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20/02/11 19:04:13
Name 다크템플러
Link #1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05&aid=0001287259
Subject [LOL] e스포츠협, 표준계약서에 또 ‘동의없는 이적’ 불공정 조항
유일무이 이스포츠 언론 국민일보발입니다
선수 동의없이 선수와 미리 협의만 했으면 이적가능한 조항이 있었다네요

어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1 19:11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케스파했는데 무슨 문제라도...??
묻고 더블로 가!
20/02/11 19:12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놈들
lifewillchange
20/02/11 19:23
수정 아이콘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봐도 이모양이니....
타란티노
20/02/11 19:26
수정 아이콘
어흑마이깟
10월9일한글날
20/02/11 19:26
수정 아이콘
업계 표준 클라스 크크크
차은우
20/02/11 19:3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말고 다른스포츠에서는 저조항이 타당하나요??
감별사
20/02/11 19:47
수정 아이콘
근데 nba나 mlb에서도 선수 동의 없이 이적시킬 수 있지 않나요?
선수가 뉴스 보고 자기 이적했다는 거 알게 되고 뭐 그러던데...
케스파가 거지같은 동네이긴 한데...
비오는풍경
20/02/11 20:13
수정 아이콘
NBA나 MLB나 한 국가 내부의 폐쇄적인 리그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고 최소 다른 나라, 더하면 다른 대륙으로 넘어갈 수 있는 롤이랑은 사정이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20/02/12 12:07
수정 아이콘
거기는 애초에 룰부터가 선수협이랑 협의 하에 만든거라서요. NBA는 리그 수입 얼마인지 선수협이 다 볼수 있습니다.
민초단장김채원
20/02/11 19:51
수정 아이콘
이건 문제될게 없는 조항인 것 같은데요.
대청마루
20/02/11 20:04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를 보호자 동의없이, 그것도 거짓말로 협박을 하면서 이적료까지 꿀꺽하려고 했다가 사단난게 바로 얼마전 일인데 걱정이 안될리가 없죠. 그거 고려하면서 계약서 만든다고 언플해놓고 저런 조항있으면 당연히 지적할법하죠. 거기다 공정위가 태클걸었으면 문제있는거겠죠.
거기다 얼마전 라이엇이 규정한 LCK규정집엔 '선수의 동의없이 트레이드 불가' 조항이 분명 있었는데... 한 게임종목 규정이랑 배치되는 계약서가 있다? 뿌슝빠슝
manymaster
20/02/12 14:3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케스파 문제입니다. 케스파 규정에 준해 진행하는 두 공인종목이 있는데 한 종목은 선수 동의 없이 트레이드 불가이고, 한 종목은 대상 선수 개입 없어도 트레이드 가능이다? 그러면 케스파 규정이 도대체 뭡니까?
야니스아구에로
20/02/11 20:06
수정 아이콘
해외 이적이라는 특수사례가 있으니 해외 이적시 선수 동의가 필요하다 정도면 될거같은 조항이네요. 내용도 안보고 덮어놓고 케스파니까 까야지 할건 아니겠죠. 유럽축구처럼 팀간에 이적협상은 되어도 선수가 조건이 안맞으면 안가게 할수도 있는거고요.
쿼터파운더치즈
20/02/11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솔직히 케스파라서 그냥 욕먹는거라고 생각되는데...
나이어린게 문제면 오히려 나이어린데도 선수의사 안묻고 드래프트로 뽑아서 무조건 최저연봉으로 어디든 못가게 묶어두는게 더 불공정이죠 미국 스포츠는 슈퍼스타 아니면 거부권도 안주고 막무가내로 무통보 트레이드 시키고 해축도 이적료 맞으면 걍 오케이해주고 알아서 협의봐란 식인데
협의와 동의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도 모르겠고 협의를 안하면 이적 못한다는건 해축이랑 비슷한거 같구요
걱정할만한 사안(이전에 그런일이 있었으니)이긴 한데 너무 앞뒤안보고 막까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솔직히 프로스포츠 오래보셨으면 계약기간 오래 잡아주고 연봉 처음에 넉넉히 주는게 훨씬 선수에게 이득되고 여타 스포츠 선수협회들도 그런거 제일 바라는데 이쪽은 유달리 어린애들이라 판단력이 없다면서 한정치산자처럼 대하고 단년계약 선호 다년계약하면 노예계약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일부 보는 사람들부터가 프로라고 생각안하고 어린이들이나 자기 자녀들 첫 아르바이트할때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요
Nasty breaking B
20/02/11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스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커리어 초반에 장기계약하는 건 보통은 팀에 유리한 계약으로 보죠. 쌓아놓은 게 적다 보니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시점에 묶어두는 개념이니까요. 장기계약을 선호하는 건 보통 FA들인데, 그들은 연차상 이미 에이징 커브 피크를 찍었거나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시점에서 장기계약으로 총액을 보장받는 게 유리한 거구요.

그리고 롤은 1명만 잘해서 캐리하는 건 힘든데, 거기서 잘하는 선수 2명쯤 더 붙여주면 팀전력이 상전벽해 수준으로 달라지죠. 그리고 주전 5명으로 풀시즌 돌리는 게 가능한 종목이라 헤쳐모여로 잘하는 선수들이랑 팀 맺는 게 팀 성적과 나아가 커리어에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실제로도 오프시즌마다 그런 경향이 강해지고 있구요.

이런 부분에서 선수가 잘하면 단년계약이 유리한 측면이 있죠. 판이 계속 커지고 있는 시기라는 점도 그렇구요.
마빠이
20/02/11 20:19
수정 아이콘
이거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프로스포츠들이 동의 없는 이적을 하고 있어요 아닌곳도 있지만요..무작정 독소조항이라 할게 아니라 해외 이적은 거부권 가능이거나, 2년 이상은 거부 가능 등등 구단과 선수가 납득할만한 절충안이 많다고 봅니다.
스포츠라는게 선수만이 구성원이 아니라 구단도 굉장히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단지 바람을 타고 무작정 구단에 불리하게 해버리면 결국 구단의 운영메리트는 떨어지는거라 선수처우와 구단 입장을 다 조율해서 만들어야 할거라 봅니다.
20/02/11 20:23
수정 아이콘
전 이건 독소 조항 아니라고 봅니다. 계약기간내에서는 선수 보유에 관한 권리의 베타성은 게임단에 있어야 합니다. 그게 이적의 형태든 아니든요.
보유권을 가지고있는데 이정도 권한 행사도 하지 못한다면 게임단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20/02/11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리그 내 이적은 게임단에게 권한을
타 리그 이적은 선수 동의 필요.. 정도가 가장 스텐다드 한 방향 아닌가 싶네요.

이게 '같은 급의 리그에 맘대로 가는건' 구단 자유인게 좋은데

LCK 선수를 선수 동의 없이 브라질에 팔거나 한다는건 또 비정상적이라고 봐서....


추가로. 타 스포츠는 어찌되었던 보통 '고졸하고 성인이 되어서 계약' 을 하는데 비해서
이스포츠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계약을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해서 나이에 비례한 안전장치가 추가로 필요한 단계기도 하지 않나..
신경질
20/02/11 21:11
수정 아이콘
리터러시 떨어지는 사람들은 닉만 봐도 알겠네요.
Lazymind
20/02/11 21:30
수정 아이콘
해외 이적만 동의구하고 lck내에서 팔건 트레이드하건 그건 구단맘대로하면 될듯한데요.
엔타이어
20/02/11 21:35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구단간 트레이드가 거의 없는 구조.
어린 나이의 연습생 때 구단과 일방적으로 맺게 되는 계약이 대부분이라는 점,
해외로 이적하면서 기존 팀과의 계약 조건이 유지된 채로 이적이 되는게 아니라,
새로운 계약을 해외팀과 하게 되면서도 이적료가 발생한다는 점, (기존 구단이 권리를 가지고 있는 않은 미래 시점까지 계약에 관여하는 셈이죠)
이런 점들이 E스포츠에서 동의 없는 이적이 무조건적으로 허용될때 문제가 될수 있는 소지가 많은 이유가 될거 같습니다.
게다가 많은 기존 E스포츠의 구단들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계약 이행을 하지 않았던 사례가 많기 때문에,
구단에 유리한 계약이 될 경우 구단은 안지키면서 선수만 불리한 계약 행태가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D.레오
20/02/11 21:52
수정 아이콘
타스포츠도 대부분이 표준계약은 저럴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적조항의 경우 따로 계약서에 넣죠
20/02/12 00:29
수정 아이콘
동의없는 이적이라 적어놓고 보니
트레이드인데 이거 원래 가능한거 아닙니까?
20/02/12 00:44
수정 아이콘
타 리그 이적은 동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국내리그에서는 동의 필요 없죠.
LOL STAR
20/02/12 01:24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할때마다 골마리 썩겠군요 크크
20/02/12 03:34
수정 아이콘
공정위가 수정을 권고한 걸 보면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죠
fallsdown
20/02/12 08:08
수정 아이콘
공정위가 문제있다고 제기한걸 굳이 쉴드쳐줄 이유가 있나요?
덮어놓고 케스파니까 깔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오히려 반대로 덮어놓고 케스파니까 욕먹은거라고 선입견이 있는거 같습니다?
팔라디노
20/02/12 09:26
수정 아이콘
문제잇는 계약서 맞는거같은데 크크크크

놀랍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0/02/12 10:08
수정 아이콘
야구팬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선수는 팀이 맘대로 할 수 있는 거 아님?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의아하네요. 야구보단 축구랑 비교해야 맞을 거 같은데
알수없다
20/02/12 10:36
수정 아이콘
이거로 실드치는곳은 여기밖에 없는거 같네요
청춘시대
20/02/12 11:28
수정 아이콘
선수권리가 강해서 구단이 손해볼 일보단 구단권리가 강해서 선수가 손해볼 가능성이 훨씬 높으므로 선수동의시 이적가능 조항이 있는쪽이 낫겠네요.
이 사단이 난게 애초에 선수가 노예계약으로 팔려갈뻔해서 그런거니 선수권리를 좀 더 신경써주는게 맞죠.
타카이
20/02/12 11:36
수정 아이콘
그 계약이 선수 동의 없이 진행된건 아니죠
그 동의가 협박 및 강압에 의해서 진행된 것이 문제 촉발의 원인이 된 것이고
청춘시대
20/02/12 14:57
수정 아이콘
협박 및 강압은 당연히 하면 안되는겁니다. 이적시 선수동의 조항을 넣느냐 마느냐를 따질때 고려해야할 사항이 아니죠.
20/02/12 12:22
수정 아이콘
아니죠 그건 위계의 의한 노예계약이 문제인거지 동의없는 이적이 문제가 아니죠..
청춘시대
20/02/12 14:54
수정 아이콘
첫문장에 말했듯이 확률의 측면에서 말한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선수의 동의든 협의든 뭐든 무의미한거죠. 극단적인 사례를 해결 못한다고 의미없는 조항이라고 볼거면 표준계약서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20/02/12 14:59
수정 아이콘
저는 계약의 주체가 바뀌든 아니든 선수와의 계약에 있어서 돈을 주고 받는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계약사항만 준수한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계약의 이전에 있어서의 배타성은 어느정도 인정 되어야지 트레이드나 이적에있어서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다라고 쓰여지면 약팀쪽은 트레이드 블록에 올리는거 자체도 힘들겁니다. 그리고 아예 이쪽판은 단년계약이 매우 보편화 되어있어서 트레이드 시장자체도 거의 없다시피하거든요.
그리고 말그대로 표준 계약서이지 각기 선수별로 계약이 또다른형태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저 조항이 문제가 있다면 수정도 충분히 가능하죠.
청춘시대
20/02/12 15:07
수정 아이콘
계약의 다른형태가 존재할 수 있으니, 기존에 구단의 힘이 강했는지 선수의 힘이 강했는지 고려해봤을때 표준은 선수권익을 보호하는쪽으로 형성되어야 한다는게 제생각이라는 겁니다. 계약의 이전에 있어서의 배타성도 있는 종목이 있고 없는 종목이 있는거지 뭐 그걸 무조건 구단의 권리라고 보는건 그냥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선수는 그구단에서 뛰는 계약을 한거지 다른 구단에서 뛰는 계약을 한게 아니거든요.
약팀쪽이 트레이드 블록에 올리는게 힘들다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선수들이 약팀에 가길 꺼려해서 약팀은 트레이드로 영입이 어렵다는 말인가요?
그러니까 당연히 선수동의조항이 필요한거죠. 왜 가기싫은 팀에가서 뛰어야되죠? 선수권익보다 구단의 이해관계가 우선되어야한다는 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20/02/12 15:17
수정 아이콘
관점의 차이라면 무조껀 악이다 이렇게 이야기 할수없는것이죠. 그리고 예시로 드신것과 선수보유의 베타성은 전혀 연관이 없는것이고요. 선수의 이적이 선수의 권리에 어떤 하등한 영향이 있는건지 좀 이해가 어렵습니다. 물론 개인의 성적 평가에 팀 성적평가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다른쪽으로는 이적으로 다른 기회를 제공받을수도 있는것이거든요. 우리팀에서의 잉여자원에 가까운데 타팀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가 되는거에요. 근데 팀의 성적은 현재팀이 압도적입니다. 기회를 받는것이 이득인지 아니면 그냥 눌러앉는것이 이득인지 기회비용을 잃는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는 끝도 없는것이고요.
결국은 체결된 계약사항의 이행조건에 상반되는 이적이 진행되지않는다면 그 이적에 대한 배타적 권리는 팀에 있다고해서 선수의 권익이 현저하게 훼손된다고 보지않는다는겁니다.
이적으로 인하여 선수의 계약에 현저한 손상이 있다면 다른이야기가 되겠지만요.
청춘시대
20/02/12 15:34
수정 아이콘
선수동의시 이적가능 조항이 있는쪽이 낫겠네요. <<제가 적은 워딩입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라고 한적없습니다 확률적인 측면에서 낫겠다고 한거죠. 선수의 권익을 더 반영해야하냐 구단의 권리가 중요하냐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제가 선수권익이 더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구단의 편을 드는 사람을 악 혹은 부정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인거죠.

그리고 선수본인이 뛰기 싫은팀에가서 강제로 뛰게 되면 권익이 침해받는거죠. 이런것까지 설명을 해야하나요. 이적이 본인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동의하고 이적하면 되는거구요. 이적이나 트레이드 막으라고 한적 없습니다.

"체결된 계약사항의 이행조건에 상반되는 이적이 진행되지않는다면 그 이적에 대한 배타적 권리는 팀에 있다고해서 선수의 권익이 현저하게 훼손된다고 보지않는다는겁니다."
동의조항이 계약서에 포함되면 배타적 권리가 팀에 없는거죠. 배타적 권리를 팀에게 주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팀에게 줬다고 가정을 미리해버리시면 어떡합니까
20/02/12 15:43
수정 아이콘
아니 팀과의 계약 자체가 기간동안의 선수 보유 권리를 팀에게 주는거고 그에따른 계약금 그리고 연봉을 선수게 지급하는대 베타적권리를 팀에 준적 없다고 표현하면 계약 자체를 아예 다르게 보시는건데요 이건 일반적인 프리랜서 계약과는 또 다른겁니다. 일반적인 프리랜서야 건바이건으로 각기 회사별로 나뉘는거고 요..
이 선수 계약이 기간내에 다른팀에서 뛸수 있는 구조가 아니죠 적어도 그 계약내에서는 베타적권리를 가진걸로 봐도 하등의 모순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에따라 계약기간내의 선수 보유에 관한것은 계약과 함께 팀에 있는겁니다
청춘시대
20/02/12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계약서에 선수이적시 동의조항이 있으면 이적시 배타적권리를 갖는게 아닌데 무슨 배타적권리가 선수계약서쓰면 자연적으로 생기는것마냥 말씀하십니까. 르브론이나 베일은 선수계약 안해서 구단이 맘대로 이적못시킵니까?

선수이적시 동의조항을 빼서 팀에게 배타적 권리를 주느냐 아니면 동의조항 넣어서 서로 동의해야 이적할 수 있게 하느냐 이 원론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구단에 이적에 대한 배타적 권리가 있다 이렇게 결론내버리시면 이야기가 진전이 안됩니다. 르브론이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데 갑자기 히트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죠. 근데 르브론은 자기가 히트 가기 싫은데 구단이 강제로 히트보내지도 못합니다.

전혀 다른 말을 교묘하게 바꿔치기하면서 비약하고 계십니다.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배타적 권리는 팀에게 있죠. 여기서 '배타'는 다른팀을 배제한다는 뜻에서의 배타입니다. 이적에 대한 배타적 권리는 팀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이때의 배타는 선수를 배제한다는 뜻에서의 배타입니다.
20/02/12 17:19
수정 아이콘
청춘시대 님// 아니죠 이적의 동의가 아니라 선수 보유에 관한 배타적 권리죠. 계약기간중이라도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임금 다 주고나서 계약해지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르브론이나 다른 선수들은 계약이 다른거고 저 조항이 있으나 없으나 선수의 이동이 관한한 팀에서의 선택권이 있다는거죠
힘든일상
20/02/12 12:07
수정 아이콘
'나만 아니면 돼'라고 강 건너 불구경 할수 없는 이유죠.
이미 주시대상으로 잡혔는데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도 더 빡빡하게 가게 될거라고 봅니다.
20/02/12 12:12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이 제도에 대한 의견에 선수들 견해가 전혀 안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둘이 합의한거라면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근데 뭐 선수협 있습니까? 없으면 그냥 고용자들이 만든 규칙에 끌려가는거 말고는 도리가 없습니다. 그게 싫으면 선수끼리 모여서 선수협 만들고 비토놔야죠.
아웃프런트
20/02/12 14:14
수정 아이콘
노예여 머여 .. 크크
백년지기
20/02/12 16:45
수정 아이콘
당사자인 선수들이 관심이 없으면,
팬들이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죠.
소금사탕
20/02/12 16:54
수정 아이콘
우선 선수협이 없는 e스포츠 특성상
이러한 조항이라도 더 빡빡하게 하는 게 맞죠

도란이 징계 관련 해명하겠다는걸 '특혜'라고 뻐기는 게 이 판인데,
굳이 다른 스포츠 들이밀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졸린 꿈
20/02/12 18:04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SkyClouD
20/02/12 20:38
수정 아이콘
MLB나 NBA가 아니라 해외축구와 비교해야죠.
단일 리그가 아닌 국제이적이 가능한 스포츠에서 동의없는 이적이 가능한 케이스는 없습니다.
페스티
20/02/13 09:19
수정 아이콘
팬심이 빠지긴 빠졌나봐요. 이런 글 봐도 그렇게 속상하지 않군요..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국민일보는 늘 고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12 게임뉴스게시판 게임게시판 임시 통합 안내 [3] 박진호23690 21/05/03 23690
17611 [기타] 스마일게이트, 경력 개발자 500명 공채…"창사 이래 최대" [40] 추천30826 21/05/03 30826
17610 [LOL] C9 '레인오버' 김의진 감독, 비자 문제로 MSI 불참 [24] BitSae27555 21/04/29 27555
17609 [LOL] MSI 2021 일정 및 대진 [25] ELESIS27973 21/04/27 27973
17607 [LOL] Fpx "보" 7월 1일까지 정지 처분 [17] 프라이드랜드2126482 21/04/22 26482
17606 [하스스톤] 불모의 땅 인비테이셔널 [3] JunioR24019 21/04/21 24019
17605 [LOL] "썸데이" 김찬호, 북미 로컬 자격 획득 [9] Rorschach26278 21/04/20 26278
17604 [LOL] 2021 MSI- 출전팀에 대한 소식 (VCS 불참) [11] 블래스트 도저22915 21/04/20 22915
17603 [LOL] 아프리카프릭스, 전 리브샌박 원딜러 레오 영입 [7] 카루오스24607 21/04/19 24607
17602 [LOL] [LPL 결승] 'V4 달성' RNG, '너구리' 활약 잠재우며 FPX 격파 [8] 카루오스24999 21/04/18 24999
17601 [LOL] [오피셜] '래퍼드' 복한규 감독, 100씨브즈 지휘봉 잡는다 [11] 카루오스25479 21/04/18 25479
17600 [스타2] 2021 GSL Season 1 Code S 8강 대진표 SKY9223250 21/04/15 23250
17599 [LOL] VCS 지역 SBTC e스포츠, 한 시즌 만에 해체 선언 [1] 카루오스22723 21/04/15 22723
17598 [LOL] 공정위 조영희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 꼬마산적23559 21/04/15 23559
17597 [기타] [모바일] 장문의 사과문, 카운터사이드에 무슨 일이 있었나? [1] 캬옹쉬바나23802 21/04/15 23802
17596 [기타] [이슈] 경로 벗어난 클로저스 트럭 논란...업체 해명은? [4] manymaster24348 21/04/15 24348
17595 [기타] 스마트조이 ‘라스트 오리진’ 새 이벤트 계획은? [2] 캬옹쉬바나22357 21/04/14 22357
17594 [스타2] 박진영 GSL 해설, 사회복무요원 마치고 12일 대회 중계 복귀 [10] SKY9226935 21/04/09 26935
17593 [LOL] LCK 어워드, 쿠키뉴스는 이렇게 뽑았습니다 [11] 올해는다르다25939 21/04/07 25939
17592 [LOL]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 담원 기아 vs 젠지(풀 버전) [2] 카루오스22786 21/04/06 22786
17591 [LOL] Brilliant, Dangerous, Dominant [7] 카루오스23929 21/04/04 23929
17590 [LOL] 2021 LPL 스프링 결승전, 18일 中 우한서 개최 [4] 아롱이다롱이25354 21/04/02 25354
17589 [LOL] 플옵 2라운드 대진표 [2] 카루오스9448 21/04/01 94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