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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8 02:30:55
Name 호리 미오나
File #1 1481992185234.jpg (110.5 KB), Download : 11
Subject [LOL] 플로리스 성연준, LPL I may 입단


플로리스가 중국 I MAY에 입단했습니다. 익히 아시는대로 지난 롤드컵에도 출전했던 손대영 감독의, 한국인 선수로는 지난 시즌 아테나와 배미, 로드가 뛰었던 팀입니다.

원래 이 팀은 아테나와 로드(메인 오더)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끈적끈적한 팀 컬러의 팀으로 알려져있었는데...(전성기 프로스트처럼 불리해도 버티기에 능한) 롤드컵에선 로드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였죠. 알리스타로 출전한 어보이들리스가 알리스타를 훨씬 잘한다는 평도 듣고...(대신 어보이들리스보다 아테나가 리신을 훨씬 잘한다는 평이 뒤따랐죠)

분명 화이트지지는 롤드컵 후 I MAY는 중국인 순혈 팀이 될 거라고 주장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바뀐 걸까요?

지난 데마시아컵에서 형제팀인 EDG와 결승에서 만났을 때, EDG의 미드는 스카웃, I MAY는 아테나가 출전했습니다. 따라서 양팀 미드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진 몰라도 플로리스가 입단한 이상, I May의 미드는 2017년에도 한국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미와 어보이들리스(중국인 정글러)는 떠났고, 다른 선수(정글-서폿)들이 입단한 상태라고 하니까요. 일단 1부리그에서 검증된 건 리신밖에 없는 선수고... 한국인 미드-정글이 출전한다면, 롤드컵에서 팀 농사와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버린(기량적으로도 실망스러웠던) 로드 역시 결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앞서 인벤 기사에서

인벤이 확인한 결과 성연준은 "중국에서 많은 오퍼가 왔지만, 모두 거절했고, 가능하다면 LCK에서 활동하고 싶다. 꼭 주전이 아니더라도 LCK 무대에서 배울 수 있는 게 많다"고 말했다.

라고 말했던 플로리스 선수인데, 오퍼의 차이가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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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_ADLER.
16/12/18 02:34
수정 아이콘
이러면 사실상 로드 선수는 방출이군요..
아, 그리고 배미는 팀에서 나갔습니다. 어보이들리스도 나갔고.. 플로리스가 원챔장인이라는 것 때문인지 다른 중국인 정글러와 서포터를 영입했구요.
호리 미오나
16/12/18 02:40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응~아니야
16/12/18 04:23
수정 아이콘
로드 선수가 냉정하게 말해서 용병 슬롯 차지하기엔 기량이 떨어지죠. Team Liquid의 올레 선수 보는 듯...
16/12/18 10:28
수정 아이콘
기량도 기량이지만 언행문제가 더 심각해보이더군요
윤종신
16/12/18 13:37
수정 아이콘
아이메이 경기는 롤드컵 경기중에 로드안나온 경기만 봐서 개인 기량은 모르겠는데. 손감독이 말하길 로드가 오더,운영의 중심이라네요
. 그부분을 정말잘한다고 극찬했었음.
허저비
16/12/18 08:10
수정 아이콘
화이트지지 역시 바지사장이었나?
공고리
16/12/18 08:48
수정 아이콘
LCK에서 플로리스 선수의 리신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상대팀에서 리신은 거의 고정밴 나올 테니까 밴픽 전략이 중요하겠네요.
16/12/18 16:23
수정 아이콘
LCK를 우선으로 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중국팀으로 갔군요... 플로리신을 보기 힘들게 되서 아쉽지만 응원합니다.
티모대위
16/12/18 23:41
수정 아이콘
음.. LCK 활동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아는데, 중국 간것 보면 대우가 엄청난 차이가 나는듯 하네요.
그리고 저런 장인 스타일의 선수는 중국에서 더 잘 먹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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