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11/29 14:05:32
Name Zergman[yG]
Subject 힙합좋아하십니까??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힙합퍼는 이미 언더힙합씬에서는 유명한
san.e입니다.
그저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랩퍼에서 4개월만에 jyp라는 메인스트림에 진입했을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가진 신인이죠.
현재 정규앨범은 없고 mixtape하나와 이번에 원더걸스의 신곡 anybody에서
다듀와 같이 피쳐링에 참가했구요.
mixtape에서 1번트랙 산선생님(랩의진수)라는 곡을 통해서 산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구요
재밌쎄요라는 버벌진트 디스곡을 발표한후 j-dogg의경우처럼 맞디스를 하던 버벌진트가 그의 디스곡을 듣고는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크루 오버클래스로 그를 영입하게 됩니다.
제가 정말 놀라운것은 인맥발이 정말 심한 힙합씬에서 인맥하나 없이 이렇게 뜨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인데요
바로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했기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분들이 그의 실험적 음악성향이
사라질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추후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그의 믹스테잎이 필요하신분은 kkh186060@nate.com 저의 파일방에 있으니 받아가셔두 좋구요
믹스테잎은 저작권없으니 막 받으셔두 됩니다^^

아 그리고 이번 피타입2집..  그저 대박입니다..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L햇빛
08/11/29 14:12
수정 아이콘
산선생님 요즘 정말 급호감이라는^^;
08/11/29 14:13
수정 아이콘
믹스테잎중에 LUVSIC, LOW 강추합니다

아마추어실때도 실력파중 한분인 SWINGS가 좋아하는 4대 랩퍼에 들정도로 뛰어나신 분이죠.

JYP에서 어떤 노래로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_+

아 그리고 이번 피타입2집.. 그저 대박입니다..ㅠㅠ(2)
Rocky_maivia
08/11/29 14:14
수정 아이콘
이거 몇개월전에 올리신걸 들었는데 상당히 실험적인 플로우가 인상적이었죠.
근데 벌써 jyp에 들어가다니 대단하긴 하네요.
Zergman[yG]
08/11/29 14:1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Swings 믹테 있으신분 공유좀 부탁드려요 ㅠㅠ
08/11/29 14:25
수정 아이콘
장비가 아마츄어지 랩이 아마츄어가 아닌 랩퍼죠....(자칭)
가사도 센스있게 잘쓰고... 그 와중에 라임은 다 살려주고....
믹테들으면서 카멜레온 산선생님 혈액형별여자친구 째꺼빼 등등 아 정말 센스있는 랩퍼에요
괜히 옵클에서 JYP로 픽업된게 아니라능....
거기다 옵클 들어간 계기도 VJ디스곡으로 VJ로부터 옵클제의를 받은....
언더가 아니라 공중파라서 이것저것 구애되는게 많겠지만 그래도 저 센스가 어디로 갈지.... 기대됩니다....

하나 아쉬운건... San E로 부르려니 왠지 좀....
이제 거꾸로 하면 nas가 아니군요... ㅠ_ㅠ
ForEveR)HipHop
08/11/29 14:53
수정 아이콘
버벌진트 디스곡을 올라왔던 그 날 바로 들어보고 '어? 잘 하는데?' 하다가,
버벌진트가 직접 '잘한다'는 글을 쓴걸 보고 확실히 감 잡았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P-type 2집 앨범을 나오자마자 예약했었는데, 음원을 먼저 풀고 앨범 출시가 미뤄진건 정말 화가 납니다。
하루 이틀 차이도 아니고, 일주일이나 차이가 나면 어쩌자는건지-_-^

앨범 받기 전에 듣고 싶으면 음원도 사라。

뭐 이런건가요ㅜ_ㅠ
sungsik-
08/11/29 15:44
수정 아이콘
힙합이 갑자기 땡기는데 완전히 문외한입니다.

십여년전에 드렁크타이거랑 김진표가 활동할 때 이후론 힙합을 하나도 안 들었는데,
힙합 입문하기엔 누구가 좋은가요?
남자라면외길
08/11/29 17:53
수정 아이콘
진짜 luvsic은 진짜 엄청나죠...와우!
레종블랙
08/11/29 18:10
수정 아이콘


엇그제 제리케이 녀석방에 놀러갔다가. 그녀석이 소개해준 산선생님이군요.

어쨌든 제리케이 이번에 취업 성공했습니다.
전에 두번정도 쓴 글에 관심있으신분들 많던데. 새 글쓰기는 뭐 하고 여기다 답글로 달게요.

일단 취업을 했기에 당분간은 신입사원 김진일씨로 살아갈것 같은데
언제 제리케이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업무강도에 따라 다르겠죠?

제리케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내년에 신용카드 만들 준비하고 계세요 ( 크크크크 )
본호라이즌
08/11/29 20:21
수정 아이콘
제리케이님 취업하셨다고요~ 역시 명문대생이라 어렵진 않으셨나봐요. 소울컴퍼니, 빅딜...화이팅입니다~!! 신의의지는..ㅠ_ㅠ;;
레종블랙
08/11/29 21:49
수정 아이콘
본호라이즌님// 절대 쉽게 취업하지 않았습니다ㅠ 올해 취업시장은 완전 최악입니다 ㅠㅠ
edelweis_s
08/11/29 22:0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치곤 좀~ 하네요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굿바이키스
08/11/30 01:08
수정 아이콘
기..김동준 해설
핫도그
08/11/30 01:44
수정 아이콘
LuvSic 은 진짜..... 엄청나죠.....
진짜로 누군가를 짝사랑할때..... 엄청 들었던 그 음악...... 그 여파로 아직까지도 제 아이팟 제일 많이 재생된 음악 1위....

뭐.... 지금은 혈핵형별 여자친구나 데이드리밍 쪽으로 더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후후....
abrasax_:JW
08/11/30 03:26
수정 아이콘
San E정말 잘 하죠. Anybody에서는는 여전히 잘했지만 상당히 달라졌더군요. JYP가 그렇게 주문했나...

전 얼마 전에 오랫만에 앨범을 질렀는데, The Musium과 P-type 신보입니다. - 헛소리네요.

sungsik-님//에픽하이, Kebee, Verbal Jint를 권해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46 24/03/23 7146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0072 24/03/23 10072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72 24/03/22 8972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62 24/03/21 7162 1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232 24/03/21 10232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0810 24/03/21 10810 9
101164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7] 대장햄토리4468 24/03/21 4468 3
101163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9019 24/03/20 9019 2
101162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2889 24/03/20 2889 9
101160 삼성전자 990 프로 4TB 42.8만 플스 5 호환 O 떴습니다 [55] SAS Tony Parker 6296 24/03/20 6296 1
101159 [역사] 가솔린차가 전기차를 이긴 이유 / 자동차의 역사 [35] Fig.17326 24/03/19 7326 33
101158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 사망 [17] Myoi Mina 12603 24/03/19 12603 1
101157 [번역글] 추도:토리야마 선생 희대의 혁명아가 걸어온 진화의 길 [13] Starscream3568 24/03/19 3568 8
101156 자애와, 동정과, 역겨움을 담아 부르는 ‘가여운 것들’ (스포일러 주의!) [10] mayuri3177 24/03/19 3177 2
101154 평범한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77] 사람되고싶다8724 24/03/18 8724 15
101152 해외직구는 좋지만... 역차별 받는 국내 수입업자들? [123] 아서스13956 24/03/18 13956 6
101151 슬램덩크 극장판을 얼마전에야 봤습니다. [35] rukawa5145 24/03/17 5145 0
101150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2008 24/03/17 2008 7
101149 쓸때없이 맥북프로를 산 의식의 흐름과 10일 후기 [30] 한국화약주식회사4678 24/03/17 4678 1
101148 이엠텍 4070 슈퍼 78만 핫딜+3D Mark 할인. 그 외 잡설 [30] SAS Tony Parker 3847 24/03/17 3847 2
101147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9. 나가며 [10] meson1381 24/03/17 1381 15
101146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8. 태산봉선(泰山封禪) [6] meson2606 24/03/16 2606 13
101145 (스포)요즘 본 영화 감상​ ​ [4] 그때가언제라도3382 24/03/15 33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