 연맹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식의 글이많았고 홍진호가 너무강하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죠.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 연예인연합을 우려하고 그걸 걱정하는 글은 거의 없었습니다.
난나무가될꺼야
14/01/27 14:58
수정 아이콘
네 뭐..찾아보니 그닥 많지는 않네요
초반에야 뭐 사람도 많고 그냥 친한사람끼리
가장 강한 홍진호에게 붙었던거네요
뭐 어쨋건 비호감은 사라지질 않네요 계기가 뭐든 너무 극단적으로 연예인 파벌이 형성된데다 절도, 왕따같은 사건도 발생했으나 뭐 당연한거려나요...
14/01/28 16:04
수정 아이콘
왜 연예인 연합을 이은결 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은결이 연예인 연합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은지원에게 지난회차에 갖아야할 빚이 있다고 했으면
연예인 연합이 만들어 지지 않았을까요? 아니요. 만들어졌습니다.
노홍철, 조유영이 배신한 이유는 연예인 연합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들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단순히 이은결보다 은지원과 더 친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것이 연예인 연합이 만들어지는 계기입니다.
14/01/28 16:21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당시 참가자들은 이은결의 연예인연합에 공감하지 않았고 인터뷰로도 이은결의 말때문에 연예인연합이 만들어졌다라고 하기때문이죠

pd도 그렇게 말하고 있구요

예전 이은결의 말을 지지하시던분들이 1~3회 방송에 연예인연합이 나온 사례가 없다고 하니 나온 이유가 직접 참여한 이은결이 더 잘알것이다였습니다. 그 이유대로라면 홍진호, 이두희, 그리고 임요환에게 들은 김가연, 거기에 pd도 더 잘 알고 있겠죠
14/01/28 18:09
수정 아이콘
이은결이 말하는 연예인 연합은 위에도 적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출연자들이 이은결의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없었는가.
다들 각자 친분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친분이 위협적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분이 없었던 이은결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요소였습니다.

이은결이 이야기한 연예인 연합은 노홍철-이상민-은지원 세 사람입니다.
아나운서는 연예인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왜 조유영 유정현은 연예인 연합으로 가게 되었을까요?
이은결의 연예인 연합이라는 말을 듣고 '이은결은 세 사람을 언급했지만 우리도 연예인이니 뭉쳐야 한다.' 라고 생각했을까요?
아니요. 단순히 친분 때문입니다.

연예인 연합이라고 불리지만 그 속은 친분에 의한 연합입니다.
이러한 친분연합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이은결의 말보다 오히려 노홍철, 조유영 배신이 그 시작입니다.

연예인 연합을 보면 핵심 구성원은 노홍철-은지원-조유영입니다.
이상민은 이를 이용하는 입장이고 유정현은 어쩔 수 없이 합류하는 모양새입니다.
4화에서 노홍철, 조유영은 친분을 우선 시 했던 사람들입니다.
위 세명은 이은결의 말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니라 이은결 사건을 통해 드러난 것 뿐입니다.

실제로 5화 초반에는 저 3인에 대항하고자 5명이 모입니다.
이상민, 홍진호, 임윤선, 이두희, 임요환
하지만 갈 곳 없는 유정현과 함께 타도 홍진호를 외치는 이상민, 이두희가 위 3인 연합에 합류하고
이렇게 우리가 말하는 연예인 연합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은결의 발언 이후 연예인 연합이 탄생한 것은 시간 순서 상으론 맞습니다.
만약 4화 이후에 바로 6화처럼 바로 나뉘었다면 오히려 이은결 탓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 연합이라는 것은 결국 친분으로 뭉친 3인연합에
친분이 없어 갈 곳 없는 유정현과 이를 이용하는 이상민이 합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유정현이 비연예인과 친분이 없는 것이 이은결의 발언때문인가.
이상민이 홍진호를 견제하는 것이 이은결의 발언때문인가.
아니면 셋이 뭉친 것이 이은결의 발언때문인가.
어느 것도 없습니다.

앞서 김가연, 임요환의 연합에 대한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쉴드의 화신이 된 PD의 인터뷰 역시 효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두희, 홍진호의 인터뷰를 살펴 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은결 때문에 연예인 연합이 생겼다는 말은 인터뷰에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14/01/28 18:39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바로 저 인터뷰에서 대놓고 말하지요

연예인 vs 비연예인 구도 원래 없었는데 연예인 vs 비연예인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연합이 굳어졌다고

먼저 연예인 vs 비연예인 얘기를 꺼낸게 누굽니까? 이은결이잖아요.



4회에서 노홍철이 친분을 고려했다고 하는데 대놓고 이은결이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셋중에 하나를 떨어트려야 했고 그래서 은지원을 떨어트린다라고 했는데 이때 노홍철이 왜 이은결을 편을 들어줍니까?

노홍철 은지원이 친밀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이은결이 그렇게 나오면 노홍철은 은지원을 편들어줄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걸 그렇게 만든게 이은결이라구요

다른 참가자들이 이은결의 말에 공감하지 않은건 설령 친분이 있다하더라도 그게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은결의 그 의거로 오히려 연합이 공고해진거죠. 연예인들 타도하겠다고 비연예인이 나오는데 연예인들이 위기감을 느낀건 당연한거구요.


김가연 임요환의 연합에 대한 이야기가 왜 효용이 없는지 모르겠고

pd가 쉴드로 그렇게 발언한거라면



마찬가지로 이은결도 본인이 살기위해 연예인연합이라는 명분을 이용했다라고 볼수도 있죠. 가장 하위순위로 뽑혔고 그래서 데스매치가면 가장 먼저 지목될만한 상황이기때문에 배신을 통해서 은지원을 먼저 지목하고 은지원이 임윤선을 지목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때 동조를 얻기위해 연예인연합 타도라는 명분을 들이댄거구요. 실제하지 않았지만 본인의 생존을위해 그걸 명분으로 쓴겁니다.
14/01/28 19:16
수정 아이콘
하나씩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방송을 보지 못해서 위의 이야기가 이은결이 한 발언을 말하는 것인지
6화 오프닝때 이상민이 한 발언을 말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6화 리뷰라는 점을 볼 때 이상민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셋 중에 하나를 떨어트려야 하는데 그게 내가 아닙니다.
내가 아니면 그만이지 왜 은지원 편을 들 수밖에 없죠? 친.하.니.까.
나와 은지원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하니까.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고 이야기 하시지만 실제로는 미쳤습니다.
3화에서 세 명이 도움을 받습니다. 임윤선, 임요환, 조유영
그렇다면 남는 것이 누굽니까? 이은결, 이다혜 아닙니까?
빨리 넘어간 것이 아니라면 조유영 자리에 이은결이 있어야 합니다. 무섭지 않습니까?
타도 홍진호를 외치는 임요환 보다 임윤선을 배신한 이두희보다
가장 친분이 두터운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이 앞으로 위협적으로 바뀔 것이다.
저는 충분한 명분이라고 봅니다.

이은결에 의해 공고해 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은결의 발언 때문이 아니라 은지원이 데스매치에 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조유영, 노홍철이 은지원 편을 들면서 3인 연합이 공고해 졌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이상민, 유정현은 그리 공고한 맴버가 아닙니다.
실제로 이상민은 팀원은 상관없이 우승을 독식하고 유정현은 가장 마지막에 합류 합니다.
이들이 공고해진 또 다른 이유는 친분이 게임 내에 중요한 명분을 차지하면서
친하지 않는 사람과의 연합이 사실상 어려워 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김가연의 이야기는 결국 방송 시청자의 의견에 불과하기 때문에 효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은결은 친분이 게임내에서 갖는 역할에 대해 경계했고
아이러니 하게도 본인의 데스매치에서 이를 증명합니다.
14/01/28 20:49
수정 아이콘
방송의 내용은 분명 4화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연예인 vs 비연예인 연합이 원래는 없었는데 그게 얘기가 되면서 실체화되었다고 했고 처음 이야기한건 분명히 이은결이죠

아니 셋중 하나를 떨어트린다고 해도 그 셋에 자기가 들어가있으면 불안할수밖에 없습니다. 팀이 달랐다면 은지원이 아닌 자신을 떨어트린다는 말이 되니까요 아무 죄도 없는 자신을 말입니다. 그상황에서 이은결편을 들어주는건 더더욱 말이 안됩니다.

그 상황에서 날 죽이려 한게 아니니 다행이네 허허 하고 넘어가는게 말이 될까요


3회에서 미치기는 해도 연예인들끼리 미친적이 없다는겁니다. 만약 그걸로 타도를 하려고 했다면 차라리 홍진호 임요환 이나 임윤선 이두희 연합을 타도한다고 했어야 하죠
실제로 미친건 이들인데
왜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은 연예인연합이 타도되어야 하나요? 친하다고 해도 그 친함을 게임에 이용한적이 없습니다.
거기서 명분이없다는겁니다.

이은결의 발언으로 인해 공고해졌고
노홍철앞에서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셋중에 하나는 떨어져야 할때라는 말을 해서 더더욱 공고해집니다.
이두희는 비연예인임에도 이은결의 그런태도에 반감을 가지고 은지원 편을 들었습니다,
임윤선이나 임요환도 비연예인이지만 이은결의 명분에 전혀 공감을 못하기에 은지원 편을 들었습니다.
게임에 영향을 실제로 연예인연합이 끼쳤으면 모를까 그게 전혀 없는상황에서 생뚱맞게 연예인연합을 들고나온건 비연예인들도 공감하지 못했다는걸 의미하는거죠

이은결은 연예인연합을 경계하라고 들었으나
그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은지원을 지지한건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비연예인들도 다수였다는걸 생각하시길

이은결을 지지한건 비연예인 홍진호와 연예인 유정현 단 둘뿐이었습니다.
14/01/28 22:27
수정 아이콘
먼저 사진은 4화나 5화가 아닌 7화의 한 장면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위 스샷으로는 홍진호가 이은결을 겨냥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연합이 확고해 진것은 6화이며 이는 이상민의 발언 직후입니다.
또한 5화에도 연예인 연합이 있기는 하지만 6화처럼 확고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진의 내용으로 보면 이상민의 이야기라는 것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이은결 이야기를 하자면
먼저 이은결이 '홍진호, 이상민, 임윤선 중 한 명을 떨어뜨려야 겠다.' 라고 하면
홍진호가 임윤선 편을 들 수 밖에 없습니까? 말도 안돼죠.

이은결이 3화에서 느낀 것은 친분이 게임에 주는 영향이었고
가장 친분이 두터운 사람들은 이상민-노홍철-은지원입니다.
때문에 가장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친하다'는 것은 위협요소다.->이상민-노홍철-은지원이 가장 친하다.
->따라서 세명이 가장 큰 위협요소로 이번에 한명을 떨어뜨리자.
이해 못할 논리가 아닙니다.
또한 이는 연예인 연합에 조유영 유정현을 함께 묶지 않은 이유도 설명이 됩니다.
있지도 않는 허구를 이은결이 머릿속에서 마술을 통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출연자들이 공감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입장차이 때문입니다.
친한 사람이 있기에 3화 정도의 행동은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입장과
친한 사람이 없기에 3화 정도의 행동도 위협적이다는 이은결의 입장.
이 차이가 공감을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단지 공감을 이끌지 못했다고 해서 이은결이 이야기가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두희가 비연예인임에도 은지원 편을 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명분에 공감을 못해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은지원을 찍은 이유를 이해하지 못해 도와준 이은결을 져버렸다는게 말이 됩니까?
단순히 임윤선과 친해서 임윤선을 돕고 조유영에게 미안해서 은지원을 도운 것 뿐입니다.
홍진호나 유정현은 명분에 공감을 해서 돕자고 했습니까? 아니죠.
마찬가지로 조유영 노홍철이 은지원을 도운 것 역시 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배신자를 돕지 않는 것을
공감을 못해서 비연예인이 은지원을 도와줬다는 건 비약입니다.

이은결의 우려처럼 이상민-노홍철-은지원이 친분을 통해 강력하게 연합을 구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은결의 예측은 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4화 이은결 사건을 통해 조유영-은지원-노홍철 이라는 연합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려는 이상민과 갈 곳 없는 유정현이 합류하면서 우리가 말하는 연예인 연합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은결의 발언 때문이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노홍철, 조유영의 배신이 연예인 연합의 시작입니다.
14/01/29 12:30
수정 아이콘
먼저 사진은 4화나 5화가 아닌 7화의 한 장면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위 스샷으로는 홍진호가 이은결을 겨냥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연합이 확고해 진것은 6화이며 이는 이상민의 발언 직후입니다.
또한 5화에도 연예인 연합이 있기는 하지만 6화처럼 확고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진의 내용으로 보면 이상민의 이야기라는 것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7화는 그냥 연예인연맹의 사진을 보여준것뿐이지 7화를 가지고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대놓고 연예인 vs 비연예인 연합이 그동안없었다가 그 얘기가 나오면서 부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애기를 누가 먼저 꺼냈나요. 바로 이은결이죠. 저 화면이 7화라고 해서 이은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게 아닙니다.

당연히 이은결이 홍진호 이상민 임윤선 중 한명을 떨어트려야 한다 라고 하면 홍진호가 당연히 임윤선을 돕죠. 그 이유가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된다면... 당연한거아닌가요

왜 친분이 가장 두터운게 이상민 노홍철 은지원이라고 단정하는지도 모르겠고 이 셋은 1~3화에서
게임내에 서로 방해하며 서로 죽이기도 한 사이입니다.
오히려 1~3화에서 게임적으로 돕고 한사이는 홍진호 - 임요환, 조유영 - 이다혜 홍진호 - 이상민이지 위 세명이
아니라는거죠.

이은결이 말하는건 연예인연맹이 게임을 좌지우지 할거라는건데
1~3화동안 그런모습은커녕 이셋은 서로 방해할뿐입니다. 그냥 사적으로 친한거죠
이 사적으로 친한걸 게임을 좌지우지 하는 연예인연맹으로 만든건 이은결이라는겁니다.



출연자들이 공감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입장차이 때문입니다.
친한 사람이 있기에 3화 정도의 행동은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입장과
친한 사람이 없기에 3화 정도의 행동도 위협적이다는 이은결의 입장.
이 차이가 공감을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단지 공감을 이끌지 못했다고 해서 이은결이 이야기가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참가자 다수가 공감을 못하는데 왜 이은결 말만 진실이 되는걸까요?
이은결만 모든걸 다 괘뚫어보고 모든걸 다 파악하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도 되나요?

이은결이 연예인연합을 말한건 본인이 살기위해 명분은 만든것일수도 있고 이에 다른 참가자들은 공감을 못한겁니다.


이두희가 말했죠 이은결은 계속 양다리만 걸친다고... 명분에 공감을 못하니 그런식으로 이야기한겁니다.
명분에 공감을 한다면 그런식으로 이야기안했죠

홍진호 유정현도 연예인 타도를 해야 한다라며 이은결을 밀어주지않았습니다. 그냥 신의를 지켜야 한다라고 말햇죠
그리고 노홍철은 다시말하지만 친하지않더라도 이은결을 떨어트려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자기앞에서 대놓고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중 셋 중 하나 떨어트려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요

명분에 공감을 못하는건 비약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나중에라도 명분에 공감을 한다면 이두희가 연예인연합대 비연예인연합이 아니다라고 인터뷰를 안했을거고 홍진호는 저 프로에 나와 연예인연합 얘기가 나오기전까지 없었다라고
말하지 않았을겁니다.

왜 이들이 아직도 인터뷰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생각해보시길


이은결의 발언으로 인해 연예인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뭉치게 되고 이뭉침이 게임에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노홍철 조유영의 배신이라고 하는데 이두희도 배신했습니다. 그만큼 이은결의 배신은 명분이없었고 연예인, 비연예인
할거없이 모든 참가자에게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홍진호가 말했듯이 이은결의 발언이 연예인연합을 실체화한 첫 방아쇠입니다.



홍진호의 말을 다시 보시죠

'연예인 vs 비연예인 대립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연예인 vs 비연예인 얘기가 나오기전까지.'


그 얘기를 먼저 꺼낸사람이 누구인가요... 바로 이은결입니다.
14/01/29 15:02
수정 아이콘
Duvet//
제가 방송을 보지 못해서 더 이상은 위 발언에 대해 더 이상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위 스샷으로는
홍진호가 '이은결때문에 연예인 연합이 생겼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이은결이 처음 말했으니 이은결 이야기지 그럼 누구 이야기냐?'
라고 주장하신다면 제가 말한 것처럼 이상민의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돕는게 당연하다.'는 것은 그 '세 명의 친분이 강력하다.'를 전제로 해야 맞는 이야기입니다.
예로 든 이은결이 '우승 후보 셋 중 하나를 떨어뜨린다.'고 해서 우승 후보들이 서로 뭉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돕는다'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은 '친하다' 입니다.
따라서 돕는 이유는 친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노홍철 자신을 포함한 세 명이 아무런 친분이 없다면 도울 이유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돕는 행위는 친분이 게임을 좌우 할 만큼의 영향을 끼쳤다는 말이 됩니다.
이는 이은결이 우려했던 것이 사실 더 강력한 형태로 나타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위 셋을 친분이 가장 두텁다고 생각한 정확한 이유는 이은결만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녹화장에서 평소에도 세 명이 어울리는 것을 자주 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유추해 보자면 같은 직종에서 동료로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친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은결이 3화를 통해 본 것이 특정인 사이의 친분 관계 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친분'이 게임에 나타나는 현상을 주목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상민-은지원-노홍철을 저격한 이유가 설명이 됩니다.

저는 이은결 말만 진실이라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이은결 이야기도 진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Duvet님 말씀처럼 이은결이 없는 내용을 본인의 생존을 위해 꾸민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예측했다고 해서 신이 되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홍진호 유정현과 같이 은지원과 특별한 친분이 없다면 그냥 신의를 지키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분이 있더라도 친분보다는 신의를 지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명분에 공감하지 못했다는 것을 비약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비약이라고 말한 부분은 명분에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떨어뜨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공감하지 못하는 것과 도와준 사람을 져버리는 것은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계속 '이은결 명분에 공감을 못해서 이은결을 떨어뜨린 것이다.' 라고 이은결 탓을 주장하시는데
아닙니다. 그냥 은지원과 친해서 이은결을 떨어뜨린 것 뿐입니다.

연합은 노홍철 조유영의 배신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은결의 발언 때문에 연예인 연합이 탄생했다면 위 둘의 배신 이유가 이은결의 발언 때문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배신의 이유는 이은결의 발언이 아닌 그냥 친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면 위 사진으로
홍진호가 '이은결의 발언이 연예인 연합을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고 보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먼저 '없다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위 내용에 없습니다.
오히려 '확고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그러한 조짐이나 유사한 현상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5화 연예인 연합이 확고한 모습이었는지 아니면 연합과 유사한 모습이었는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73 [기타] 아름다운 패배를 기록한 탈락자에게 찬사를 보내며 [18] 지나가는회원15267 14/02/02 5267
1171 [기타] 7화를 기점으로 화제성은 폭락 수준이네요. [23] 캡슐유산균7007 14/02/01 7007
1165 [유머]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9회 예고 부침개4444 14/01/30 4444
1159 [기타] 홍진호와 성규의 공통점.jpg [8] 키스도사8062 14/01/29 8062
1157 [기타] '더 지니어스' 방통심의위 심의 받는다 [34] 내일은7836 14/01/28 7836
1156 [기타]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4회까지 다시 본 소감.. [8] 삼성전자홧팅4773 14/01/28 4773
1149 [기타] 임요환: 더 지니어스 사상 최악의 플레이어 [52] 탕수육9492 14/01/27 9492
1147 [기타] 임요환의 맵 분석, 변화하는 맵 [13] be manner player5615 14/01/27 5615
1144 [기타] 시즌 3 제작진에게 바라는 점 - 인터뷰 [4] Anizy3858 14/01/27 3858
1143 [기타] 여기저기서 [임]이 많이 까이네요 [118] ezconv7029 14/01/27 7029
1139 [기타] 홍진호가 말하는 연예인vs비연예인 파벌 [84] Duvet9729 14/01/26 9729
1137 [기타] 시즌3에서는 최소 2명이상의 홍진호가 만들어지길 빕니다. [5] 사요나라4080 14/01/26 4080
1136 [기타] 조유영은 너무 고평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68] 사요나라6349 14/01/26 6349
1134 [유머] 소환사 임요환 . swf 짱슈5522 14/01/26 5522
1125 [기타] 그런데 분위기가 진짜 많이 죽었네요 [19] ezconv5923 14/01/26 5923
1124 [기타] 최상의 시나리오는 어떤 게 있을까요? [10] 하늘의이름4011 14/01/26 4011
1119 [기타] 이야기할게 없어져가는 지니어스 시즌2 [11] 엔타이어5136 14/01/26 5136
1116 [기타] 오늘 게임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35] 산타5556 14/01/26 5556
1114 [기타] 임요환에게 걸어봅니다. [33] 키리안4756 14/01/26 4756
1113 [기타] 임요환 기분좋게 보내줍니다.. [38] 아레스5753 14/01/26 5753
1112 [기타] 조유영은 편집된 걸까요 게임을 그렇게 했던 걸까요 [31] 비연회상6164 14/01/26 6164
1105 [기타] 지니어스 시즌1 좀비게임에 관해서 [5] 키리안5040 14/01/25 5040
1103 [기타] 임요환이 아프리카에서 은지원 도운거에 대해서 말했네요. [64] 자전거도둑9707 14/01/24 97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