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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21:48
도란-카나비-타잔-쵸비-바이퍼-리헨즈
그야말로 씨맥이 일명 '봉잡았다'라인업을 꾸려서 챌코에 참가 그이후 현재 챔피언인 담원을 만날때마다 2년동안 복날개패듯이 두들겨 패버린 전설의 그팀.. 모종의 사건만 없었으면 세계최고의 레벨에 근접할수도 있는 팀이었는데 lck결승에서 연이은 0:3 참패로 큐트남이 황금오리 배를 갈라버리면서 끝나버렸죠.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선수를 '돈'으로 생각하고 감독권위를 바닥에 내리 꽂는 어마무시한 괴물때문에 진짜 괴물인 그리핀이 사망했네요. 아쉽지만 그당시 '어나더레벨'은 정말 전설이었고 마치 14댄디의 장막처럼 상대가 무기력하게 패하는모습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재밌는팀이었어요 진실로..
21/01/06 02:06
씨맥 코칭으로 챌코 터뜨린건 소드-타잔-레더-바이퍼-리헨즈
카나비는 씨맥 코칭하에 그리핀 1군에서 뛴 적이 없고 쵸비는 LCK 승격 이후에서야 레더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했고 도란은 그리핀 승격한 다음해 섬머에 1군 데뷔했습니다 봉잡았다 라인업으로 챌코 참가한게 아니라 본인이 일궈낸거죠
21/01/06 02:20
그거는 저도 알고있는 사실이구요.
카나비도 이적 안하고 그리핀에서 꽃을 피우면 어땟을까 가정해본겁니다. 쵸비는 챌코때부터 유망주였구요. 레더보다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봉잡았다는 발언은 씨맥이 실제로 한말이구요. 도란이 확실히 롤드컵 전에는 소드보다 못했는데 고점이 소드보다 높았죠. 결과적으로 씨맥이 옳은 판단한겁니다. 근데 그걸 볼드모트가 난리치는바람에 이 사단이 난거구요.
21/01/05 23:41
여전히 e스포츠판을 완전히 떠나지 않은 것이 짜증나긴 하지만
적어도 규모가 큰 롤에서 그리핀이라는 팀을 안 볼 수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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