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9 18:12:11
Name 은여우
File #1 1.jpg (104.0 KB), Download : 37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10916366
Subject 내일부터 쿠팡 로켓와우 신규가입 4990원으로 인상됩니다.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10916366

[[내일부터 가입하는 신규회원]]부터 바로 인상, 기존 회원은 추후 안내한다고 합니다.

다음날 새벽 배송이나 로켓프레시도 좋지만, 개별 배송비 절감되는게 꽤 커서... 오늘안에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쿠팡플레이는 안쓰는 유저도 많을텐데 흑... 기존 회원 가격 계속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ㅠ
사실 지금 가격은 타 구독제 서비스와 비교하면 꽤 혜자라고 생각하는지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의탄생
21/12/29 18:13
수정 아이콘
쿠플은 정말 혜자죠.
CastorPollux
21/12/29 18:14
수정 아이콘
사실 4,990 원도 혜자..........
21/12/29 18:15
수정 아이콘
쿠팡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5천원으로 오르는거 별 부담없긴한데
나중에 쿠팡이 한국시장 다 먹어버린후에는 어떻게 될지 좀 두렵습니다.
달마야놀자
21/12/29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커머스 시장을 정확하게 아는건 아닙니다만 오늘도 리서치센터에서 갈리고 있는 친구한테 들은 바로는 쿠팡이 다 먹을 수도 없는 초대형 시장이라고 본다고 하더라고요. 다 먹으려면 네이버랑 신세계를 아예 집에 보내야하는데 쿠팡이 현재 취하는 전략은 박리다매에는 유용하나 사실 비싼 제품을 쿠팡에서 사긴 아직 무서운데 반해 쓱닷컴같은 곳에선 살 수 있고요. 13% 정도 가지고 있는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커머스 아이디를 여러개 만들고 대한통운도 순식간에 배송해주는 나라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기는 쉽지 않죠. 마켓컬리 같은 후발주자나 현지 마트를 통해서 물류망을 구성하는 오프라인 세력도 있고요.
덴드로븀
21/12/29 18:18
수정 아이콘
[2900원] 자체가 너무 싸긴 했죠.
그말싫
21/12/29 18:19
수정 아이콘
내 이랄줄 알았다
닭강정
21/12/29 18:20
수정 아이콘
로켓배송으로 몇 천원짜리도 배송비 없이 매달 꽤 사던 입장에서 5천 원도 싸긴 합니다... 만은 나중에 또 올린다든가...?
베르톨트
21/12/29 18:22
수정 아이콘
일단 5천원도 혜자라는 입장이긴한데.. 어느 정도까지 오르면 해지를 고민할까 궁금하네요.
21/12/29 18:25
수정 아이콘
쿠팡입장에서 보면 5000원도 저렴한 거죠.
리얼로요. 그간 적자가 매년 생긴 것을 감안하면 쿠팡이 많이 참은 겁니다.
제3지대
21/12/29 18:26
수정 아이콘
아버지 간병할때 로켓배송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언제 오를지 모르지만 언젠가 오르겠네요
한국을 장악한 후에 얼마나 악랄해질지 우려가 되긴 하지만 지금은 일단 좋습니다
쿠팡의 독과점을 막을수있도록 경쟁 업체가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유성의인연
21/12/29 18:27
수정 아이콘
혼자사는 입장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크크 어쩌다 물건이 맘에 안들어서 무지성 반품할때 좋긴한데 그외에는 별 효용을 못느껴서. 기존회원 유지라니 그나마 다행.
읽음체크
21/12/29 18:34
수정 아이콘
이 참에 가입이나 해놓을까~하고 봤더니 아주 옛날부터 와우멤버십이었네요
쿠팡 안쓴지 1년반은 된거 같은데 엌
캬옹쉬바나
21/12/29 18:40
수정 아이콘
로켓 배송으로 시키는 것이 너무 많아 4900원으로 올려도 혜자입니다...
21/12/29 18:43
수정 아이콘
4900원으로 올려도 혜자라는 댓글들이 많은거 보면
쿠팡이 가격인상을 합리적으로 잘했다고 보이네요
유리한
21/12/29 18: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몰라도 가정집에서는 로켓프레시가 강력합니다.
애 키우는 집에서는 없어선 안될거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분유나 기저귀도 프레시 상품이라 갑자기 떨어지면 그냥 주문해버리면 금방오니까요 흐흐
세윤이삼촌
21/12/29 18:47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인가요? 그럼 오늘 가입하면 어떻게 되나요?
4900원도 혜자겠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죠
새벽살이
21/12/29 18:47
수정 아이콘
일단 신청해봤는데 무료 체험부터 시작하네요
이 경우에는 2900원으로 유지되는지 모르겠어요
21/12/29 18:51
수정 아이콘
쿠팡하고 쿠플하고 둘다 잘쓰고 있는 입장이라
만원까지는 계속 쓰고 있을거같네요
코기토
21/12/29 18:52
수정 아이콘
로켓배송도 그렇지만 쿠팡플레이가 은근히 혜자더군요.
없는것도 많지만 있는것도 많아요.
21/12/29 18: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9900원해도 혜자라서 9900해도 가입자 거의 안빠질거라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이제 일상에 없으면 안되는게 되어버려서
21/12/29 18:55
수정 아이콘
저는 만원이어도 합니다. 솔직히 2900원이 말이 안됨
21/12/29 19:00
수정 아이콘
쿠팡이 예전에 비해 딱히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선뜻 쿠팡자체에 손이 안가는듯..
마감은 지키자
21/12/29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전부터 쿠팡에 가격적 메리트는 없다고 봤는데, 그럼에도 확실하게 내일 받아볼 수 있다+소량 구매가 자유롭다는 메리트가 매우 크더라고요.
유리한
21/12/29 19:31
수정 아이콘
원래 가격보다는 배송때문에 쓰는거라.. 흐흐
다품목을 한번에 살때는 배송비 생각하면 가격적으로도 메리트 있어요.
비오는월요일
21/12/29 19:02
수정 아이콘
냉장식품들도 유통되는 지역은 5천원도 싼게 맞죠.
단순 택배뿐만 아니라 마트 딜리버리까지 되는거라.
마감은 지키자
21/12/29 19:19
수정 아이콘
2,900원은 말도 안 되는 가격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기존 이용자는 1년만 더... 크크
사랑해 Ji
21/12/29 19:34
수정 아이콘
천원을 사도 무배라서 잘 쓰고있는데 저희 지역은 프레쉬도 새벽배송도 안되는...ㅜㅜ
제주삼다수
21/12/29 19:35
수정 아이콘
가입할랬더니 뭔 무료체험이 되네요
아이폰텐
21/12/29 19:48
수정 아이콘
2900원에 로켓배송 무료 + 쿠팡플레이

개꿀도 이런개꿀이 없죠. 안하는게 손해에요. 한달동안 커피 1잔만 안먹으면됨
스타카토
21/12/29 20:13
수정 아이콘
10000원이어도 혜자~
오늘처럼만
21/12/29 20:16
수정 아이콘
손흥민 스트리밍 때문에 못 끊고 있는 1인입니다 크크크
21/12/29 20:22
수정 아이콘
뭔진 모르겠는데 일단 무료체험 걸어놨네요
21/12/29 21: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점점 진면모가 나오는 과정이라 봅니다.
쿠팡은 올해까지 9조원의 투자를 받아서 그냥 그 돈 뿌리면서 사업을 하다가, 그렇게 나온 매출로 올해 나스닥 상장을 했죠.

그리고 상장후
1대 주주 소프트뱅크 2조원어치 매각
2대 주주 그린옥스 4.5조원어치 매각

1년동안 유상증자 4회 1조 4천억원어치 증자
주가는 당연히 반토막..

미국주주들 돈 빼다가 한국 소비자들 이득주고, 쿠팡직원들 월급주는 구조입니다.
이게 결국 BM 못 만들고 터져버릴 회사가 아니라면, 점점 비용에 맞춘 운영을 하겠죠..
물론 그전에 투자자들 다 떠나고 GG 칠수도 있겠구요. (이제는 망하기엔 너무 큰 회사가 되긴했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한국소비자에겐 이득. 쿠팡주식 한주라도 있는 사람에겐 사기꾼이나 다름없는 회사...
21/12/30 01:05
수정 아이콘
코스피에 상장 안한게 오히려 다행일려나요... 흐
단비아빠
21/12/29 21:46
수정 아이콘
음.. 부모님하고 아이디를 하나로 합쳐서 썼으면 좋겠는데...
그놈의 결제가 너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결제 분리가 어렵다 보니 아이디를 하나로 쓰기가 참 어렵더군요.
DownTeamisDown
21/12/29 21:49
수정 아이콘
쿠팡플레이는 네이버플러스 스포티비제휴 하면서 안쓰는 즁이라 오른다면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HighlandPark
21/12/29 22:30
수정 아이콘
만원 해도 싸서..
21/12/30 00:22
수정 아이콘
네이버 맴버쉽이랑 비교하면
장단점이 있는거죠

가격오르면 스포티브 무제한구입권때문에 옮길까 생각중입니다.
아라라기 코요미
21/12/30 09:44
수정 아이콘
네이버랑 둘다 이용하는데 쿠팡이 훨씬 편해요.
아델라이데
21/12/30 09:59
수정 아이콘
9900원까지는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젠 쿠팡없이는 급한물건 구하기 힘들어서..
소믈리에
21/12/30 14:22
수정 아이콘
서울 살다가 제주도 살면 쿠팡의 위력을 리얼루 느낄 수 있습니다 크크크크

[제주, 산간, 도서 지역 어쩌구 저쩌구 추가금+얼마, 배송 + n일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일안에 오는 기적]
21/12/30 15:08
수정 아이콘
오픈마켓에서 식품류 생활용품류 사면 유통기간 짧은게 올때가 있는데 쿠팡은 자체 배송이라 그런게 없더라구요.

예전엔 안쓰다가 식품류 생활용품 때문에 쓰는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노트북을 쿠팡으로 구매 했는데 기본 할인 + 타겟쿠폰 용케 좋은거 받아 적용하니 인터넷 최저가(무려 빅세일에 카드 10%를 한 가격)보다 훨씬 더 싸게 결재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37 뉴욕타임스 1.16.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교통사고 문제) [4] 오후2시3848 24/02/26 3848 5
101036 아이돌 덕질 시작부터 월드투어 관람까지 - 1편 [4] 하카세2478 24/02/26 2478 5
101035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2499 24/02/26 12499 0
101034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5116 24/02/26 5116 5
101032 마지막 설산 등반이 될거 같은 2월 25일 계룡산 [20] 영혼의공원4709 24/02/26 4709 10
101031 해방후 적정 의사 수 논쟁 [10] 경계인5652 24/02/26 5652 0
101030 메가박스.조용히 팝콘 가격 인상 [26] SAS Tony Parker 7020 24/02/26 7020 2
101029 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 선" [84] 홍철13542 24/02/25 13542 0
101028 진상의사 이야기 [1편] [63] 김승남5827 24/02/25 5827 33
101027 필수의료'라서' 후려쳐지는것 [53] 삼성시스템에어컨8784 24/02/25 8784 0
101025 그래서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151] 11cm8232 24/02/25 8232 0
101024 소위 기득권 의사가 느끼는 소감 [102] Goodspeed11275 24/02/25 11275 0
101023 의료소송 폭증하고 있을까? [116] 맥스훼인9178 24/02/25 9178 42
101022 [팝송] 어셔 새 앨범 "COMING HOME" 김치찌개1841 24/02/25 1841 1
101021 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53] 빼사스9341 24/02/25 9341 0
101020 의료유인수요는 진짜 존재하는가 (10년간 총의료비를 기준으로) [14] VictoryFood4007 24/02/24 4007 0
101019 의대 증원에 관한 생각입니다. [38] 푸끆이5297 24/02/24 5297 44
101018 팝 유얼 옹동! 비비지의 '매니악'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12] 메존일각2743 24/02/24 2743 11
101017 우리는 왜 의사에게 공감하지 못하는가 [331] 멜로13420 24/02/24 13420 53
101016 <파묘> -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럼에도.(풀스포) [54] aDayInTheLife4817 24/02/24 4817 6
101015 단식 전문가가 본 이재명의 단식과 정치력 상승 [135] 대추나무8550 24/02/24 8550 0
101014 “이런 사정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딨냐” [136] lexicon10194 24/02/19 10194 51
101013 '파묘' 후기 스포 별로 없음 [9] Zelazny4121 24/02/24 41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