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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4 16:27
그나저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커플성사 및 결혼소식이 난무하는 듯한 느낌이... -,.-;;
(솔로는 그저 웁니다 ㅠ,.ㅠ)
08/11/24 16:29
부..부럽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어렵게 돌고 돌아 목적지에 도착하신만큼 좋은 가정 꾸미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요^^..
08/11/24 16:35
축하드립니다.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지신분이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으로 프로포즈를 하셨군요.
마냥 부럽습니다 ^^ 행복하시길 기원하고 언제 공연 초대한번 해주세요 ^^
08/11/24 16:43
축하드립니다..
그따위 미신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시고 지구별에서 행복하게 이쁜 결혼생활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가정 꾸미시고 좋은 남편 되시길 바랍니다.
08/11/24 16:45
부...부럽습니다...ㅠㅠ
무려 여성분으로부터 고백받으셨다니...! +_+ 축하드립니다~ 힘드신 만큼 앞으로는 행복만 가득하기를...
08/11/24 16:48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결혼준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는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닥칠지 모릅니다만... 두 분의 한결같은 마음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화목한 가정이신 듯 싶어서 보기 좋습니다. 어머님의 반대를 부드럽게 풀어주실 수 있는 것은 역시 아버님 뿐인 듯 싶기도 하구요.
08/11/24 16:59
축하드립니다. 원래 사주와 점궤는 좋으면 맞고 틀리면 반대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사주에서 사람이 타고난 운이 차지하는 비율은 사실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 그 후에 주변 환경이 어땠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등... 행복하게 잘사세요! 저도 한가지 희망적인 사실을 전해드리자면, 제가 아는 분들 중에도 6살 차이에 싸움한번 없이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08/11/24 17:01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주같은거 뭐 어떻습니까. 서로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시느냐가 가장 중요한거지요. 정말 축하드리고요. 행복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D
08/11/24 17:01
축하드립니다.
저보다 더 최악의 케이스가 있네요. 허허. 전 동갑과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둘 다 나이가 있어,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날짜를 잡고 상견례 때 서로 인사하고 결혼 승낙하는 형태로 하고 장모님 아시는 스님께 찾아가서 궁합을 봤습니다. 그 때가 9월이었는데 우리 부부가 결혼할 수 있는 날이 10월 28일밖에 없고 다른 날에 하면 제가 안 좋거나 부모님들이 안 좋아진다고 나왔죠. 지금 제 부인은 그 때 하루가 멀다하고 장모님과 싸우고 울고 그랬죠. 한 스님께만 그런 소리를 들었으면 모르는데, 네분께 찾아갔는데 다 비슷한 소리를 하셨거든요. 정말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 결국 10월 1일에 장모님 뜻에 따라 그 달 28일에 결혼하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미친듯 결혼준비해서 신혼 여행까지 무사히 갔다왔죠. 10월 1일에 결혼 결정하고 10월 3일에 혼수-예단 처리하고 청첩장 만들었고, 또 성수기인데 불구하고 운 좋게 서울시내 식장을, 더욱이 밥값만 받는 조건으로 계약해서 처리했고 신혼 여행은 장모님 친구분 딸의 도움으로 발리로 여유있게 갔다왔습니다. 세상에 정말 불가능한 것은 없더라구요. 허허허 (물론 집과 가전 가구는 결혼하고 준비했습니다. -_-;;)
08/11/24 17:02
혹시 결혼 준비하는데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나름 남자입장에서 잘 설명드리겠습니다. 허허허.
(참고로 전 서울 역삼쪽에서 결혼했습니다.)
08/11/24 17:09
아~ 축하드립니다~~~
궁합같은 걸 믿지도, 보지도 않는 저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들지만, 주위에서 정말 많이 봤지요. 그냥 '떼어내기 위한 구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평소에 관계가 좋다가도, 사주-궁합'만'으로도 힘든 일이 생길 수 도 있군요. 잘 되고, 또 멋진 프로포즈 하셨다니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08/11/24 17:15
소중한 한분한분의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너무 힘이되고 기운이 솟는 말씀들이네요 홍군님// 아마 내년 3월에 식을 올릴까 싶은데.. 네!! 준비하면서 조언 필요하면 쪽지드리겠습니다~ 너무 귀찮게 여쭤보더라도 괜찮을까요? :)
08/11/24 17:44
정말 축하드려요 ^^
참고로 저도 아내와 6살차이랍니다 아직 결혼한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부부싸움 한 적도 없구요 행복하게 사세요...아주 보란듯이...^^
08/11/24 18:03
축하드립니다.
원래 아내와는 여섯살 차이가 정상(?)입니다. 물론 저도 여섯살 차이입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세요~~
08/11/24 18:08
키보디스트님//저는 베이스 칩니다^^ 아직 실력이 모자라 공연에 초대할 정도는 아니구요^^;;
어....님, 소군과이교님//그렇죠? 6살 차이가 정상(?)인거죠? ^^;;
08/11/24 18:32
와이프 73년 소띠 전 66년 말띠, 저두 사주궁합은 믿지 않고 보지도 않는데 어머니가 보시곤
원진살(?) 이라고 하시면서 반대를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도 천주교 교인이시거 든요. 그래서 타협을 봤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영세를 받는 조건으로요. 지금은 성당에 나가지 않지만 좀더 나이들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약속을 지킬 생각입니다. 결혼 후 하던 일도 잘풀려 기반도 잡혀가고 자녀도 1녀1남 예쁘게 낳아 잘 키우고 있습니다. 궁합이 다 뭐랍니까? 결혼 축하드립니다.
08/11/24 19:33
정말 축하드려요. 저희 부모님도 궁합 때문에 말이 많았었는데 둘도 없이 사랑하는 모습으로 항상 곁에 계셨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신 만큼 무지무지 행복하시리라 믿어요.
아래는 뻘글 32년 동안 쭉 솔로였던 제 친구. 어디에 가서든 분위기를 주도할 만큼 유머러스하고, 빠지지 않는 외모에 대학도 일찍 마치고 직장에 다닌지도 오래 된 녀석인데 관심이 없는 게 아닌데도 소개팅은 번번히 좌절했더랬죠. 덕분에 오래도록 저와 함께 놀아주는 죽마고우입니다. 단절된 생활을 하는 고시생에게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녀석이였달까요? 하지만... 생기더군요. 생깁니다. 이제 어디 가서 놀아야 할지...ㅠ.ㅠ '안생긴다'가 유행인데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 생기신 분들의 염장이 고개를 드는 계절인데요~ 전 15년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연애를 즐겼답니다. 하지만~~~ 없죠~~~하하. 너무 심한 염장은 솔로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삼가주세요. 벌받습니다. 크흠~ ---
08/11/24 19:52
정말 축하드립니다.
솔로인 저로선 염장글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읽는 이도 즐거운 기분이 드네요. 서로 좋아하고 감동적인 프로포즈도 했으니 더 잘되겠죠. 행복하세요.
08/11/24 19:53
"축하문자 넣어드리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문자 넣어드릴려고 손전화번호를 찾아보았는데,..번호를 몰라 축하문자를 못보내드립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8/11/24 20:30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두산 베어스는 안돼는게 없군요.... 홍드로에다 커플까지 이어주는.................. 삼성 팬인데 갈아타버릴까 고민을 해보게 되는군요;;;;;;;;;
08/11/24 22:42
축하합니다. 어려움은 이미 겪였으니, 앞으로는 탄탄대로를 달리실겁니다.
인생에서 이 정도 사랑을 가로막을 수 있는 건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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