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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31 19:30:34
Name 제3지대
Subject 무술이야기 02 중국무술, 혹은 k쿵후
중국무술
여기저기서 까이는 놀림감이 된 무술입니다
하지만 80년대까지는 한국에서 중국무술의 위상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한국에 중국무술이 언제부터 도장을 시작했는가부터 봅니다
obs에서 방영한 인천차이나타운 관련한 방송에서 인천에서 중국무술 하는 관장님 말로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당시 화교들이 인천에 모여살았고 그들이 모여서 운동을 했습니다
한국인에게 지도한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만 지도하는거였습니다

이건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았습니다
이소룡이 외국인들에게 중국무술을 지도한다고 해서 중국무술가들에게 도전을 받았던 일도 있습니다
60년대부터 중국무술은 외국인들에게 지도를 하게 됩니다

한반도 해방 후 중국에서 국공내전이 일어납니다
이때 산동반도 출신의 중국인들이 인천으로 넘어오는데 중국무술을 하는 사람들도 넘어옵니다
물론 일제강점기때부터 중국무술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만 이때부터 한국에서 중국무술의 기반이 형성됩니다
잠시 한반도에서 피난 나온 분들이 많았는데 국공내전이 끝나고 중국 공산당이 중국 본토를 장악하자 대만으로 떠나는 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이, 한국에 남는 이로 나뉘어집니다

한국에서 중국무술의 기반이 형성되는 과정은 화교들에게 중국무술을 지도할때 무엇무엇을 지도할까 협의하면서 부터입니다
산동반도 출신 중국무술가들은 대체로 당랑권을 배운 분들이었습니다
기본 과정에 당랑권이 들어갔고 소림권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화교들에게만 중국무술이 전해지다가 60년대부터 한국인에게도 중국무술을 지도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중국무술은 당랑권을 하는 임풍장이라는 화교가 서울에 도장을 차리면서 한국인에게 지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도장에서 이덕강이라고 소림권을 배운 분이 같이 한국인에게 지도합니다
인천에서는 노수전이라는 화교가 팔괘장이라고 하는 무술을 지도 합니다

도장에서는 한국인과 중국화교들이 같이 운동을 했습니다
중국무술에는 단증의 개념이 없습니다
그저 스승과 제자가 정식으로 된다는걸 의미하는 배사라는 것만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무술문화의 영향이 남아서 단증 개념이 중국무술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중국무술을 배운 한국인들이 일정 단을 취득해서 중국무술 도장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이게 부작용도 가져옵니다만 이건 다음에 쓸 글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태권도 글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에서 중국무술도 풀컨택트 대련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피켄이라고 하는 기술이 대표적인 필수기술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서로의 팔뚝을 부딪히면서 단련하여 팔뚝으로 가격하는 기술이었습니다
도장깨기를 하러 태권도하는 사람이 오면 발차기할때 피켄을 주로 구사했다고 합니다
단단해진 팔뚝으로 발차기하는 발을 친다는거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발차기하는 상대가 다리가 부러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건 못해도 이건 할줄 알아서 이걸로 얻어터지지 않게 되었다는 어르신의 증언이 있습니다
당연히 발차기도 잘했고, 이런거 때문에 중국무술이 한국에서 맹위를 떨칠수있었습니다
태권도의 영향때문인지 한국에서 중국무술은 발차기를 많이 연습했고, 발차기 시연을 많이 했습니다

도장깨기에서 살아남는 도장만이 도장을 유지할수있던 시기였는데 중국무술 도장은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놀랍게 느껴질만큼 그 당시에는 무식하게 운동했고, 무식하게 단련했고, 무식하게 대련했습니다
한국에서 중국무술이 지금은 태극권 위주로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유지되는데 그 당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건 다른 무술들 포함한 모든 무술도장들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중국무술을 화교들이 슬그머니 고의로 한국인들에게는 엉터리로 지도했습니다
조금 더 제대로 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상품에서 차이를 둬야 했습니다
이건 좋은 상품을 얻고 싶다면 그만한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면 되겠습니다
근데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제대로 클리어 하려면 강남아파트 한채는 기본으로 팔아야 했습니다

실제로 돈이 많은 집안의 몇몇 분들은 그렇게 돈을 지불하면서 배웠습니다
그렇게 배운 분들과 그냥 배운 분들 사이에는 넘을수없는 차이가 생겨버렸습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변속기어를 2-3단까지만 수동핸들을 장착한 자동차와 5-6단기어까지 장착한 자동핸들 자동차라고 하겠습니다
이거 때문에 돈밝히는 떼놈들이라는 욕을 듣기도 합니다

왜 이런 짓을 했는가?
이건 문화적인 차이에서 기인한게 큽니다
무술은 왜 필요한가부터 봅니다
아시다시피 무술은 생존을 위한 전투기술입니다

중국 그리고 일본은 우리보다 전란의 시대를 많이 겪었습니다
치안이 거의 없다시피한 시대에 돈있고 권력있는 사람이 내 목숨을 지켜야 돈, 권력이 유지되고 가문을 유지할수있습니다
그런 기술을 아무나 누리면 안되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술은 권력, 돈, 가문을 지켜주는 기술이기에 당연히 공짜이거나 싸구려일수없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중국무술 영화는 이것과는 정반대입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주인공이 어떻게 중국무술의 고수를 만나는데 좋은놈이니까 공짜로 알려주는걸로 흘러갑니다
이게 영화고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상류층만이 배울수있는 상류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실제로 가난한 집안 출신 중국무술가는 거의 없습니다
군인을 위한 무술이 있었는데 상류층들이 배우는 무술과는 커리큘럼이 달랐습니다

돈이 있어야 배울수있는 기술
그런데 한국에서 무술은 유교 기반의 조선문화의 영향으로 천대받는거였습니다
중국, 일본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외국인이라도 돈을 내라는거였습니다
화교 중에서 중국무술을 저렇게 지도할수있는 수준이면 금수저 집안 출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중국무술을 하는 사람은 집안형편이 다들 제각각이었습니다
나라가 못사는 현실인데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이 거의 없던 현실입니다
그래도 배울수있다는 점에 볼때 어떻게 보면 한국이 빈부차이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는 열려있던겁니다
화교들이 빼먹은게 있는 중국무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풀컨택트 대련이 있는 커리큘럼 덕분에 맹위를 떨칩니다
이른바 k-쿵후라고 할수있는거였습니다

80년대 어린이 드라마였던 '호랑이 선생님'에서 중국무술을 익히는 학생의 에피소드가 여러편으로 방영됩니다
그만큼 중국무술이 한국에서 인기있고 효용성있는 무술이라는 것의 반증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중국 본토가 열리지 않은 냉전시대
대만이 중국무술의 본고장이었고, 화교들은 그로 인해서 일종의 프리미엄적인 지위,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교들을 통해서 대만에서 열리는 격투대회에 갈수있었습니다
그때 쿵후협회를 화교들이 쥐고 있었기에 화교의 입김이 너무 강했습니다

이때는 해외여행 자율화가 되기 전의 시절입니다
특정 목적이 아닌한 여행으로 해외를 나가는건 거의 힘들었습니다
해외여행 전에 국가에서 안보 정신 교육을 시켰고, 해외여행 후에는 여권은 국가에서 보관하던 시절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중국무술을 대만에서 배우는 것부터 거의 불가능했기에 한국에서 중국무술을 배우는건 화교들에게 의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화교들의 입김이 얼마나 강했는가를 알려주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이소룡의 인기로 인해서 한국에서 중국무술하는 분들은 이소룡이 영춘권을 배웠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걸 배우고 싶어합니다
한국팀이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격투대회를 참석할때 이소룡의 사형이자 엽문의 조카인 분의 영춘권 시연을 접하게 됩니다
이때 한국팀을 인솔한 화교분이 저딴 엉터리 무술은 쳐다볼생각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래도 몰래몰래 찾아가서 영춘권을 익혔는데, 마지막에 영춘권 라이센스 얻는건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화교의 압박이 워낙 강해서 영춘권을 도입할수없었다는겁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정식으로 도장을 개업해서 영춘권을 지도하는 분들이 나오는건 2010년대가 되면서부터입니다

즉, 화교의 통과를 받지 못하면 다른 중국무술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는 80년대까지 배울수있던 중국무술은 소림권, 당랑권, 팔괘장, 홍가권 정도였습니다

대만에서 했던 국제격투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입상합니다
이때까지는 보호구 개념이 희박했는지 글러브는 천으로 싼 글러브였다고 합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치고박는 풀컨택트 스파링에서도 부상자가 많이 나왔는데 시합에서는 더 했다고 합니다
ufc 경기장 매트처럼 바닥에 피 많이 묻고, 부러진 이가 뒹굴기도 하고
이런 시합은 중국 본토가 열리면서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한국선수들이 입상을 많이 한 이유는 빡센 운동이 한몫했습니다
단증심사 내용을 보면 물구나무서기, 푸샵, 토끼뜀뛰기, 투로(태권도의 품새), 대련이 있었습니다
대련이 일대일 대련을 넘어서 다대일 동시 대련이었기에 꽤나 격렬하게 운동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저런 체력심사가 풀컨택트 가라데로 유명한 극진가라데에도 있습니다
그런 극진가라데도 일대일로 대련하는 방식으로 여러명과 순서적으로 한다는걸 생각하면 한국의 중국무술은 상당히 강도가 높았습니다
참고로 당시 한국의 다른 무술들도 심사가 대체로 이런식이었습니다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시절의 반영이었던겁니다

이런 중국무술계가 90년대가 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중국과 수교하면서 중국본토가 열린겁니다
이러면서 중국무술 투로(태권도의 품새)를 하는 우슈, 입식 타격 시합인 산타
이 두가지가 '일종'의 국제규격이 되고, 90년 북경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중국무술계는 대한우슈협회를 만들게 됩니다
태권도계와는 다르게 안타깝게도 대한우슈협회는 협회의 공신력이 생각만큼 강하지는 못합니다
이건 한국의 협회가 겪는 공통적인 모습이므로 넘어갑니다

본토가 열리게 되면서 화교들의 권위는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대만의 권위라고 해야 그 권위도 사라지고 당연히 대만가서 했던 격투대회 선수를 선발하는 국내 선발전도 사라집니다
이런 분위기가 되니 풀컨택트 대련도 서서히 사라지고 운동도 예전처럼 거칠게 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기존의 중국무술 도장 관장들 포함해서 직접 중국본토로 가서 배우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태극권은 이때부터 적극적으로 한국에 도입됩니다
그리고 90년대 들어서 시대의 변화가 오면서 한국무술계는 전반적으로 도장깨기는 사라지고 풀컨택트 대련이 사라지거나 많이 약화됩니다
중국무술은 화교가 주도하던 풀컨택트 대련 무술에서 건강을 위한 운동 위주로 바뀝니다
기존의 주류였던 당랑권, 소림권, 팔괘장은 거의 사라지고 태극권이 한국에서 중국무술의 주류가 됩니다

이때부터 치고박으면서 위엄을 떨쳤던 중국무술만의 위엄이 사라집니다
본토의 중국무술은 표연 위주였고 예전의 한국에서처럼 치고박는게 아니었습니다
중국무술에 본토 중국 방식이 들어오면서 치고박는건 사라지고 건강을 위한 표연 위주로 흘러갑니다
한국에서 중국무술이 본격적으로 쇠퇴하게 된건 아이러니하게도 중국본토가 열리면서부터입니다

게다가 협회의 공신력이 떨어져서 경찰시험같은데서 가산점을 얻을수없게 되면서 배울만한 메리트를 상실합니다
입시쪽에서도 경쟁력이 없어지고 졸업 후 태권도장처럼 진로에 도움이 될만한 것도 없어집니다
뭐 먹고 살래로 간다면 중국무술은 한국에서 암울함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이러니 중국무술을 배우려는 젊은 사람은 줄어들고 도장들도 소수만 남고 사라지게 됩니다

중국무술의 경쟁자는 이제 다른 무술이 아닌 헬스, 요가, 필라테스가 됩니다
이건 젊은층의 유입이 필요한 부분인데 중국무술은 이들보다 뛰어난 이미지나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젊은층에게 어필할만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국무술은 중년층 이상 수련자 위주로 한국에서 명맥만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 됩니다
2000년대에는 아주 잠시 오타쿠 성향의 젊은 남자들이 중국무술 도장에 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발경이라고 한방 맞으면 저 멀리 날라가는 시범을 보고서 자기도 저거 배우면 한방에 다 이길거라는 환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만화 쿵후소년 친미에 나오는 통배권 같은걸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쉬샤우동이 중국무술과의 시합으로 보여줬고, 유투브에는 얻어터지는 중국무술가들의 영상이 많습니다
거기에 mma의 폭발적인 성장과 이종격투기 시합으로 중국무술의 현실을 깨달은 오타쿠들은 조용히 사라집니다
이러면서 중국무술은 나이드신 분들이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는 곳으로 확실하게 변모했습니다

어떤 관장님은 중국무술로 치고박는 것에 대한 로망이 남은건 2021년 지금 시점에서는 40대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그 40대 이상조차 치고박으려고 운동하려면 지금은 다들 mma를 하지 중국무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중국무술 그 자체가 좋아서 중국무술을 합니다만 대부분은 건강으로 하는 분들 위주입니다
이렇게 중국무술은 한국에서 건강운동으로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중국무술은 한국의 현대사 흐름을 많이 탄 무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전쟁 후 군사정권 하에서 산업화하던 시절까지는 그 당시 사회처럼 거칠게 치고박고 거칠게 운동하였습니다
문민정권이 들어서면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거칠게 치고박는 운동에서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변모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국무술은 한국의 무술에 많은 영향을 준 무술입니다
그래서 한국 현대 무술사에서 중국무술은 빼놓고 갈수없는 무술이기도 합니다
조만간에 이게 무슨 말인지는 나중에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중국무술 이야기하니까 저녁은 이미 먹었으니 내일 점심에는 짜장면을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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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21:07
수정 아이콘
중국무술 계파? 분파? 같은거 정리해 주실 수 있나요?
제3지대
21/10/31 21:12
수정 아이콘
한국이요? 저는 한국에 있는 무술들만 취급합니다
중국을 생각하신다면 다른 분들 블로그 이런걸로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은 중국무술판 자체가 너무 작아서 계파, 분파 이런거라고 할만한 정도의 규모가 아예 없다고 봐야합니다
끽해야 도장 몇개가 어쩌고 하는 규모인데 계파, 분파같은 단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꿈꾸는아나키
21/10/31 21:25
수정 아이콘
정말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빡세게 운동시키면 도장 운영이 불가능한 게 현실이죠. 초창기 태극권 실전적으로 힘들게 가르쳤던 곳도 결국 양생 위주로 방침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21/10/31 23:35
수정 아이콘
현대 우슈(武術) 5대 문파 (소림파, 무당파, 아미파, 공동파, 곤륜파)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존재합니다.

단, 곤륜파는 곤륜산이 아니라 청해성 서령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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