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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7 18:04:40
Name 코지코지
Subject 관심있는 정치인 평소에 지켜보기 - 오세훈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92년생 아저씨입니다.

항상 대선 투표 할 때 아쉽다고 생각했던 점이 있습니다.
대선후보에 나온 사람들이 그 전에는 뭐하는 사람이었는지 평소에는 찾아보지 않다가
나중에 후보에 나오고 나서야 찾아보게 된다는 점 이었는데요.

대선후보씩이나 되는 순간 이미 공격적인 어조이건 찬양하는 어조이건
언론사가 중립적인 스탠스를 갖고 후보를 평가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제 30이 되어 학생신분을 벗어나게 되고 나니, 각 정치인의 역사가 대략 보이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부터 관심있는 정치인들은 뭘하고 다니는지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마음속으로 지지하고 있는 정치인이 있으신가요?
지역 국회의원은 어떠신가요? 구청장, 시장이나 도지사님은요?

지금 대선후보들 관련 이슈로 가장 핫하긴 하지만 ..
지금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오세훈 서울시장입니다.
지금처럼 투표를 뽑는 상황이 아니어야 행보를 좀 더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pgr러 분들께
!!!!아래의 정책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오세훈의 행보를 대체로 긍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시민단체 치우기 or 박원순 치우기
- 태양광사업 재검토
- 광화문광장 세월호 철거
- 시민단체 예산 감액
- 시민단체 출신 임기제 공무원 축소
- 시의회에서 반대하면서 치고 받고 싸우고 있음
-> 글쓴이의 의견은 긍정적입니다.
시민단체/비영리 단체라는 회계를 까볼 수 없는 가면 뒤에 숨어서
민주당 밥그릇 챙겨주던것 없앤 것으로 보이거든요.


2. 서울형 방역 (?)
- 자가검사 키트로 가게에서 사람들을 그때 그때 검사시켜 받기
- 업종별로 영업시간을 달리하게 해서 운영하기
- 술집 : ~ 12시, 음식점/카페 : ~ 10시 등등.
- 질병관리청의 반대로 진행되지 못함
-> 글쓴이의 의견은 긍적적입니다.
자영업자들이 현재 요구하는 것과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자가 검진 키트가 실효성이 없다고 하는 얘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RE-거리두기를 반대하는 입장이거든요.


3. 서울런
- 저소득층 학생이 메가스터디 등 대형플랫폼 인터넷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하는 정책
- 그러나 현실적으로 저소득층이 강의를 들어도 교재비가 없어서 의미가 없다고 함
- 학생들이 강의 조금만 듣고 말아도 (완강률이 낮아도) 강의플랫폼에서 돈 타간다고 함
-> 글쓴이의 의견은 긍적적입니다.
저는 강남구/대치동 다니면서 대치동 학원가도 다니고 인강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11년도에 수능을 봤는데, 솔직히 강의의 질 자체는 인터넷강의가 훨씬 좋았습니다.
다만 학원은 학생이 모르는 내용을 족집게로 해결해주는 맞춤형 해결방식입니다.
지금도 메가스터디 가면 강의료가 1~20만원 이던데
교재료가 강의료의 10% 정도라면 이정도 부담해주면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지역간 교육격차를 선생님의 질을 높이겠다던가
공교육으로 해결하겠다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지 않나 합니다.


4. 부동산 정책
- 재개발 풀어주고 있음
- 재건축 많이 해주겠다고 해놓고 사실 별로 안풀리고 있음
- 기대한 것만큼은 재건축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진 않음

-> 글쓴이의 의견은 잘 모르겠다. 입니다.
시도는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성과가 눈에 보이고 있지도 않고 (8개월만에)
본인의 능력 밖의 일을 공약으로 세워놓고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pgr러 분들께서
(가능하면 부정적인 쪽으로) 의견을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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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덕선생
21/12/27 18:07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쓸데없이 무상급식에 급발진해서 커리어 10년쯤 손해본 감이 있죠. 지금 주목받는 이준석과 비교해도 굴욕이라 할만큼의 초특급 유망주였었는데
아말감
21/12/27 18:38
수정 아이콘
제가 정치 관심있게 보면서 가장 충격적인 행보 2개가 노무현의 대연정과 오세훈의 무상급식 급발진입니다.
21/12/27 18:09
수정 아이콘
무상급식 배째도 못 한다 하고 현직을 베팅해버리고, 돌아와서는 변명 없이 싹 정반대 행보 하고 있죠. 정치철학 보여준 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3814.html
코지코지
21/12/27 20:41
수정 아이콘
무상급식때는 저는 어렸기도 했는데 자존심인지 확신인지 뭔지 현직 베팅한건 말도 안되긴 한거 같습니다.
오세훈이 행정가는 맞는거 같은데 정치철학이 잇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것도 공감 가네요
21/12/27 23:49
수정 아이콘
까리한 젊은 변호사 티 내려 그랬는지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도 했죠. 머리 속에 뭔가가 들었다는 걸 보여주기 전까진 예전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같습니다.
21/12/27 18:09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투표를 뽑는 상황이 아니어야 행보를 좀 더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 오시장님 재선하시려면 투표로 뽑는 상황이 아닐수가 없어서요
당장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제 다섯달 남았습니다. 그냥 대선때문에 묻혀지는 수준인거죠

글쓴분 말씀대로 지켜보려면 적어도 내년 가을쯤에 재선에 성공하고 행보를 봐야 득표와 전혀 상관없는 정책이 보이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코지코지
21/12/27 20:41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은 아직 다음 재선을 위해 투표와 관련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잇는 상황인건가요?
21/12/27 18:10
수정 아이콘
전 서울런은 진짜 적극 지지하고,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시의회 반대가 어마어마하지만요;;
DownTeamisDown
21/12/27 18:44
수정 아이콘
서울런은 아무리봐도 교재의 염가공급이 없으면 반쪽짜리긴 합니다...
교재공급을 해준다면 100%짜리가 되고요.
21/12/27 18:11
수정 아이콘
서..선생님 PGR에서는 92년 생이시면 아주 젊으신 겁니다. 아저씨라 하면 저 같은 사람은...(여기서는 70년대 생은 되어야 아저씨 취급 받을만 하죠.크)
우선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서울/부산 2군데 시장들은 단기라서 실제로 성과를 바로 보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뭐라 하기는 솔직히 어렵죠. 그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야되는데 의회는 여당 쪽이다 보니 실제로 다음 시장 시정은 되어야
정확한 판단이 될듯.
페르세포네
21/12/27 19:50
수정 아이콘
70년대생이면 한참 아닌가요???
코지코지
21/12/27 21:0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응애!
올해는다르다
21/12/27 18:15
수정 아이콘
92가... 아저씨?

1 찬성
2 반대(막상 업종별 차등 통금 도입하면 지금보다도 훨씬더 부정적인 반응들 예상됨)
3 적극찬성
4 회의적 이네요.
더치커피
21/12/27 18:20
수정 아이콘
방역은 진짜 어려운 문제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나머지 내용들은 오세훈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92년생은 젊은이입니다 크크
그럴수도있어
21/12/27 18: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오세훈이 서울 시장이었을때 했던 일들을 돌아보는것도 오세훈을 평가하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92년생 부럽습니다.

1. 좋습니다. 하지만 그자리에 자기사람 심는게 아닌지 감시가 필요합니다.

2. 서울 방역 잘 하고 있나요? 책임에서만 자유로운것 같습니다.

3. 중소업체나 이름없는 강사, 지방학원가는 피해볼 수도 있겠네요. 이 부분을 적정선을 찾아서 조율하는게 정치력이겠네요.

4. 부동산은 임기후에 평가가 가능하겠네요.
코지코지
21/12/27 21:12
수정 아이콘
1. 맞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직자 전부 다 24시간 감시카메라라도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2. 책임에서만 자유롭지 않나 라는점을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책임을 지고 있는게 하나도 없는거 같아서
굳이 국힘만 책임을 져야하나? 라는 반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3. 서울런이 제가 알기론 소득분위 따져서 동네학원도 가기 힘든 계층을 지원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동네학원에 피해가 갈거 같수도... 있긴 하네요
21/12/27 18:29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서울시장으로 할수 있는 부분은 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서울시장 외 전부 여당이라서 할수있는 부분이 아무래도 제한적이죠.
及時雨
21/12/27 18:30
수정 아이콘
와 다른 회원들을 할배로 만드는 포지셔닝
임시회원
21/12/27 18:42
수정 아이콘
다른 것도 할 말 많지만 요즘 재개발 이슈 때문에 그 지역 빌라가격이 10개월 새에 3배가 뛰었다고 하더군요
21/12/27 18:52
수정 아이콘
현직 서울시 공무원 두명 얘기로는 예전 오세훈(무상급식 객기부리던 시절)은 정말 강압적이라 느낄만큼 빡빡했는데 지금 오세훈은 좀 바뀐거 같다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살한 전임시장보다 낫다고 합니다.
21/12/27 18:55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아저씨라고요?
21/12/27 18:58
수정 아이콘
박원순에 비하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 또한 긍정적입니다.
21/12/27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케바케지만 대체적으로 긍정

2. 중립 내지 부정(특히 자가검사키트 매우 부정)

3. 매우 긍정

4. 중립 내지 보류

문제는 오세훈이 뭘 잘한 걸 보여주기엔 시간이 너무 짧고(보궐이었으니까요) 지방선거는 대선 영향을 받을 거 같아서 지금은 지선 결과를 모르겠습니다. 상대측 후보도 아직 안 정해져서요.
아우구스투스
21/12/27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의 최고의 위기는 1년짜리 시장으로 그칠 수 있다는겁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당선이 될텐데 상황이 그렇질 않아요.

그게 참 애매합니다.

상황은 바로 이렇습니다.

1.대통령 취임 후 1달만의 지선
2.국민의힘이 분당할 가능성
3.안철수 출마

만약 대선에서 진다면 이러한 가능성이 보이죠.

셋 중 하나만 되어도 쉽지 않은데 셋 다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안철수 설마싶으실 수 있는데 작년에 대선 안 나온다했는데 나왔었거든요.
DownTeamisDown
21/12/27 19:0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쫓아내고 대선지면 전 정말 그렇게 될거라고 봅니다.
민심이반 된 상황에서 서로 책임가지고 아귀다툼 하기 좋죠.
윤석열도 용도폐기 될꺼라서 대놓고 싸우겠죠.
너리비
21/12/27 19:06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급식으로 너무 말아먹어서
그냥 그거 하나만 떠올라요...
DownTeamisDown
21/12/27 19:08
수정 아이콘
사실 서울런도 좋은 제도일수 있는데 그 무상급식 주민투표하고 자진사퇴한게 생각나서요.
마술사
21/12/27 19:07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왜 무상급식에 급발진을 했는지 이유부터 알고싶습니다. 결국 그게 나비효과가 되어 박원순 연임이 시작된거라 생각하거든요. 도대체 왜?
코지코지
21/12/27 21:13
수정 아이콘
근거없는 지나친 자신감, 자기 확신이 문제 아니었을까요
비마이셀프
21/12/27 23:38
수정 아이콘
당시 보편적복지에 대한 논의가 정치계에서 시작된때였을거예요. 오세훈은 보편적복지에 대한 반대입장이었고, 점차 국민들이 보편적복지에 대해서 찬성하니까 그 뒤로 많은 정치인들 입장도 바뀌었죠.
퇴사자
21/12/27 19:15
수정 아이콘
서울런은 꽤 좋은 정책이라 생각하는데 왜 하필이면 네이밍에서 run과 한국어 발음상 거의 같은 learn을 썼을까요. 서울에듀라거나 서울렉쳐라거나 뭐 그런 다른걸로 할 생각은 안 해봤을까요. 런하면 이승만과 오세훈인데...
어쨋든 박원순 겪고 나니 오세훈이 선녀, 아니 옥황상제처럼 보입니다.
마이더스
21/12/27 19:19
수정 아이콘
부동산 관련해서 재건축쪽에도 나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토부가 드라이브하는 공공재건축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한 단지만 봐도 재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1/12/27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오세훈은 대체로 지지합니다. 보수 쪽 사실상 마지막 희망… 이 될 줄이야… 참으로 격세지감
21/12/27 19:2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그렇다치고 2번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자가진단키트 자체가 불완전한 방법이죠. 최근까지도 서울시 확진자 수는 매번 최고 경신 중이었죠.
코지코지
21/12/27 21:05
수정 아이콘
2번에 부정적인 분들이 많네요
제가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페르세포네
21/12/27 19:49
수정 아이콘
요새는 92년생이 아저씨가 되는군요...
무덤파야 하나...
급식런에서 이미 끝난 거 아닌가요?
서울시장이면 몰라도 대선에 도전한다?

무리라고 봅니다.
스칼렛
21/12/27 20:13
수정 아이콘
자가진단키트는 위음성을 늘려서 감염자가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게 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확진자 수를 늘려서 방역을 사보타주하려는 의도라면 인정합니다.
리얼포스
21/12/27 20:26
수정 아이콘
방역은 괜히 정부에 대립각 세우는 척 하는 거고, 어차피 중앙정부 따라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역 관련으로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평가할 여지가 아예 없다고 보고요.
다른 것들은 긍정적으로 보는데 무엇보다 1번은 반드시 실현되었으면 합니다.
AaronJudge99
21/12/27 20:34
수정 아이콘
고3으로서 서울런은 상당히 괜찮아보이긴 했어요...메가패스 19패스 등으로 인강 자체의 가격이 대략 30만원대? 정도로 상당히 싸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소득층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가격이긴 하니...
근데 정작 현우진 강사의 뉴런 등 '책값'이랑 서바이벌 모의고사나 이감 국어 모의고사 등 각종 모의고사 값이 어마어마한데...이게 진짜 빡세거든요 사실 크크
올해 수학에만 책이랑 모고 합쳐서...음 50은 쓴것같으니까요
국어도 그만큼 썼고...저야 사탐 배우니 그냥 개념강좌 책이랑 수특만 달달달 풀었다지만 과탐 배우는 학생들은 수특만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죠 크크..그러니까 모고값도 상당했을테고...
책값도 어떻게 지원을 좀 해주면 더 좋을것같긴합니다
코지코지
21/12/27 21:04
수정 아이콘
저때는 학원비에 비해 책값이 크지 않기도 했고..
현물 지원해주는게 리셀러 생각하면
왜 책값을 지원 안하는지도 알겠는데

요즘 책값이 진짜 비싼가보네요
21/12/27 20:40
수정 아이콘
92가 아저씨인가요...ㅠㅜ
코지코지
21/12/27 20:44
수정 아이콘
여기 나이대를 잘 몰랏네요...
애기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나이라
goldfish
21/12/28 10:3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나이대고 닥눈삼중인데 삼십대 초반이면 여기선 어린이 정돕니다.
유성의인연
21/12/27 20:42
수정 아이콘
2번은 좀 이기적이네요. 지금도 서울이 발생률 1위로 알고있는데 왜 서울형 방역을 주장하죠. 1번은 찬성하고 3번은 관심이 없는 부분이네요.
코지코지
21/12/27 20:49
수정 아이콘
2번 관련해서는..
개인 의견은 일본이나 유럽처럼 그냥 유행 한번 돌아서
N명의 위험 각오하고 다들 한번씩 걸려서 자가면역을 얻을 기회가 생겨야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요.

아버지가 기저질환으로 백신 못맞고 계시긴 한데...
주변에 아기나 위험군이 더 없어서 그냥 다 한번 걸려보자라는 생각이 이기적일순 있구나 하고 깨달음이 약간 오네요
21/12/27 20:49
수정 아이콘
자가 검진 키트가 실효성이 없다고 하는 얘기도 있는데...
가 아니라 실효성이 없는건 과학적인 팩트입니다.

너무 안전불감증이 심하시네요
위원장
21/12/27 21:18
수정 아이콘
1년은 너무 짧아서 뭐 보여주기도 힘들겠네요
누에고치
21/12/27 21:43
수정 아이콘
2번은 그냥 매우 부정적입니다. 코로나 관련해선 뭐 한게 없다고 봅니다.
뭐 할게 없을수도 있지만 선거때 말한것이 있으니깐요 어쨋든..
Sousky Seagal
21/12/27 21:48
수정 아이콘
92 아저씨 발언이 너무 충격적이라
본문 내용이 눈에 안들어오는 효과가...
21/12/27 21:58
수정 아이콘
정게에 댓글 잘 안 다는데 92가 아저씨라는 게 넘나 충격인 것
LeeDongGook
21/12/27 22:05
수정 아이콘
92가..아저씨?!
뿌엉이
21/12/27 22:17
수정 아이콘
행정능력이 나쁜 사람은 아니죠 탁월하다고 보지도 않지만
국힘에서는 그나마 능력이 검증이 된 인사죠
대선후보로 제일 무난한 사람인데 이번에는 못나오는게
좀 아쉽네요 지금 구도였으면 꽤 유력 했을 텐데
포프의대모험
21/12/27 22:57
수정 아이콘
재초환 손보기 전엔 드래곤이 와도 4번 못풉니다
21/12/27 22:57
수정 아이콘
부동산 재건축은 애당초 국토부가 안전 진단 막아놓으면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차기 정부가 민주당이 된다면 여전히 할 수 있는게 매우 제한적일 겁니다
유자농원
21/12/28 00:43
수정 아이콘
근데 30대면 아조씨 맞죠 여기 40대도 계셔서그렇지.
빼사스
21/12/28 00:48
수정 아이콘
1번은 전 부정적입니다. 제가 그 시민단체라고 보조금 끊긴 분들하고 친분이 있다보니, 실제 그분들이 얼마나 열정페이로 일하는지 알고 있는데 그걸 끊어버리니 거참... 결국 그분들은 자비를 들여 일하고 있는 꼴이지요.
21/12/28 02:46
수정 아이콘
크크 시민단체가 워낙 커뮤니티에서 부정적 이미지고, 실제로 기묘한(?) 곳들이 있긴 하기 때문에.. 사실 사정 잘 아시는 분들 많이 없죠. 저도 꽤나 직접 아는 사람, 다리 건너 아는 사람 많은데 대부분 사명감 있는 직장인에 가깝고, 아시다시피 매우 열정페이죠.
코지코지
21/12/28 11:00
수정 아이콘
열정페이로 일하는 하급자가 있는거지
비영리 단체장이 뭐하고 다니고
얼마나 남겨먹고 있는지는
회계공개를 안하기 때문에
열정페이다 열정페이다 하는게 증거가 없는것
같아 공감이 어렵습니다..!
21/12/28 02:25
수정 아이콘
92가...
아저씨?!?!
피우피우
21/12/28 0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부정적입니다.

특히 요새 물질 이외의 가치는 경시하는 풍조가 강하고 그런 가치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한심하다고 여기는 것을 넘어 위선자라고 치부하는 경우도 많은 건 알고 있습니다. 이런 위선자들이 실제로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시민단체에 대한 여론이 나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시민단체는 현대 시민사회에 필수적인 단체들이고, 돈이 없어 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학부생 꼬꼬마 시절, 학교 밖 청소년들에 관심이 조금 있었어서 이쪽에서 활동하시는 분의 인터뷰도 따고 활동의 방향이나 철학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겸 서울의 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단체의 대표님께 찾아가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기대와는 달리 청소년 운동에 대한 개념적인 이야기들보다는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고 돈이 있으면 이러이러한 사업들이 가능하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만 주로 하셔서 그 때는 실망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런 시민단체들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돈과 인력이고 지원을 못 받으면 방향성이고 뭐고 애초에 활동을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재정적인 얘기를 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더라고요. 활동의 방향성이나 인식개선을 위한 전략 같은 것들에 대해 이 분들이 고민을 안 해보셨을 리가 없고 그 중요성도 알고계실텐데도 이런 고민들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던 거죠.

청년창업,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생각해보면 지원금을 받아 본인들이 구상한 아이템을 잘 비즈니스화하고 내실도 튼튼히 다지는 기업들이 많겠지만 적당히 때깔좋게 포장해서 지원금 타먹고 나가는 경우가 없지는 않을텐데 이런 사례들을 보고 심사를 강화하라고는 해도 지원 사업 자체를 축소하라는 얘기는 거의 하지 않죠. 시민단체 지원도 마찬가지일텐데 유독 시민단체에 대해선 지원금으로 본인 배를 불리는 사례를 보고 전체 시민단체를 매도하는 목소리가 큰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민단체의 활동은 현대 시민사회에 필수적이고 지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부정적입니다.

서울시가 다른 도시들과 교류가 적은 도시라면 모를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외부와 교류가 활발한 도시일텐데 서울형 방역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정부정책과 발 맞추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역이라고 봅니다. 본문에도 적어주신 세부 정책은 특히 문제가 많아보이는데 일단 자가진단키트는 실제로 실효성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되는 검사방식이기도 하고요. 업종별 영업시간 제한 차등화는 얼핏 보기엔 합리적으로 보이나 실제로 적용하면 현장의 불만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고깃집이어도 이른 저녁에 손님이 더 많은 집이 있을테고 늦은 저녁에 손님이 더 많은 집이 있을텐데 후자의 경우는 12시까지 영업하는 술집들을 보며 더 억울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매장별로 하나하나 분석해서 맞춤형 제한을 거는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고요. 지금도 특히 종교단체 같은 곳들에 적용되는 규정의 차이 때문에 불만이 상당한데 업종별로까지 차등화하면 갈등이 그만큼 더 심화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더 얻을 수 있는 방역상의 이점이나 경제적인 이득이 이런 갈등을 감수할 정도인지 의문이고요.

서울시에서 확진자가 얼마나 치솟든, 아니면 병상이 얼마나 부족해지든 그걸로 오세훈 시장을 비난할 사람은 정부의 극성 지지자들 빼고는 거의 없을 겁니다. 그만큼 방역에 시 차원에서 관여할 수 있는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방역 정책에 대해서는 책임과 권한 모두 정부에 맡기고 괜히 대립각 세우려는 행보는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은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정부에서 상위 12%는 빼고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했을 때 경기도에서 그 12%에 해당하는 분들에게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듯이 중앙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에 소극적일 때 시 차원에서 지원 예산을 편성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시국에 기여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들이 있겠죠.


3. 긍정적입니다.

교육격차 해소에 공교육의 역할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공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는 건 장기적인 과제이고 당장 저소득층 학생들에겐 대형 인강 플랫폼의 인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만큼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없을 겁니다. 민주당 측에선 이미 있는 강남구청 인강이나 EBS 인강같은 것들을 지원하는 게 더 낫다는 입장이고 실제로 이런 인강들의 퀄리티가 나쁘지는 않겠습니다만, 1타강사에게 쏠림이 심한 인강 시장의 특성상 대형 플랫폼 인강을 듣지 못하는 것 자체로 학생들이 느낄 박탈감이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러나저러나 대형 플랫폼과 1타강사의 강의 질이 더 좋은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더 좋은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고요.

문제는 사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과 결과적으로 사교육 업체들이 이득을 본다는 점인데 일단 전자는 실제로도 문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입자 수가 서울시에서 예측한 것에 훨씬 못 미쳤고 실제 교재비에 비해 학생들이 지원받는 교재비가 너무 적다는 문제도 있고요. 결국 이런 건 현장의 반응이 중요한데 정책의 지향점은 좋으나 시행 단계에서 삐그덕거리는 점들이 있는 것 같고 이런 점들은 보완이 필요하겠습니다. 후자의 문제는 EBS가 1타 플랫폼이 되지 않는 한 반드시 수반되는 본질적인 문제인데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공교육을 개선하고 EBS의 강의 질을 높이면서 더 폭넓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서울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당장은 서울런 같은 정책이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4. 잘 모르겠습니다.

위 댓글 달아주신 여러 분들이나 글쓴이님 말씀처럼 아직 가타부타 얘기하기 어려운 단계인 것 같고 특히 부동산 문제는 시장의 권한을 넘어서는 영역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평가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코지코지
21/12/28 11:10
수정 아이콘
1번의
물질적인 가치, 위선자..에 대해 저의 개인의견은
열정은 한순간이고 사람들은 결국 늙어서 먹고살길을 찾게 된다는 현실을 봐야 한다는겁니다.
개인의 욕심이 아닌 정의감, 사명감, 이타심으로 행동하는것은 2년을 가기 어렵고 10년은 더 어렵고 20년은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우리는 그런 분들을 위인전을 써두죠
근데 그분들이 시작할때 좋은 의도로 시작한다는 것만 믿고 나랏돈을 지원해준다?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사기업,공기업과 달리 시민단체는 부패 했을 때 방지나 해결책이 현재는 없다고 보구요.
위 댓글이나 글에도 적은것 처럼 비영리단체에서 회계장부 다 까지 않는것도 문제라고 보구요.
이런 비영리 단체에 분명한 이권사업인 태양광이나 급식을 조달하는 업체가 껴 있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좋은 일 하는 시민단체가 필요하다! 라는 점 으로만 찬성하기엔 이런 반대급부가 크다는 의견입니니다
피우피우
21/12/28 15: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편향적인 시각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위에 skepta님께선 시민단체 종사자 분들이 사명감있는 직장인에 가깝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사실 저는 사명감, 열정 이런 것도 외부의 시선에서 그렇게 느끼는 거지 그 분들은 그냥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지코지님은 돈도 돈이지만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으신가요? 아니면 주변에 그런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없으신가요? 저는 이공계 중에서도 자연계열 출신이고 학계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주변에 이런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요. 실제로 학계에 대해서도 코지코지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

소위 춥고 배고픈 과에 왔다보니 대학 막 들어왔을 시기엔 주변에서 의대를 가지 그랬냐, 결국 현실이 중요하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고 대놓고 얘기는 안 하지만 저러다 결국 의전 약전 가겠지 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고요. 과 자체에 대해서도 의대 갈 점수 안 돼서 적당히 점수 맞춰 온 애들도 많지 않느냐 하는 시선도 좀 있었고요.

졸업하고 취직을 하지 않고 계속 학문의 길을 걷는 경우에도 그런 시선을 받죠. 철이 없다. 현실을 모른다. 이런 식으로요. 물론 학계가 벌이가 나쁜 건 사실이라 결국 취직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학부 때 이미 의전 약전으로 소위 탈출을 하는 친구나 선후배들도 꽤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학계에 남아있는 사람도 많거든요. 이 사람들은 왜 여기 남아있는 걸까요? 복잡한 이야기 필요 없이 그냥 그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이 연구고, 돈을 좀 못 벌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기 때문 아닐까요?

저는 시민단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코지코지님의 말씀을 학계에 대입하면 사명감, 낭만으로 행동하는 것은 오래가기 힘들고 결국 다 학계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될텐데 이게 학문을 업으로 삼는 입장에서는 정말 무례한 이야기로 들릴 것 같거든요. 마찬가지로 시민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무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학계에 비유했는데 댓글 쓰다보니 비슷한 점이 또 있네요. (특히 자연계열같은 순수학문의 경우) 나랏돈을 지원받지 않는다면 존속이 어렵다는 점이요. 시민단체든 순수학문이든 종사자들의 의도와 열정, 사명감을 '믿고'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필요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민단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단지 좋은 일을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정부와 제도권이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1차로 시민사회 자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 2차로 자체적인 해결이 힘들 경우 제도권이 문제를 인식하도록 하여 정부에 해결을 맡기거나 또는 연계하여 해결하는 바텀-업 방식이 필요한데 이런 역할을 해주는 단위가 바로 시민단체이기 때문에 시민단체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시민단체들의 투명성이 부족해서 부패를 방지하기 어렵다는 건 사실입니다. 회계를 공개하게 하여 투명성을 좀 더 강화하고 외부감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식으로 제도를 정비하는 것도 돈이 들어가는 일이고 단체들에 직접 돈을 꽂아주지 않더라도 결국 시민사회 예산을 늘려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만약 오세훈 시장이 지원금을 깎는 대신 이런 시스템을 마련하려했다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선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노력을 하고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코지코지
21/12/28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공계라 그런지 기초학문의 중요성이나 지원이 필요하다는 비유는 정말 적절하게 공감이 가는 설명입니다.
저도 위에 적은 것처럼 시민단체 자체의 필요성 혹은 의의라던가, 바텀-업 방식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초학문에서도 교수님들이 연구비를 횡령한다면 문제가 되는데
현재 시민단체의 법적 명칭인 비영리단체는 이를 막을 방법이
단체 자체의 양심에 맡기는 것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나랏돈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이 점은 다들 동의하시는 점인 것 같구요.

다만 저와 생각이 다르신 지점이
저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없이는 아예 지원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피우피우님이나 다른 분들께서는 감수하고 공공지원을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이신 것 같네요.
21/12/28 03:18
수정 아이콘
모둔 공공사업이 사기업 밀어주기형태로민 추진하는 사람이라… 그리고 어떤 개개의 사업을 완성시켜본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기생하는 형태의 정치인입니다. 정치인과 셀럽의 그 중간 어디즈음 위치해 있지않나 싶습니다. 사업의 포장은 늘 좋긴 합니다
21/12/28 09:04
수정 아이콘
오세훈이 박원순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어준 과정을 봐야죠...

디자인서울+오세이돈 씨리즈로 돈은 돈대로 쓰고 결과물도 시원찮았는데

역대 최고의 정치적 자살쇼까지 보여줬다?

이번 서울 시장 된 것도 민주당이 부동산 역대급 폭망빨로 된 겁니다.

컨텐츠고 정치력이고 별 거 없어요.
캡틴골드
21/12/28 11:0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던데, 여성 전용 주차장을 처음 시행한 게 오세훈입니다.
시린비
21/12/28 11:18
수정 아이콘
아웃
21/12/28 16:57
수정 아이콘
관심이 가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 사람의 단편적인 행동보다는 그사람의 사상이 어떤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인의 행동(및 결정)은 정치적 배경과 입장때문에 자긴의 의지만으로 결정할 수 없을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높은곳을 바라는 정치가라면 최소란 자신의 사상 혹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는데... 전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오세훈씨의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님은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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