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07 20:38:50
Name 민트초코우유
Link #1 https://blog.naver.com/data4data/223008310087
Subject [일반] 한국 수출은 정말로 박살났을까?
최근 뉴스에서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 그리고 한국 수출에 대한 우려섞인 기사와 의견이 많이 보입니다.
이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역수지가 발생했고, 수출 상황이 어떤지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을 옮겼습니다.


[(CNBC) 한국,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 기록]

우선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수출금액, 수입금액 그리고 무역수지가 어떤 추세로 지금(`22년)까지 왔는지 살펴보자.
image

`22년 수출금액은 6,837억 달러로 코로나 직전의 최대금액보다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반면에, 수입금액 또한 코로나 직전의 최대금액과 `22년의 수출금액을 상회하는 7,312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입금액의 큰 증가로 인하여 이전부터 하락 추세였던 무역수지 금액은 큰 폭으로 하락하여 `22년 45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2년 무역수지 적자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면 `22년 수입금액의 구성을 확인해봐야 한다.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수입품목 내역을 확인해보자.
image


image

사실 위의 그래프는 대부분의 사람이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다. 에너지 사용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에게 닥친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무역수지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에너지(광물성 연료)의 수입량은 코로나 이전 시기보다 적은 규모지만 수입금액은 오히려 약 2배가량 상승했다. 급격한 에너지 수입금액의 상승은 단지 에너지를 많이 수입해서가 아닌,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원인임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에너지가 수입금액을 이렇게 캐리하고 있는데 우리 반도체는 어디서 뭐함?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Tap키를 누르며 우리팀 KDA를 확인하고 정글러의 위치를 찾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 내역을 찾아봤다.

image

에너지 수입은 역대급 리즈시절을 갱신했지만, 반도체 수출은 그 정도까지 힘을 내지 못했다. 대신 그 외 품목인 정유제품(광물성연료)이 코로나 이전의 수출규모를 뛰어넘었고 자동차 또한 과거 대비 높은 수출규모를 달성함으로써 `22년 수출금액 6,837억 달러 달성에 기여하였다.

수입품목과 수출품목 내역을 본 결과 수입품목은 에너지 품목이 압도적인 1황이고, 수출품목은 반도체 1강 그리고 그 외 품목이 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양새다. (`17년에 살짝 등장하고 사라진 선박은 우리나라가 원래는 선박 강국이였음을 간만에 상기시켜준다....또륵....)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입에서 반도체와 에너지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자.

image

최근 우리나라 수출을 언급할 때 주로 반도체 위주로 언급하기에 반도체 원툴 수출국가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위에서 언급한 그 외 품목들(정유제품, 자동차 등)의 수출호조 덕분이다. 대조적으로 수입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체 수입에서 에너지(광물성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크게 증가했다.

​현재까지의 내용을 종합하면,

수출은 역대급을 달성했다. 그리고 수입은 ☆★역대급★☆을 달성한 영향으로 무역수지 적자 발생

반도체 원툴이 아닌, 그 외 수출품목 호조의 영향으로 수출금액 역대급 달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수입금액 역대급 달성(수입규모는 오히려 감소했음에도 불구)

(행복회로) 에너지 가격이 진정되면 수입금액이 감소할 것이고 무역수지 흑자전환 가능. 게다가 주력 수출품목이였던 선박이 40분 0/10/0으로 탑에서 버틴 나서스마냥 왕귀를 준비 중.
[우리나라 전세계 선박 수주량 1위 차지]
http://www.datas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013

(절망회로) 에너지 가격은 잡히지 않고 반도체 사이클 종료의 영향으로 무역수지 ★폭파☆ 가능.
[SK하이닉스 1조7천억 적자 쇼크…“감산 계속하고 투자 절반 축소”]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77916.html

뇌내 빅데이터로 모든 경우의 수와 가능성을 고려하고 애니멀 스피릿으로 판단한 결과 행복회로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 50%, 절망회로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 50%라고 생각한다. 고로 앞으로 무역수지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신뢰구간 100% 달성!

​지금까지 `22년  무역수지 적자를 중심으로 수출과 수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지금까지의 정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는 의문점은 '왜 `18년쯤부터 무역수지는 하락추세로 전환하였는가?'이다. 이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18년부터 `22년까지 무역수지 흑자 및 적자 상위 3개국을 확인해보자.

5
좌측의 연도별 무역수지 흑자 상위 3개국을 먼저 살펴보자.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중국은 이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역수지 흑자국이었으나, `18년 무역수지 흑자 556억 달러 흑자 달성 이후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22년도에는 무역수지 12억 달러 달성하며(작고 소중하다) 상위 3개국에서 사라졌다. 반면에 미국은 `21년까지는 주요 무역수지 흑자 국가가 아니었으나, 순식간에 `22년 무역수지 2위 국가로 등장했다.

​우측의 연도별 무역수지 적자 상위 3개국은 특별히 주목할만한 결과는 아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원자재 부국인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고,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다시 과거의 수준으로 회귀하였다.

왜 미국은 갑자기 무역수지 흑자 상위국가로 등장하였고, 왜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사실상 ★폭망★ 했을까?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의 무역 내역을 세세하게 살펴보기 전에 우선 전반적으로 미국, 중국과의 무역에서 어떤 추이가 나타났는지 확인해보자.

image

중국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과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무역수지는 반등의 훼이크 무빙을 보여준 뒤 개 털기마냥 추락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 수출은 `20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동시에 무역수지도 함께 상승하였다. 중국으로부터 뭘 그렇게 많이 수입했길래 무역수지가 이토록 박살 났을까?

image

`22년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금액을 수입한 품목은 반도체와 리튬(화합물)이다. 반도체 수입규모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반도체 제품 및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금액은 증가하였다. 리튬 수입규모는 크게 증가하였고 동시에 수입금액 또한 증가하였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모두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이기에 현재와 같은 산업구조가 유지된다면 향후 중국 앞 무역수지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84%' 치솟는 中 리튬 의존도···K-배터리, 다변화에 '사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2915552332765

[수입의 31%·수출의 43%…중국에 노출된 韓 반도체 리스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0815263831996

image

`22년 미국에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자동차와 일반기계다. 자동차의 수출규모는 `19년도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자동차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 금액은 크게 상승하였다. 최근 발표한 현대자동차의 역대급 호실적은 이 같은 수출호조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차, 지난해 영업이익 9.8조원…‘사상 최대’ 실적]
https://www.seju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26

일반기계 수출 증가는 건설기계 부문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인프라법 통과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만, 자동차와는 다르게 건설기계 부문의 주요 시장인 중국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관련 기업들의 실적은 고무적이지 않은듯하다.
[건설기계 수출, 美·유럽 늘어 3분기 성장… 中 부진은 발목]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10/21/UE4HRDA575FJBE75AKGIVNCQT4/

추가로 확인해본 내용을 종합해보면,

1. 중국 수출은 잘 되고 있으나, 수입이 너무 잘되다 보니 무역수지 폭삭

2. 미국 수출은 자동차가 캐리하는중

(뇌피셜) 중국 앞 무역수지 축소는 2차전지 산업의 부상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의 과정으로 볼수 있지 않을까. 중국에서 수입한 리튬은 이차전지로 가공되어 어디론가 나갈테니.

찐막정리

1. 수출은 역대급을 달성했다. 그리고 수입은 ☆★역대급★☆을 달성한 영향으로 무역수지 적자 발생

2. 반도체 원툴이 아닌, 그 외 수출품목 호조의 영향으로 수출금액 역대급 달성

3.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수입금액 역대급 달성(수입규모는 오히려 감소했음에도 불구)

4. 중국 수출은 잘 되고 있으나, 수입이 너무 잘되다보니 무역수지 폭삭

5. 미국 수출은 자동차가 캐리하는중

(행복회로) 에너지 가격이 진정되면 수입금액이 감소할 것이고 무역수지 흑자전환 가능. 게다가 주력 수출품목이였던 선박이 40분 0/10/0으로 탑에서 버틴 나서스마냥 왕귀를 준비 중.

(절망회로) 에너지 가격은 잡히지 않고 반도체 사이클 종료의 영향으로 무역수지 ★폭파☆ 가능.

* 이전글
- 아파트 경매 데이터로 서울과 강남3구 살펴보기
https://pgr21.com/freedom/97806?divpage=19&sn=on&keyword=%EB%AF%BC%ED%8A%B8%EC%B4%88%EC%BD%9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리야밥먹자
23/02/07 20:42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반도체 업계가 상황이 안좋은게 문제네요
민트초코우유
23/02/07 21:44
수정 아이콘
반도체의 빈 자리를 다를 산업이 얼마나 채워줄 수 있는지가 관건일듯합니다.
덴드로븀
23/02/07 20:47
수정 아이콘
와 이런거 기다리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흐흐흐
23/02/07 20:4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게 정리해 주셨네요
23/02/07 20:52
수정 아이콘
걍 수출은 변함없이 잘되고 있었는데 수입액이 너무 커서 그랬던 것...
덴드로븀
23/02/07 21: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수출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순간 더 난리가 난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79201?sid=101
["韓 경제, 수출 중심으로 둔화세 심화"…경고 수위 높인 KDI] 2023.02.07.
주요 지표를 보면 지난 1월 수출은 16.6% 감소하며 전월(-9.6%)보다 감소폭을 키웠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21.9% 증가했지만 반도체가 44.5% 고꾸라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29.9%에서
12월 -29.1%,
1월 -44.5%로 급감하고 있다.
상록일기
23/02/07 20:52
수정 아이콘
원자재 국가들이 사기네요. 축복받은 땅
-안군-
23/02/08 04:18
수정 아이콘
...이라기엔 콩고같은데를 보면..
No.99 AaronJudge
23/02/08 11:30
수정 아이콘
(정치가안정된다면)….흑흑

아 러시아 사례를 보면

(명분없이 전쟁일으켰다 국제사회에게 두드려 맞지 않는다면)도 추가해야하려나요..
23/02/07 20:59
수정 아이콘
자료 고맙습니다. 언론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놔서... ㅠㅠ
하종화
23/02/07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만 보면 아무 문제 없다 라는 태평성대, 아니면 수출 폭락해서 나라망한다 라는 두가지 의도밖에 안보였는데 데이터를 정리해주셔서 좀 더 명확하게 보이네요.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관적일 이유도 없는 상황이네요.
반도체 다음의 국가적 미래 먹거리를 빠른시일안에 찾아내길 기원합니다.
다만,행복회로에 초치는거 같긴 한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다시 회생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선박업에 악재가 될지, 한화가 인수해서 다시 선박업을 견인할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3377

수정. 댓글로 대우조선해양건설 이라고 알려주셔서 수정합니다.
DownTeamisDown
23/02/07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우조선해양이 아니라 대우조선해양건설입니다.
이회사는 한때 대우조선해양이 인수했던 건설사인데 이 회사는 2019년에 사모펀드에 팔려나가서 지금의 대우조선해양과는 상관 없는회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에서 인수했고 곧 한화조선해양으로 바뀔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회사는 최근 스포츠계에서 아주 화려하고 어지러운 행보를 보인거로 유명하죠.
고양오리온즈 농구단 인수를 했는데 키움히어로즈식 운영을 시도하고 동시에 선수단 임금이 연체되는일이 잦고 거기에 아직 오리온에 인수대금도 안줬고 KLPGA대회도 개최했는데 골프장에 골프장 이용료를 안줘서 대회가 취소되지 않나 축구단 창단 시도도 했질않나... 아주 화려합니다.
하종화
23/02/07 21:30
수정 아이콘
선박업의 선두주자였다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사모펀드에 팔려나간건 몰랐네요.
예전에 회생절차 들어가서 폐업하네마네 했던게 어찌저찌 살려놓은거까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화가 인수하면 적어도 문닫을 일은 없겠군요.
DownTeamisDown
23/02/07 21:32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에 팔려나간건 대우조선해양[건설] 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아니고요.
한화하고 대우조선해양과의 관계도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전에 인수하려다가 조건이 안맞아서 마지막에 틀어졌는데 그때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했다면 한화는 지금 없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종화
23/02/07 21:39
수정 아이콘
말씀듣고 연결재무제표 찾아봤더니 입이 떡 벌어지네요;;
detector
23/02/07 21:28
수정 아이콘
따오신 기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입니다.

계열사인 건설사였다가, 매각되었다가
부실화된 기업입니다.
하종화
23/02/07 21:33
수정 아이콘
윗분 댓글 보고 이해했습니다.
꽤 오래전에 부도나네마네 했던 기억이 있어서 달았던건데 19년에 매각되었던건 몰랐네요.
똥진국
23/02/07 21:07
수정 아이콘
에너지 자원이 생산되지 않는 나라의 서글픈 현실....
7광구가 어쩌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헛탕칠거 같은 슬픈 예감이 듭니다
한중일 모두가 허탈해하면서 엉망된 7광구를 놓고서 서로 네가 가져가라고 싸울거 같은 예감도 듭니다..
우리는 단군에게 사기당했어!!
아케이드
23/02/07 21:33
수정 아이콘
7광구 얘기 여기저기서 하던데 해양원유는 설사 발견되어도 경제성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셰일 가스도 경제성이 없어서 캐지도 않고 버려지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웸반야마
23/02/07 22:50
수정 아이콘
셰일은 경제성도 경제성인데 환경파괴가 더 심각한 문제죠
23/02/07 21:10
수정 아이콘
좋네요
23/02/07 21:11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23/02/07 21:11
수정 아이콘
상황만 잘 맞으면 떡상 가능한거죠?
그렇다면 어디 주식을
덴드로븀
23/02/07 21:52
수정 아이콘
상황만 잘 맞으면 ->[바이든 & 시진핑 포옹짤] 이 나오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296755?sid=101
[“미·중 무역갈등 심화 시 韓 실질GDP 최대 0.3% 감소 가능성”] 2023.02.07.
우리나라의 경우 핵심품목의 익스포져가 크고 주요 원자재 수입의존도도 높기 때문에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는 對중 비중이 지난해 55%로 매우 높고 자동차는 對미 비중이 40%를 차지]하는 등 핵심품목 수출이 미·중에 편중

항상 그랬지만 언제나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떡상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다 예측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29615?sid=101
[IMF 부총재 "고금리·무역적자 때문에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 2023.01.31.
IMF는 이날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7%로 내려 잡았다.
내년 성장률은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2.6%로 예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34917?sid=101
[한국은행 마저…내년 경제성장 눈높이 낮춰 1.7% 전망] 2022.11.24.
23/02/07 22:17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막 엄청난 호재는 아니군요
리얼월드
23/02/07 21:13
수정 아이콘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수입금액 역대급 달성(수입규모는 오히려 감소했음에도 불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02/07 21:14
수정 아이콘
와 그럼 석탄 >>> 석유 라는건가요?
민트초코우유
23/02/07 21:46
수정 아이콘
품목 이름이 관세청 분류체계를 그대로 가져오다보니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흑. 광물성 연료에는 원유, 석탄이 모두 포함되며 대부분 원유입니다.
롤스로이스
23/02/07 21:16
수정 아이콘
대호황의 전조..?
리얼월드
23/02/07 21:29
수정 아이콘
코인 다시한번 고고???
가즈아? 제발? 좀?
머스탱
23/02/07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에서의 정치 관련 댓글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구상만
23/02/07 21:22
수정 아이콘
일반글인데요 선생님
진짜 적당히들좀 하셨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가 않으신가봅니다
머스탱
23/02/07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뭘 그렇게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지 모르겠는데 국제 경제 상황 변화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관련 자료에 대해 물었는데 아주 큰 실수를 했나 보네요. 와. 무서운데요.
아이군
23/02/07 21:3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본문은 상당히 탈정치적인 글입니다. 다른 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이 갭을 더 유연성있게 대처한다 이상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만,(그리도 저도 그런 입장입니다.) 그럴려면 이 글과는 아예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글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머스탱
23/02/07 23: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 내용이 있었던가요? 궁금해서 물었는데요
설사왕
23/02/07 21:33
수정 아이콘
에너지 문제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님은 에너지 주식 사셔서 대박 났겠군요.
머스탱
23/02/07 23:16
수정 아이콘
응?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났는데 에너지 문제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하시는 건 아니죠?
설사왕
23/02/08 00:20
수정 아이콘
되게 쉽게 얘기하시는데 그러니까 선생님은 우러 전쟁이 난 후 에너지 기업, 예를 들어 유럽에서 가스를 채굴하고 있는 vet같은 기업을 사셔서 대박 나셨냐구요.
예측하기 쉽다면서요.
아모르
23/02/07 23: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23/02/08 05:41
수정 아이콘
궁금하면 찾아보시면 됩니다. 뭐 보따리라도 맡겨 두셨나봐요?
23/02/08 07:58
수정 아이콘
그런건 직접 조사해서 글을 쓰시죠.
이거 찾아줬더니 저것도 찾아줘 하는건가요
마스터카드
23/02/08 11:21
수정 아이콘
교수님인줄 알았어요..
23/02/08 12:55
수정 아이콘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이군
23/02/07 2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쉽게 요약하면, 수입 물가는 원료비 상승으로 껑충 뛰었는데,
수출 물가는 이게 천천히 반영되어서 그 갭이 발생하는 중

이라는 거긴합니다.


저는 비관론자로서 정말로 그 갭이 깔끔하게 메워질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함정도 몇개 나 있구요.

(ex. 이 갭이 메꿔진다는 이야기는 [소비자 물가가 생산자 물가를 따라가서 오를 거다]와 동의어입니다. 앞으로도 우리(소비자)입장에서 물가는 더더 오를 겁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07 21:47
수정 아이콘
미래를 전망하는건 어렵다보니 저도 결론은 '에라이 잘 모르게따'입니다 흐흐
아이군
23/02/07 22:01
수정 아이콘
요새가 특히나 대혼돈의 시대...

이대로 괜찮아 지지 않을까? 부터 시작해서 IMF를 뛰어넘는 대폭망의 시대가 온다!!! 까지 다양하더군요
아구스티너헬
23/02/07 21:55
수정 아이콘
천천히 반영되다 소비자 물가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오르면 소비가 위축되니 수출도 줄어들겠죠
소비가 위축되면 생산도 위축되니 원료 수요가 줄어서 원료비 상승도 점차 내려가겠죠
둘다 내려가다 평형을 찾으면 유지되는데 그게 불황입니다.

그게 어디서 평형을 찾느냐 그리고 얼마나 지속될거냐과 관건이죠.
23/02/07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이 수출 증가 추세이나 자동차 위주라 IRA법 때문에 전기차 미국공장 완공하는 2024년까지 박살 예정, 반도체 가격하락과 수요하락으로 재고가 역대급. 중국은 수출 감소세 중. 대기업 위주의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 구조상 1년 내에 대위기 오겠지요.
고오스
23/02/07 21:34
수정 아이콘
통계 자료를 사용한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희망도 살짝 보인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가, 글로벌 경제의 끝과 국제 정세 불안정성의 영향이 너무 크다는 점이 무섭네요

그리고 미국, 중국 양 측에서 이제 간 그만보고 한쪽을 택해라는 시그널도 만만찮고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념유상
23/02/07 21:36
수정 아이콘
이건 작년 자료까지고.. 올해 1월 자료 보면 심각성이 확 느껴져요.
역대 최악급이고.. 반도체는 반토막 났습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07 21:51
수정 아이콘
1월도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건 우려스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02/11 20:21
수정 아이콘
난 정도가 아니고 월간으로 120억달러가 넘었고, 여태까지 역대로 봐도 연간 120억이 된 적이 별로 없는데 월간이 저 정도니 진짜 힘든 상황입니다.
No.99 AaronJudge
23/02/08 11:3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수출 팍 까이면 많이 우려스럽긴해요 ㅜ
23/02/07 21:38
수정 아이콘
에너지는 몰라도 광물은 미친 듯이 파낼 수 있는 국가가 코앞에 있긴 한데....
참 아쉽네요. 트럼프 때 무역까지만 뚫렸으면 미친 듯이 광물 파서 내다 팔았을 텐데 말이죠. 어차피 그 국가는 노동력 공짜에 환경오염도 알빠 아니라서 리튬 코발트 파내기 최상의 조건이잖아요.
남한인
23/02/08 06:54
수정 아이콘
리튬이나 코발트가 있다는 이야기는 생소합니다.
아케이드
23/02/07 21:39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본문이 맞는데 올해는 진짜 수출 작살나는 분위기라서 무섭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23/02/07 21:4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 살아보니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자원 잘 만나는 것. 한강의 기적 x나게 해봐야 자원 잘 만난 것 못 쫓아가
23/02/07 21:46
수정 아이콘
알찬 분석글 감사합니다
antidote
23/02/07 21:54
수정 아이콘
수입 증가가 문제죠.
석유나 리튬, 구리 같은 광물이 한국에서 얼마 나지도 않고 캐봐야 채산성이 없으니 죄다 수입인데 원자재 상승하면 구조적인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는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요즘 증가한 사치품(명품)이나 아이폰 류의 외국 공산품 수입 증가도 한몫을 하고 있죠.
제일 큰건 원자재긴 한데 뭐 요즘 세상에 신토불이 국산품 씁시다 해봐야 먹히지도 않는 시대고 그냥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 적자가 누적되면 외환위기가 올 수도 있겠죠.
환율방어를 아예 포기해버리고 환율이 미치도록 올라가서 수입이 더 어렵게 만드는 방법 정도가 정부가 쓸 수 있는 극약처방이겠네요. 수많은 기업들이 파산하고 난방비는 더 폭증하겠지만.
덴드로븀
23/02/07 22:0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81244?sid=101
[“수출 감소폭 확대·내수 회복세 약화… 경기둔화 심화” 경고] 2023.02.07.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수출 증감률의 감소폭이 어마어마하고 2월에 급반등할 여지가 별로 없다는게... 긍정만 하기엔 많이 모자란 상황이긴 합니다.
물론 올해 중순정도부터 미국&중국이 손잡고 위아더월드하고 푸틴이 정전or항복하는 시나리오가 합쳐지면 모두가 해피해지겠지만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렵죠.
민트초코우유
23/02/07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까지는 수출덕분에 무역수지 적자를 그나마 상쇄했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시작은 흉흉하기는 합니다.
Darkmental
23/02/07 22:19
수정 아이콘
중국산 수입 증가는 제조업 기반인 우리나라에서 거의 피할수 없는 대세가 되었죠.
예전에는 중국에 중간재를 팔아서 흑자를 봤던 시기였지만
이제는 거의 모든 원료나 중간재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중국산 품질이 국산과 대등합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중간재 가공이나 원료 수입 루트를 동남아로 분산시키려고 노력한거였고요
현실을 모르는 키보드 워리어들은 바로 중국과 단절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중국에서 중간재 나 원료 사오지 못하는 순간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는 박살날겁니다.
abc초콜릿
23/02/08 09: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중국과 단절 안 해도 머지 않아 중국이 단절합니다. 한국과 중국이 만드는 것도 겹치고 중국산의 품질이 거의 따라온 시점에서 중국이 한국에서 수입해올 이유도 없으며 경쟁 관계인 중국이 한국 기업들과 공존할 이유도 없습니다.

중국에 팔아먹어서 좋다는 분들 치고 우리가 일본 상대로 했듯이 중국도 우리 상대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배제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중국의 발전은 과거 한국의 발전보다 훨씬 빠른데
23/02/07 22:22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올해가 더 심해졌죠. 중국 의존도도 격하고요. 이 글이 큰 위안이 되지는 않네요.
Not0nHerb
23/02/07 22:25
수정 아이콘
환율이 너무 떨어졌어요 ;;; 잠깐이지만 고환율 덕을 좀 봤는데 이제는 환율에 기대기도 어려워졌습니다. 1100원대 보다는 낫긴 합니다만.
23/02/07 22:50
수정 아이콘
지난 토욜 슈카 월드에서 노르웨이 이야기를 봤는데, 역시 목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새강이
23/02/07 23:01
수정 아이콘
통계자료 가져오시는 수고에 감사드리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빠르게 뉴스 헤드라인으로만 파악하는 정보의 내면에는 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23/02/07 23:26
수정 아이콘
반도체는 사이클로 올라올거고 에너지는 평균 회귀를 하든 악깡버로 버티든 넘어갈 겁니다. 지금이야 경제 파탄은 당연하고 지옥문이 열릴거 같지만 지나고 보면 반복되는 경제 흐름의 한 부분일겁니다.
플리트비체
23/02/07 23:54
수정 아이콘
슈카보니 노르웨이는 떡상했더군요 자원부국이 진짜 부럽네요 아무리 최강대국 미국이라고는 하지만 살기에는 북유럽,중동이 진짜인듯
23/02/08 00:25
수정 아이콘
전기차로 미국에서 치고 나가야할 타이밍에, 아무것도 안하다가 뒤통수 맞았죠
완성형폭풍저그
23/02/08 08:03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했다니 말씀이 심하시네요.
휴가라고 패싱해서 안면 스트레이트 제대로 맞은건데요.
국수말은나라
23/02/08 00:36
수정 아이콘
자원이 킹왕짱은 맞는데 그 사우디가 네움시티를 빙자한 최첨단 공업물류 지구를 개발하려는걸 보면(이집트와 공동이죠 싱가포르와 대만을 합친...엑스포 월드컵 호날두 다 이 프로젝트의 일부) 지식산업 역시 여전히 중요하죠
맥스훼인
23/02/08 08:25
수정 아이콘
에너지는 중국 제로코로나 덕본게 저 정도라,
올해 유가 다시 튈거라는게 주요은행들 예측인데 에너지 적자는 안정되기 힘들겁니다
뿌엉이
23/02/08 09:20
수정 아이콘
에너지값과 환율로 작년 무역적자가 난건 어쩔수 없는 일이고 올해가 어떻게 되냐가 중요할듯
구조적인 적자가 되냐 마냐는 올해정도 지나야 알수 있을거 같네요
살좀빼자
23/02/08 09:20
수정 아이콘
선박수주량이 많아도 일할사람이…
No.99 AaronJudge
23/02/08 11:34
수정 아이콘
조선업은 특성상 옮겨가는건 어쩔수없나..싶긴 합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등에서 잘 나가다 우리나라나 일본 등이 떠오르면서 일감 뺏겼고 우리도 슬슬 중국이나 동남아쪽에 밀리는게 아닌가 싶고..그러네요
기술력 말고 임금경쟁력으로 승부보려면 동남아 이기긴 좀 힘들죠…
꿈트리
23/02/08 09:50
수정 아이콘
적자 규모는 줄겠죠.
미쿡님의 리쇼어링으로 이제 무역수지는 어려울겁니다.
다만, IMF이후 우리가 번 돈이 1조달러 정도되는데, 그 돈이 해외에 투자가 되어 들어오는 돈이 꽤 된다더군요.
No.99 AaronJudge
23/02/08 11:33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푸틴을 욕하면 되는건가요? 크크
성야무인
23/02/08 12:15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 한국은 어쩔수 없이 적자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원자재나 부품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일단 올라도 이게 떨어질 날이 있어야지 좋겠지만

작년의 경우 이미 계약한 물량이나 부품들이 있어 어느정도 방어는 되었지만

올해는 오른 가격으로 계약해야 하니 올해말이나 내년이면 제조가가 더 올라갈겁니다.

따라서 벌어도 버는게 아닌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바람바람바람
23/02/08 13:26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3/02/08 13: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일각여삼추
23/02/08 16:36
수정 아이콘
팩트 정리 감사합니다
숨고르기
23/02/08 17:34
수정 아이콘
지난해 무역수지는 적자였지만 상품수지는 흑자이고 따라서 경상수지도 흑자 규모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아직은 괜찮습니다. 대개 조선 경기에 따라서 집계 차이가 벌어지고 선박경기가 바닥이면 가끔 역전되기도 합니다.
다람쥐룰루
23/02/09 11:18
수정 아이콘
대중국적자는 좀 위험하긴 하죠
최근 중국 내 한국산 소비둔화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관광도 막혀있고 1분기중에 급격하게 호전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abc초콜릿
23/02/09 15:55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어쩔 수 없어요. 단순히 중국 사람들이 한국산 안 사는 게 아니라 한국이나 중국이나 만드는 게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산이 품질에서 거의 따라온 상황이라 걔네도 굳이 비싼돈 주고 한국산 써야 할 요인이 없으니. 앞으로 점점 심해지지 딱히 나아질 일은 없을 겁니다.
중국이 언제까지고 한국의 하청만 해줄 거라 믿었다면 지금 삼성이나 엘지도 한 때는 일본 기업 하청이었다는 걸 잊어버린 거 아닌지...
다람쥐룰루
23/02/09 21:38
수정 아이콘
이번달 적자는 한국에 대한 적대의식이 만들어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다변화가 필요하겠죠 fta도 그래서 많이 하는거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876 [일반] 한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어두운 전망 아래 숨겨진 힘. [52] 깐부12358 23/02/08 12358 1
97875 [정치] 이상민 탄핵안 가결·직무정지…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 [190] Davi4ever21061 23/02/08 21061 0
97874 [일반] [정보]유게에 돌아온 라이스버거 글을 보고.. [13] Ha.록10059 23/02/08 10059 2
97873 [정치]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뇌물 무죄 [425] SkyClouD28399 23/02/08 28399 0
97872 [정치] 엇갈린 당대표 지지율 리얼미터 '金 45.3%' vs 한길리서치 '安 35.5%' [58] 카루오스13842 23/02/08 13842 0
97871 [일반] RTX 4070, 4월 출시 예상 [46] SAS Tony Parker 11025 23/02/08 11025 3
97870 [일반] 하울 나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 근황 [39] qwerasdfzxcv11913 23/02/07 11913 0
97869 [정치] '대장동 50억 뇌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내일(8일) 1심 선고 [82] 하종화18752 23/02/07 18752 0
97868 [일반] 백화점이 전자양판점에 먹히는 날 [45] 이그나티우스15006 23/02/07 15006 47
97866 [일반] [역사] 2월 14일,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이유 / 초콜릿의 역사 [7] Fig.178687 23/02/07 78687 26
97865 [일반] 한국 수출은 정말로 박살났을까? [87] 민트초코우유16827 23/02/07 16827 65
97864 [정치] 조민 "꼴등ㅠㅠ 교수가 주변에 장학금 말하지 말래” [285] dbq12324432 23/02/07 24432 0
97863 [일반] 뉴욕타임스 구독 1개월 결과 (기사 번역) [9] 오후2시18756 23/02/06 18756 9
97862 [일반] 튀르키예(터키) 남부에서 규모 7.8 지진 발생 [50] 타카이20349 23/02/06 20349 0
97861 [일반] 노웨어 스페셜/배드 가이즈/길버트 그레이프/공작/페일 블루 아이 영화 감상(스포) 그때가언제라도7780 23/02/06 7780 1
97860 [정치] 대통령실, 안철수에 '尹安연대 말하지 마라+단일화 안 했을 것'등 대치상황 정리 [182] 사브리자나30288 23/02/06 30288 0
97859 [일반] (스압) 대한민국 건국후 주요 대형 인명피해 사고 [49] Croove18678 23/02/05 18678 23
97858 [일반] 『당신은 사업가입니까』이런데도 정말 사업을 하려고? [26] 라울리스타13740 23/02/05 13740 20
97857 [일반] [스포] 영화 '더 파더'를 보고 [1] 무한도전의삶7383 23/02/05 7383 4
97856 [일반] 바빌론을 보고 왔습니다 (약스포) [13] 드문8708 23/02/05 8708 1
97855 [정치]  조선일보 데스크마저도 우려하는 당정관계 [105] 기찻길21023 23/02/05 21023 0
97854 [일반] 나는 왜 호텔에서 요리사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가? [113] 육식매니아19640 23/02/05 19640 191
97853 [일반] 아이폰 14 프로 맥스 영입과 짤막 후기. [50] aDayInTheLife12551 23/02/04 125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