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04 10:42:56
Name 빼사스
Subject [일반]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 확진 후 도주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29937?sid=102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이 확진 후 도주했습니다.

지난주의 중국 입국자의 31%가 코로나 양성이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67255?sid=102

英 "中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안 해…입국 후 검사는 정보수집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25457?sid=104

질병청 코로나관리 시스템 먹통...중국發 입국자 어딨는지 모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8353?sid=102

참고로 오늘 코로나 확진 및 사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7만8575명…위중증 623명, 사망 54명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301040006

상당히 코로나가 요즘 주변에서 많이 볼 정도로 늘어나고 있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울 굿맨
23/01/04 10:51
수정 아이콘
세 번째 뉴스는 영국이 손놨다는 내용인데요.

영국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들이 입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별도의 격리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하퍼 영국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L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입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중국 여행객들을 격리 조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감시 목적으로 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빼사스
23/01/04 11:15
수정 아이콘
아이쿠 수정했습니다.
23/01/04 10:57
수정 아이콘
진짜 끝까지 중국은 좋아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장만월
23/01/04 11:00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중국가서 코로나 확진 받고 공항에서 탈출, 도주한다고 생각하면 공안이 와서 인체의신비전으로 보내버리거나 현장에서 총살시킬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대응이 어떻게 될지...
Janzisuka
23/01/04 11:00
수정 아이콘
아 쫌!!! 꺼져어어어어어어어
오우거
23/01/04 11:10
수정 아이콘
오지마
여왕의심복
23/01/04 11:21
수정 아이콘
댓글로 남겨둡니다~!

중국 등 새로운 변이에 대한 검역 강화
1. 중국 관련 검역조치 강화
- 이번주부터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1. 입국후 24시간 이내 PCR 검사 의무화, 2.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3. 입국비자 발급 축소 등의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 또 홍콩과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분들은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셔야합니다.
- 어제는 단기체류자 중 약 20%가 PCR 양성인 결과가 나오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또한 중국에서 엄청난 규모의 감염자가 발생하며 새로운 변이의 발생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2. 검역조치의 목적과 의미
- 그러나 이번 검역강화는 이전의 검역정책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해 해외 유입 차단이 극히 어렵다는 점과 우리나라 방역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해외에서 유행하던 시기에는 우리나라에서는 2주간 자가격리와 자가격리 전후 PCR 검사가 의무화되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델타변이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했습니다.
- 지금 검역조치는 새로운 변이나 중국에서의 감염자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실현가능한 목표는 1. 새로운 변이에 대해서 최대한 빠른 정보를 획득하고 2. 새로운 변이가 등장한다면 그 유입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추는데 있습니다.
- 그런 점에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이 가능한 검체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나머지 조치도 유입속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현 조치의 한계와 필요한 정보
-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검역정책은 2022년 큰 폭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사회경제적 피해가 누적되고 국제 교류가 중요한 우리나라에서 상황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그 과정에서 검역 관련 인적 물적 자원 투입은 매우 축소되었습니다.
- 현재 중국입국자에 대한 검사와 격리만으로도 인천공항 검역소 분들과 지자체 방역인력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검역정책의 목표가 완전한 유입차단이 아니므로 전수 격리, 추적과 같은 강력한 정책을 실시하기도 어렵습니다.
- 그러나 지금 검역정책을 통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정보(면역회피 정도, 중증화율의 변화 등)를 획득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일상회복은 그대로 지속되어야 한다.
- 저는 중국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매우 높은 수준의 복합면역을 획득한 상황이고 의료대응 역량과 경험도 충분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 3년간의 고통을 감내했고, 우리나라는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강력한 변이 출현 등 새로운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는 철저히해야 하나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일이 또 다른 사회경제적 피해와 혼란을 가져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jjohny=쿠마
23/01/04 11:33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3/01/04 11:38
수정 아이콘
'지금 검역조치는 새로운 변이나 중국에서의 감염자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님'이 핵심이네요. 이 문제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빼사스
23/01/04 11:43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배워갑니다~!
그럴수도있어
23/01/04 11: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공항에 계신 분들은 많이 힘드시겠네요.
기쁨평안
23/01/04 11:24
수정 아이콘
과학방역 잘하시길
깔롱이
23/01/04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종비하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이경규
23/01/04 12:02
수정 아이콘
런닝맨을 너무 많이봤나
고오스
23/01/04 12:28
수정 아이콘
새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데 과힉방역으로 제대로 쫌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대머리혐오자
23/01/04 12:40
수정 아이콘
중환자실에서 젊은 애가 직접 삽관하고 있다가 죽는 것도 보고, 저도 죽다 살아나서 그런 가 진짜 뭐같네요.
wannaRiot
23/01/04 12:44
수정 아이콘
이거슨 과학
괴물군
23/01/04 12:46
수정 아이콘
이니 왜 도망가냐고 남의 나라왔으면 남의 나라 법좀 지키라고
메가트롤
23/01/04 12: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3/01/04 12:55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영구로 한국 못 들어오겠죠?
뜨거운눈물
23/01/04 12:55
수정 아이콘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5만을 넘고 사망자도 50명 넘는거 오랜만에 알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608 [일반] 부모급여가 도입되어 한국은 본격적으로 출산에 대한 현금보상을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106] 홍철14253 23/01/04 14253 7
97607 [일반] 지속불가능한 우리나라 의료비 재원 - 지금부터 시작이다. [145] 여왕의심복21238 23/01/04 21238 82
97606 [일반]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 확진 후 도주 [21] 빼사스13316 23/01/04 13316 0
97605 [정치] ‘청담동 술자리’ 거짓 판명났지만… 민주 지지층 70% “사실이다” [314] 여수낮바다23175 23/01/04 23175 0
97604 [정치] 바이든, '한미 공동핵연습 논의' "NO"에…양국 정부 진화 [57] 덴드로븀15782 23/01/04 15782 0
97603 [정치] 검역에 구멍이 뚫리고 있습니다 [68] Beemo16569 23/01/04 16569 0
97602 [일반] 2022년 출생아수 약 25만명 (2021년은 260,600명) [24] Dizziness11623 23/01/04 11623 3
97601 [일반] 23년 부동산 小전망 [35] 김홍기12485 23/01/03 12485 1
97600 [일반] 아름다운 사람들 [3] 시드마이어7758 23/01/03 7758 18
97599 [일반] 저는 스타벅스에서 에비앙을 마십니다 [65] Fig.113349 23/01/03 13349 20
97598 [일반] 후니건 레이싱 창립자 켄 블락 불의의 사고로 사망 [6] Myoi Mina 11479 23/01/03 11479 0
97597 [일반] 흥국생명 배구단, ssg 랜더스 사건과 영화 '폭스캐쳐' [9] kurt9510 23/01/03 9510 0
97596 [일반] 나에게도 큰 꿈은 있었다네 – MS의 ARM 윈도우 개발 잔혹사 [19] NSpire CX II10093 23/01/03 10093 16
97595 [일반] RTX 4070 Ti 공식 가격 799달러, 1월 5일 출시 [35] SAS Tony Parker 9990 23/01/03 9990 0
97594 [일반]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배터리 교체비용 인상 공지 (3/1일부터) [17] Leeka10977 23/01/03 10977 2
97593 [일반]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 것인가? [182] lexial21330 23/01/02 21330 9
97592 [일반] 군대 겨울의 치트키였던 기왕증환자 [34] 10214292 23/01/02 14292 0
97591 [정치] 동방명주 왕해군 기자회견으로 본 중국인의 인식세계 [15] 김재규열사14532 23/01/02 14532 0
97590 [일반] 롤러코스트 같던 2022년 부동산 시장 [40] 만수르12664 23/01/02 12664 1
97589 [일반] 한일 1인당 GDP 역전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이 흥미롭군요. [301] 홍철26531 23/01/02 26531 6
97588 [일반] 2023년판 가트너 전략기술 동향 보고서 [10] cheme14449 23/01/02 14449 24
97587 [일반] 강풀 웹툰이 영화화 하면 망하는 이유와 이 시대의 흥행 [42] 깐부16604 23/01/02 16604 5
97586 [일반] 컴퓨터 이렇게 운이 없을 수가 있나요? [84] 탄야15130 23/01/02 15130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