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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01 21:12:06
Name 어강됴리
Subject [정치] 마이크 잡으면 안 내려놓는 타입



이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4월 30일자 페이스북 게시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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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입니다만 제가 미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조율된 아메리칸 파이였기에 작곡가가 서명한 기타도 준비한 것이고, 또 윤 대통령께서 열창하신 그 소절의 다음 소절은 바이든의 큰아들이 개사해 애창해 왔기에 만약 윤 대통령께서 한소절을 더 안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답니다. 바보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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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_kiiuDa.jpg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KBS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 활동에 대해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모함을 하는 것은 국익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작태"




그러니까 바이든 파트까지 불렀냐고요.. 











앞서 대통령실은 28일 

당시 뮤지컬 배우들이 만찬장에서 노래를 불렀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즉석 노래 요청에 윤 대통령이 응한 것이지, 사전에 같이 부르도록 조율된 것이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span class='keyword'>윤석열</span> 한국 대통령에게 기타를 선물하고 있다.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원곡자 사인기타가 준비되어있다 ????





이것은 48초 환담에 대한 복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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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1 21:29
수정 아이콘
역대급 성과
척척석사
23/05/01 21:3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 활동에 대해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모함을 하는 것은 국익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작태"
이거 너무 좀 북한 같지 않나요? 크크 조선중앙티비에서 욕설만 뺀거같은데
23/05/01 21:41
수정 아이콘
외국 정상들하고 만날 때 마다 문제 일으키고 털리기만 하는 것이야 말로 국익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작태라는 점은 알빠노죠.
23/05/01 21:44
수정 아이콘
도청장치라면 개연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어강됴리
23/05/01 22:07
수정 아이콘
따,딱히 석열찡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있던건 아니야! (도청장치를 만지작 거리며)
동년배
23/05/01 22: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어차피 정상들의 외교야 사전에 합의되고 준비된 연극에 가까운거라는게 상식이라 대통령실은 그냥 언론이 알아서 쓰시라 하고 답변해도 충분할텐데 원곡자 싸인 기타 까지 준비해놓고 뭐라는거야
보틀넥
23/05/01 22:07
수정 아이콘
그놈의 국익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23/05/01 22:09
수정 아이콘
오늘 무대 찢었다...
그럴수도있어
23/05/02 08:47
수정 아이콘
오늘 국익도 찢었다...
DownTeamisDown
23/05/01 22:28
수정 아이콘
노래방을 같이가야하는 선배 : 노래방비를 대주니까
노래방을 같이 안가야하는선배 : 노래방비는 다 대주지만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으면 안놓음
톤업선크림
23/05/01 23:06
수정 아이콘
예전 회사에 그렇게 회식하면 2차에 노래방까지 꼭 가야 하는 부장님 계셨는데 어째 느낌이...
댓글자제해
23/05/02 06:31
수정 아이콘
아 쪽팔려 진짜 부끄럽네요
23/05/02 06:33
수정 아이콘
짐이 곧 국가
유료도로당
23/05/02 08:52
수정 아이콘
원곡자 사인 기타가 미리 준비되어있었는데 저게 즉석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한 대통령실 해명이 이해가 잘 안가더라고요...
23/05/02 11:12
수정 아이콘
국익(?)위해서면 거짓말도 필요하다지만 너무 뻔한 건 피해야죠.
海納百川
23/05/02 11:5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시절이 코미디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순한 맛이였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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