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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5 22:41:19
Name Promise.all
Subject 수능 출제오류와 대학입시에 대한 소고
입시판을 떠난지 좀 되었지만, 종종 친구들이나 아는 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간간이 들리는 입시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판결이 나서 세간에 널리 퍼진 평가원의 망신살 이야기를 들으면 문제의식이 생기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수능의 형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과학II과목을 선택해서 본 적은 없지만, 그곳이 바로 고인물들의 영역이기에 어려운 문제를 낼 수 밖에 없다고 하드라고요.
생명II를 잠깐 시도해본 사람으로서 염기서열의 해독 문제의 매운맛을 맛보고 지구I로 도망친 사람입니다. 정말 매콤하긴 했습니다.
(생명I의 유전도 매콤하긴 했습니다만, 여기만큼은 아닙니다.) 저런 문제를 푸는 사람들이 많이 틀려야 총합 2개 틀리더군요.
그렇게 하다 보면 꼬아서 낼 수 밖에 없긴 하겠더라구요. 애초에 보는 사람들도 어마하게 적지만 거진 고수들이고 게다가 그 안에서도 수준을 갈라놓아야 하기 때문에요.
저는 적어도 (과학)탐구 과목의 편중성과 고인물화를 조금 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말인즉슨, 과탐을 보는 사람들은 넓은 범위를 + II과목까지 필수로 봐야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과학탐구는 총 3과목 선택을 하고, 그 중에서 (특히 상위권 학교의) 학과마다 필수지정 II과목(전자공학과는 물리II, 의학과는 생명II 혹은 화학II, 화학과는 화학II)을 응시하도록 합니다.
ex) 전자공학 진학시 {물/화/생/지(I) 화/생/지(II)} 중 택 2 +  물II

문과 선택지는 잘 모르긴 한데, 분과로 통합하고 (지리{한지/세지}, 철학{윤사/생윤}, 역사{세사/동사}, 사회{사문/경제/법과정치})
분과를 하나 택하고, 다른 분과에서 한과목을 취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지리 + 사문/경제/법정/윤사/생윤

수학선택과목 도입 + 가점추가도 좋아보입니다. (컴퓨터 공학과 - 이산수학, 통계학과 - 확률과 통계 2, 공대 - 미적분 2)
학교에서 미리 공부를 하면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공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분과선생님들이 늘어나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수능을 과락+완화상대평가제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시 입시과정에서도 수능 과락이 없어야 입학할 수 있도록 하구요.
ex) 수학: 60점 미만 과락 + 1~4등급제, 1등급 15% 2등급 20% 3등급 25% 4등급 40% - 원점수컷 기준 (1) 92 - (2) 84 - (3) 72 - (4) 60

물론 자세히 생각해 본 것은 아니나, 어느정도 수능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은 이정도라는 것이고요,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능제도가 오래 쌓여서 대규모 개선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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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22:48
수정 아이콘
지리는 하지마요 거기 이상한 애들 많아서 등급 안나와....
뜨와에므와
21/12/15 22:54
수정 아이콘
진성 덕후들이...
DownTeamisDown
21/12/15 22:59
수정 아이콘
아마 지리는 덕후들 있어서 참... 쉽지 않아요.
이거 난도조절하는방법 딱 하나 있는데 이과 문과 틀을 없애버리고 지리 과목을 지리+지구과학 묶어버리면 난도조절 될겁니다.
나름 연관성 있는 과목이기도 하고(인문지리+자연지리)니까...
물론 최고 덕후급이면 그딴거 필요없기도 한데 그쯤되면 아예 그분야 대학생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지경이죠.
피해망상
21/12/15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탐구, 수학 - 출제범위늘리고 과목수 늘리기
국어 - 파워테스트가 아닌 피샛 리트류의 스피드테스트로의 전환.
영어 - 지금 방식 존치.

이 정도가 필요하다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기출문제가 쌓일수록 수험생들 실력이 오르기 때문에 기출문제 공개를 안하는게 나을겁니다.
달마야놀자
21/12/15 23:08
수정 아이콘
국어가 파워테스트는 아닌듯 합니다 크크크 리트가 파워도 훨씬 묵직한 수준이고 수능에서 평가하지 않는 스피드까지 챙기는 건데요. 쉬운 리트처럼 내면 수험생 정말 개박살납니다. Sky애들이 멍청해서 리트 105점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기출문제는 취지는 동의하나 너무 많이 봐서 기출 유출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경찰대 문제도 쉽게 유출되고 토익은 정답지가 그대로 올라오는 판인데요. 문제를 재창조할 수 있는 대형학원만(알바생 써서 문제 기억해오게 시키면 되죠) 노나는 방식입니다.
사다드
21/12/15 23:18
수정 아이콘
경찰대는 기출문제를 공개합니다.
달마야놀자
21/12/15 23:20
수정 아이콘
공개했나요? 제가 기억을 잘못했나보네요
피해망상
21/12/15 23:34
수정 아이콘
정확히 국어는 지식기반문제(이게 제가 얘기하는 파워)와 스피드테스트류 문제가 섞여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를 다 없애고, 피샛류로 전환해야한다고 봐요. (사실상 지금 독서 영역만 출제)
그리고 수능도 스피드 평가로 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
달마야놀자
21/12/15 23:38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것까지 풀어봤지만 스피드가 수능 보는 애들 수준에 맞춰져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독서파트만 내면 너무 공부와 상관없이 독해력만 평가하지 않을까요? 수능이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 느낌인데..그것도 리트화되어버리면....
괴물군
21/12/15 22:5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범위는 더 넓혀야 하는거 같아요 범위를 줄여 놓고 변별력을 올리려다 보니 꽈배기 같은 문제가 설칩니다 지금 과학 분리해놓은 것을 하나로 합치고 폭이 좀 넓어져야 될듯해요 올해 생명과학1 문제도 유전 세개가 다 만만치 않은 문제였습니다 30분이라는 제한 시간내에 그걸 논리력을 발휘해서 풀수 있을까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시험범위를 좀 넓히고 영역별로 폭넓은 시험 문제를 내면 어떨까 합니다
DownTeamisDown
21/12/15 23:06
수정 아이콘
과탐은 각 과목을 난이도별로 3개정도로 쪼개서 가장 기초를 묶어서 공통과학 부활시키고, 과학쪽 대학에서는 사실상 필수과목으로 보게 하고말이죠.
대신 3개까지 추가선택을 하되 같은분야를 2개 선택 못하게하면 범위 확장과 난도조절이 동시에 될것 같아요.
사탐같은경우는 분야가 너무 많이 나눠지는데 분야를 좀 뭉게고 대신 이쪽도 난이도를 두는 방식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여기도 공통사회를 두는것도 생각해볼만 하고 여기도 선택 3개까지 하게하면 될것 같아요.
언어영역도 기본적으로 난도를 나눌 필요가 있고 추가 선택과목을 두는것 역시 고려해 볼 요소라고 봅니다.
수학도 공통+추가과목을 가져야하고요.
이런 과정에서 결국에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결국 시험일을 2일로 하는 것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펠릭스
21/12/15 23:07
수정 아이콘
범위만 늘려도 이난리는 안납니다.

선택과목 이런거 다 없애고 문이과 통합해서 50/50 내던지 아니면 30/70으로 문이과 나누던지 해서

최소한 윤리, 지리, 정경, 역사와 물생화지는 배워야지요. 모든 학생이.

네. 모든 학생이.

의외로 필요한 교양입니다. 저는 문과였는데도 지금도 물생화지에서 배운 기초개념을은 써 먹습니다.


수능지문 하는데 특히 이과쪽 애들 역사 지리 기본개념 없을때 미칩니다.

이과지문이 적어서 티가 안나서 그렇지 과학쪽 지문에서 문과는 그냥 혼돈의 카오스구요.

지금 선택이수제 없애고 지금 범위의 3배로만 늘려도 지금 이 탐구과목 난리판은 사라질겁니다.

학습부담? 제가 장담하는데 절대 안늡니다. 이미 충분히 공부하고 있거든요.
달마야놀자
21/12/15 23:10
수정 아이콘
맞죠 iq테스트가 되어버려서 어차피 공부하고 수능은 결국 상대평가라 어떻게 범위를 조정하건 간에 똑같이 공부합니다 범위를 늘려야해요.
DownTeamisDown
21/12/15 23:10
수정 아이콘
지금 수능의 문제점은 범위를 늘려야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수능을 이틀동안 보더라도(물론 두배가 아니라 1.5배정도 보지만요) 시험 시간 까지 늘려서라도 범위를 늘려야해요.
과거 수능이 선택과목의 비중낮음으로 인한 전문성의 부족이 문제가 되었다면
지금은 공통과목의 없음으로 인한 범위가 좁다는 문제가 있어서 말이죠.
그래서 둘다하려면 결국 공통과목을두고 선택과목을 같이 둬야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러면 시험시간이 길어지니까 결국 시험일을 이틀로 나누더라도 그걸 해야한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사탐 과탐 전부 보게하는거로는 안될것 같아요 지금은 말이죠.
사다드
21/12/15 23: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특히 수학이 문제이고, 이와 관련한 사걱세의 활동은 한숨만 나옵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15 23:12
수정 아이콘
전 수능 난이도는 좀 낮추고 통합 논술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통합 논술한다고 채점까지 평가원에서 하는건 말도 안되고
시험지에는 딱 qr코드만 미리 박아서 배부하고
시험 끝나면 현장에서 바로 답안지스캔해서 보관한 다음에
대학별로 지원자 답안지를 전송받아서 대학별 평가기준으로 평가해서 뽑을 수 있게요

솔직히 대학부터는 글쓰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는 논술을 정말 못하는거 같아요
수능 변별력 높히는건 결국 변태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거 같고 논술을 추가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분야는 사회와제도 철학 문학과예술
수학 과학 공학

요정도 분리해서 치르게 하면 어떨까요?
사경행
21/12/15 23:35
수정 아이콘
정시에 논술 넣었다가 뺀 모 대학의 사례를 보면 생각보다 이 방식은 그리 좋지 않은걸로...
서술형을 과목에 추가한다하면 정말 난리날겁니다
글쓰기 살아가면서 중요한거 잘알지만 그걸로 평가하는건 또 다른 일이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15 23:44
수정 아이콘
수능과는 별개로 논술 봐야죠 많은 사람이 보니 객관식으로 할 수밖에 없구요

또 모든 대학분과에 논술이 필요한건 아닐거니까요 그걸로 평가하는 대학에 지원할 사람들만 필요한 분과에 논술 응시하면 되지 않을까요?
AaronJudge99
21/12/15 23:56
수정 아이콘
수능에 서술형은 좀 아닌거같아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16 00:07
수정 아이콘
서술형이 아니라 리얼 논술이요
2500~3000자 혹은 페이퍼 8장 이내 이런 식으로 분량 정해준 글쓰기를 시키자는거죠

논술 평가에는 주관이 개입할 수 밖에 없고 인력과 예산 문제가 있으니 통합논술 답안지 수집 관리까지만 나라에서 하고
평가는 선발기관에서 하자는 거죠

객관식이 깊어지면 공무원시험 한국사처럼 이게 뭐야 하는 문제로 수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 나름대로 객관식 머신이라 모의평가랑 수능때까지 등수가 2^9등 아래로 가본일은 없지만
스스로 똑똑하다거나 참신하다거나 생각을 잘 표현한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생각을 잘 정리하고 표현하는 친구들이 정말 학문을 하고 전문지식을 배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aronJudge99
21/12/15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3 입장으로는
범위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범위는 드럽게 좁고
깊기는 드럽게 깊으니
학생들은 온갖 어려운 문제들하고 타임어택에 씨름하고(특히 과탐)
정작 그런 수능을 뚫고 대학을 가면 교수님들은
[여러분. 돌림힘 알죠? 몰라요? 행렬 알아요? 아 모른다고요? 그러면...초월함수의 미적분 알아요? 아 이쪽 학생은 몰라? 벡터 알아요? 아 저쪽 학생은 또 그걸 몰라요?] 이러고 있죠...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이공계 출신 분이시면 벡터나 미적분 행렬 이런건 그냥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많은 이과 학생들이 이거 다 빠삭하게 알지는 못해요..
옛날처럼 범위 넓게 깊이는 비교적 얕게 내면 요즘처럼 수능 국어가 점점 리트화되고 과탐 투과목 대비하려면 목동/대치동 시대인재 학원 가야하고 평범한 지빙 일반고의 학교 선생님 수업 갖고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현실이 좀 개선되지 않을까요..?
일간베스트
21/12/15 23:59
수정 아이콘
오...리트가 수능국어보다 어렵나요? 국어문제들 안풀어본지 오래되었는데 신기하네요. 한때는 수능 국어가 가장 수준 높은 문제로 쳐줬었던 것 같은데.
21/12/16 00:10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독기반으로 공부안해도 언어잘하는 학생들은 수능에서 문법 고전시가푸는것보다 리트가 쉽지않을까싶습니다..
일간베스트
21/12/16 07:3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하긴고전시가는 어느정도의 공부 자체가 필요하니..
달마야놀자
21/12/16 00:13
수정 아이콘
둘다 요새걸로 많이 풀어봤지만 무오성과 같은 식으로 수준이 높은건 수능이 제일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난이도는 리트가 훨씬 어렵다고 봅니다. 리트는 고졸/대졸 시험이고 수능은 중졸 시험이라 타겟층이 다르니....
일간베스트
21/12/16 07: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깔끔한 수능 문제만 보다가 예전 리트 몇 문제 볼 때 약간 문제가 더럽지 않나 싶었었는데
역시 리트는 지문의 난이도가 제법 있나 보군요
캡틴골드
21/12/16 00:19
수정 아이콘
시험을 2원화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본고사 부활까진 아니고, 일반 수준의 수능과 심화 수능 두 버전을 만들어서 일반 수준 수능은 모든 학생들이 보게 하고 심화 수능은 모든 과목이 아니라 대학 학과별로 특성에 맞게 직접 과목을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 수준의 수능은 문이과 구분, 선택과목 없이 모든 과목을 '넓고 얇게' 출제하고, 심화 수능은 해당 학과별로 두 과목 정도 추려서 전공을 살릴 수 있게 하고요.

현재 입시를 엉망으로 만든 주범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출제 범위, 과목 축소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게 단순히 입시문제를 넘어 학생들 일반 상식수준까지 저하시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이미 대학전공에 따라 직업이 정해지는 시대는 훨씬 지났는데 학습부담이 늘어난다고 문과는 수학, 과학을 덜배워도 되고 이과는 문과과목 덜 배워도 된다는 이런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한창 공부할 시기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최대한 많이 접해보는게 중요한데, 좀 오버해서 보자면 학생때 부터 지식격차를 벌리는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회탐구영역
21/12/16 00:22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선택과목부터 없애고 시작하면 좋겠네요. 기존 가형범위를 3개로 쪼개서 더 공부해야 하게 만드는 게 말이 됩니까? 크크
따지고 보면 국어도 굳이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으로 나눌 필요가 없었죠.
문이과 통합 수능을 한다고 이렇게 만든 것 같은데, 차라리 통합하기 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JP-pride
21/12/16 01:01
수정 아이콘
PEET, MEET 생물을 과외했었고 예전에 수능생물을 과외하려고 준비를 좀해봤는데 이건뭐... 이걸 생물이라고 봐야하나 싶을 문제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생물지식 10% 들어있는 아이큐테스트느낌. 수능이 머리좋은학생을 뽑기위한시험은 아닐텐데요...
Meridian
21/12/16 01: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재 이과수능은 사실상 의치한 고시인데...... 이공계 상위권 대학생들도 의치한가겠다고 한번씩 치는 시험이 되버려서 고인물들이 넘치니 이런 사단이...
ioi(아이오아이)
21/12/16 02:46
수정 아이콘
수능의 역할은 줄세우기 제대로 하고, 재능빨로 승부한다는 소위 이재용도, 정유라도 수능 점수는 자기 머리로 승부해야한다는 것에 머물러있는 거죠.

수능 문제의 퀼리티, 범위, 실생활 적용, 교육 그런건 부차적인 요소구요
toujours..
21/12/16 11:03
수정 아이콘
수능은 범위 늘려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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