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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5 22:28:00
Name 니체
Subject 홍 VS 윤 어떻게 보셨나요? (수정됨)
일반적으로 홍준표 후보가 토론에 강할 것이고,

윤석열 후보가 본격적으로 토론을 하면 완전히 망가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요.

토론만 보고 느낀 점은 윤석열 판정승으로 보이네요.

홍준표는 '도덕성' 키워드만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설득력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논리성보다는 체념한 상태에서의 개그 캐릭터와

'강성 노조' 키워드만 무한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 노련하게 토론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의 '강성 노조'처럼 '도덕성'이란 키워드를 단순하게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명확한 액션일 수도 있겠지만, 토론을 보며 합리적인 판단을 하려던 사람들에게 효과적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정책 검증에 대해서도 정책 자체에 대한 토론보다는

윤석열은 정치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자격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논지만 되풀이하여 지리멸렬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대선 심상정이 공격할 때 논리는 없고 감정적인 선동만 있었던 느낌처럼

오늘 홍준표의 토론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반면 윤석열은 인내심을 가지고 꽤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개인적으로 홍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이런 토론이 지속된다면 홍에게는 악재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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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21/10/15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토론은 못봤지만 이전 토론들 보면 홍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1/10/15 22: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난 대선 언더독 상황에서 잃을게 없을 때 던지는 사이다성의 개그가 사라졌습니다. 홍이 추석 정도에 역전될 것이라던 예측과 달리 지난 대선부터 쌓았던 사이다 이미지의 소모가 생각보다 빨라 추석 전에 지지율을 거의 따라 잡았었죠. 이것이 후반 모멘텀을 유지하는데는 오히려 불리해진 느낌이네요.
덴드로븀
21/10/15 22:3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yRNKPCnTrw?t=3007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자 "1대1 맞수토론" - [끝까지 LIVE] MBC 중계방송 2021년 10월 15일

링크 클릭하면 바로 홍 VS 윤 토론 시작합니다.
피잘모모
21/10/15 22:41
수정 아이콘
홍 VS 윤 토론을 보면서 전시간에 한 유승민 후보의 토론이 자꾸 생각나더군요 크크
21/10/15 22:42
수정 아이콘
아... 두 명은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아서 건너 뛰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피잘모모
21/10/15 22:43
수정 아이콘
꽤나 볼만한 정책 토론이었던 것 같아요 흐흐 원희룡 후보도 토론 잘하지만 유승민 후보가 확실히 돋보이더라구요...
21/10/15 22:44
수정 아이콘
요즘 원희룡 후보는 목소리 톤도 그렇고 약간 화살코 서경석 느낌이 나서 개그맨 같은...흐흐
만년유망주
21/10/15 22:44
수정 아이콘
홍이 전략을 완전 잘못 짰습니다. 검사가 취조하는 컨셉으로 가면 최근까지 현직에 있던 윤한테 상대가 되기 어렵지요. 윤이 계속 얘기하던 격 높은 정책토론으로 갔으면 무난히 판정승 했을거라고 봅니다.
21/10/15 22: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방어하는 입장에서 재기 발랄한 개그 카운터 펀치가 강점이었다면, 이번 대선에서는 공격자 입장에서 정교한 빌드업이 너무 약하네요
21/10/15 22:47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너무 늙어버렸네요.
김 빠진 콜라가 되어버렸음.
롤스로이스
21/10/15 22:48
수정 아이콘
정책으로 심도있게 토론했어야했는데 홍 캠프에서 전략을 잘못짠거같은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윤쪽에서는 예상 답안 잘 준비했고... 도덕성 무새는 이제그만
돌아온탕아
21/10/15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둘 다 좀 별로였네요… 보다가 짜증나서 채널돌려서 끝까지는 못봤지만 일단 제가 본 부분까지는 최근 본 토론 중 최악이었습니다.

특히 홍준표후보가 글 쓰신 대로 토론 수준 자체를 개판으로 만들어서 정말 별로였고 윤석열후보는 이렇게 허접하게 물고 잡아질때 오히려 여유있게 받아치는 모습보였으면 여론 좀 넘어올만도 한 데 감정 컨트롤을 잘 못하더라고요. 다소 불량한 토론태도도 계속 안고쳐지고요. 이재명후보도 토론을 정통적으로 잘하기보다는 얍삽하게 하는 스타일이긴한데 일단 누가 올라오든 이재명후보한테 토론은 안될 거 같다는 느낌…좀더 봐야겠지만요.
21/10/15 23:00
수정 아이콘
홍준표쪽에서 전락 잘못짰어요.
파라벨룸
21/10/15 23:05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예전에 토론 나오면 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정말 기세가 강했었는데, 힘이 많이 빠진 게 보이네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더니, 사람이 늙으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냥 좀 짠합니다.
21/10/15 23: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홍후보가 윤후보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두부빵
21/10/15 23:12
수정 아이콘
둘이 껄렁껄렁한 자세에 깊이없이 치고박던데 중도층이 보기엔 참 암담할거 같네요.
Easyname
21/10/15 23: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1부 보고 2부 보니까 영...
21/10/15 23:16
수정 아이콘
무슨 도덕적 성인군자 선발대회
토론회인 줄 알겠어요.
대통령 후보 토론답게 정책 얘기하자, 라고
윤석열이 치고나가는 거 보고 껐습니다.

이재명 대 윤석열
자강두천에 가까워지는 듯 하네요.
21/10/15 23:16
수정 아이콘
말을 잘하는 것, 상대방을 말로 이기는 것은 토론의 목적과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시청자에게 어필하는거죠. 말싸움을 순발력있게 잘하면 어필되느냐. 그게 전혀 아닙니다.
그 점에서 보면 원희룡이 토론을 가장 잘한것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상대방에게 말리지 않고 그냥 자기 할말만 하는게 이미지 구축에는 가장 좋죠.

윤석열은 어차피 순발력 딸리는건 단기간에 못고칩니다. 그거 고칠 생각하지말고, 상대방이 뭐라고 하든 대충 무시하고 구렁이 담넘어가는 스킬을 개발하는게 훨씬 빠를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게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누텔라에토스트
21/10/15 23:2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입니다. 홍도 이거 노리고 나온거 같은데 오늘 토론 태도로 노년층에서는 비토가 좀 생길 수도 있을듯 합니다
21/10/15 23:21
수정 아이콘
윤석열 비언어적 메시지 중
끝없는 도리도리와
말 중간중간 응응 을
출마 초반부터 지적받은 걸로 아는데
별로 바뀌지를 않는 거 보니
바꿀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화법 바꾸기는 이것들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지는 않을 거 같은데

이재명과 1:1 붙을 때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Chasingthegoals
21/10/15 23:20
수정 아이콘
결과만 바뀐 질레트 4강 박성준 대 최연성 보는 느낌이었음.
윤은 방어만 하다 시간 다 소비했죠.
암흑마검
21/10/15 23:26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때 안철수의 단설 유치원 발언과 같은 파급이 이번에는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에 토론이 어떠하든 윤이 그대로 올라갈 것 같고... 이와 윤은 중도층을 포기시키느냐 아니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느냐의 싸움을 하면서 대선 투표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사이다를 보여줘야 홍이기는 하지만 사이다가 이제 많이 식은 것으로 보이고 보여준다 하더라도 크게 이득을 보기 힘든 구조죠 이미 지금의 국민의힘의 판세는....
Alan_Baxter
21/10/15 23:30
수정 아이콘
토론 자체는 홍준표가 참 못했다고 보는데, 토론 중간에 도이치 모터스 사건 나올 때 도망간 사람 이름도 모른다더니,
1분 만에 갑자기 도망간 이유 술술 말하는 거 보고 '뭐하는 거지?' 생각이 들었네요...
후랄라랄
21/10/15 23:34
수정 아이콘
홍준표 후보에게 실망했습니다.
도지사도, 대통령 후보도 했는데
정치짭밥으로 정책토론으로 정치신인 요리도 못하다니....
도덕성은 토론아닌 장외에서도 충분히 공격 가능한거 잖아요?
21/10/15 23:3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진짜 전략이 잘못된거 같아요. 대선 가면 도덕성보다는 어차피 우리편 뽑는 방향으로 흘러갈텐데...
도덕성이 있는 후보가 올라가야 한다는 논리는 전혀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그보다 차라리 윤이 올라가면 그의 세력들과 함께 도로 박근혜당이 된다는 점을 부각하고,
홍은 이준석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새로운 보수로 태어나겠다는 점을 강조하는게 훨씬 나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파란사자
21/10/15 23:41
수정 아이콘
여기 여론은 토론 시작과 동시에 윤석열 끝나야 되는데 크
21/10/15 23:42
수정 아이콘
홍준표 "尹,이재명과 도덕성 피장파장"vs윤석열 "격을 갖춰라"

헤드라인 뉴스 뽑힌거 보면 홍준표 후보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하고 싶었던 말은 본선가면 윤석열 후보 개털린다라는 거니까요. 정치 짬밥 어디 가지 않네요.
21/10/15 23:44
수정 아이콘
근데 윤석열 후보의 장모 사건은 억울한건가요? 본인은 정치적인거라고 느끼시는거 같은데
원펀맨
21/10/15 23:46
수정 아이콘
정치 짬밥차이가 몇인데.. 윤석열 후보측이 선방 했네요.
21/10/15 23:57
수정 아이콘
롤드컵 보느라 돌려가며 봤는데
윤후보 말 잘하던데요.
정치감각을 빠르게 익히는것 같습니다.
각종 논란이 되고있지만
고발사주건 빼고는
오히려 주인공급이 누리는 특혜같아 보여요.
홍 vs 윤 이면 윤석열후보가 될것같은데
유승민후보가 꽤나 치고 올라오고 있어서
홍33, 윤 40, 유 25, 원 7정도로 될것같네요.
경선막판 유승민후보가 홍을 미는구도가
나오진 않겠지만, 이대로가면
결국 이재명 vs 윤석열 될것 같습니다.
냉이만세
21/10/16 00:17
수정 아이콘
잠깐 잠깐씩 봤는데 원희룡 후보가 제 예상보다 토론을 휠씬 잘해서 놀라웠고 윤석열 후보도 생각보다 잘 방어하더군요.
질문쟁이
21/10/16 00:17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수준 이하던데요. 도덕성만 외치는게 황교안이 부정선거 외치는모습이 오버랩되더라두요.

원희룡,유승민토론은 원희룡이 더 잘했다고 생각하구요. 유승민은 상대가 본론을 말하려할때마다교묘하게 끊고 비웃음을 살짝내비치는 부분이 보기 싫더라구요.

그럼에도 1부 토론은 아주 알맹이가 꽉차있었는데 2부는 속빈강정이었습니다.
Leader'sDisaster
21/10/16 00: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역선택으로 미는건데 능력,스토리 아무것도 없죠.
걔네 필승계획이 민주당 후보 띄우는게 아니라 홍준표룰 최종후보 만들어서 야권 자멸시키는 거거든요.
하지만 홍준표가 최종후보 될 일은 없어보여서 계획은 계획으로 끝나겠지만요.
비비지
21/10/16 00:21
수정 아이콘
현실은 네이버 뉴스에 헤드라인 보면 홍준표 승이네요
21/10/16 00:29
수정 아이콘
사실 원희룡vs유승민토론이 볼만했지.. 홍준표vs윤석열 토론은 실속도 없고 재미도 없었네요

국민의힘 후보가 두명의 수재형과 두명의 건달형으로 구성되어있다 하던데 후자들이 유력하다는게 아깝습니다.
21/10/16 01:43
수정 아이콘
동네 할배 둘이 약주한잔씩 하시고 말싸움 붙은느낌

들을만한 얘기는 하나도 없고 그야말로 격떨어지는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감정싸움하고 언성높이고

윤석열은 하도 토론 못한다 못한다 이미지가 박혀서 선방으로 보이는 거지 그냥 둘다 별로였어요
괴물군
21/10/16 02:00
수정 아이콘
걱정했던거 보다는 윤석열후보가 나름 잘 했다 라고 생각이 들구요

홍준표는... 여러분이 지적하셨다시피 김빠진 홍카콜라 같은 느낌입니다....

원희룡은 대장동 1타강의 부터 보고 있는데 역시나 그 부분이 어디 가지 않았다라고 생각했구요

유승민은... 그냥 토론이라기 보다는 물고 늘어지기?? 정도로 보이더군요
21/10/16 03:16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이준석 비토하고 윤석열 대놓고 밀때부터 비호감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 상위권 두 후보가 윤이랑 홍이라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유랑 원이 훨씬 상식적인 후보로 보이는데요.
데몬헌터
21/10/16 0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년층에서 국힘측 상식적인 후보를 미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나마 여당에서도 비상식적인 후보를 밀어주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뭉개지는거지 참 꼴보기 싫은 현상입니다
헛스윙어
21/10/16 04:31
수정 아이콘
홍윤은 너무 올드하고...
보면 볼수록 유승민이 좋아졌습니다....
21/10/16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보다 원vs유가 볼만해서 놀랐고
홍vs윤은 생각대로 눈썩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토론이랑 상관없겠지만요 흐
김재규열사
21/10/16 17:12
수정 아이콘
눈썩 대결인데 심지어 홍쪽에서 도덕성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든 것도 아니고 그냥 언론에서 '도덕성공방' 요거 하나 노리고 시작한 거 같더군요
avatar2004
21/10/16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실히 유승민이 잘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렇게 토론하면 다 싫어하죠. 원희룡은 거의 동문서답 수준이였고 유승민은 그걸 계속 지적하는데도 사람들이 보면 유승민이 계속 트집잡고 있는 느낌..

홍준표는 좀 결정적인 공격 타이밍을 못잡는 느낌이였어요. 윤석열이 장모도 무죄라고 얘기하는 순간 어이없어서 더 이상 말을 못잇는 느낌..홍준표 단점이 공격하고 상대방이 예상외의 대답을 하면 추가 공격을 못한다는 점이죠. 그걸 좀더 공격했어야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정작 중요한 검찰 총장 직무정지건 재판을 정작 상관없는 유승민은 얘기를 했는데 홍준표는 공격을 안한게 이상하더군요. 사실 그게 정치 3개월 하고 대선 후보 나왔다 얘기보다 더 공격포인트였는데 말이죠.

유승민은 윤석열 제대로 공격할거같습니다만 역시나 유승민 재수없다 반응 나오겠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1/10/16 10:20
수정 아이콘
장모가 무죄라고 말한 그 순간 무자비하게 물어뜯었어야 했는데 결국 홍준표도 투견은 못되고 짖는 소리만 커다란 개였죠.
Easyname
21/10/16 11:18
수정 아이콘
원은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은데 재원이나 성장 방법을 물었을 때처럼 막히면 원론적인 얘기로 말 돌리는 건 아쉽더라구요
뿌엉이
21/10/16 11:04
수정 아이콘
정책으로 토론하면 이긴다는데 글쎄요 뻔히 아는걸 안할때는 이유가 있었겠죠
준비가 안되었던지 자신이 없었던건지
배고픈유학생
21/10/16 12: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자면 홍준표 후보가 잘해서 뜬 것도 있지만 윤석열 대안으로 뜬 것도 분명 있습니다. 운 좋게 바람을 탄건데 그 자랑하던 토론에서 정치신인 못이기면 본인 잘못이죠.
21/10/16 12:30
수정 아이콘
'도덕성 외친' 홍준표·'발끈한' 윤석열…아쉬운 첫 맞수 토론

이 헤드라인 노리고 전략짠거죠
어차피 토론 안볼사람들은 기사만보니까요
21/10/16 12:49
수정 아이콘
헤드라인 노린 목적이라면 성공적이었군요
비비지
21/10/16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사실 토론을 보고 왈가왈부하는사람은 정치 고관심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냥 선거때만 잠시 고민하고 토론시청안하고 뉴스 헤드라인만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홍준표는 그것을 노렸고 그 전략은 성공했다고 봐야됩니다
그리고 정치 과몰입자가 아닌 이상 토론에서 주로 보는 것은 토론을 잘 했냐기보다는 토론 내용 외적인 것, 즉 토론에서 태도등을 주로 봅니다 관점이 아예 다르다는것도 추가로 언급할게요
21/10/16 19:43
수정 아이콘
이 전략이네요
21/10/16 19:41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11016172027804?x_trkm=t

홍준표 후보가 어제 토론에 대해서 코멘트를 남겼네요

아무 생각없이 도덕성만 외친것은 아니었군요
나름 전략적입니다
파프리카
21/10/16 20:34
수정 아이콘
저는 홍준표가 준비를 너무 안하고 들어간거 아닌가 싶던데요. 윤석열은 감정 컨트롤이 안되고. 원&유는 명불허전 토론 잘하더라구요. 여러 의미로 꿀잼이었습니다. 크크
21/10/16 21:52
수정 아이콘
눌변이라고 생각했던 윤석열이 토론 횟수마다 말이 트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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