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23 12:37:29
Name wlsak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32124
Subject 윤석열 대선후보 전두환씨 조문간다. (수정됨)
윤석열 “전직 대통령이니까 조문 가야 되지 않겠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32124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에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전 대통령이 생전 5·18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은 데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 “지금 돌아가셨고 상중이니까 정치적인 이야기를 그 분과 관련지어 하기는 시의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의를 표한 것은 그렇다치는데..
윤석열 후보는 아예 조문까지 갈 생각이네요.
심지어 기자들이 생전 5.18에 대한 사과가 없었도 가냐는
질문에도 정치적인 이야기를 관련짓는것은 시의적절치않다고..
(이러면 광주에 가서 사과는 왜? 하신것인지..)

아니..야댱의 대선후보가 전직 대통령을 조문하는데
정치적인 이야기지.. 개인적인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고

노태우 전대통령과 달리 전두환 전대통령 조문은
정말 악수가 아닌가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3 12:38
수정 아이콘
엥? 뭐야 이건 대체
펠릭스
21/11/23 12:38
수정 아이콘
상남자네
돌돌이엄마
21/11/23 12:39
수정 아이콘
조의 정도 표하는 것은 괜찮다고 보는데 조문을 가는 것은 악수같은데
-안군-
21/11/23 12:39
수정 아이콘
자신의 정치적 멘토라고 공식적으로 말까지 했으니 뭐..
김치맨
21/11/23 18:0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전두환을 정치적 멘토라고 발언한 기사나 영상 볼 수 있을까요?
선생님 댓글보고 놀라서 검색해봤으나 제 능력으로는 찾지 못했거든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11/23 12:39
수정 아이콘
역시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사람 답습니다.
이래야 석열이형이지
만년유망주
21/11/23 12:39
수정 아이콘
와...
트리플에스
21/11/23 12:41
수정 아이콘
불과 몇주전에 광주가서 사과한다음에 전두환 조문이라니......
절레절레.... 이건 유머네요... 유머야.
21/11/23 12:4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억지로 한것을 자인한 꼴이죠...
환경미화
21/11/23 15:42
수정 아이콘
개사과만 봐도 예상가능했죠
초현실
21/11/23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합니다. 적절치 못한 vs였습니다
21/11/23 12:42
수정 아이콘
민간인 대량학살자>>>>>>성폭행범 아무리 비교해도 전두환 조문이 더 문제입니다.
palindrome
21/11/23 12:44
수정 아이콘
박원순도 싫지만 쿠데타+자국민 학살에 비빌 급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후마니무스
21/11/23 13:10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그냥 개인적인 문제고요
심지어 성폭행도 아니고요
라이언 덕후
21/11/23 12:45
수정 아이콘
대량살인과 성범죄를 비교하기엔...
21/11/23 12:46
수정 아이콘
이걸 물타기하시네
21/11/23 12:42
수정 아이콘
가서 한국 정치의 큰별이 지셨다 하면 게임 터지나요?

그래도 안터질것 같기는 한데 괜히 흥미진진 기대되네요 크크
21/11/23 12:42
수정 아이콘
독하다 독해 이래도 뽑을꺼야? 시전중
21/11/23 21:40
수정 아이콘
크크킄 정말이네요
cruithne
21/11/23 12:42
수정 아이콘
뭐 그런다고 지지율에 영향이 갈 까 싶습니다. 어차피 사람 보고 윤석열 지지한다는 사람은 거의 못봤어서..
삼화야젠지야
21/11/23 13:44
수정 아이콘
양 쪽 콘크리트가 굳건하고, 양 쪽 모두 싫지만 고민하는 중도가 넓은게 이번 대선 특징인데 영향이 있을 듯.
전자수도승
21/11/23 12:43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밑에 글에 잔뜩 인증하셨잖아요들
그런 거 필요없고 민주당 싫어서 윤석렬 찍는다고
그런데 굳이 남 눈치 볼거 있습니까

PS : 그럴거면 대깨 소리는 하지들 마시죠
대장동 물 줄만 알았지 고발사주나 징계 이야기는 괜찮다고 하면서 "난 중립인데~" 이러면......
21/11/23 13:05
수정 아이콘
난 복잡하게 합리적이고 넌 단순하게 대깨. 크크.. 뭐 인간이란 존재가 다 그런거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잣대가 동일하면 성인군자쯤 되는 거고요.
SG워너비
21/11/23 13:47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자보고 비아냥 할 처지가 아니더라고요 진짜 굳건하게 지지하고 이재명은 그냥 찢찢 하면서 내려까기 바쁘더라고요
AaronJudge99
21/11/23 15:31
수정 아이콘
2016 미국 대선을 보는거 같습니다
자기 후보는 어떤 결점이라도 굳건하게 지지하고
다른 후보는 어떠한 결점이라도 죽어라 까는
흠.....진짜 대선날은 한국 사회를 둘로 가르는 날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21/11/23 12:43
수정 아이콘
그냥 조의를 표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면
보수측 후보인거 감안해서
적절할거 같은데, 굳이 갈 필요가 있나.
라이언 덕후
21/11/23 12:44
수정 아이콘
진짜 대선 후보 결정 전에는 아무리 그래도 막말준표씨가 제일 합리적인 후보라고 미는게 말이 되냐 했는데.....

아오..........

쩝...
사상최악
21/11/23 12:4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뱉은 말이 있는데 안 가면 더 이상하죠.
21/11/23 12:45
수정 아이콘
이러면 광주가서 사과도 안했어야 일관성 있다는 소리라도 듣는데... 사과하고 조문가니 모양 빠지죠..
사상최악
21/11/23 12:47
수정 아이콘
그건 개사과로 일관성 유지 성공.
21/11/23 12:58
수정 아이콘
아...잊어먹고 있었다
후랄라랄
21/11/23 14:14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퇴짜 맞아서....
조커82
21/11/23 12:45
수정 아이콘
잊혀지길 바랬을 개사과건까지 다시 올라오겠네요.
뭐… 이런 이벤트들이 투표 전날까지 얼마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지속될지.
아스미타
21/11/23 12:46
수정 아이콘
진짜 뭔생각인지 모르겠네

대체공휴일
21/11/23 12:46
수정 아이콘
어대윤이니까요
Dynazenon
21/11/23 12:46
수정 아이콘
제정신인가?
돌돌이엄마
21/11/23 12:46
수정 아이콘
조문을 하면 두고두고 전두환 발언가지고 회자될 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채널에이에 나온 보수패널도 표정이 그닥이고 조의나 조화 정도가 적당하지 않겠냐 하는데 진짜 이러다 이재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곰돌이푸
21/11/23 12:47
수정 아이콘
나 대통령 하기 싫어요~
EpicSide
21/11/23 12:47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지지자들이 굳건하니까요.... 실제로 저 기사나고 제 주변 지지자들 입에서는 '아무리 악한이라도 사람이 죽었으면 예의를 차리는 것이 나이들면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다. 윤석열이 역시 예의를 안다. 조문 가면 안 된다 하는 것들은 아직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니까 그런거다.', '김대중도 김정일 죽었을 때 조문갔는데 윤석열이 전두환 조문간다고 욕하는 빨갱이들은 답이 없다', '기성 정치인들과 다르게 눈치보지 않고 행동하는 저 모습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리더쉽이다' 등등의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부자
21/11/23 13: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로 들리는데요?
파란미르
21/11/23 15:15
수정 아이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면 한국판 트럼프죠
21/11/23 15:20
수정 아이콘
적절한 때와 장소가 언제길래요? 주변 사람들이랑 이야기하신 상황같은데 유족들이 3년 상이라도 치르고 얘기하자 뭐 이런걸까요?
Promise.all
21/11/23 15:55
수정 아이콘
이건 박원순 성추행범을 서울특별시장으로 장례지내준 이후에서는 별로 문제가 없게 된다고 봅니다.
StayAway
21/11/23 12:48
수정 아이콘
이런다고 윤석열 찍을 사람이 이재명을 찍을리는 없지만
윤석열 찍을 사람이 투표를 포기하기에는 충분하죠.
21/11/23 12:49
수정 아이콘
안가는게 좋을텐데
21/11/23 12:50
수정 아이콘
어우... 비호감도 1위가 대통령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 이정도면..
환경미화
21/11/23 15:44
수정 아이콘
극우만 모아서 표받으면 1등가능 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눈물고기
21/11/23 12:50
수정 아이콘
미친건가
Liberalist
21/11/23 12:50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에서는 누굴 찍든 서로 대깨 소리는 안 하는걸로... 똑같은 대깨들인데, 누군 대깨고 누군 대깨 아니고 하면 모양만 우습습니다.
jjohny=쿠마
21/11/23 12:51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과 캠프에서 총력을 다해서 말려야죠.
다크드래곤
21/11/23 12:51
수정 아이콘
진짜 다 무시하고 뽑으려 했는데 이건좀 아닌거 같네요;
안수 파티
21/11/23 12:51
수정 아이콘
이건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행보 아닌가요? 어차피 이걸로 지지율의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21/11/23 12:54
수정 아이콘
최고 20% 가까이 나던 지지율 차이가 1자리수 좁혀지고 있는데 별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죠..
안수 파티
21/11/23 13:06
수정 아이콘
그 지지율이 전두환 조문 때문은 아니니까요.
돌돌이엄마
21/11/23 12:59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굳건하면 그럴 수 있지만 지금 하락세인데 상당히 안좋죠, 저 사람 볼수록 생각이 없는 사람이네요
안수 파티
21/11/23 13:0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하한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세상에 절대는 없지만 윤석열이 전두환 주문간다고 하한선이 깨질까에 대해서는 긍정보다는 부정쪽으로 예상이 되네요.
21/11/23 21:42
수정 아이콘
생각없는사람 맞는거같아요
트리플에스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민주당 아닌 사람 뽑을생각이지만 이런 똥볼이 계속되면 저같은 사람은 떨어져나가는거죠 뭐.
안수 파티
21/11/23 13:0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큰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지지율이 크게 안 떨어지는거 보면 어느 정도 고정층이 생겼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호랑이기운
21/11/23 12:51
수정 아이콘
주변에 간신배들밖에 없나보네요
스탱글
21/11/23 12:5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이재명 후보 지지자아닌가요?
21/11/23 12:52
수정 아이콘
조문가서 얻을 이득이 도대체 뭐가 있을지...
라이언 덕후
21/11/23 12:53
수정 아이콘
저는 윤후보는 이상한 말 논란 나올때부터 그냥 둘다 안뽑는다 마인드로 갔는데

이제는 정말 다른 이유로 누가 되든지 상관 없다는 마인드가 될 것 같습니다...

하..............
바이바이배드맨
21/11/23 12:53
수정 아이콘
인증 제대로 하네요
애플리본
21/11/23 12:53
수정 아이콘
이야 자강두천
21/11/23 12:53
수정 아이콘
이러면 사과는 개나줘 소리가 또 나오죠. 그냥 말만 하는 것도 모자라서 조문이라...
마바라
21/11/23 12:54
수정 아이콘
이 기세로 국민의힘에서 전두환 국가장을 주장한다면?
홍대갈포
21/11/23 12:55
수정 아이콘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의논하고 안갈수도 있죠
간 다음에 깝시다
21/11/23 12:56
수정 아이콘
이미 본인이 갈 의사를 밝힌순간 까일것은 까여야죠...
푸와아앙
21/11/23 12:57
수정 아이콘
뱉은 말이 있지만 의논하고 안 가도 재밌긴 하겠네요.
안 간다면 뭐라고 하고 안 갈까나.
jjohny=쿠마
21/11/23 13:02
수정 아이콘
일단 가겠다고 선언한 것은 비판할 만 하죠.
그러다가 의논하고 안 가면 그나마 다행인 거고요.
오히려, 가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어야 의논하면서 '아 가면 안되겠구나' 하게 되는 거죠.
21/11/23 13:08
수정 아이콘
문정부가 뭐 한다고 흘렸다가 간보고 취소해도 똑같이 말씀하실거죠?
로하스
21/11/23 13:37
수정 아이콘
분양가상한제, 임대차3법같은 미친 정책들을 간보고 취소했으면 이번에 이재명 뽑습니다
21/11/23 13:41
수정 아이콘
이재명 뽑으라고 한 적도 없고요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요.
21/11/23 13:32
수정 아이콘
이건은 문정부에서하부조직쪽에서 하겠습니다. 여론안좋아서 화들짝 킹실은 이렇습니다랑 똑같습니다..
아니네 이건 더하네 본인이 간다했으니..
SG워너비
21/11/23 13:49
수정 아이콘
여론보고 취소하면 간본 똑같은 인간 되는거에요
홍대갈포
21/11/23 14:50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안간다고 했죠
Weinberg
21/11/23 12:55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영향 안 간다고 하시는 분들은 문재인의 철옹성같은 지지율이 어떻게 무너진지 모르시는 건지 무시하시는 건지. 겉으로 안 보여도 이런 게 쌓이다 쌓이다 둑 터지는 거죠. 또 지지율에 영향 안 받는다 싶으니 별 생각없이 안 고치다가 지지율 폭망하면 그땐 복구할 수도 없어요
유목민
21/11/23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두환 조문을 가도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현재 후보가 죽은 전두환이라는 시체가 나와도 찍을 사람들이라...
이쪽 저쪽 진영이 다 신경쓸 필요 없죠..
중간에 스윙보터들이 문제지.
한방에발할라
21/11/23 12:56
수정 아이콘
너희가 얼마나 민주당을 싫어하는지 고점을 테스트해보겠다는 윤석열의 행보도 진짜 어지간하네요 크크크 진짜로 인내심 시험인가...
21/11/23 12:5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궁금한게... 다들 대통령하기 싫은건가요? 온힘을 다해서 서로 거부하는 중인건가... 이해를 못하겠네...
21/11/23 12:58
수정 아이콘
대선 코스 밟기 시작한 이후로 모든 행동, 발언이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 차라리 숨만 쉬고 원론적인 말만 하고 다녔으면 지금보다 지지율이 더 높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마의사소
21/11/23 13: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은 윤석열후보는 침대축구 하는 것 같아요

숨만쉬고 누워있기??
유자농원
21/11/23 12:58
수정 아이콘
큰 영향 안줄듯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고 까이는 것도 정당하다 봅니다
호머심슨
21/11/23 12:59
수정 아이콘
조문간다음 개사과 올리면 간단하게 논란종식
같이걸을까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이래도 나 찍을꺼지? 시험 당하는 기분 뭐죠?
라이언 덕후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열렬한 지지자였다면 제발 가지 마! 이건 정치적 악수라고!! 라고 외쳤겠지만... 뭐 지지자도 아니고 이번 대선은 그냥 누가 되든 글렀다고 생각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고 싶으면 마음대로 얼마든지 가봐 이런 생각만 드네요.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불법도 아닌데 전 그냥 뭐라 안하렵니다.
지지율 까이는건 알아서 감수하겠죠.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이걸로 돌아설 사람이 애초에 윤석열 지지했을까 싶기는 하네요
DownTeamisDown
21/11/23 13:19
수정 아이콘
중도는 충분히 돌아서거나 혹은 민주당 지지자에서 빠졌던 사람들이 이재명 찍기에는 충분한 사건인데 말이죠
그말싫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광주는 왜 간 거야 도대체
이러니 당연히 진심이 의심받지
후마니무스
21/11/23 13:10
수정 아이콘
개 사과로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김선호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대통령하기 싫은거죠. 최근 대통령 3명이 자살 감옥 감옥인거보고 겁먹었나봅니다
스탱글
21/11/23 13:02
수정 아이콘
진짜네요 등 떠밀려서 후보는 되었지만 대통령되고 감옥가긴싫다 키햐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21/11/23 13:00
수정 아이콘
반문재인 성향 중도 지지율 다 까먹는 행보이긴 한데 어쩔수가 없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가자니 중도 지지율이 걱정되고, 안가자니 또 극보수 세력 표가 걸리고

뭘 어떻게 해도 가불기..
상록수
21/11/23 13:02
수정 아이콘
악수 아닐까요? 극보수 표가 윤석열 말고는 따로 갈 데가 없을 듯 한데
21/11/23 13:04
수정 아이콘
극보수 표가 이재명에게 안갈텐데 안가는게 낫죠
라이언 덕후
21/11/23 13:05
수정 아이콘
안가나 가나 극보수 표가 갈릴 일이 없습니다.
21/11/23 13: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직까지 있는 전두환 잔당이 투표할때 누굴 찍느냐로 볼때, 그들이 투표안하면 고민거리가 되죠
Cafe_Seokguram
21/11/23 13:53
수정 아이콘
극 보수는 이재명 코딱지가 국민의 힘 후보로 나와서, 전두환 조문가서 통곡을 해도, 어차피 국민의 힘 후보 찍습니다...
그분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민주당이나 이재명을 찍지 않으실 분들입니다...

중도표를 감안하면 안 가는 게 정치적으로 유리한 선택인데...그 판단을 못/안 하는 거죠...
시간이지나면
21/11/23 16:39
수정 아이콘
가불기가 아니라 극보수표는 가든안가든 윤석열찍죠.
상록수
21/11/23 13:01
수정 아이콘
아 철수형 힘좀 내줘..
jjohny=쿠마
21/11/23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윤석열 후보 전두환 발언 때 했던 생각이 다시 강해지는데,

당시에 정치 잘하는 사례로 전두환을 언급한 건 너무 나쁜 예시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었지만,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그 날 정말로 말하고자 했던 바는 '전두환은 정치를 잘했다']라는 명제였고,
(좀 더 추측을 가미하자면, 뒤에 붙은 '호남분들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까지)
뒤에 말한 건(다른 사람한테 잘 맡기는 것)그냥 그 명제에 대한 명분을 찾아서 붙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전두환 정치 잘했다'는 불필요한 사족이나 말실수가 아니라 오히려 그 날 연설의 핵심으로서 사전에 계획/계산된 발언인 것 같고,
발언 당시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그 후에 버티다가 사과할 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늘 또 다시 그 생각이 드네요.
21/11/23 18:59
수정 아이콘
그 연식 분들 중에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나름 계실것 같네요...

요즘은 통 못듣지만 10년~20년 전만해도 시골가면 종종 들었던것 같네요...
21/11/23 13:03
수정 아이콘
진짜 사과는 개나 주는구나 싶네요
보석상자
21/11/23 13:03
수정 아이콘
전두환과 윤석열은 천운을 타고 났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윤석열은 본능적으로 전두환에게 끌리는 듯.
계란말이
21/11/23 13:03
수정 아이콘
와..진짜 표주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어떻게 이렇게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 양당 대표가 되는건지..
동년배
21/11/23 13:04
수정 아이콘
도리도리
21/11/23 13:04
수정 아이콘
여당에 학을 뗐지만 야당 후보라는 사람이 저 모양이니 둘 다 안 찍습니다.
후마니무스
21/11/23 13:15
수정 아이콘
찰스향이 있어요
21/11/23 13:41
수정 아이콘
거기는 그동안 밑천 다 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평론만 할줄 알고 대안은 안갖고 있어보여요.
alphaline
21/11/23 14:39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에서는 최대한 [아무것도 안 할 사람] 을 뽑고 싶어서, 그런 관점에서는 찰스향이 부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쓸때없이힘만듬
21/11/23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찰스형이 가장..
21/11/23 18:54
수정 아이콘
그 지점은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점 때문에 윤석열 > 이재명이었는데 생각이 좀 많아졌어요.
저스디스
21/11/23 13:04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광주왜온거죠????
후랄라랄
21/11/23 14:31
수정 아이콘
안받아줘서 삐진듯..
덴드로븀
21/11/23 13:05
수정 아이콘
갈것같긴 했는데 별 고민도 없이 가네요.
회색의 간달프
21/11/23 13:05
수정 아이콘
벼의 신이신가
십만전자
21/11/23 13:05
수정 아이콘
뱉는말, 행보 하나하나가 이렇게 주옥같은 사람은 또 처음이네요 허허
오클랜드에이스
21/11/23 13:06
수정 아이콘
와 "그 발언" 겨우 수습해놨더니 크크
닉언급금지
21/11/23 13:06
수정 아이콘
일관되게 뚝심있는 모습이 야권 후보의 표상이네요.
네, 사과는 개나 주는 거죠.

개가 죽은데 개가 가서 조문하겠다는 데 이의를 왜 제기하는 지 모르겠네요.
똥밭에 똥이 가겠다는데 그걸 왜 말리나요.
덴드로븀
21/11/23 13:0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92014
[이재명 "전두환씨는 내란·학살 주범…조문 생각 없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상에서 열린 ‘디지털 대전환 공약발표’ 후
[“전씨는 최하 수백명을 살상했던, 사적 욕망을 위해 국가권력을 찬탈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범죄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전씨는) 중대 범죄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는데, 참으로 아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직도 여전히 미완 상태인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빈소 방문 계획을 묻는 말에 “현재 상태로는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21/11/23 13:07
수정 아이콘
상남자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유목민
21/11/23 13:07
수정 아이콘
개사과 논란은
논란이 아니라
정확히 "사과는 개나줘"라는 뜻이었네요.
iPhoneXX
21/11/23 13:07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대로 하면 큰일나...
비공개
21/11/23 13: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비호감 1위가 이재명인 건 굳건할테니...
라이언 덕후
21/11/23 13:08
수정 아이콘
누가 비호감 1위든 상관 없지만 윤석열씨도 만만치 않게 스택은 쌓아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1/23 13:14
수정 아이콘
오 안철수에서 이재명으로 바뀌었나요?
예전에 어디에서 안철수가 비호감도 72퍼센트로 1위한 자료 본 기억이 나는데
이쥴레이
21/11/23 15:12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안철수라서.. 왜 비호감일까 했는데 바뀌었나요?
21/11/23 13:08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싶은데로 다 하고 당선되는지 보면 좋겠습니다. 궁금해서요.
21/11/23 13:08
수정 아이콘
뭐 어때요
분위기로 봐서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해도 뽑을 분위기이던데 전두환 쯤이야..
스토리북
21/11/23 13:09
수정 아이콘
윤이 4개월간 꼴아박은 지지율.
남은 4개월간 꼴아박을 지지율.

대선 승패 결정났다던 분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21/11/23 13:0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도저히 윤석열은 못 찍겠어요.
이번엔 그냥 찰스형~~
무지개그네
21/11/23 13:10
수정 아이콘
자강두천이다 어휴..
21/11/23 13:1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죠...
아스날
21/11/23 13:11
수정 아이콘
이럴것같더라니 크크
바람의바람
21/11/23 13:13
수정 아이콘
아... 이럴려고 김종인과 틀어졌나? 소수의 표 얻겠다고 다수의 표를 버리다니
진짜 오만한건지 무지한건지...
21/11/23 13:13
수정 아이콘
윤석렬이 대선후보 확정된 주 주말에 친구들하고 술 먹으면서,
윤석렬은 이번에 나오는 컨벤션 효과 지지율이 정점이고 앞으로는 하락할 일만 있다. 그래서 이재명 테마주를 사야된다 일장연설을 했는데 오늘 이 뉴스보고 같이 술 먹었던 친구들한테 카톡 왔습니다. 진짜 그럴 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대통령은 (윤석렬의 헛발질로) 이재명이 될 것 같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이재명+180석 인 나라가 더 위험한지 윤석렬이 더 위험한지는 정말... 정말로 고르기 어렵군요.
괴물군
21/11/23 13:16
수정 아이콘
조문을 굳이 왜... 조의만 표하면 되지 않나요??
이호철
21/11/23 13:1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아무런 이득이 없어보이는데
주판 제대로 튕기고 행동하는거 맞나..
이미 당선 확정이라 뭘 해도 되는 사람처럼 행동하네.
플리트비체
21/11/23 13:1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라는 인간은 정말 수준이하인데 저게 유일한 대항마라니
그럴수도있어
21/11/23 13:16
수정 아이콘
2021년판 예송논쟁
나스라이
21/11/23 13:18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선거캠프가 능지 문제 아닙니까?
전두환 가지고 그 난리를 치고나서 이런다고?
유료도로당
21/11/23 13:32
수정 아이콘
지인한테 건너들었는데 거기 캠프 실무자들은 이런거 나올때마다 답답해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위에서 결정이 저런식으로 난다고...
나스라이
21/11/23 13:38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윗선은 왜 계속 저런 선택을......
21/11/23 13:42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이 모인 캠프라서요.
바닷내음
21/11/23 13:18
수정 아이콘
선거 재밌게 하려는 양후보의 투혼이 눈물겹습니다
피우피우
21/11/23 13:18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율에 변화가 없다면 진짜로 윤석열이 "독도는 일본땅" 해버려도 한 30% 정도는 뽑아줄듯 크크
참개구리
21/11/23 13:20
수정 아이콘
아 누구 뽑아야 하냐구 진짜 크크크
시부야카논
21/11/23 13: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도 우려되는게 대체적으로 죽은 이가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은 당일이나 하루이틀은 "그래도 조의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해서...지지율에 영향이 갈런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21/11/23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별 영향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지난번에 했던 말도 있고..
일하고있냐
21/11/23 13:20
수정 아이콘
과연 지지율에 도움이될까 저런 행동이 아닐거 같은데
산다는건
21/11/23 13:21
수정 아이콘
그냥 눈치보며 안가는거로 발표해도 될텐데..이미 이긴 선거라는건가요..
avatar2004
21/11/23 13:21
수정 아이콘
왠지 말은 저리했지만 지금 참모들 와서 지금 저거 수습하느라 난리날듯하고 결국 안갈 가능성이 높긴하겠네요.

근데 이재명이 또 미쳐서.. 조문간다 이러진 않겠져.
jjohny=쿠마
21/11/23 13:2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안 간다고 이미 선언하기도 했고...
어떻게 봐도 갈 것 같지가 않죠.
라이언 덕후
21/11/23 13:24
수정 아이콘
이재명씨는 뭘로 봐도 안갈 것 같기는 합니다. 정치적인 발언으로 [현재 상태로는 안간다]했는데 그냥 안간다라는 뜻이죠
덴드로븀
21/11/23 13:28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92014
[이재명 "전두환씨는 내란·학살 주범…조문 생각 없다"]

이 후보는 빈소 방문 계획을 묻는 말에 “현재 상태로는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묵언수행 1일째
21/11/23 13:22
수정 아이콘
그냥 말 죽어라고 안 듣는 청개구리나 꼴통 스타일 같네요. 사람들이 왼쪽은 안되고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고 하면 오기로 왼쪽으로 가는
지구 최후의 밤
21/11/23 13:22
수정 아이콘
이전에 한 말 보면 일관성은 있네요
21/11/23 13:24
수정 아이콘
야당 대선후보이고, 핵심 지지층 중 하나가 극우일텐데 조문을 안 갈수는 없겠죠... 조문 가더라도 반민주당 정서가 너무 강해서 큰 영향이 있을까 싶네요
스웨트
21/11/23 13:25
수정 아이콘
와씨 .. 누구뽑냐 진짜.. ..
사마의사소
21/11/23 13:25
수정 아이콘
김경진 김동철 보고 있나?
니들 다 망했다 크크크
StayAway
21/11/23 13:26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있었으면 이런 건 별 논란도 안됬을 건 확실합니다.
21/11/23 13:27
수정 아이콘
뭐 윤석열은 한결같아요. 뒷일 고민 따위 하지 않고 하고싶은 대로 하죠. 아직까진 윤석열이 뭐하든 여당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이 많지만 지지율 돌려깎이 당하는 중인 것 같고 투표 전에 억제기까지 깎이면 자멸할 것 같네요. 내각에서 버티면 대통령 되는거고요.확실히 이사람은 뭘 하면 안되고 뭘 안해야 지지율이 유지되는데 확실한 골든크로스 한번이라도 나오면 무리수를 꽤 던질 것 같아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11/23 13:27
수정 아이콘
이야...
Cookinie
21/11/23 13:28
수정 아이콘
홍준표님, 그립읍니다...
유료도로당
21/11/23 13:28
수정 아이콘
문이 너무 싫으니까 국힘에 윤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강아지가 나와도 무조건 찍겠다 하는 분들은(심지어 조두순이 나와도 찍겠다 하는 분도 본것같..) 어차피 상수로 존재하기 때문에 논외이고, 결국 윤캠이 잡아야할거는 [이번에 민주당 별로 안뽑고싶은데 민정당계 정당에 표를 준적은 없고 투표를 할까말까 고민하는] 그런 중간계를 노려야할텐데...

그런사람들한테는 기꺼이 표를 던질수있게끔 명분을 좀 쌓아줘야하는거거든요. 전두환 조문간다 그러면 아 역시 국힘은 아닌가보다 하고 떨어져나가는 표가 분명히 있을수밖에 없겠죠.
DownTeamisDown
21/11/23 13:31
수정 아이콘
그런사람들이 이재명에게 표를 줄 명분을 만들고 있죠
시린비
21/11/23 13:33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 수가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저런 행보를 보이는거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강아지가 나와도 이재명 찍을 바엔 자기 찍어줄 사람이라고 믿고있나봐요.
유료도로당
21/11/23 13:36
수정 아이콘
근데 전통적인 선거전략의 기본이 기본상수(콘크리트 지지층) 깔고 중간층 얼마나 뺏어먹나 싸움이라서.. 잘 이해는 안됩니다 크크
21/11/23 13:34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중간계인데 전두환 조문으로 등돌리게 되네요.
AaronJudge99
21/11/23 15: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만 해도 지금 무효표 뽐뿌 강하게 옵니다 크크
새벽잠
21/11/23 13:28
수정 아이콘
개쓰레기
21/11/23 13:29
수정 아이콘
크 그래 이래야 내가 예상한 이재명 vs 윤석열 싸움이지 크크크크
21/11/23 13:30
수정 아이콘
왜 두 후보 모두 중도를 서로 버리려 안달인지....
노다메
21/11/23 13:32
수정 아이콘
이것도 표심에는 상관없다고 쿨반응 나오겠죠
21/11/23 13:32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겐 각자의 맥락이라는 게 있죠. 누가 윤석열이 전두환 조문 의사 표한 걸 가지고 비정치적으로 보겠습니까. 커버치려는 지지자들 외에. 정치 경력은 없는 양반이 참 늙은 정치하네요. 광주 먼저 긁고 광주에 돌 맞으러 가고.. 그냥 윤석열은 이래저래 제 시각에선 상당한 극우로 보이네요. 그냥 평범한 민정당 계열 극우.
린 슈바르처
21/11/23 13:33
수정 아이콘
제정신인가... --??
트루할러데이
21/11/23 13:33
수정 아이콘
윤석열 글 관련해서 제일 많이 보이는 댓글이 '이런걸로는 지지율에 영향 없을듯' 인 것 같아요.
지지율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한편으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국사태때 현 여권이 이렇게 보였겠구나 싶기도 하고.
현정권을 극혐하는 분들일텐데 본인들이 극혐하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는걸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21/11/23 13:39
수정 아이콘
아직 투표하는 시즌도 아닌데 이런데서 지지율 좀 이탈해줘야 “아 이건 아니구나” 하고 철회하던지 할텐데 반문이면 다 괜찮다고 우쭈쭈 하고 실드 쳐주고 하면 결국 열이 하고 싶은거 다해 시즌으로 가는 명분 쌓기만 된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딴 것보다는 호남에서 열심히 노력하던 국힘당 사람들만 새된 꼴이겠네요.
척척석사
21/11/23 13:42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면 대꾸는 안 하고 조국이(윤석열이) 무섭긴 무서운가봅니다 이러고 있구요;;
전자수도승
21/11/23 13:45
수정 아이콘
대충 자기가 뭘 싫어하는지 인증하는거죠
행위나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는 그저 "민주당" 이라는 세 글자가 너무너무 싫은거라고
당만 바꿔놓으면 갑자기 면죄부 발행하는 사람들이 곧 죽어도 스스로 중도라고 외치면서 "민주당이 얼마나 못 하면~" 이러는데 중딩때부터 정덕이던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웃음만 나오죠
스칼렛
21/11/23 13:54
수정 아이콘
사실 정치를 오래전부터 보던 사람들에겐 웃길 따름이죠. 민주당이 역사의 대역죄인이고 나라를 기상천외하게 망치고 있다는 얘기들 잘 들어보면 어? 그거 다 니네당이 먼저 하던건데??
누군가입니다
21/11/23 14:28
수정 아이콘
심심하면 윤석열 끝났다는 댓글은 기억 못하시는건지 크크크
걍 지켜보면 될것을
트루할러데이
21/11/23 15:04
수정 아이콘
저한테 댓글 다신거 맞으신건가요?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는데, 끝났다는 댓글이 더 많았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좀 뜬금없는 댓글이라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21/11/23 15:19
수정 아이콘
이게 밈이 있고 실제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분들이 뒤섞인 문제라서...
윤석열이 끝났다고 하는 분들도 양쪽 분들이 다 있고 지지율 영향이 없을 듯이라는 분들도 양쪽 분들이 다 있어서 그런 측면에서 한 이야기이긴 할텐데 누군가입니다 님의 정치성향을 보면 지지율이나 끝났다라는 이야기나 기다려보면 어느쪽이 사실인지 나올 것이라고 하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3 15:26
수정 아이콘
해석을 잘 해주셨군요 크크
감사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1/11/23 16:12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 드립니다. 그러니까 저한테 한쪽만 보지 말라라고 하신거군요?
21/11/23 15:21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하게도 그런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21/11/23 13:37
수정 아이콘
정통 새누리 계열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 행보가 당연해 보이실까요.

전두환 조문 안간다고 표 안줄 보수 지지층은 진짜 극소수 일거 같은데 간다고 실망할 중도층은 상당히 있을거 같은데..
jjohny=쿠마
21/11/23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 대목인데,

보수당 지지자들 중에 [전두환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보수당 자체적으로는 그런 사람들(전두환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1/23 13:43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라기 보단 죽은 사람 자체에 대한 관용으로 봅니다.
아무리 악마라도 죽은 사람이면 관용 좀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노년층 이상에서는 많이 갖고 있을거예요.

옛날에 이정희가 박근혜 난타하다가 오히려 내려간 것 처럼 어버버했다는 이성과 그게 안 되보인다는 감성적인 부분은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1/11/23 13:45
수정 아이콘
오늘 발언 뿐만 아니라 지난 번에 그 전두환 발언 및 그 후속 대응을 보고 정리한 생각입니다.
닉언급금지
21/11/23 15:33
수정 아이콘
전두환 시절, 그러니까 5공 당시에 대한 향수를 가지신 분들은 꽤 계십니다.

직접 들은 얘기로는 5공 당시에는 007 가방에 돈 넣어가지고 다니며 도박판 돌아다니며 하루 종일 놀았는데 요즘은(박근혜 씨가 대통령이었을 때네요.) 훌라판 한 판도 들어가려면 덜덜 떨린다고 하시더군요.
썬업주세요
21/11/23 13:38
수정 아이콘
준비됐어 명? 물론이지 열!
한치 앞이 안보이는군요.
'지금이야 수'
셀월드
21/11/23 13:40
수정 아이콘
이거 벨런스 게임인가 그거 맞죠??
와~ 어렵다
Heptapod
21/11/23 13:40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 되더라도 지지율 50%후반은 유지해야 문재인 감빵이든 뭐든 할텐데요. 한 일 년 지나면 레임덕 올 기세인데.... 민주당이나 문재인이나 눈 하나 깜짝 안 하죠.
라이언 덕후
21/11/23 13:44
수정 아이콘
이런 상태라면 되자마자 레임덕 올수도 크크크크
지구 최후의 밤
21/11/23 13: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뭐로 보낼지 혹은 보내긴 할지 항상 궁금합니다.
부동산 가격을 올려서 같은 건 이유가 안 되니 구체적인 죄목이 필요할텐데 이 부분을 야당지지자들에게 몇 번 물어봤는데 시원한 답을 못 들어봤어요.
시린비
21/11/23 13:59
수정 아이콘
나쁜놈이니까 꿈쳐둔 비리 있을거고 정권교체해서 조사하면 다나와 뭐 이런 기대 아닐까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11/23 14:16
수정 아이콘
그냥 내 맘에 안드니깐 나쁜놈이죠.
대한민국 최상위 법인 국민정서법에 따라서 문재인은 유죄입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3 14:23
수정 아이콘
죄목은 모르겠는데
애초에 비리 없던 깨끗한 대통령이 여태 한명도 없었죠.
문재인이라고 다를까 싶은데 과연 어떨지
AaronJudge99
21/11/23 15:34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삼 김대중 케이스가 되지않을까싶네요
본인은 딱히 뭐 없어서 안가는데 이제 가족이
누군가입니다
21/11/23 15:4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명박빼면 본인이 먹은 사람이 없긴하죠.
박근혜도 가족같은 사이인 순실이가....
Heptapod
21/11/23 14: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홍준표 스탠스가 영리했죠. 나는 정치보복 안 한다. 대신 법 어긴거 있으면 법대로 처벌하겠다고 했으니...
-안군-
21/11/23 14:47
수정 아이콘
헌정사상 최악의 죄인 무슨죄 무슨죄가 있습니다?
척척석사
21/11/23 15:29
수정 아이콘
울산시장 뭐 어쩌고가 있더라는 말은 들어봤습니다. 청와대 개입설 같은 거던데 그거 말고는 대부분 무슨죄 무슨죄 같더라구요;;
부질없는닉네임
21/11/23 14:04
수정 아이콘
여소야대로 시작해서 어버버거리다가 총선 전에도 지지율 바닥갈 수도
그말싫
21/11/23 14:3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깜빵엘 뭘로 가요?
문준용? 처마..?
21/11/23 14:50
수정 아이콘
늘 궁금했는데 속시원히 말해주는 분이 아무도 없...
타마노코시
21/11/23 15:35
수정 아이콘
금괴 24톤(?)일수도...
보리달마
21/11/23 18:03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200톤(?)
SG워너비
21/11/23 16:17
수정 아이콘
감빵 보내버리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무슨무슨 죄로 보내실건 아니잖아요
Heptapod
21/11/23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감빵 보낸다고 한 적 없는데요. 윤석열 지지자들이 윤석열 지지하는 이유가 문재인 감빵 보낼 유일한 사람이라서 지지한다고 하니까 하는 소리지.
SG워너비
21/11/23 18:42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제가 댓글을 잘못 달았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삼화야젠지야
21/11/23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SG워너비
21/11/23 13:43
수정 아이콘
이래도 뽑을꺼야??? 느낌 아닙니까
시린비
21/11/23 13:4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결과가 '응 그래도 뽑을꺼야' 였으니까 자신감이 뿜뿜했나 봅니다
21/11/23 13:47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요 크크크
진짜 누굴 뽑아야 하는지 정하기기 역대급으로 어려운 선거
오리와닭
21/11/23 13:49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진심으로 가는거에요?
21/11/23 13:49
수정 아이콘
전 두환 조문을 가겠다니...
두 명 다 뽑기 싫은데
환 장하겠네
부질없는닉네임
21/11/23 14:05
수정 아이콘
전두~환장하겠네
푸크린
21/11/23 13:53
수정 아이콘
홍준표 선생님 조금은 그립읍니다
강아랑
21/11/23 13:53
수정 아이콘
남자 박근혜
깃털달린뱀
21/11/23 14: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소야대였으면 이재명 찍었을 거 같긴 합니다.
근데 180석 이재명은 너무 무서워요.
Normal one
21/11/23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영에 상관 없이 죽음으로 과가 덮히지 않는 시대가 왔습니다. 청산되지 않은 과에 대한 조문은 올바르지도 못할 뿐더러 정치적인 행보로 봐도 쉽사리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3 14:27
수정 아이콘
이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보긴 합니다.
호날두
21/11/23 14:07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해?의 선거 버젼인가요? 이래도 찍을거야? 독하다 독해
얼마 전에 전두환과 개사과의 늪에 빠졌던 것도 다른 사람이 끌고 들어간 게 아니고 지 스스로 자진입수 했던건데 또 다시 전두환의 늪으로 자진입수 하려고 하네요 크크크 박정희나 박근혜의 늪이면 이해라도 하지 왜 자꾸 전두환의 늪으로 들어가는지
21/11/23 14:07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뒈지면서 그나마 좋은일 하나 하고 가네요 크크
21/11/23 14:09
수정 아이콘
안가겠다고 할 경우에 잃는 극우표가 더 크다고 생각했나보네요. 슬슬 점점 행보에 의구심이 갑니다…
샤르미에티미
21/11/23 14:10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여론 뒤집어지면 그냥 제3자 투표하고 포기할랍니다. 최악이고 차악이고 의미가 없네요.
타시터스킬고어
21/11/23 14:11
수정 아이콘
진짜 거지같은 결정이네요. 중도는 필요 없다는건가...
그리움 그 뒤
21/11/23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이, 윤 둘 다 안뽑기로 정했기 때문에 둘이 어떤 말, 행동을 하던 투표 자체에 혼선은 없는데..
결국 둘 중에 한 명이 대통령이 될거라는 사실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21/11/23 14:12
수정 아이콘
대머리 깎아라
카바라스
21/11/23 14:13
수정 아이콘
전두환 개사과때문에 경선질뻔했는데 이걸감?
매버릭
21/11/23 14:18
수정 아이콘
와나 이 하 진짜 걍 닥치고만 있으라고 찍어줄테니까
부동산부자
21/11/23 14:23
수정 아이콘
왜 저한테는 단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가는 조문으로 보이죠? 제 눈에는 정치꾼보다는 나아보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1/11/23 14:26
수정 아이콘
전직 대통령이 아니죠.
cruithne
21/11/23 14:28
수정 아이콘
전직 대통령 아니에요.
21/11/23 14:32
수정 아이콘
이미 한 쪽으로 기우셨으니까요..
21/11/23 14:34
수정 아이콘
밑에 조문 철회했대요...님 기준으로는 정치꾼이 되었네요 ;;;
Honestly
21/11/23 15:21
수정 아이콘
빵터짐
cruithne
21/11/23 16: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11/23 16:44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 졸지에 정치꾼이 되어버리다니
그리움 그 뒤
21/11/23 15:47
수정 아이콘
정치적 스탠스가 한쪽으로 확실한 사람이 아니면 이런 댓글 못답니다.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쿠테타를 일으키고 자국민을 학살하고 사과도 하지 않는 놈에게 전직, 예우.
그런 면에서 님은 님이 말씀하신 정치꾼으로 보입니다만..
이유진
21/11/23 14:25
수정 아이콘
???: 저 사실 대통령까진 싫어여 찍지 말아 주세여 흑흑
Alan_Baxter
21/11/23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 전두환 조문 '철회']
https://news.v.daum.net/v/20211123141823728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오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기자와 통화에서 “[오찬 참석자들이 윤 후보의 조문을 만류했고], [윤 후보도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본문 수정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3 14:29
수정 아이콘
이미 뱉은 말이 있는데 수습 되려나요
대박사 리 케프렌
21/11/23 14:31
수정 아이콘
수습되겠죠 간것도 아니고 말하다 실수했다 이걸로 퉁치면 되니까.
jjohny=쿠마
21/11/23 14:31
수정 아이콘
아직 캠프나 본인의 공식 철회 입장이 나오지 않아서 좀 애매하긴 한데,
만약 정말로 철회한다면 다행이네요.
21/11/23 14:3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캠프 대변인 입이나 본인입으로 철회 이야기 나와야죠..
근데 결국 간보기 한건 똑같네요.. 뭐 어느정권이든 간안보는경우는 없습니다만은
인증됨
21/11/23 14:29
수정 아이콘
낙홍마렵다 진짜
21/11/23 14:31
수정 아이콘
안철수 가즈어
미숙한 S씨
21/11/23 14: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대선에서 지고싶어서 안달이 난거 같아요.

'아 나 이제와서 진짜 대통령 하려니 무서운데 걍 자충수 두면 나 안뽑아주겠지?' 이런 마인드인건가...???

솔직히 이재명vs윤석열vs안철수 3자 균등 대립구도였으면 안철수 찍고 싶네요...-_-
달은다시차오른다
21/11/23 14:35
수정 아이콘
180석 이어서 이재명 싫다고 하시는데 이번에 윤석렬 되고
레임덕 되서 총선 대패하면 더 최악되는거 아닌가요 크크
Weinberg
21/11/23 14:36
수정 아이콘
그럴 거면 그냥 내각제가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움 그 뒤
21/11/23 15: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대통령에 의한 리스크보다 국회의원에 의한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S씨
21/11/23 14:3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를 비롯한 윤석열을 뽑으려는 중도파가 바라는건 윤석열이 대통령 되어서 180석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히 지내다가 나오는 겁니다...

윤석열이 개무능 개멍청해도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박근혜가 문재인보다 훨씬 나았거든요.
바닷내음
21/11/23 14:39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 못한 대통령은 못볼줄 알았는데..ㅠ
지구 최후의 밤
21/11/23 14: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는 걸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통치행위를 어떻게 선택하는 지에 따라 정책이 나아질지 나빠질지는 모르지만 통치행위를 아예 안 하는 것은 여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슈에 있어서 십중팔구 나빠질 일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택이라는 건 이슈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이슈는 보통 문제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미숙한 S씨
21/11/23 14:4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아무것도 안한다'는 걸 만력제처럼 진짜 태만하게 일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거 같은데...

조금 더 상식적인 범위에서 말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임대차 3법이니 소주성이니 하는 제대로 된 근거도 없는 개쓰레기같은 정책들을 오바스럽게 밀어붙이지 말라는 얘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1/23 14:57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히 지내다가 나오는 것이라는 문장의 뜻이 잘못된 정책을 오버해서 밀어붙이지 말라는 내용이라는게 상식적인 범위는 아닌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시스템의 유지보수만 하다 나오시길 바라는 것 같은데 그건 제가 단 댓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나 정책의 필요성은 여러 번 다가오게 마련이고 결국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겁니다.
아마 지금 정부와는 반대되는 방향의 정책이 많겠죠.
21/11/23 18:5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가 뭘 안 하진 않았죠. 그냥 문재인이 욕 먹는 분위기니까 아주 약간 반전되었을 뿐이지. 당장 문화계 블랙리스트며 뭐며 이야기 꺼내면 따로 글 파야 될 정도로 실책들 적지 않습니다. 뭐 애초에 탄핵당한 대통령이고요.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무언가를 하긴 합니다. 그리고 무능한 사람은 백퍼센트 무언가를 하고요. 그래서 이번 대선이 골치가 아픈 거죠. 윤석열이 진짜 아무 것도 안 하고 숨만 쉬다 올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말도 안되고요. 그 자리에 있으면 어떻게든 외교부터 이것저것 건들 수밖에 없어요.
그말싫
21/11/23 14:5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윤석열 성격이나 하는 거 보셨을 때 가만히 있다 내려올 거 같으신가요?
국회 동의 없다고 아무 것도 못 하는 것도 아니고...
미숙한 S씨
21/11/23 14:52
수정 아이콘
국회를 등에 업은 이재명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이 적겠지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지금 유의미한 대선후보가 윤석열 이재명 단 둘 뿐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걸 얘기한겁니다만...
AaronJudge99
21/11/23 16: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근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했고 문재인은 의식주 중 주를 위협했다는 점에서 또이또이같긴 한데요...
그래도 박근혜 문재인 180석 등에 업은 이재명 중에서는 마지막이 젤 무섭습니다 크크 ㅠ
21/11/23 15:02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는 별 기대치가 없어서... 잘 못한다 한들 딱히 총선 대패할까 싶습니다. 이제 180석 몰아주고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은 안나올꺼예요.
아스날
21/11/23 15:2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180석이랑 관계없이 싫죠.
남자답게
21/11/24 05:29
수정 아이콘
레임덕되서 총선대패하면 똑같은 여소야대인데요?
어지러운안개
21/11/23 14:44
수정 아이콘
조문 안 간다고 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092219
jjohny=쿠마
21/11/23 14:49
수정 아이콘
아직 캠프나 본인의 공식 철회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자리에 참석했던 한 인사](누군지는 모름)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언급한 내용이라고 하니, 신빙성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괴물군
21/11/23 14:46
수정 아이콘
결국 안간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조문은 중도를 다 버리겠다는 뜻이라서
원시제
21/11/23 14:49
수정 아이콘
뭐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이 이런거 신경쓰고 지지하지는 않을거 같아서 별 데미지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재명도 윤석열도 어지간한거 나와서는 이제 별 데미지 없는거 같아요.

둘 다 지지 안하는 사람들만 데미지를 입는 느낌. 아 짜증난다.
시린비
21/11/23 14:51
수정 아이콘
뭐 간 거하게 봤으니 안가겠죠 그쪽에서도 말리는 사람이 많을테고..
21/11/23 14:52
수정 아이콘
독하다 독해 이래도 지지해?
덴드로븀
21/11/23 14:54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631796
[윤석열, 전두환 조문 안 간다…계획 철회]

윤 후보 캠프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직 대통령 조문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는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석 대표 역시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상가에 따로 조문할 계획이 없다"며 "당을 대표해서 조화는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내 구성원들은 고인과의 인연이나 개인적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조문 여부를 결정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jjohny=쿠마
21/11/23 14:57
수정 아이콘
역시 캠프 쪽 입장은 달랐나보네요.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는 캠프의 통제를 더 잘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1/11/23 15:09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철회할거면 진짜 오늘 오전 조문갈거란 얘기를 해버린게 최악의 메시지가 되었네요. 안하느니만 못한.... 잘 모르겠으면 그냥 아직 일정이 미정이라고 하지....
가라한
21/11/23 14: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윤석렬은 자기 분야 외에 세상에 대해 아는거라곤 조선일보에서 알려 주는대로 뿐인 동네 아저씨가 엄청난 천운을 타고 갑자기 대선 후보 된 느낌이네요.
21/11/23 15:0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안 간다 해도 본인 마인드는 잘 알았습니다.
뿌엉이
21/11/23 15:02
수정 아이콘
전직 대통령이라서 간다?
쿠데타로 집권한 체육관 대통령은 정당성이 없는데 괴상한 논리네요
에휴 1일 1사고을 치고 있음
답이머얌
21/11/23 15:02
수정 아이콘
아쉽군요.

프롬프터 앞에서 얘기했으면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작성되지 않아서 입다물고 있었을텐데...
21/11/23 15:08
수정 아이콘
좌파 언론이 물어봤으면 대답을 안했을 거라 괜찮았을텐데 우파 언론이 물어봐서 답변이 마음대로 흘러나왔나봅니다..
21/11/23 15:12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잘 정리가 되었네요 윤석열 후보는 최소한 대통령 되기 전까지는 정치인 답게 본인 스타일을 계속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jjohny=쿠마
21/11/23 15:14
수정 아이콘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조문 철회 입장이 나왔으니,
본문에 반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탱글
21/11/23 15:2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제목 수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윤석렬 대선후보 전두환 조문 가고싶었지만 캠프에서 철회해서 못 가" 정도면 어떨까요
21/11/23 15:21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은 가야한다는건데 캠프에서 철회한거죠. 아직 정치인 되려면 멀었습니다.
민초조아
21/11/23 15:23
수정 아이콘
부동산? 난 전두환이다. 이래도 찍어?크크크크
개재밌네 크크크
더치커피
21/11/23 15:27
수정 아이콘
제발 귀신이 된 노인네 하나 때문에 대권을 놓치지 말라고;;
회사에서
21/11/23 15:28
수정 아이콘
진짜 개멍청
상대는가난하다구
21/11/23 15:30
수정 아이콘
김정은 죽었을때 조문단 보내려고 했던 사람도 있는데요 뭐..
견우야
21/11/23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 후보가 조문을 간다 안간다로 호불호가 갈릴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어차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이고, 싫어하실 분들은 싫어할 것이니깐요..
저는 도리어 일관된 모습되로 평가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ord Be Goja
21/11/23 15:34
수정 아이콘
심정은 전두환좋아하는데 소신대로 조문갈 용기는 없는?
AaronJudge99
21/11/23 15:36
수정 아이콘
참...
대체공휴일
21/11/23 15:38
수정 아이콘
다급하다 다급해
21/11/23 15:38
수정 아이콘
지금 현 시대에서 전두환은 공공의적 같은 느낌인데... 굳이 저런멘트를 칠 필요가 있나 싶네요
avatar2004
21/11/23 15: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철회할걸로 생각했습니다만 참모들 난리났을거 생각하니 참 대통령되도 주변 참모들 많이 피곤할듯하네요..

이재명은 다 할거 같아서 겁난다 그러는데 윤석열 대통령되어도 국민들은 엄청 피곤할겁니다. 맨날 생각없이 지르고 뒤에서 참모들이 수습하는 패턴이 될테니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21/11/23 15:4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검찰총장일때만해도 중도 ~ 보수를 아우르는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입니다
21/11/23 15:48
수정 아이콘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고 봐야하지 않나....
고타마 싯다르타
21/11/23 15:45
수정 아이콘
근데 극보수코인(?)만 타도 윤석열이 이기나요? 적어도 중도에서 보수를 아울러야 대선 먹지 않나요?
척척석사
21/11/23 15:58
수정 아이콘
중도? 뭐? 그민찍?
이거 아닐까요
남자답게
21/11/24 05:32
수정 아이콘
중도에서 보수쪽 중도에서 진보쪽으로 갈리죠. 중도라고 기계적 중립은 아니니까요. 정권교체 여론이 만연한가운데 중도에서 줄건줘도 이긴다는 생각이겠죠.
이미 2012때 보수쪽 대결집으로 진보대결집을 이긴사례가있으니까요.
21/11/23 15: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누굴뽑아야합니까... 해답을주십쇼
바람의바람
21/11/23 16:04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이정도면 참모진이 수습가능하군요
앞으로는 저지른 후 수습이 아닌 사전차단 되길 바랍니다
Goldberg
21/11/23 16:09
수정 아이콘
허경영 마렵네...크크
소믈리에
21/11/23 16:13
수정 아이콘
자강두천....

이 집 선거 잘하네!!!!
민초조아
21/11/23 16:18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는 지능에 좀 문제가 있어요.
그래도 똑똑하면서 신념있는거보단 멍청한게 더 낫긴한데....
호머심슨
21/11/23 16:27
수정 아이콘
줏대가 없는건지 생각할 머리가 없는건지 모르겠다.
헛스윙어
21/11/23 16:28
수정 아이콘
전두환은 반란수괴입니다.
호머심슨
21/11/23 16:32
수정 아이콘
측근이 프롬프터라고 생각하고
측근이 없으면 말을 안해야 쓸데없는 번복을 안함
오리와닭
21/11/23 16:36
수정 아이콘
안간다고 철회했군요! 어제 프롬프터에 대본 안나온다고 1분25초를 가~만히 있으면서 방송사고를 내면서까지 침묵을 지켜야 했다는 해명을 오늘 조문 철회 소동을 보면서 납득했습니다.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사전에 짜놓은 대본과 연습없이는 말 한마디도 해서는 안된다고 하니 연민이 생길 지경입니다. 전직인 박모씨보다도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미리 대본이 없으면 무슨 사고를 칠지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이야기 하시던 분들이 이해가 됩니다. 정말 대본 없이 발언하게 냅두니 큰 사고를 치시는군요.
21/11/23 16: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통령 될꺼라는데 뭔들 못하겠습니까 크크크크
별 문제 안되겠죠~
시간이지나면
21/11/23 16:41
수정 아이콘
양당후보들이 본인들 지지층만 선거하길 원하나 봅니다..
김일성
21/11/23 16:43
수정 아이콘
블래스트 도저
21/11/23 19:52
수정 아이콘
숨만 쉬어도 아들때문에 걸림돌이져
문댄서
21/11/23 16:45
수정 아이콘
절레 절레...
후랄라랄
21/11/23 16:50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을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 앉힌가죠?
진짜 좌우가 없고 조직에 충성하는 분일세....
21/11/23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 한번 더 나올수도 있겠는데요
이재명 윤석렬 중에 누굴 골라도 짜증나서 누구한테 투표를 해야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재명 vs 윤석렬+전두환 이 되어버려서 밸런스가 조금 기울었네요

하지만 똥볼은 멈추지 않을거고..
지르콘
21/11/23 17:13
수정 아이콘
신념대로 말했다가 한소리듣고 수정하는 모습입니다
뭐 그분들에게는 아무문제 없는 모습이지만요
종결자
21/11/23 17:32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하니까요. 크크크
이쯤 되면 누가 대깨 타이틀이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밑에도 어지간히 쉴드 치시던데 이 글에도 있군요. 햐.. 이래도 뽑아주니 얼마나 후보하기 좋을까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11/23 18:48
수정 아이콘
비꼴만 하긴 한대 이런거 제목좀 그대로 퍼오시면안 될까요?
가야 하지 않겠나를 간다로 안고쳐도 욕먹기 충분할거 같은대
21/11/23 19:27
수정 아이콘
최고의 내로남불이죠. 김정일 조문은 괜찮고 전두환은 안되고. 박원순 국가장은 왜 했나요? 쓰잘데기 없는걸로 싸우지 말고 나라 문제나 해결합시다.
마텐자이트
21/11/24 00:58
수정 아이콘
생각했던것보다 더 생각이 없다....
마텐자이트
21/11/24 01:05
수정 아이콘
제1야당 대선후보 수준 참담하네요 지난번에 전두환 정치 잘했다 발언때도 느낀거지만, 본인 현 상황을 전두환과 비슷하다고 스스로 여기는듯 합니다? 전두환도 평생 군인만 하여, 정치와는 담쌓던 사람이었고, 본인도 평생 검찰에만 있어 정치와는 담쌓았고,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손에쥐고, 군부의 추대로 대통령까지 오르고, 윤석열 본인도 조국 문제로 청와대와 여당 관료들을 들이박고, 야당에 영입되어, 대선후보까지 오름
일각여삼추
21/11/24 13:50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찢 안 뽑음.
nathan-mosman(AU)
21/11/24 14:53
수정 아이콘
대선때까지 아무것도 하지마
가만히만 있어도 지지율은 무럭무럭 올라갈텐데 ㅠㅜ
여덟글자뭘로하지
21/11/24 18:27
수정 아이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서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당한 양반한테 무슨 전직 대통령 운운
대선 주자되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면서 입 다물고 있었으면 뽑아줄라 했드만 점점 악수만 두고 있네요.
답은 무효표 뿐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8] VictoryFood968 24/04/18 968 5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3936 24/04/17 3936 4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3416 24/04/17 3416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77] VictoryFood9496 24/04/16 9496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098 24/04/17 5098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0] Fig.15018 24/04/17 5018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327 24/04/16 5327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794 24/04/16 2794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300 24/04/16 7300 45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666 24/04/15 6666 8
101280 이제 독일에서는 14세 이후 자신의 성별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300] 라이언 덕후18941 24/04/15 18941 2
101278 전기차 1년 타고 난 후 누적 전비 [55] VictoryFood11883 24/04/14 11883 7
101277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8] 14년째도피중8172 24/04/14 8172 8
101276 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작이 되었습니다.. [54] 키토15249 24/04/14 15249 3
101275 <쿵푸팬더4> - 만족스럽지만, 뻥튀기. [8] aDayInTheLife4926 24/04/14 4926 2
101274 [팝송] 리암 갤러거,존 스콰이어 새 앨범 "Liam Gallagher & John Squire" 김치찌개2908 24/04/14 2908 0
101273 위대해지지 못해서 불행한 한국인 [24] 고무닦이7208 24/04/13 7208 8
101272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카시다 암각문 채우기 meson2776 24/04/13 2776 4
101270 사회경제적비용 : 음주 > 비만 > 흡연 [44] VictoryFood7318 24/04/12 7318 4
101268 북한에서 욕먹는 보여주기식 선전 [49] 隱患9656 24/04/12 9656 3
101267 웹툰 추천 이계 검왕 생존기입니다. [43] 바이바이배드맨7455 24/04/12 7455 4
101266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다수 발생...동물보호자 관심 및 주의 필요 [62] Pikachu11673 24/04/12 11673 3
101265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암각문을 고친 여행자는 누구인가 (2) [11] meson3350 24/04/11 335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