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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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12 15:27:29
Name 오곡물티슈
Subject [일반] 유튜브 검열 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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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21.com/humor/442531

1.
어제 올렸던 츠보미 tv 유튜브 검열 글을 올리며 
처음으로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해당국가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 
라는 말을 보게됐습니다.

유튜브에서 19금 영상이니까 성인인증을 해라, 다른 국가에선 저작권 이슈로 인해 재생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문구는 몇 번 봤지만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라는 문구는 처음 봐서 삔또가 상해서 글을 올렸죠.


2. 나중에 몇몇 분이 성인용품 광고 때문에 검열당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 주셨습니다.
선동성 글을 올렸다는 댓글도 여럿 읽었고요. 굳이 검열 당한 자료까지 vpn으로 접속해 확인을 해야 하는게
정말 귀찮긴 했지만 루마니아 IP를 경유해 해당 영상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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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을 켜지 않고 접속할 경우, 댓글도 보이지 않습니다.


2
루마니아 IP를 경유해 비로그인, 제한모드(성인 영상 접근 제한)옵션을 켠 상태에서 해당 영상을 재생

영상 자체는 3분 길이고 이경민 선수 인터뷰, 츠보미와 이경민 선수의 만담(?) 정도로 이뤄져있습니다.
영상 내용 자체는 야하다고 보기어렵지만 뒤에있는 성인용품이름 노출이 전연령가로 풀려있다면야 누군가 조치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동의합니다. 그게 유튜브가 해야 할 일인지 국가가 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건 뒤에 배너에 있는 바나나몰 유튜브에 가서 제한모드를 켠 상태로 접속을 하더라도

image

image
VPN을 켜지 않고, 제한모드를 사용하더라도 해당 영상은 검열당하지 않았습니다.
AV배우도 출연했고, 화보집에 바나나몰이 나오는 전체 연령가 영상이지만 말이죠.
이쯤되면 검열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2.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974648&memberNo=36919510

-2020년8월 3일자-


비슷한 사례를 검색해봤는데 유튜버 찬우박 (https 때도 시위했던 사람이더군요)도 자신의 영상이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삭제됐다고 (삭제인지 아니면 위 츠보미 영상처럼 접속을 막은건진 모르겠습니다)
(에로영화 메이킹 후기영상이었다고 합니다)

기사라고 부르긴 뭐하지만 위 링크에선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다른 정부 부처에서 제제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는 군요.

특정 대선후보의 욕설 육성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서 삭제된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문구가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정부의 법적신고대신 법원 명령으로 바뀐다는군요.


3.
www.mk.co.kr/news/it/view/2021/05/445794/
한국 정부 요청으로 구글 콘텐츠 5만4000개 지웠다
매일경제/2021.05.09 2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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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선 해외의 경우 소송으로 해결하지만 한국에선 행정력으로 해결하는걸 선호하는 차이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불법정보, 유해정보의 정의가 애매하고 넓은 점도 있고요.


+
아래 저격글도 찬찬히 읽어봤는데 유머 게시판에 혐오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와서 눈쌀이 찌부러졌다는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유게 렉카질은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PGR에선 그런 글 안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마음도 이해 가니끼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언 덕후
21/12/12 15:29
수정 아이콘
유게에 혐오글이나 이런저런 성인글 올라오는건 다 1차로 싹다 제재하고 아예 유연의 여지를 줘야 하지 말아야 하기에 저런 글이 올라온것은 잘못이라 봅니다.

그리고 뭐 차단은 여러 생각이 있겠으나 한국 기준이 그러니까 그렇지 뭐 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12/12 15:45
수정 아이콘
그 한국의 기준이라는 것에도 의문을 제기할 수 있죠. 저도 과하다고 보구요. 하긴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일이긴 합니다. 저는 말이죠. 이제 와서 보니까 일본 국민들 순응적이라고 비웃는 것도 웃기고 서양인들 코로나 시국에도 제멋대로라며 비웃는 것도 웃겨요. 각자의 밸런스 감각이 다를 뿐이겠지요. 한 지역 내에서도 또 저마다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테구요.
Janzisuka
21/12/12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기준이라는게 예를 들면 포르노나 대마초가 합법인 곳에서와 아닌곳의 여러 컨텐츠의 기준이 다르것과 같다곤 봐요
TV에서 담배장면은 아직도 왜 막나 싶지만 술은 그리 잘 먹으면서!!!
라이언 덕후
21/12/12 15:52
수정 아이콘
뭐 세계 기준도 다 다르니 웃기든지 아닌지 알아서 판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AV배우도 일본에서는 AV배우 주제에 유튜브에 나와서 수익을 얻으려고 해? 무한신고 채널폭파 간다가 일상이고
한국에서는 AV배우가 유튜브를 나와서 수익창출하든 뭘 하든 무슨 상관? 이라는 상황이
일반적인 한국과 일본의 성인컨텐츠 제한도에 비하면 아이러니 하게도 자유도가 반대니까요
Janzisuka
21/12/12 15:58
수정 아이콘
...무슨 상관이냐요...자막이 시급한데....ㅠㅠ
라이언 덕후
21/12/12 16:02
수정 아이콘
어 저는 일본 배우가 일본에서 취급받는 거랑 한국에서 취급받는 걸 말씀드린건데...;;; 심익현이나 오유나 같은 사람이요.;;;;
Janzisuka
21/12/12 16:06
수정 아이콘
아 저는...그냥..유머 ㅠㅠ 히잉 가로치고 유머 라고 쓰면 너무 패배잖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1/12/12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 다르다는 걸 인지했다는 것은요. 우리만 상대화될 수는 없고 타인 또한 상대화된다는 걸 인지했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타인만 타자화될 수는 없고 우리 자신 또한 타자화된다는 걸 인지했다는 뜻이구요. 그러니까 우리가 다를 때 다르더라도 타인이 다른 것 가지고 웃으면 좀 곤란하고 그렇겠죠. 물론 뭐 서로서로 비웃는 것까지 다 그냥 다름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겠지만요. 존중이 아니라 혐오가 판치는 세상이기도 하구요(뭐 저는 그것도 긍정합니다). 근데 돌아볼 필요는 있죠. 돌아보고 나면, 비웃을 일은 아니구나 싶어집니다.
어둠의그림자
21/12/12 15:32
수정 아이콘
더 자세한건 차차 시간이 지나야 누가 옳았는지 답이 나올것같아서 아무 댓글도 남기지 않았는데
해당 내용이 유머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12/12 16:18
수정 아이콘
근데 유게에서 그런 시사성 글이 유통되지 않아왔다면 몰라도요. 이제껏 잘만 유통되어 왔거든요. 본문과 같은 류의 글은 블랙코미디라도 있지... 그마저도 없는 것들 수두룩하죠. 그걸 용인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구요.
어둠의그림자
21/12/12 16:45
수정 아이콘
규정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실상 무력화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규정으로 존속 한은 한 지켜져야겠지요.
실제상황입니다
21/12/12 16:54
수정 아이콘
단순히 규정을 무시하는 분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분위기 자체가 시사성 게시글 용인하는 게 대세일 겁니다. 관습과 규범만 과거에 머물러 있는 거죠. 선정적인 게시글이나 비하성 게시글 같은 경우에는 이견의 여지라도 큽니다. 근데 시사성 게시글 같은 경우에는 이견의 여지 자체가 작을 거예요. 용인하는 쪽으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규정을 고치는 게 맞죠.
21/12/12 18:21
수정 아이콘
유머랑 관계없는 lol글은 유게 도배해도 전혀 제지가 없죠.
21/12/12 15:38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개인이 구글에 삭제 요청
우리 나라는 개인이 정부에 신고 -> 정부가 구글에 삭제 요청
이렇게 된다던데 그러면 저 수치도 이해가 갑니다.
21/12/12 15:5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직접 신고를 못하나요? 아니면 해외는 정부에 삭제요청을 못하나요?

뭔가 정부가 무조건 1차로 받아서 전달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아닌데요..
라이언 덕후
21/12/12 15:59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라면 1차로는 해당 구글 지역지사가 처리해야 하는데
구글코리아가 무능하거나 일을 안해서 개인이 신고하면 일을 처리를 안해주기 때문에 국가에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 이정도 가능성이 떠오르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1/12/12 15:38
수정 아이콘
후방글, 혐오글, 렉카글 빼면 요즘 유머 게시판에 뭐가 남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남지않더라도 그냥 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글만 남았으면 하네요..
라이언 덕후
21/12/12 15: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검열 기준이야 여기 PGR에서 매일 벌어지는 논란처럼 알기 쉬운것이라 봅니다.
같은 기준인데 하나는 막히고 하나는 살았다?
막힌건 신고당한거고 안 막힌건 신고 안 당한거죠
21/12/12 15:4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이게 '검열'이 맞는지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전 허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라이언 덕후
21/12/12 15:44
수정 아이콘
검열은 맞죠 [사전검열]이 아닐 뿐이지

헌법도 [검열]을 하지 말라고는 안합니다. [사전검열]을 하지 말라고 하는거죠
Janzisuka
21/12/12 15:43
수정 아이콘
전 다른 커뮤를 안하니 렉카 없으면 못볼만한것도 많아서 상관은 없고 유게와 자게 정치댓글만 좀 짜증? 나는 정도임돵..어제 게시글에도 하나의 영상만 날라간거 보고 사이드브레이크 잠그고 댓글 달아서 스스로에게 칭찬한번 했지만...

위에 바나나몰광고와 관련해서 제 생각은
위 영상 말고도 많은 신고들이 있었을 것이나 성인제한이 안걸린 영상만 제재를 받은 것이고 보통 본인이 싫어하는 유튜버테 갖은 이유로 신고 많이 합니다
저도 가세x이나 윤서x같은 애들 좀 심한거 꾸준히 신고하는데 막히진 않아요 생각보다 복잡한 절차이고 다만 성인인증의 경우 제 생각에 연관지어서 유튜브 측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판단 자체가 빠르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칼 같이 잘리는것 같아욤

그리고 바나나몰 사이트 접근과 유튜브는 좀더 별게로 보면 좋을거 같아요 크게 보면 하려면 다 막아야지 열어야지 겠지만 여튼 유튜브 정책이라는게 있으니깐요

일부러 분란조성을 한다곤 생각 안합니다 게시글 올리시는것도 재미있게 보거나 아 이거 댓글들 위험하겠네? 정도구요 여튼 피지알에도 유튜브처럼 이것만의 규율이 있을테니 맞춰서 정게을 이용하거나 애매하면 피하시고 다른 좋은 짤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당
forangel
21/12/12 15:46
수정 아이콘
성적 컨텐츠에 대한 규제가 너무 주먹구구식이죠.
일관성이 있기를 하나 제대로 된 규정이 있기를 하나 ai만도 못한 규제로 밖에 안보이죠.

그냥 신고 좀 들어오면 그것만 확인하고 별다른 고민 없이 해
당영상만 규제하는게 아닐까 싶더라는...

저 영상도 그냥 성인쇼핑몰 광고판이 뒤에 있을뿐인건데 이게 과연 19금 걸어야 되고 안걸면 국가차단 한다는 규정이 있을까? 싶네요.
그럼 이런저런 사이트에 뜨는 성인광고 배너들도 똑같이 규제가 가능한건가? 그게 언론사일때도?
콘돔 , 피임약광고는? 정력제 광고? 속옷 광고는? 등등..
만얄 잘못된 판단에 의해 차단됐다면 푸는방법이 있긴 할까 싶기도 하고...

이번 새로 생긴 법이랑은 상관없는 사안이긴 한데 진짜 저런건 제대로된 규정 못만들거 같으면 적당히 풀어야 된다고 봅니다.
강동원
21/12/12 15:51
수정 아이콘
검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신고 및 후속 조치를 지켜보지만
검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움직임이 없으니까 결과만 보면 띠용? 하는 게 많을 것 같아요.
Janzisuka
21/12/12 15:58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이렇게 자게에 해당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셨다는거에 좋은거 같아요. 흔히 내용보충해서 자게로 겜게로 이런거와 같은 케이스 같기도 하구요
해당 이슈에 대한건 위에 댓글로 썼고 문득 다른 생각이 들어서 댓 남겨요
어제 김성회 G식백과 라이브의 경우 겜게에 써야하는지 유게인지..근데 이번 주제가 그분이 돌아오셨다라던가 대선후보 관련 이야기이다보니 정게에 써야하나 이런 고민이 들어서 생각하다 백퍼 정게행이구나 하고 안썼거든요. 정말 제가 알리고 쓰고 싶으면 애매하면 그냥 맥시멈보고 글 올리면 될거 같아요. 아 나는 그런 의도 아닌데 그래도 댓글 흐름이 예상된다 이러면 자게 겜게로~! 가 맞는거 같아요

그러니 누가 어제 라이브 요약해서 올려줍...초반부분 못봤어용
21/12/12 16:07
수정 아이콘
렉카질의 뜻이 [무지성]으로 글 퍼오는 겁니까? 문제되는 글일수록 본인의 판단을 써놓던가 의도가 명확하던데요.

커뮤니티를 하는 이유가 세상 돌아가는 걸 알기 위함이라 렉카질은 좋은데, 판단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퍼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맞는 말인가? 의혹제기 이상으로 욕부터 박을 수 있는 사안인가?'라는 기본적인 고찰을 안(못) 하는 게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21/12/12 16:12
수정 아이콘
이 검열 건에 대해서 본질을 호도하며 뭔가 글을 물타시는데
문제는 님이 쓰신 글중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검열건에 대해 자게에 하나 정게에 하나 2개글을 발제하고
그리고 유게에 장작 모아서 7개쯤 올렸어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나요? 유게를 자게처럼 쓰면서 이슈를 계속 만들어가면서 의도가 없이 썼다면 누가 믿어요.
그리고 유게에서 열심히 으쌰으쌰 이슈몰이하며 또 비슷한 일 발생하면 펨코 등지에서 건져 렉카질해서 자게나 유게에 맞게 또 쓸꺼잖아요
아니라고 부인못하겠죠 밑에 역시나 잠긴 글이 아니었으면 아니 잠가버렸으니 상관없나?
이쯤이면 정황상 님은 밭갈이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자중하세요
SG워너비
21/12/12 16:32
수정 아이콘
펨코에서도 포도에 포도가 포텐가긴 했던데, 결국엔 정부가 인식해서 조치를 취했느냐 모르고 있느냐 차이인듯 하더군요. 신고가 들어오면 저기 바나나몰도 처리가 될지 모르죠. 저런 행정처리가 주먹구구식이라는 걸로 비판하셨으면 괜찮으셨겠지만 의도는 확실하셨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구글 관련은 개인이 정부 통해서 하기 때문에 많다고 하고요.

끝까지 난 틀리지 않았어 라고 말하시는게 좀 묘하네요
21/12/12 16:35
수정 아이콘
- 개인이 정부에 신고하고 정부 단위로 요청하는 한국식 제도가 바람직한가?
: 논의해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정부 중심으로 많은 신고관리 시스템이 돌아가는 점은 좋아하지 않아요. 악용 위험도 크고, 본문 내용처럼 신고 안 들어가면 방치되는 경우도 많고요. 사용자->플랫폼으로 1차 신고가 들어가고 거기서 처리가 소홀할 때 기관에서 조정하는 방향이 더 건전하겠죠.

- 그래서 저 영상이 한국식 검열로 인해 부당하게 내려갔다는 식의 렉카 전달은 옳았나?
: 명백히 아닙니다.
인증됨
21/12/12 16:35
수정 아이콘
6. 비판과 비하가 목적인 글, 논쟁 유도 글은 의도가 명백하다 보여질 경우 높은 벌점 부여와 삭제 될 수 있습니다.(2~10)
-예: 국내정치, 종교관련 소재는 전부 삭제 / 연예인 비하, 김치녀, 한남, XX충, 페미니즘, 인종차별적 발언 등 / 사이트 간 비교 (pgr21은 결코 우월하지 않습니다)

이게 유게 공지이니 이것들 좀 지켜주세요 해비업로더시던데 비판비하가 목적인글 자체가 유게는 금지입니다.
그게 캣맘이든 페미든 정치관련이든 말입니다. 뻔히 리플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면서 퍼오는것도 판 깔아주는 행위 아닌지...
앞으로 이렇게 자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게 이용을 안하는것도 아니니 편하게 올리세요
어서오고
21/12/12 16:35
수정 아이콘
중국 일본 미국등 다른나라 까는글은 한마디도 안하면서 출산율 부동산 검열글 올라오면 쌍심지 키는것도 웃기긴해요. 다른나라 정치인인 그냥 올라오는것도 그렇고 결국 '싸움날것만 피해라'라는 의도인데 그럼 당연히 선타는 글이 계속 올라올수밖에 없죠. 정말 좌우 국내외 가리지 않고 혐오 문제 게시글 전체금지라면 인정합니다.
SG워너비
21/12/12 16:38
수정 아이콘
전 혐오 없는 pgr유게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선타기 하시는 분이 많죠. 즐기시는 것처럼요.
라이언 덕후
21/12/12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나라 까는글 사람 비하글 같은건 적당히 웃고 즐기면서 정치글에는 유게라고 혈압 올리는게 좀 그렇긴 한데 어쨋든 규정이
안 지켜지는 건 사실이고 그참에 그냥 모조리 싹 다 막아버렸으면 합니다.
21/12/12 17:2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그런 글도 싹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까는 글 일본 까는 글 이준석 윤석열 이재명 문재인 조국 남혐 여혐 지역차별 이슬람 조선족 등등등 전부 PGR에서 반박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혐오 선동하려는 글은 어느 쪽이든 제발 좀 안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볼 때마다 너무 지겨워요.
21/12/12 17:48
수정 아이콘
어쨌든 같은 게시판 유저들의 유의미한 숫자가 불쾌할 글을 굳이 유머게시판에 가져오지 말자는 거죠.

어떤 이유로 미국인이 이 게시판에 많이 들어오게 되면, 당연히 미국 까는 유머는 유게에 올리지 않는 게 매너가 될 거 같습니다.
21/12/12 18:02
수정 아이콘
미국인은 소수이니 까도되는거군요.
21/12/12 18:04
수정 아이콘
윤리적 이상을 달성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멤버들이 맘편하게 유머 게시판 이용을 하자는 거니까요.
21/12/12 18:07
수정 아이콘
멤버들이 아니라 나라고 이야기하시는게 더 솔직하지 않나요?
21/12/12 18:22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본인은 그런가보죠?

저는 윤석열에 어떤 애정도 없지만 유게에 윤석열 까는 글을 유머로 올리는 건 반대합니다. 현실적으로 유머로 받아들이지 않을 분들이 많으니까요.
21/12/12 18:35
수정 아이콘
게시판 유저들의 유의미한 숫자가 불쾌할 글이라는 데서, 그 유의미한 숫자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불분명하고,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데 본인이 유의미한 수에 들어가지 못하는 소수면 불편함을 감수해도 된다는 건가요?
21/12/12 19:16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지하게 현재 무시되고 있는 어떤 유형의 혐오글이 소수자를 불편하게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문제제기 해주세요.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abc초콜릿
21/12/12 18:14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에서는 "네가 오기 전까진 아무도 불편하게 생각 안 했으니 꺼져"라고 대응하는 게 상식인 거 같습니다만
21/12/12 1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희들 오기 전엔 괜찮았어. 이건 너무 꼰대의 상식 같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12/13 03:08
수정 아이콘
유의미한 머릿수의 사람들이 불쾌해한다고 해서 그게 금지되어야 하는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물론 써주신 댓글은 배려를 논하는 권장 수준의 말씀이지만요. 저는 그런 얘기들은 나름 긍정합니다. 그러나 그런 배려를 하지 않겠다는 분들의 행태 또한 원론적으로 긍정되어야 합니다. 당위를 논하지 않겠다면 말이죠.
21/12/12 16:46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서도 적었지만 혐오 없는 피지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퍼플레인 예토전생 시키는 겁니다. 껄껄껄
21/12/12 16:48
수정 아이콘
규제공화국이라니깐요 크크.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 불편한게 생기면 본인이 피하거나 해결할 생각 안하고 정부에 규제 만들어달라고 청원하는 유아적인 발상들이 만연하니 이런 규제도 한 집단이 입김 쎄게 내면 그냥 통과되는거죠
배고픈유학생
21/12/12 17:07
수정 아이콘
규제니 독재니 하지만
저 AV도 규제천국인 중국 불법 다운로더 덕분에
한국에서 다 보는 거죠.
아이러니.
어서오고
21/12/12 17:12
수정 아이콘
뭐 불법복제는 일본에서도 하고는 있어서(실제로 중국릴그룹 뜨기전엔 일본 공유도 꽤 있었고) 중국 없다고 불법다운로드를 못하고 그러진 않았을겁니다. 러시아애들도 있고...다만 지금처럼 대규모로는 안하겠죠.
Davi4ever
21/12/12 17:1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42544#6810068

글을 그대로 두어서 책임지시겠다는 뜻은 알겠는데, 글 삭제를 굳이 '자살'같은 극단적인 예까지 들어 비유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사과없는 글삭튀 같은 경우는 물론 매너 없는 행위지만,
자신이 가져온 정보가 잘못되거나 애매할 경우 사과 후 삭제하는 선택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게의 그 글보다 개인적으로는 이 댓글이 더 아쉬웠습니다.
prohibit
21/12/12 17:39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정보 렉카한거 삭제후 사과하는게 죄짓고 자살로 도피하는거랑 다를게 없다니
커뮤니티에 과몰입된 사이버렉카인건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 크크
수정한 렉카글이나 본문 보고 뉘앙스가 이상해서 갸우뚱했는데 이 리플보니 이해가 갑니다
abc초콜릿
21/12/12 18:05
수정 아이콘
사실 규제 공화국 뿐 아니라 뭔 나치 관련해서 비꼬는 거여도 무작정 블라 먹이는 Jew튜브의 위엄입니다
21/12/12 18:24
수정 아이콘
렉카질만큼 즐거운 게 없죠. 글 하나 올리면 동조하는 댓글 수없이 달려줘. 내가 싫어하는 세력 욕 먹게 해줘 거기에 본인이 정의로운 행동을 하고 있다는 착각까지 하게 해줘. 그러고나서 행여 문제 생겨도 책임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사과는 고사하고 이상한 소리해도 뜻맞는 몇몇은 물타기하며 옹호까지 해주니 이보다 즐거운 행위가 어딨나요.

본인 즐거운 건 알겠는데 적당히 심취하길 바랍니다.
21/12/12 18:32
수정 아이콘
어제 유게글도 그렇고 너무 과몰입하시는 것 같은뎁쇼~
Path of Exile
21/12/12 18:45
수정 아이콘
천하의 아귀가~
diamondprox
21/12/13 00:22
수정 아이콘
사랑과 존중의 설거지론을 설파하시던 기개를 이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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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5 [일반] 인니 기술자 KF-21 자료유출 적발 [14] 어강됴리6547 24/02/02 6547 3
100834 [일반] <웡카> - 극상의 가족영화. [15] aDayInTheLife4826 24/02/02 4826 6
100833 [정치] 尹지지율 2%p 떨어진 29%…9개월 만에 20%대로 하락 [78] Davi4ever11950 24/02/02 11950 0
100832 [일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13] 번개맞은씨앗6494 24/02/02 6494 6
100831 [일반] [번역] 중국이 향후 10년간 4, 5%씩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35] 사람되고싶다7841 24/02/02 7841 11
100830 [정치] 성형·피부과 ‘의사 독점’ 깬다...간호사 등도 미용 시술 허용 [161] 맥스훼인13215 24/02/02 13215 0
100829 [일반] [펌글] 장애인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잠이 잘 오지 않네요. [117] 프로구212266 24/02/02 12266 36
100828 [일반] 사람은 왜 랜덤을 인식하지 못하는가 [67] 계층방정7096 24/02/02 7096 9
100826 [일반] 주호민 방송 간단 요약 [723] 프로구230354 24/02/01 30354 75
100824 [일반] 자폐아이의 부모로 살아간다는건... [47] 쉬군8653 24/02/01 8653 78
100823 [일반] 저출산으로 망하는 세계관이 나오는 만화 [17] 겨울삼각형5490 24/02/01 5490 1
100822 [정치] 민주당이 결국 선거제 병립형 회귀를 사실상 결정했네요. [100] 홍철5303 24/01/31 5303 0
100821 [일반] 15개월동안 교사가 17번 바뀐 학급 [195] Leeka15900 24/02/01 15900 11
100820 [일반] 섹시노스와 스냅드래곤 싸우지 말아요(feat. s24) [7] 길갈4626 24/02/01 4626 2
100819 [정치] 저출산 대책의 종말 [59] 이그나티우스6965 24/02/01 6965 0
100816 [일반] 주호민 특수교사 유죄 [508] 푸른잔향22596 24/02/01 22596 1
100815 [정치] 건보적립금 활용해 필수의료에 10조 투입 [39] 맥스훼인6932 24/02/01 6932 0
100814 [정치] 독도가 영토 밖?…외교부, 독도에 '재외공관' 표시 [51] 빼사스7241 24/02/01 7241 0
100813 [일반] Hang Me, Oh Hang Me [6] 머스테인4389 24/02/01 4389 2
100811 [정치] ‘윤석열 대검’의 고발사주 조직적 관여…“총장 승인 없이 불가능” [36] Crochen7035 24/01/31 7035 0
100810 [정치] 원조 친명이라던 유승희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신당에 입당한다네요. [15] 홍철6875 24/01/31 6875 0
100809 [정치] 환경파괴에 동참하는 미쳐버린 환경부 [29] Schna8582 24/01/31 8582 0
100807 [일반] 원만하게 넷플 파티를 깰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19] 매번같은9029 24/01/31 90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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