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28 22:43:26
Name 소서리스
File #1 16460553824310.jpeg (125.0 KB), Download : 40
File #2 16460552492920.mp4 (163.9 KB), Download : 11
Link #1 https://imgur.com/a/3ZaWnRg
Subject [일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공폭탄(열압력탄)사용 (수정됨)


진짜 푸틴 막나가네요.

이거 전쟁이 어디까지 갈지 정말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진공폭탄은 제가 듣기로는 핵폭탄을 제외한 폭탄중에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무기라고 하는데,
영상보니까 핵폭탄 정도는 아니라도 핵의 버섯구름처럼 그 폭발 파장이 상당히 크네요.

오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회담을 가진다는 소식을 듣고
곧 전쟁이 끝나는거 아닌가 하는 희망회로를 잠시 돌려봤는데
역시나 푸틴은 푸틴 아무 의미없는듯..

오늘 키예프에서 군대를 잠시 철수시킨 것도 진공폭탄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예전엔 핵전쟁은 설마설마했었는데
이제는 진심 핵전쟁이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미치광이 하나때문에 이 무슨..




조금전 이런 속보도 있네요

"러 국방부, 핵전력 부대 전투임무 돌입시켜" -인테르팍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37655?cds=news_my

그동안 준비태세만 하고있던 핵전력부대를 전투임부 돌입시킨다는 기사인데
정말이라면 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2/02/28 22:44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러시아와 전쟁을 해야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은데
바닷내음
22/02/28 23:40
수정 아이콘
옆에 유사국가 두개는 러시아편 들겠죠
22/03/01 12:26
수정 아이콘
하필 다 한국 부근…
닉네임을바꾸다
22/02/28 22:46
수정 아이콘
뭐 열압력탄은 그 특성상 건물을 잘 부수고 그런 효과는 있지만 일반 고폭탄이나 이런걸 압도하는 무기냐 이러면 그건 아니였을...
죽전역신세계
22/02/28 22:47
수정 아이콘
와.. 푸틴...
소서리스
22/02/28 22:47
수정 아이콘
조금전 이런 속보도 있네요

"러 국방부, 핵전력 부대 전투임무 돌입시켜" -인테르팍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37655?cds=news_my

그동안 준비태세만 하고있던 핵전력부대를 전투임부 돌입시킨다는 기사인데
정말이라면 참..
22/02/28 22:48
수정 아이콘
러시아 내부에서는 막을 사람이 없나;;
김재규열사
22/02/28 23:0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반푸틴 상징급인 인물은 지금 갇힌 채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밀리어
22/02/28 23:41
수정 아이콘
푸틴이랑 대립각 세우는 인물은 제거되왔기때문에..(배후에 푸틴이 있다는 의혹이 있죠)
22/02/28 22:49
수정 아이콘
계획한 작전이라기보단 전황이 자기 맘대로 안 흘러가니 무리수 두는 느낌이네요.
Promise.all
22/02/28 22:50
수정 아이콘
살상보다는 게릴라전 양상으로 바뀌는 것을 차단하고 속전속결전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는 낌새네요.
결국 더 시간이 끌리기 전에 마무리하기 위해서 핵도 가시권에 오른 것 같습니다...
그러지말자
22/02/28 22:51
수정 아이콘
미국 직접개입의 명분을 주지 않는 선에서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려나요? 생화학이 남았나..
22/02/28 22:53
수정 아이콘
일단은 [ABC를 제외한 무기]긴 하죠. ABC나 백린탄마냥 비인도적인 무기라기보다는 그냥 대형 무기를 쓴겁니다. 진짜로 ABC를 쓸지는 더 두고봐야...
두동동
22/02/28 22:53
수정 아이콘
열압력탄이 그렇게 폭발력에서 압도적이고 그런 무기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가 인도적인건 아니지만요;;
소서리스
22/02/28 22:5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22/02/28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진짜 궁금한건데..
저런 대규모 폭탄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벌어지더라도 타국이 개입할 명분이 안되는건가요??
소서리스
22/02/28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의아합니다. 이정도면 미영프같은 강국들이 나서도 될만큼 명분은 이미 충분히 차고도 남은거같은데 말이죠.
혹여 있을 핵무기 발사에 대비해서 미리 군사 보내놓는게 낫지않나 싶은데 바이든 뭐하는건지 답답하네요
이연진
22/02/28 22:55
수정 아이콘
명분이야 있지만 상대가 핵가진 나라라서요.
22/02/28 22:58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나름 잘 버티고 물자 활용 능력도 나쁘지 않아 보이니, 병력지원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군수/장비/정보지원을 해주는 것으로도 효과를 충분히 볼수 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22/02/28 22:59
수정 아이콘
현재도 미국이 직접 전투지원만 못해주지, 정찰지원이나 자금지원이나 이런건 최대한 해주는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다국적 지원부대가 우크라이나를 도우러 간다는 말도 있고요.
도라지
22/02/28 22:59
수정 아이콘
그걸로 명분을 만들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미군철수를 안했을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2/28 23:00
수정 아이콘
뭐 미 대사관도 아니고 미군은 들어간적이 있었나?
mudvayne
22/02/28 23:05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군 훈련시켜준다고 한 60명정도 들어가 있었을거에요
긴장 고조되면서 바로 빼버렸지만은...
도라지
22/02/28 23:06
수정 아이콘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2/13/PORQ6JPNLRDNTIXTYXTUNXUJCU/

조금만 찾아봐도 바로 나오는 정보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기분나쁘셔도 그렇지, 반말은 좀 그렇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02/28 23:09
수정 아이콘
뭐 기분나쁜적은 없고 그냥 의문이 있었을뿐이죠...
뒤에 요로 안끝내면 반말이였던가요?
보통 미군철수 이러면 거기에 기지가 있고 그 기지를 뺐다던가 이런 이미지가 강해서...근데 동맹조차 아니였으니 기지도 없을텐데 철수 이러니까...
도라지
22/02/28 23:15
수정 아이콘
저 말투를 윗사람에게 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존대말인지 반말인지가 가려진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본인이 별 문제 없다고 느끼시면 계속 쓰셔도 상관없을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3/01 01:26
수정 아이콘
근데 뉘앙스상 누구한테 말한 거라기보단 그냥 혼잣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반말처럼도 보인다는 점에서 다소 적절성이 떨어진다고도 볼 수 있고, 오해를 사지 않는 게 더 덕스럽긴 하겠습니다만 그렇게까지 표현에 제약이 따라야한다고는 생각지 않네요.
22/03/01 09:38
수정 아이콘
혼잣말이면 대댓글로 달면 안되죠. 도라지님 입장에서는 본인의 댓글에 달린거니 자신에게 얘기하시는 걸로 받아들이실텐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2/03/01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안될 것도 없고 그런 식으로 댓글 쓰는 분들 더러 있습니다. 오해가 생기면 풀면 되구요. 오해는 사지 않는 게 덕스럽긴 합니다만... 오해 안 사려고 이런 사소한 제약에 걸리느니 그냥 오해 좀 사고 생기면 풀고, 그게 저는 더 자율적이고 더 인간다운 일이라 봅니다. 피지알이 존댓말 문화가 워낙 강하다 보니 이런 쓸데없는 부분까지 너무 신경쓰는 게 문제죠. 존댓말 문화 그 자체는 좋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저분이 매번 저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거면 몰라도요.
22/03/01 12:18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뭐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안 될건 없죠. 다만 대댓글이라는 특성상 댓글쓴 사람이 그걸 의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조금만 주의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안 만들고, 상대방 기분도 안 상하게 할 수 있는데, 이걸 단순히 쓸데없는 부분이라고 치부하는 건 저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네요.
22/03/01 12:57
수정 아이콘
지안 님// 반말 규정이 있긴 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83360
4.1.4. 표현방식
- 상대가 동의하지 않은 반말/악플성 코멘트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22/03/01 13:12
수정 아이콘
laugh 님// 헉 규정도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augh님.
실제상황입니다
22/03/01 13:37
수정 아이콘
지안 님// 조금만 용인하면 익스큐즈할 수 있는 영역이죠. 주의하자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개개인의 가치판단이기도 하구요. 근데 무슨 큰 잘못을 한 것마냥 이렇게 몰아가는 건 조금 아니라고 봐요. 덜 적절하다 해서 그게 틀린 건 아니죠. 하긴 뭐 서로서로 빡빡하게 구는 시대니까요.
22/03/01 15:06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흠 저도 몰랐지만 일단 규정위반이라는 문제가 하나가 있구요. 그리고 개개인의 가치판단이라고 하신 것처럼 용인의 수준도 개개인마다 다른거니까요. 누구에겐 조금이 누구에겐 큰 의미로 다가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글쓰는 사람이 주의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저도 이게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 안 하고 댓글쓴 분이 불쾌해하신다면 가볍게 사과하면 되지 않나 싶기는 한데...이렇게 크게 굴러가는 건 서로 빡빡하게 구는 시대기 때문인거겠죠.
22/03/01 00:49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예의없게 반말 찍찍 갈기신건데요.
박정우:)
22/03/01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 안붙여도 반말처럼 안 느낄수도 있고 반말처럼 느낄 수도 있죠.
다만 상대방이 반말이라고 느꼈는데도 본인이 아니라고 말하는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오해하게 써놓은건 본인인데 그 책임까지 상대한테 떠넘기는 피드백은 무례하죠.
사비알론소
22/03/01 03:35
수정 아이콘
뭐 그럼 이렇게 댓글 달아도 반말이 아닌가?
베이컨치즈와퍼
22/03/01 06:22
수정 아이콘
혼잣말을 생각하신것 같은데 남의 글에 댓글 달때에는 요자 안붙이면 반말로 보이죠.
제주삼다수
22/03/01 11:1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닉네임을바꾸다
22/03/01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하면 제가 그런게 있었나?같은 독백식으로 댓글 단게 여기 자게에도 한두개가 아니였던거같은데 반말하냐고하는건 처음들어봤으니까요...
진심이냐면 진짜 모르겠었으니까요...물어봤죠...
Lainworks
22/03/01 09:43
수정 아이콘
공개 게시판에서 댓글로 혼잣말을 하시다니 잘만 하면 물구나무서서 박수치는것도 가능하겠군요
22/02/28 23:02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몇 만 명 죽는 거 보고 자기나라 군대 보내라고 시위하지 않는 이상 안 갑니다.
미국은 여전히 파병 반대 비율 높을텐데 미국말고 누가 총대 메고 가나요
소서리스
22/02/28 23:04
수정 아이콘
근데 625 때도 참전결정은 트루먼의 독단 아니었나요? 이번에도 좀 그런걸 바라면 무리인가..
22/02/28 23:08
수정 아이콘
욕 먹고 지지율 떨어지는 거 감수하고 아프간에서 발 뺀게 바이든인데 아무리 중간선거(11월)가 아른거려도 안 하지 않을까요.
SWIFT제재와 정찰,무기 제공으로도 핵버튼 갖고 시위하는데 더 자극을 하려고 할 지 의문입니다.
모랄레스중위
22/03/01 08:07
수정 아이콘
타국 개입이라면 r2p가 생각나는데, 요건에 해당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바카스
22/02/28 22:54
수정 아이콘
이게 foab 인가요??
22/02/28 22:54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핵을 안쓸려고 저런 무기들을 개발하는거 아닌가요?
22/02/28 22:55
수정 아이콘
열압력탄이 그 분진폭발 일으켜서 건물 내부까지 다 태워죽이는걸로 아는데 체첸에서 쓴게 이거고. 시가전 그냥 열압력탄으로 뚫기로 했나보네요
22/02/28 22:55
수정 아이콘
이름은 무시무시한데. 위력은 낮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우스타
22/02/28 22:57
수정 아이콘
저 폭발영상(https://imgur.com/a/3ZaWnRg)은 24일에 있던 다른 폭발입니다.
https://twitter.com/ErrorCitizenX/status/1498057922278043648
소서리스
22/02/28 22:5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이게 제가 잘못퍼왔나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이연진
22/02/28 22:57
수정 아이콘
상황이 잘 안풀리니 공포전략을 쓰려는 모양이군요. 난 지금 눈돌아가서 뭔짓을 하지 모른다, 그러니 빨리 항복해라 하는 식의. 잘 먹힐것 같지 않네요. 이미 푸틴과 러시아는 우습게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2/02/28 22:58
수정 아이콘
더 몰리면 핵무기 사용할까 무섭네요.
띵호와
22/02/28 22:58
수정 아이콘
제 지식이 얕긴 하지만, 열압력탄은 진짜 시가전에서 사람들을 다 구워버리려고 쓰는 무기 아닌가요?
그렇지... 시가전이 골치아프면 그냥 열압력탄 떨궈서 다 태워 죽이면 그만이긴 하지...
하지만 그걸 진짜 사람 죽이는 데 쓴다고? 미친 거 아닌가요?
Liberalist
22/02/28 22:59
수정 아이콘
열압력탄 쓰기 시작하면 충격파 때문에 민간인 피해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날텐데... 민간인이 뒤지든 말든 난 뚫겠다 이 마인드가 뻔히 보이네요. 김재규마냥 푸틴 탕탕해서 죽여버리거나 쿠데타로 실각시키는 누군가가 러시아 내에 등장하면 구국의 영웅으로 인정 또 인정합니다.
22/02/28 23:00
수정 아이콘
딱 저기까지긴 한 것 같습니다. 화학무기부터는 진짜 선을 넘는거죠.
독재자가 지배하는 나라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진짜 문제네요. 지금 아마 미친듯이 몰려 있는 상태이긴 할텐데...
소서리스
22/02/28 23:00
수정 아이콘
그렇죠 문제는 상대가 푸틴이라는 것이..
무지개송아지
22/02/28 23:00
수정 아이콘
시가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네요
절대 주변상황 때문에 먼저 물러나지 않겠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는 듯...

이젠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22/02/28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인당 gdp 3배차이나던데 러시아어가 장애물도 아닌 우크라이나인들이 왜 저항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띵호와
22/02/28 23:03
수정 아이콘
음... 네
닉네임을바꾸다
22/02/28 23:04
수정 아이콘
동부쪽은 몰라도 서부쪽은...소련시절부터 그리 러시아에 감정이 좋지 않았을걸요...대기근도 그렇고...
하나였던 시절에 당했던게 그건데...
22/02/28 23:04
수정 아이콘
한국도 일본에 자발적 합병청원했어야했나요?
뭔 소릴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왜 자꾸 이런분이 나오지??
cruithne
22/02/28 23:05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누가 때리면 얌전히 처맞고 계실거죠?
죽전역신세계
22/02/28 23:06
수정 아이콘
대국이 소국 뭐 이런건가요..
22/02/28 23:06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런 발언은 좀 ;;;
스타나라
22/02/28 23:06
수정 아이콘
글쳐. 우리도 미국이랑 차이가 나는데 어린 시절부터 영어교육 받으니 미국과 합병청원 하는건 어떨까요?
마침 영어교육도 미국식으로 받는데 말이죠.
Sousky Seagal
22/02/28 23:07
수정 아이콘
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
Liberalist
22/02/28 23:07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면 이해 안 가는대로 지나가세요. 같은 슬라브 계통이라고는 하지만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러시아에 억하심정 가질만한 요소가 수두룩한데... 언어가 다가 아닙니다. 꼭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이렇죠.
manymaster
22/02/28 23:10
수정 아이콘
뭐,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이 독재국가에 공포감을 느끼는 건 어디라고 다를바 없습니다.
양을쫓는모험
22/02/28 23:12
수정 아이콘
선게고 자게고 이제 이런 사람 보면 댓글 박스 체크하고 이름 검색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한사영우
22/02/28 23:14
수정 아이콘
조금 늦게 태어나셨네요
조선 말쯤 태어났으면 성공할수 있었겠네요
도라지
22/02/28 23:20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떤분 말씀처럼 딱 이완용 마인드네요.
나이로비
22/03/01 09:23
수정 아이콘
이완용은 저 마인드에 머리가 좋아야 가능
반면에 마인드만 있어봤자..
스타본지7년
22/02/28 23:17
수정 아이콘
일진회스러운 발언이군요.
22/02/28 23:22
수정 아이콘
암요...우리나라도 같은 한자문화권인 중국, 일본에게 자발적 합병 청원해서 대동아공영권 만들어야죠
22/02/28 23:27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합니다. 저도 잘 몰라서 이번기회에 많이 알게되었는데 , 결사항전하는 모습에서 저들이 러시아와 같은 문화를 공유하더라도 완전 다른 국가라는걸 알았습니다.
22/02/28 23:2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긴한데
이렇게 돼려면 서방이 먼저 나토확장은 없다 우크라 안받아준다 먼저 선 그엇었어야 합니다. 2015년에. 근데 아무 말 없이 우크라가 서방화되면 도와줄것같은 뉘앙스를 계속 줘서 우크라는 저렇게 되어가버렷죠

지금시점에서는 원치 않더라도 우크라가 한두주만 더 버티고 만약 러시아를 밀어내면 나토 안받아줄수 없을겁니다. 말그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나라가 돼니.
살려야한다
22/02/28 23:3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이해력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후랄라랄
22/02/28 23: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좋은 예죠
낙동강까지 밀렸는데 항복 안했죠
22/02/28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님 좀 때리고 싶은데 제가 님보다 덩치 크고 힘도 쎈데 저항하지말고 얌전히 맞으시면 되겠네요
22/02/28 23: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조선도 대일제국에게 저항하지말고 얌전히 합병이나 당하지
김하윤
22/03/01 00: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북한이 남한 쳐들오면
얌전히 병합당하자 이거죠? 언어도 민족도 같은데
22/03/01 00:27
수정 아이콘
중국분이신가요?
여우사랑
22/03/01 02:5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번 기회에 미국이랑 합병합시다!
투더문
22/03/01 03:10
수정 아이콘
댓글로 몇십대 1로 맞고 계신데, 한국어가 장애물도 아니니까 조용히 맞고 계세요.
22/03/01 12:43
수정 아이콘
실천중...
YsoSerious
22/03/01 09:08
수정 아이콘
이거 중국인들이 이런말 많이 하던데 혹시 중국인이신가요?
삼비운
22/03/01 12:58
수정 아이콘
이야 1시간만 늦게 댓글달았으면 3.1절에 이런 말을 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었겠네.
피식인
22/02/28 23:07
수정 아이콘
전쟁이 과열되면 러시아는 전쟁에서 이겨도 무조건 지는 겁니다. 벨로루시 제외한 주위 나라들 뼈 속까지 전부 돌아서 버리죠.
22/02/28 23:22
수정 아이콘
Ainstein
22/02/28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순수한 의문인데 지금 여론이 이렇게 흘러가는 시점에서 러시아가 이걸 올인쳐서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는게 남는 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명분에서는 돈바스 이상 먹기 시작한 시점부터 끝난 거 같고, 푸틴은 그냥 우크라이나 덮치면 시민들이 쫄아서 와해되고 친러정부 세우고 돌아가는 정도를 계산하고 쳐들어간 것 같은데,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실리조차도 얻을 게 없지 않나요? 제재 점점 늘어나면 진짜 뿍조선되게 생겼는데요.
22/02/28 23:30
수정 아이콘
푸틴의 가오가 곧 실리긴 하죠(...)
Ainstein
22/02/28 23:34
수정 아이콘
크크크....참 웃픈 현실이긴 하네요.
근데 확실히 독재도 오래하면 정신이 맛이 가는게 아닌가 싶은게 20년 전 부시랑 다이다이 뜨던 시절 눈빛이랑 지금 푸틴보면 눈빛부터 좀 흐리멍텅해진 것 같아보여요
22/02/28 23:37
수정 아이콘
날카로움은 사라지고 좀 후덕해지긴 했죠. 본격적으로 할배 티가 나기 시작했달까.
피식인
22/02/28 23:30
수정 아이콘
잘못 된 결정을 수정 할 수 없는 게 독재죠. 이겨도 남는 게 없는데 푸틴 체면이 안 서서 멈출 수가 없죠..
Liberalist
22/02/28 23:37
수정 아이콘
이미 푸틴 개인이나 그 친위세력이 아닌 러시아 입장에서의 실리는 없어졌죠. 이제 러시아의 실리를 위해서라면 원점 회귀가 최선이겠습니다만... 그랬다가는 푸틴 본인의 권위, 권력이 산산조각날테니 끝까지 우틀않 시전하겠죠.
22/02/28 23:33
수정 아이콘
결국 홍콩 엔딩 될까봐 걱정되고 가슴아프네요.
22/02/28 23:39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는 홍콩엔딩 나기는 힘들어졌다고 봅니다. 러시아군이 키예프 먹을려면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할거에요. 심지어 키예프에 핵날린다해도 쉽게 못먹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2/02/28 23:50
수정 아이콘
그 말씀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핵 얘기 빼고요.
홍콩 때도 시민들의 의지가 결연했고 전 세계 시민들이 지금처럼 안타까워하며 응원했지만 결국 거대한 힘 앞에서 무력화되었죠.
러시아 김재규가 한 방 날려주고 상황이 끝나는 게 개인적으로 최선의 엔딩인 것 같습니다.
handrake
22/02/28 23:56
수정 아이콘
홍콩은 그래도 법적으로 같은나라였고, 우크라이나는 아니죠.
22/02/28 23:58
수정 아이콘
하긴 홍콩은 내부의 저항운동이었다고 봐야겠네요
화천대유
22/03/01 00:43
수정 아이콘
홍콩이랑 우크라이나는 사이즈도 다른데요
소서리스
22/02/28 23:37
수정 아이콘
US recommends Americans in Russia leave 'immediately': State Dept
https://twitter.com/AFP/status/1498303955415277582

미국, 러시아 내의 자국민들에게 '즉시' 러시아를 떠나라고 권고
본 글보다 이게 더 무섭네요.
뜨거운눈물
22/02/28 23:39
수정 아이콘
3차대전 시나리오도 생각하는건가요..
투더문
22/03/01 03:13
수정 아이콘
저도 무서운데 이건 직접전쟁보단 러시아가 제재에 대항해서 혹시 인질 플레이 할까봐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공실이
22/03/01 04:11
수정 아이콘
핵반격 가능성 생각하나보네요.
밀리어
22/02/28 23:38
수정 아이콘
저 기사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푸틴이 쓰레기인건 익히 알려진 팩트죠
깃털달린뱀
22/02/28 23:38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푸틴이 아니라 그 아랫사람 정신머리가 박혀있고 담대하기를 바라야할 수준이네요...
소서리스
22/02/28 23:39
수정 아이콘
재규어..
Ainstein
22/02/28 23:58
수정 아이콘
외교를 대국적으로 하실 분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바카스
22/03/01 00:07
수정 아이콘
독재 집권 기간이 얼마인데 과연 정상이 남아있을까요? 속보에 의하면 핵 버튼도 만지작대는것 같은데.. 하...
22/02/28 23:44
수정 아이콘
김재규라도 수출해야할 판..
진짜 거짓말안하고 누군가 푸틴을 죽이지 않으면 폭주를 멈추지 않을것만 같네요..-_-
22/02/28 23:52
수정 아이콘
전쟁 질질 끌리면 진짜 핵발사 할거같아서 무섭네요
마프리프
22/02/28 23:54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혁명각인대 대국적으로 거사 좀 치뤄야지 이대로 가봐야 러시아 망할텐대...
22/02/28 23:55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EU 집행위원장도 패스트트랙 얘기하는 것 보면, 푸틴이 불장난 치려다가 결과적으로 산불을 일으킨 격이 되버렸네요.
22/03/01 00:01
수정 아이콘
재규어 열사님이 필요한 시점인가요.. 푸틴이 현재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응~아니야
22/03/01 03:06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가 이 위기를 뚫고 존속하면 완벽한 명분이 되어서 진짜 나토가입 일사천리로 되겠어요 덜덜
호머심슨
22/03/01 06:08
수정 아이콘
무섭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쵸코커피
22/03/01 06:29
수정 아이콘
미친광이 하나라고 하기엔 푸틴에 대한 러시아내 지지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심지어 러시아내에서 현 전쟁에 대한 지지율 또한 높죠.
동년배
22/03/01 07:57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20만을 동원했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 인구에 비해 지나치게 넓은 국경 때문에 국가동원령 없이 침략에 뺄 수 있는 병력은 최대한이 그 정도 일겁니다. 하지만 프랑스보다 크고 인구도 4천만 넘는 우크라이나를 도시 하나 하나 점령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죠. 20만이 아니라 200만을 동원해도 될까말까이고 20만으로는 키에프에서도 시가전 벌이기에는 충분치 않은 숫자라... 우크라이나는 어떻게든 지연전 소모전 벌이면서 버티면 유리하겠지만 푸틴이 그럴 생각은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22/03/01 08:29
수정 아이콘
푸틴 시진핑 김정은 카다피 지식이 짧아 이름이 안떠오르는 수많은 독재국가 지도자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민주적으로 대통령을 뽑을 권리가 있다는거에 감사하게 되네요 휴
BibGourmand
22/03/01 08:31
수정 아이콘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 110만, 추축군 85만이 녹았는데, 키예프는 더 큰 도시입니다. 체첸에서처럼 민간인이고 뭐고 그냥 압도적 포격으로 도시를 쓸어버린다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을 바에야, 민관군이 한 마음으로 결사항전하는 도시를 점령할 능력은 없을겁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는 왕래가 잦아서 국제결혼도 흔하다던데, 푸틴이 자기의 체면을 위해 도시를 쓸어버린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말 그대로 장모님의 나라에 강철비를 쏟아붓게 될 병사들이 과연 무슨 반응을 보일지.. 전투는 이기고 전쟁을 지는 어디서 많이 보던 일을 다시 한 번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는 희극이라던데, 이건 몇 번을 봐도 비극뿐이군요.
22/03/01 0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러시아군 수뇌부도 알겠죠. 키예프를 시가전으로 점령할려면 병력 20만은 고사하고 사상자 20만으로도 모자랄거라는거. 심지어 핵을 쏴갈기고 들어가도 말이죠. 독일군이 사실상 와해된 상태에서 치른 독소전 최후의 전투 베를린전투에서도 소련군 사상자가 36만이었죠.
피식인
22/03/01 13:23
수정 아이콘
키예프의 별명 중에 하나가 모든 러시아 도시들의 어머니 도시인데 그걸 밀어버리면..
제주삼다수
22/03/01 11:25
수정 아이콘
저동네엔
돈다발 쥐여주면 나라 팔아먹을 사람은 널렸지만
총칼로 위협해서는 웬만해선 무릎꿇거나 도망가지 않을걸요
청춘불패
22/03/01 11:27
수정 아이콘
푸틴이 미친 선택을 할려 할 때
군 수뇌부의 누군가가 푸틴 머리에
총을 갈기면 좋겠네요
단비아빠
22/03/03 13:59
수정 아이콘
근데 역시 21세기에도 시가전은 쉽지 않군요..
러시아군이 드론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드론 날라다니면 시가전의 제왕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게는 안되나봅니다?
아님 그냥 드론 숫자가 모자란건가...
우크라이나는 드론으로 뭐뭐 했다는 뉴스가 자주 보이던데..
러시아군이 너무 약하다는 얘기도 많이 보이지만..
뭐 딱히 러시아군이 약해서 이 꼴이라기보단
그냥 시가전을 우습게 본 전략적 미스가 아닌가 싶어요..
뭐 딱히 미군이라고 해서 시가전 더 잘할 것 같지가 않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60 [일반] 아이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 [104] 여왕의심복18972 22/03/01 18972 73
95159 [일반] AC/DC와 Led Zeppelin을 좋아하시나요?? [19] 인민 프로듀서6507 22/03/01 6507 4
95158 [일반] [뻘글/똥글] 이방원은 왜 외척을 그토록 작살냈을까? [24] TAEYEON9682 22/03/01 9682 6
95157 [일반] <더 배트맨> 후기 (최대한 노스포) [47] aDayInTheLife10177 22/03/01 10177 5
95156 [일반] 제 아버지가 오늘 췌장암 진단 받으셨어요. [41] 쏘군11670 22/02/28 11670 74
95155 [일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공폭탄(열압력탄)사용 [127] 소서리스19920 22/02/28 19920 3
95154 [일반] 비전문가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향후 추이 예상 [76] 이치죠 호타루18347 22/02/28 18347 71
95153 [일반] 집 나간(?) 딸의 건투를 빌며... [31] 우주전쟁9700 22/02/28 9700 64
95152 [일반] [중드추천]허순순적다화운&지시결혼적관계 (스포 최소화) [2] 마음속의빛5217 22/02/28 5217 0
95151 [일반] 첫 직장에 대한 이야기 [6] ItTakesTwo7895 22/02/28 7895 6
95150 [일반] 시원하게 발싸하면 돈이 복사가 된다고? 종마 이야기 [24] 류지나10743 22/02/28 10743 11
95149 [일반] [속보]우크라이나 사령관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군 후퇴" [90] 소서리스20305 22/02/28 20305 16
95148 [일반] MC몽 때문에 연중되었다가 연재 재개되서 훌륭하게 완결난 작품 추천 [13] 닉언급금지10871 22/02/28 10871 0
95147 [일반] 혐오사회의 그레이트 게임 [94] meson15779 22/02/28 15779 21
95146 [일반] S20에서 S22로 갈아탄 후기 -2부 (데이타 40메가 주의) [8] Lord Be Goja11508 22/02/28 11508 7
95143 [일반] [테크 히스토리] 전두환이 만든 K-전기밥솥?! / 전기밥솥의 역사 [42] Fig.1104205 22/02/28 104205 30
95140 [일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깜짝 협연 (Feat. 러시아) [16] 1절만해야지8344 22/02/28 8344 3
95138 [일반] 완결날 리 없지만 구하기도 힘들겠지만 추천 안하기에는 아까운 웹소설 둘 [22] 닉언급금지11531 22/02/28 11531 1
95137 [일반] 최근 완결난 카카페 무협지 감상평. [32] Getback16100 22/02/28 16100 10
95136 [일반] S20에서 S22로 갈아탄 후기 -1부 (데이타 30메가 주의)(첨부순서오류 수정) [45] Lord Be Goja11095 22/02/28 11095 49
95132 [일반] 북한 ICBM과 완충지대의 중요성 [46] 깐부11350 22/02/27 11350 6
95131 [일반] 넷플릭스 오리지날 <소년심판> 후기 [42] 블레싱14135 22/02/27 14135 1
95130 [일반] 본가에서 찾은 고전 게임 패키지 [42] 삭제됨10291 22/02/27 10291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