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4 15:35:36
Name Odin
File #1 984d9916656ec41.jpg (44.2 KB), Download : 30
Link #1 https://news.v.daum.net/v/20211224143645887
Subject 김의겸 '흑석동 의혹' 무혐의.. 검찰 "비밀정보 이용 아냐"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11224143645887

청와대 대변인 시절 업무상 비밀을 통해 건물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던 김의겸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의겸 의원의 부패방지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고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흑석동 상가건물을 매입하고 투기 의혹이 일자 대변인직을 사퇴했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부동산 정보를 미리 입수했다는 투기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미공개정보를 사전에 알고 이를 이용해 상가를 매입했다거나 대출 관련 절차를 위반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청와대 대변인은 관사 입주 요건을 갖추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날아라 코딱지
21/12/24 15:46
수정 아이콘
하....진짜 이건좀
이건으로 정권 흠집내기 기회다하고 물고뜯고 지금도
이걸 우려먹는 사람들 숱한데 이제와서
혐의 없어 아님말구 우린 잘 이용해먹었으니 이만 끝! 이러다니...
대체 검찰과 조중동 그리고 진영논리로 떠들던 그사람들은 ...
변명의 가격
21/12/24 15:47
수정 아이콘
수사를 상당히 오래했네요.
하우스
21/12/24 15:48
수정 아이콘
이건 법적인 문제보다는 대변인으로써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하는 내로남불을 시전한게 문제죠
다른 정권이었으면 아무 문제 없지만 그렇게 자기들 기준으로 부동산 투기하지 말라고 떠들어대다가 정작 청와대 대변인이 투기한거라 저런 판결이 나왔다고 평가가 달라질건 없다고 보네요
아기상어
21/12/24 15:50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21/12/24 15:53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처신으로 욕먹고 나간 걸로 기억했는데 누가 고발까지 했었군요. 당시도 법을 위반했다고 욕먹은 건 아니었죠.
Normal one
21/12/24 15:55
수정 아이콘
관테크가 기사대로라면 법적으로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는 요건이였지만 당시 국민 정서에는 쌍욕 먹을만할 일이였죠.
사실 그때로 돌아가도 반응이 달라질건 없습니다. 적어도 문정부 청와대 사람이라면 국민 정서상 관테크 같은건 하면 안됩니다.
21/12/24 16:04
수정 아이콘
저것도 문제지만 특혜대출 의혹도 있지 않았나요?
원래 6억정도 대출할 수 있는 건물인데, 당시 고등학교 후배가 지점장으로 있는 은행에서 10억을 대출했습니다.
상가가 4개 밖에 없는데, 대출 서류에 임대상가가 10개라고 해서 10억을 대출받았고, 그에 대한 해명이 부인이 한거라고 했었는데, 은행지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김의겸 본인이 직접 와서 사인했다고 했었죠.
변명의 가격
21/12/24 16:06
수정 아이콘
그것도 무혐의요.
21/12/24 16:21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되나 보군요. 결국 거짓말하고 내로남불 투기한게 문제가 된 케이스였네요.
21/12/24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저기 조합원인데 진행된지 20년이 넘은 현장이고 매입할때 네이버로 알아보고 집구경 갔거든요
공무원이 투기한거야 괘씸하지만 관테크는 너무 나갔죠
DownTeamisDown
21/12/24 16:1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이 문제지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던지 아예 내부정보 이용한 그런문제는 아닌거였죠.
정치적으로만 욕먹으면 됩니다.
스덕선생
21/12/24 16:16
수정 아이콘
검찰도 슬슬 쫄리는 입장이겠군요.

윤석열 당선되면 어디서부터 칼춤을 출 지 고민중이었을텐데 정신차려보니 어영부영 정권재창출 유력이라니 크크

?? : 아 X발 석열이형!
21/12/24 17:56
수정 아이콘
지금 인선은 윤석열 라인이 아닌데요..
고 로또
21/12/24 18:23
수정 아이콘
저들은 라인 같은건 안따질걸요?
그냥 지들 조직에 이득이냐 아니냐를 먼저 따질뿐!!
21/12/24 16: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윤희숙보면 왜 그렇게 욕먹었나 싶죠. 개인적으로 윤희숙 때 언론마사지 해줬던 걸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놓고 최근에 정부 비판하면서 아버지에게 미안하다느니 입터는 거 보면 가증스럽더군요
스덕선생
21/12/24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담이지만 그 윤희숙 옹호한 인물 중 하나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이준석이었죠.

저 개인적으론 이준석에 대해선 정치인치고 열린 마인드고, 이 판에 들어온 청년대표 상당수가 일회성 소모로 끝난 것에 비하면 그릇이 크단 점, 본인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장기적 시야 등을 높게 평가합니다만 몇몇 분들 보면 기대치가 과도하더군요.

기대치가 문재인 전성기시절을 보는 것 같은데, 이준석도 결국은 정치인이죠. 박근혜 밑으로 쪼르르 따라가기도 했고 윤희숙 건으로 내로남불도 했습니다. 너무 믿으면 문재인 지지하던 사람들처럼 상처받을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동년배
21/12/24 17:2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윤희숙 투기건 쉴드치다가 자기 아버지 그린벨트 투기건 걸린거 생각하면 크크크크
지구돌기
21/12/24 16:31
수정 아이콘
흑석동 재개발은 워낙 오래 진행되던 곳이라 무슨 내부정보 이런 걸 이야기할 곳은 아니죠.
정치적, 도의적 문제일 뿐…
숨고르기
21/12/24 17: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법이라 욕했던 사람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이제 흑석(합법) 김의겸 선생으로 불러드려야 하나?
Path of Exile
21/12/24 17:40
수정 아이콘
3억 7천 ㅠㅠ
탕수육
21/12/24 18:12
수정 아이콘
인맥이든 뭐든 끌어서 샀어야지 왜 정부 말듣고 집을 안샀지..??
불굴의토스
21/12/24 20:30
수정 아이콘
저긴 뉴타운이라 불법정보라는건 좀..그거라기보단 내로남불이 문제죠.
유료도로당
21/12/24 22:02
수정 아이콘
이건 애초에 도의적 문제 + 현정부의 스탠스상 내로남불 아니냐는 문제였지 비밀정보 이용이라 불법이라는건 누가봐도 억지긴했죠. 흑석동이야 다 아는 동네고....
아우구스투스
21/12/24 23:26
수정 아이콘
법적인 문제가 있어 까인게 아니죠.
모두안녕
21/12/25 03: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주택자 프레임 씌운건 정부와 민주당 자신들이죠. 그게 무슨 죄인냥 떠벌리고 내로남불 했으니 욕먹은거고... 근데 김의겸 뻔뻔함은 안보고 싶네요
스칼렛
21/12/25 15:23
수정 아이콘
‘희숙’한건 아니라는 거네요. 그여자는 뭐하고 있나 싶네요. 내부정보로 투기하다 걸렸지만 인터뷰는 항일투쟁 하러가는 독립투사같은 비장함으로 하던 그 분…
21/12/25 21:36
수정 아이콘
윤캠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894 방심위 "물고기 떼죽음 화면, 의도 있다"... MBC 후쿠시마오염수 보도 중징계 [45] 베라히8542 24/02/14 8542 0
100893 [역사] 고등학교 때 배운 화학은 틀렸다?! / 화학의 역사② 원소는 어떻게 결합할까? [8] Fig.13742 24/02/13 3742 14
100892 조국이 신당을? [112] 시드10272 24/02/13 10272 0
100891 상장 재시동 건 더본코리아 [56] Croove11243 24/02/13 11243 2
100890 상가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되는 이유 [96] Leeka9153 24/02/13 9153 4
100888 정부의 의사 파업 강경대응 방침 때문에 전공의협의회 지도부가 파업을 주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3] 홍철14637 24/02/13 14637 0
100887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 [49] 계층방정12374 24/02/12 12374 2
100886 설날을 맞아 써보는 나의 남편 이야기 [36] 고흐의해바라기8572 24/02/12 8572 67
100885 의대 정원 증원을 순전히 정치공학적으로만 판단한다면 국힘의 총선 성적에 득보다 실이 클 것 같습니다. [135] 홍철15239 24/02/11 15239 0
100884 무거운폰 사용시 그립톡과 스트랩. S24 울트라 후기 [33] 코로나시즌8716 24/02/10 8716 4
100883 정치의 방향, 결과, 변명 [11] kien6502 24/02/10 6502 0
100882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2) [30] Kaestro5735 24/02/09 5735 8
100881 우리는 올바로 인지하고 믿을 수 있을까 [17] 짬뽕순두부5416 24/02/09 5416 11
100880 제3지대 합당 합의…당명 '개혁신당' 공동대표 이준석·이낙연 [404] 베놈26089 24/02/09 26089 0
100879 어쩌다보니 쓰는 집 문제 -조합은 왜그래? [40] 네?!5670 24/02/09 5670 5
100878 2022년 경증질환 건보부담금은 11.8조원 [21] VictoryFood5582 24/02/09 5582 0
100877 의사 증원은 악수는 아니나 편법에 속한다 [31] Gottfried6491 24/02/09 6491 0
100876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1) [20] Kaestro4699 24/02/09 4699 6
100875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2] 김치찌개4222 24/02/09 4222 1
100874 임종석은 견제하고 조국에는 입을 닫은 민주당 지도부 [154] 홍철10481 24/02/09 10481 0
100873 진료기록부 발급 대해 면허 반납을 들고 나온 수의사업계 [42] 맥스훼인8285 24/02/08 8285 11
100872 열매의 구조 - 겉열매껍질, 가운데열매껍질, 안쪽열매껍질 (그리고 복숭아 씨앗은 일반쓰레기인 이유) [21] 계층방정3881 24/02/08 3881 13
100871 향린이를 위한 향수 기초 가이드 [74] 잉차잉차7473 24/02/08 7473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