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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1 23:12:34
Name 라울리스타
Link #1 https://brunch.co.kr/@raulista
Subject [도시이야기] 경기도 수원시 - (2) (수정됨)
인천광역시 미추홀구편 보러가기

인천광역시 서구편 보러가기

경기도 수원시 - (1) 보러가기





생각보다 수원시 할 이야기가 많아서 3부까지는 해야겠네요...하하




수원시에서 제가 두 번째로 정착한 곳은 수인분당선 매탄권선역 인근이었습니다. 이 역은 영통구 매탄동과 권선구 권선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역 일대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며, 1번 출구에서 동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신동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2014년 즈음에 래미안영통마크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허허벌판이었던 곳이었습니다. 카페거리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신축 건물들 위주로 조성된 거리인 만큼 매우 깔끔하며, 아기자기한 소규모 카페, 음식점, 잡화점들이 있습니다. 원천리천 근처의 수변공원의 조명도 은은하여 수원시 내에서는 나름 데이트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의 자취 장소 혹은 신혼부부들의 결혼생활 시작 장소로는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동네였습니다.



신동 카페거리의 남쪽 일부분은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화성시 진안동'이었습니다. 경기 남부의 인구가 증가하고 수원과 화성 두 도시가 연담화 되면서, 같은 동네의 골목을 경계로 두 개의 시가 마주보게 되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주민들에겐 소소한 불편함들이 있습니다. 작은 쓰레기를 버리려고 바로 근처 편의점에 갔는데, 그 편의점은 화성시 소속인지라 수원시 쓰레기 스티커를 구매할 수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영통2동 동사무소는 매우 가까운 망포역 근처에 있어 같은 동네의 수원 시민들은 행정에 불편함이 적었던것에 비해, 화성시 진안동 동사무소는 머나먼 병점 지역에 있어 화성 시민들은 꽤나 불편함을 느꼈었지요. 가장 큰 문제는 아마 가장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을 수 없는 학군 문제일 것입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작년에 수원시와 화성시는 서로의 행정구역을 교환, 조정을 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최근에 영통구 청명센트레빌의 행정구역을 수원시와 용인시가 서로 조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경기도 쪽에는 과거 도시화 되기 전에는 큰 불편함이 없이 유지되었던 행정구역들이, 계속되는 수도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들이 꽤나 잦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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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A)구역은 홀로 튀어나와 3면이 수원시에 둘러쌓여 있는 형태였습니다.



신동 카페거리 수변공원을 따라 흐르는 원천리천 양쪽 옆에는 보행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행로 전체가 녹지로 구성되어 있어, 도심의 자연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곳입니다. 보행로를 북쪽으로 쭉 따라 걸어 올라가면 거대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지나쳐서 광교 호수공원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근방에 새롭게 살게 된 주민이라면 꼭 한 번쯤은 완주해볼 만한 재미가 있는 길입니다. 하지만 최근 보행로를 걷는 것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좁은 보행로를 두고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간의 갈등 때문입니다. 시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원천리천 보행로에서 자전거 통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으로 규제하는 사항이 아닌 만큼 실질적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좁은 도로를 두고 보행자들과 속도를 줄이지 않는 자전거 이용자들간의 마찰과 민원이 지속되자, 시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양쪽 보행로 중 더 좁은 삼성전자 사업장 쪽의 보행로를 자전거가 이용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한 쪽 보행로를 자전거 도로로 완전히 전환하자니, 사실 원천리천 보행로 위쪽 동탄원천로에는 결코 좁지 않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이미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 도로 대신 원천리천 보행로를 이용하는 이유는 신호등이 없고, 라이딩하는 재미가 평범한 자전거 도로보다는 하천 보행로가 훨씬 재미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자전거 이용자들과 치열한 눈치싸움이 더 불편해서 이 보행로를 이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에서 양쪽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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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반대편이 삼성전자쪽 산책로입니다. 하지만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시의 권고사항.



원천리천의 상류에 있는 원천호수에는 현재 수원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광교 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점은 광교 호수공원으로 재개발 되기 전까지는 수원 시민들에게는 놀이기구와 식당들이 즐비했던 '원천유원지'로 더 친숙했다고 합니다. 사실 광교 신도시가 개발되고 광교 호수공원이 들어선 이후부터 수원에 살기 시작한 저에겐 '원천유원지'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제 고향 인천에도 정말 유사한 '송도유원지'가 있었기 때문에, 수원 시민들에게 '원천유원지'가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구 송도유원지 부지는 현재 중고차 수출단지로 쓰이고 있지만 그 주변에 있는 수많은 숙박업체와 음식점들이 이 곳이 과거엔 '유원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반면 광교 호수공원 주변에는 광교 신도시 개발로 인해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되어서 아마 저 처럼 2010년대 이후에 수원에 살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이 곳에 유원지가 있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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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유원지(2008)과 광교 호수공원(2021)의 모습. 그야말로 13년 만에 상전벽해 입니다.



겨울이 되면 수원시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바로 '까마귀 떼' 입니다. 어느 날 운전을 하고 가다가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도로변 전신주 위를 쳐다봤는데,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새카만 새들이 전신주 전선위에 가득 앉아있는 광경이 정말 영화의 한 장면 처럼 기괴했습니다. 전신주 뿐만 아니라 주변 상공도 새카만 새들의 날갯짓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운전하고 집에 차를 대고 보니, 이미 제 차는 배설물 폭격 테러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기사를 찾아보니 수원시에 까마귀 떼가 출몰하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2016년 즈음 부터라고 합니다. 시베리아나 몽골 지역 철새들이 따뜻함을 찾아 한국으로 내려와 자리잡은 곳이 수원시 인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가 되면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주민들, 특히 소상공인들은 까마귀와의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는 합니다.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울산광역시가 태화강 변에 까마귀 보금자리를 마련해서 도심 지역의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하는 만큼, 수원시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울산광역시는 수원시와는 다르게 드넓은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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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더 많아 보이는 까마귀 떼



수원에 살면서 다른 곳과 가장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점 중 하나는 바로 '비행기 소음' 입니다. 사실 수원 내 지역마다 정도 차이가 있고 비행기가 항상 이동하는 것은 아니니 삶에 큰 불편함을 주는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어느정도 체감을 했던 이유는 과거 교대 근무를 했었던 이력 때문입니다. 야간 근무가 끝나면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창문은 시원하게 열여놓고 암막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여 잠을 청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 소리에 종종 잠이 깼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대근무를 더이상 하지 않는 지금도 낮 시간에 회사 건물 밖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잠시 대화를 일시정지 해야할 정도로 종종 비행기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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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근방을 날아다니는 비행기



이 소음의 원인은 근원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세류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공군기지입니다. 무려 2차 세계대전 말에 일제에 의해 설립된 기지인 만큼, 그 때만 하더라도 주변 권선구 지역은 도시화 되기 이전 외곽 지역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인근지역에 도시가 꽉 들어차면서 소음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공군기지는 전형적인 '님비(Not In My BackYard)' 시설화의 길을 걷습니다. 기지의 연식이 연식인지라 노후화된 시설을 하루속히 개선하고픈 국방부와 님비시설을 걷어냄과 동시에 웬만한 지역들의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에 새로운 땅을 찾고 싶은 수원시가 나서서 공군기지를 인근 화성시 화옹지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화성시와 전혀 협의되지 않은 국방부와 수원시 만의 독단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정작 화성시는 어리둥절하다는 입장입니다. 국가의 국방과 인근 시민들의 삶의 질이 상충되는 문제인 만큼 쉽게 답을 찾기 힘든 문제입니다. 따라서 국가에서 지혜를 모아서 각 이해 관계들이 조금씩 양보를 함과 동시에  공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링크의 브런치에 오시면 더 많은 글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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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 운영중인 '수원화성군공항의 변화' 페이스북 커뮤니티. 정작 화성시의 의견은 딱히 반영되지 않은 '적합 선정'과 같은 의견들이 계속 올라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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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eamisDown
21/11/01 23:49
수정 아이콘
비행장 이전은 화성시 에서도 정작 주민투표 하긴 부담스러운게 병점지역 주민들은 거침없이 찬성표 찍을꺼라서 고민 될겁니다.
정말로 주민투표 한다면 정부에서 푸시하는 압력을 막을수 없거나(매년 10만명 정도에게 소음피해보상금 줘야합니다... 국방부 돈으로 말이죠)
아니면 수원시하고 거래를 끝났을때나 확인차원에서 하겠죠.

아 해당 지역 인근만 하기에도 애매한게 옮겨갈 우정읍이나 장안면은 소음피해가 생각보다 적고 산업 유발효과가 있고 보상지 근처는 아예 떠날테니까 찬성할 주민도 꽤 있을텐데... 정작 피해가 심한데는 남양읍쪽이 될텐데 거기를 넣으면 병점지역이 가만 안있을겁니다.
미야와키사쿠라
21/11/02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사는 지역이 나와서 신기합니다. 흐흐
딱 신동 카페거리에서 진안동 지역이었던 곳인데 예비군도 진안동 주민센터로 차몰고 20분 이상 가서 받으면서 이게 뭔가 했었습니다.
추가로 비행장은 정부에서 진안신도시 위치 잡아놓은 걸 보면 무조건 옮긴다는걸 깔고 지역설정을 했다고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소음 피해지역 내에 신도시 만들지 않을테니 수원시 사람들도 행복회로 마구 돌리고 있습니다.
서류조당
21/11/02 00: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고모님께서 원천유원지 근처 아주대 아랫동네에 사셔서 많이 갔던 동네였는데 그게 광교 옆동네가 되다니 상전벽해입니다.
반평생 내내 참 고생 많이 하신 분이셨는데 말년에 제대로 운이 트이셔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고요. 흐흐.
사촌녀석도 성인되기 전까지 고생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아파트 하나 증여받아서 저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의 자산을.... 역시 부동산이 답이다(?)

원천유원지 있을 때 산비탈 길 끝에 고아원이 있어서 학교다닐 때 봉사활동 꼬박꼬박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21/11/02 00:22
수정 아이콘
비행장 이전 문제는 이제 피할 수 없죠. 봉담쪽 개발이 좀 크게 되다보니
유리한
21/11/02 01:02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공군이셔서 비행장 길 건너 공군관사(일명 정비사 관사. 세류동.)에서 살았었는데 비행기 소리 진짜 장난 아니죠. (아버지는 수원에서 근무하지 않으셨다는건 함정)
조금 더 떨어진 관사(일명 조종사 관사. 권선동.) 살때는 그렇게 시끄럽진 않았던것 같은데..
고등학교는 매교동이었는데 여기는 조금 가깝게 나는 민항기 정도의 소음이라 수업에 지장이 가거나 하지는 않았었어요.

3부는 갈비얘기나 보영/보용만두 원조전쟁같은거 나오나요?
엑세리온
21/11/02 0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원비행장 이전 건은, 이미 옮기는 것으로 수 년 전에 법안이 통과되었죠. 어디로(?) 라는게 정해져 있지 않았을 뿐...
화성시에는 군 공항 + 국제공항 건설 패키지로 설득하는 중인데 과연...
까마귀는 매해 겨울마다 찾아왔는데, 지난 겨울에는 집 근처에서는 잘 안보이더군요.
날마다 해질녘에는 어디선가 까마귀의 행렬이 끝도 없이 날아오고, 해가 뜨면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nm막장
21/11/02 09:2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없어진 삼성sdi가 신동에 있었죠(+브라운관 공장)
그때만해도 동네에 삼성 말곤 소규모 공장+밥집+벌판 뿐이었는데…
골목쪽은 도로 포장도 제대로 안되서 패인곳도 많고..
기숙사 살면서 밤마다 소망교회 앞 공원에서 농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꽤나 농잘러들 많아서 재밌었다는..
라울리스타
21/11/02 10:04
수정 아이콘
소망공원 앞 농구장 아직도 있습니다 크크크

저도 땀 많이 빼던 곳이네요. 동네에 슈터 한명 계셨는데...같은 편하면 할 맛 나더라구요.
21/11/02 11:33
수정 아이콘
까마귀 신기하네요 수원은 아니지만 근처에 살았는데 저런 광경 본적이 없어서 신기하네요...
싸구려신사
21/11/02 13:09
수정 아이콘
우왕 호수공원 클라스 쥐기네요
아이셔 
21/11/02 16:17
수정 아이콘
수원 토박이로 올려 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3부 기다릴께요~
라울리스타
21/11/02 17:44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얀컵
21/11/02 17:15
수정 아이콘
오 반갑네요 수원 토박이분들이 많네요
사진보니 어릴 때 생일날 원천유원지 샤갈인가 하는 레스토랑 가서 돈까스 먹던게 생각나네요.

광교는 정말 쇼킹입니다.
중학교 때 학교 졸업생인 공무원분이 수원 역사에 대해 강연하시다
수원에 물 모이는 곳에 아주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고 했었는데..

기억에서 잊고 지내다 어른이 되서 광교가니 그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땅 사자고 할걸...
21/11/02 23:59
수정 아이콘
전라도 경상도를 거쳐 취업하고 정착한 경기도 수원인데 반갑네요 크크...
산 지 어느덧 8년차인데 현실은 집↔회사만 왔다갔다해서 수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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