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5/16 17:33:27
Name Lydia
Subject [스포츠서울] E스포츠 프로게이머, 대학축제 귀빈
연예스타 비켜!

프로게이머들이 가수,탤런트등 연예스타를 제치고 대학축제 초대손님 1순위로 떠올랐다.

축제의 계절인 5월을 맞아 대학마다 요즘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인물’로 떠오른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하기위해 분주하다. 이에따라 프로게이머들도 연예스타 못지않게 일정이 빡빡해 대학축제에 이들을 모시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3~4년전만해도 대학축제의 단골손님은 안치환,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같은 민중가요 가수들이나 대중가수나 탤런트가 주를 이뤘다.그러나 최근들어 90년대 후반 PC방이 대중화되던 해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80년대생 ‘게임 키드’들이 대학문화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아이들스타‘인 프로게이머들이 대중가수들보다 더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있는 것.

오는 18일부터 축제가 시작되는 성균대관대는 프로게이머 이윤열,나도현이 출연하는 게임시범대회를 열기로 했다. 16일 축제를 시작한 연세대 역시 축제 하일라이트로 프로게이머 이윤열,이경민 이재항등이 소속된 팬택&큐리텔팀을 초대하기로 했다. 한양대 카이스트도 프로게이머들을 축제에 초대하기위해 삼성 칸,SKT T1팀과 부지런히 접촉을 하고있다.

프로게이머 초대는 이들을 만나기 힘든 지방대에서 더 적극적이다. 대전 소재 배재대는 축제기간과 프로게이머 일정이 맞지않아 특별초청행사로 오는 22일 SKT T1팀을 초청해 시범경기 및 팬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도 오는 17일부터 프로게이머 초청 게임대회를 열기로 하고 이미 KTF팀과 출연섭외를 마쳤다.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정윤천씨(25)는 “올해 축제에 팬택앤큐리텔의 이윤열, 나도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무척 기대하고있다”면서 “예전과 달리 요즘엔 여학생들중에도 프로게이머 인기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이들 스타들이 대학축제에 참가하면 프로게이머간 시범경기,교내 게임대회에서 우승을 한 선수들과의 대결, 팬사인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도 한층 뜨겁다.

포항공대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박중덕씨화학공학과)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치르는 게임대회 때문에 지난 3년간 축제때마다 GO팀을 초청해 선수 선발과 연습을 겸해왔다”면서 “그러나 최근들어 프로게이머들의 일정이 워낙 빡빡해 여기저기 섭외한 결과 간신히 KOR팀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출연섭외가 쇄도하면서 프로게임단 관계자들도 난처한 입장을 호소하고 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최연성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T1의 프런트 조만수 대리는 “축제기간에 맞춰 10여곳에서 출연섭외가 왔지만 일정상 2곳을 제외하고는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대학 축제외에도 지방 게임대회, 지역단체 행사 등 수많은 곳에서 출연섭외가 들어오고 있어 거절하기가 바쁘다”고 비명을 질렀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rine.Alive
05/05/16 17:4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이윤열,이경민 이재항등이 소속된 팬택&큐리텔팀을 초대하기로 했다.
............................
lilkim80
05/05/16 17:48
수정 아이콘
이경민........................................................누구냐 넌 -┎....
Find the Way
05/05/16 18:22
수정 아이콘
이경민 OTL
이재석
05/05/16 19:00
수정 아이콘
완전불쌍뱅미 ㅜ.ㅜ
사회불만세력
05/05/16 20:35
수정 아이콘
휴학생만 아니었다면 ㅠ_ㅠ
카이레스
05/05/16 20:57
수정 아이콘
우리학교에 윤열 선수가 오는군요 후후+_+
축복해줄께
05/05/16 21:26
수정 아이콘
저희 충남대에는
KTF 선수들이 옵니다
홍진호, 박정석, 김정민
오늘 프로리그를 승리했기때문에 기분좋게들 내려오시겠네요 ^^
참고로 낼 2시에 합니다
UcuPraCacia
05/05/16 22:49
수정 아이콘
성균대관대? 그냥 성균관대 아닌가요?
위원장
05/05/16 23:36
수정 아이콘
연세대 축제? 하지 않았나요?
05/05/16 23:39
수정 아이콘
ICU에 박정석 선수 지난 토요일에 정말 오셨나요?
05/05/17 10:16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프로게이머들이 학교축제에 와서 멀하죠..?-_-;
이재석
05/05/17 10:43
수정 아이콘
성균관대에서는 축제 기간에 팬택배 스타리그를 ERROR라는 컴퓨터 동아리(제가 입학했을때부터 이 동아리에서 계속 개최하더군요) 에서 학우들의 신청을 받아 토너먼트제로 경기를 벌인다음 결승전을 한 다음 우승자를 프로게이머랑 대전시키는 식으로 진행하더군요. 2학년때인가 한 번 출전했었는데 저희 학교도 잘하는 사람 많더군요.. ^^;
이재석
05/05/17 11:11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매년 팬택배는 아니고 올해는 팬택배더군요..
Kim_toss
05/05/17 13:32
수정 아이콘
연대 아카라카는 이미 한 걸로 알고있는데;;
sweethoney
05/05/17 14:38
수정 아이콘
nemo님 / 박정석선수 ICU에 갔었답니다.스갤이나 다른 커뮤니티들 가보시면 후기도 있는 거 같던데요.^^
그린웨이브
05/05/17 15:16
수정 아이콘
작년에 우리학교에도 KTF선수가 왔었는데.. 재밌었죠. ^^
그래도, 프로게이머나 프로게임단 개별 초청보다, 방송경기(스타리그, 프로리그, MSL 등등)를 한번 대학에서 여는게 가장 관심을 끄는 거 같네요. 대학이름도 널리알려지고, 이벤트전보다 치열한 대결을 볼 수 있다는 자체가 매력이죠.
05/05/17 19:50
수정 아이콘
성대 스타리그 이번에도 ERROR 동아리에서 주최하는건가요? (졸업을 해서 잘 모르겠군요) 02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이 지금 GO의 이주영선수입니다. 그때 엄재경해설과 김동수선수 두분이 오셨었습니다. 우승하고나서 김동수선수와 1:1을 했는데 첫경기는 하드코어질럿러쉬에 지고 두번째게임은 김동수선수가 조금 방심한 틈을 타서 이주영선수가 이겼었죠
해피두개더
05/05/17 21:37
수정 아이콘
한양대에도 프로게이머들이 온다고 하더군요. 18~19일에 대학생 GAME FESTIVAL인가 하는 행사가 있는데 이윤열 서지훈 강도경 박경락 서지수 선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혹시 GAME FESTIVAL 여기 나가시는 분 안 계신가요? 학교별로 예선을 거쳐서 전국대회 형식으로 열리는건데
05/05/17 22:23
수정 아이콘
sweethoney님 / 그렇군요.^^ 카이스트에 갔다가 광고를 봤어요. ICU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박정석 선수를 볼 기회를 놓쳤네요.
05/05/18 01:50
수정 아이콘
울학교는;;; 지방소재 대학이라서 근지;; 연예인 온다는 소리는...
다이나믹 듀오인가 온다더군요;; 그왜에는 전혀; (다이다나믹 듀오가 싫다는게 아니라;;;; 쿨럭 다이나믹 팬들께 죄송;;)
MiMediaNaranja
05/05/18 01:53
수정 아이콘
icu에는 서지수 선수도 갈 예정이라고 그랬는데... 가셨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22 [LOL] 최우범 전 감독 "LCK 서머 결승 끝나고 팀 알아볼 것. 지역 안 가리고 생각 중" [5] 아롱이다롱이5547 20/09/01 5547
17121 [LOL] LCK 프랜차이즈, 우선 협상 대상 10개 팀 발표... 설해원 제외, 하이프레시 포함 [17] 興盡悲來7869 20/08/28 7869
17120 [스타1] 농협은행,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끝장전’ 제작 후원 [10] 及時雨6819 20/08/28 6819
17119 [LOL] 설해원 프린스, 日 버닝 코어와 자매결연 협약.. 중국 EDG 와의 자매결연이후 두번째 자매결연 [2] 아롱이다롱이5144 20/08/28 5144
17118 [LOL] LCK 프랜차이즈 2차 결과, 28일 오늘 팀에게 전달 [9] 아롱이다롱이4670 20/08/28 4670
17117 [기타] WCG 2020 올해 11월에 서울/상해에서 공동개최... [3] 잘가라장동건5473 20/08/26 5473
17116 [LOL] LCK 프랜차이즈 2차 심사 결과, 늦어도 다음 주에 발표한다 [9] 아롱이다롱이6383 20/08/24 6383
17115 [LOL] 최종 단계 앞둔 LCK 프랜차이즈, 신청팀의 특징과 장점은 [18] 아롱이다롱이7825 20/08/23 7825
17114 [스타2] 2020 GSL Season 3 Code S 24강 조편성 [1] SKY925865 20/08/23 5865
17113 [LOL] 아프리카 최연성 감독, "결말이 나기 전까진 팀을 믿어달라" [28] 다크템플러9855 20/08/21 9855
17112 [LOL] 설해원 프린스 운영사 APE, 피츠버그 나이츠와 전략적 파트너쉽 채결 [1] 카루오스5395 20/08/21 5395
17111 [LOL]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LCK, 21일 경기부터 온라인 전환 [2] 이정재4546 20/08/20 4546
17110 [스타2] 2020 GSL Season 3 Code S 본선 진출자 명단 [5] SKY926391 20/08/19 6391
17109 [LOL] 라이엇 코리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보건 당국 가이드라인 따르겠다" [13] 아롱이다롱이6931 20/08/19 6931
17108 [기타] G식백과 유튜버 김성회, 그가 기부하게 된 사연 [5] 누더긷으딘6014 20/08/18 6014
17107 [기타] 中 공산당, 'e스포츠 베이징 2020 이니셔티브' 선언... 적극 투자 계획 밝혀 [10] 아롱이다롱이5425 20/08/18 5425
17106 [스타2] 백동준 은퇴 [6] 묻고 더블로 가!8050 20/08/18 8050
17105 [기타] 프로게이머 보호한다더니…구색뿐인 표준계약서 [6] 이호철7924 20/08/13 7924
17104 [기타] 세계 최고 상금 내건 철권 대회, 1년째 상금 미지급 [9] Rated13123 20/08/11 13123
17103 [LOL] '폭행 혐의' 김대호 감독, 롤드컵 이유로 재판 연기 요청 [19] telracScarlet9609 20/08/11 9609
17102 [LOL] T1 '테디' "악성 댓글로 가장 힘든 건 페이커, 그런데 티를 안낸다" [9] 감별사8315 20/08/10 8315
17101 [기타] 레인보우식스 시즈 식스 메이저, 한국팀 Cloud9 초대 우승 及時雨4688 20/08/10 4688
17100 [기타] 프로게이머 지망생은 웁니다 [3] manymaster7637 20/08/10 76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