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30 23:01:11
Name 이츠키쇼난
Subject 언제쯤이면 실감나는 가상현실게임을 해볼수있을까요? (수정됨)

661527c258785f66fd2d56fc78481bd9_1633010508_1691.gif


(해당 이미지는 파판14 극다이아 토벌전 레이드 입니다)




아크, 달빛조각사, 대장장이 지그 등 게임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보셨을껍니다

여기 안에서 나오는 생체인식 가상게임시스템으로 실감나게 게임을 하는 것을 상상 해보면

언제쯤이면 이런 것을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한...고민입니다.


심지어 이런 파판14와 같은 MMORPG 레이드 같은것을 게임 소설에 나와있듯이 느끼면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대표적인 애니로는 소드아트온라인이 그런샘이기도 하고여

암튼 제 인생 살면서 꼭 한번쯤은 저런 게임을 해보고싶은 소망이 생기네요

현재 오큘러스로 VR게임이 잘되어있긴 하지만 한편으로 좀더 기술적으로 발전해서 빨리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30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전에 꼭 한번 경험해보고싶은 기술입니다 크크크 나머지는 홀로그램 휴대폰,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이건 그나마 빨리 될지도), 안드로이드 가사로봇 정도가 있네요 크크

엔지니어, 과학자분들 제발 꿈을 좀 이루게 해주십쇼...
나주꿀
21/09/30 23:09
수정 아이콘
잠자는 시간동안 꿈속에서도 인터넷이나 mmorpg를 할 수 있다면...
블리츠크랭크
21/09/30 23:11
수정 아이콘
VR디바이스들은 지금 악순환에 빠져있는 상태라고 보여서 근 시일에는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기기가 있어야 컨텐츠를 만들지 vs 컨텐츠가 있어야 기기를 만들지... 거기다 아직 기술적인 한계점이 해소되지 않았고 대중에 보급을 위해서 가격을 낮춰야 하는데 이걸 대략 400달러 쯤으로 본다고 들었습니다. 그 가격을 맞추면서 경량화+고화질 디스플레이+발열문제 해소가 된 제품이 나오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다만 여기서 긍정적인 것은 페이스북이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겠네요.

AR디바이스들은 B2C는 포기하고 B2B로 많이 진행되고 있는걸로 압니다. 마소가 몇세대 이상 앞서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실 사용해본 바로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느꼈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1/10/01 00:21
수정 아이콘
유저-개발사간에 [돈안돼서 안만들어vs할거 없어서 안사] 의 고착도 골때리죠. 이래저래 컨텐츠부족이 너무 뼈아파요.

알릭스 수준의 게임 10개만 있어도 VR 할겜없다 소리 쏙들어갈텐데 알릭스레벨이라고해봐야 5년째 울궈먹는 비트세이버랑 알릭스뿐이니..
솔직히 그아랫급이랍시고 추천하는 본워크스랑 론에코같은건 추천하는 손가락이 민망한 수준의 게임들이라고 봅니다. pc로 내놓으면 메타50점짜리..
양파폭탄
21/09/30 23:13
수정 아이콘
10년 20년 지긋이 기다려봅시다
캡슐에 들어가서 신나게 노는 세상!
이거 완전 꿈기계..
그말싫
21/09/30 23:14
수정 아이콘
눈앞에 스크린 놓는 기기로는 해봤자 평생 그런 가상세계 체험은 안되죠.
토탈리콜이던 뉴럴링크던 반수면 상태로 들어가고 뇌에 직접 연결하는 뭐 그런거 아니고서야...
스물다섯대째뺨
21/09/30 23:14
수정 아이콘
묘사되는걸 보면 단순히 시각적인 효과를 구현하는게 아니라 뇌를 주물러서 가상 감각을 구현하는거라서 엄청나게 어려울거 같긴한데, 기술의 발달을 보면 언젠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다만 저희가 살아서 그런 게임을 할 가능성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오히려 모 웹툰에 묘사되는것처럼 루시드 드림을 이용해서 꿈으로 게임을 즐기는 기술이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네트워크 플레이는 불가능하려나요 크
강나라
21/09/30 23:17
수정 아이콘
이쪽 분야가 생각보다 기술발전이 느린건지 이번생에는 힘들거 같아요..
올해는다르다
21/09/30 23:17
수정 아이콘
설사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어떻게든 법적으로 막을 거 같기도 하네요..
HA클러스터
21/09/30 23:23
수정 아이콘
가상세계가 안되면 현실이라도..
쵸비츠 빨리 만들어줘~ 리셋버튼 위치는 바꿔주고.
21/09/30 23:23
수정 아이콘
늙어서 움직이기 힘들때쯤이라도 나와주면 감사하겠습니다
This-Plus
21/09/30 23:23
수정 아이콘
오큘2도 괜찮은 물건인데
개인적으로 오큘4 정도면 어느 정도 만족이 될 것 같습니다.
21/09/30 23:28
수정 아이콘
뇌가 접속하는게 일단 어려울테고, 인간의 모든 감각을 데이터화해서 재현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그게 될 정도가 되면 그 게임의 세계 안에서 최소 인간 정도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활동할테고, 그쯤되면 그건 우주를 창조하는 것과 다름이 없죠.
서울에서 뉴욕가는 체감으로 은하간 여행을 하는 정도의 시대가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내친구과학공룡
21/09/30 23:3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런 게임이 돌아가는 캡슐 가격인데
일단 나올때까지 적금이라도 들어서 총알 준비햐놔야겠습니다 크크
21/09/30 23:32
수정 아이콘
하프라이프 알릭스만 해봐도 기술의 발전은 체감 가능합니다. 다만 돈이 안되는 관계로 밸브처럼 혁신에 목메고있는 기업 아니면 다른 제작사들은 시도조차 안한다는게 문제
21/09/30 23:39
수정 아이콘
죽기전까지만 어떻게 안될까요???? 제발...
21/09/30 23:40
수정 아이콘
가상 현실 까진 바라지도 않고.. 죽기 전에 만화 브레이크 에이지 정도 수준만 나와도 바랄 게 없습니다.
만화 배경이 2007년이라 아머드 코어에 희망을 걸었었는데 어언 20년이 지나버림?
거짓말쟁이
21/10/01 07:37
수정 아이콘
아 브레이크 에이지 아시는구나!

현실은 Vr 메카닉은 커녕 그냥 메카닉 액션도 쓸만한게 안나오는 판이죠...

아 내맘대로 커스텀메이드 하고 싶다구~~ 벤케이 모는 재벌 여친 갖고 싶다구~
공항아저씨
21/09/30 23:46
수정 아이콘
죽기전엔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모쿠카카
21/09/30 23:46
수정 아이콘
가상현실 구현하려면 뇌를 좀 건드려야 할텐데
여기서 무한 규제가 들어갈거라 힘들거라 봅니다
카루오스
21/09/30 23:55
수정 아이콘
통속의 뇌...
판을흔들어라
21/10/01 00:01
수정 아이콘
그 VR이 나온다 했을 때 정말 실현되는 구나 생각했는데 영 더디네요
라이징패스트볼
21/10/01 00:01
수정 아이콘
만약 구현된다면 어떤 느낌으로 구현될까요? 레이 플레이어 원? 아니면 매트릭스?
21/10/01 00:03
수정 아이콘
통각이랑 촉각만 어떻게 구현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막히네요.
일단 어크 배경으로 두고 플레이어가 산책만 할 수 있게 해도 대흥행할 것 같은데 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1/10/01 12:48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7871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단까지 오는게 시간이 걸려서 그렇죠.
달달각
21/10/01 00:29
수정 아이콘
vr게임은 멀미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ㅜㅜ
랜슬롯
21/10/01 04:10
수정 아이콘
규제를 떠나서 이게 뇌의 어떤 부위가 촉각/시각 이런것들과 연관되어있는 지에 대한 파악도 해야하기때문에 생각, 상상이상으로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솔직히 한 70대 될때까지도 안나올거같아요.
21/10/01 06:49
수정 아이콘
뉴럴링크 류의 기술이 의외로 빨리 발전할 수도 있고, 일단 성인 컨텐츠부터 엄청난 혁명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끔찍한 부작용들이 일어나겠죠. 그런 것들을 깊고 넓게 파고든 작품이 이미 공각기동대라고… 있죠.
코우사카 호노카
21/10/01 07:42
수정 아이콘
이번생에선 못볼 것 같습니다
너무 일찍 태어났어 ㅠㅠ.. 흑흑
D.레오
21/10/01 07:57
수정 아이콘
뇌를 완전 분석해야 가능하다고 들어서..
최소 100년내론 힘들거라고 들었네요
21/10/01 08:22
수정 아이콘
소아온이나 하다못해 건빌다에 나오는 것만큼 갈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그런 기기가 나온다면 지금의 VR기기보다 훨씬 비싸서 안해먹을 것 같습니다.
21/10/01 08:51
수정 아이콘
소드아트온라인 나온지도 십수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뭐가 바뀌었나 싶어요. 대중화 수준에서는 vr화질 좀 좋아진 정도?
여기서 한번 더 십수년 지나면 은퇴시기인데 살아생전은 힘들지도...
abc초콜릿
21/10/01 10:02
수정 아이콘
소아온 원작을 보면 720p인가 그런데 현실에선 1080도 기본이고 2160도 점점 흔해지는 중이죠. 현실이 상상을 뛰어넘은 사례이긴 한데...
류지나
21/10/01 09:49
수정 아이콘
최근에 슈퍼핫 VR 게임을 했는데 여기에 예쁜 스킨만 입힐 수 있으면 어느 정도 될거 같다 싶습니다.
해질녁주세요
21/10/01 10:21
수정 아이콘
우리가 여기는 현실이 가상현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리얼해.. 죽고나면 게임종료돼서 깨고...
없는닉네임
21/10/01 12: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파판14하는 유저인데 가상현실로 하는 파판이라... 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34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5098 24/02/26 5098 5
101032 마지막 설산 등반이 될거 같은 2월 25일 계룡산 [20] 영혼의공원4702 24/02/26 4702 10
101031 해방후 적정 의사 수 논쟁 [10] 경계인5639 24/02/26 5639 0
101030 메가박스.조용히 팝콘 가격 인상 [26] SAS Tony Parker 7006 24/02/26 7006 2
101029 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 선" [84] 홍철13522 24/02/25 13522 0
101028 진상의사 이야기 [1편] [63] 김승남5799 24/02/25 5799 33
101027 필수의료'라서' 후려쳐지는것 [53] 삼성시스템에어컨8766 24/02/25 8766 0
101025 그래서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151] 11cm8208 24/02/25 8208 0
101024 소위 기득권 의사가 느끼는 소감 [102] Goodspeed11243 24/02/25 11243 0
101023 의료소송 폭증하고 있을까? [116] 맥스훼인9149 24/02/25 9149 42
101022 [팝송] 어셔 새 앨범 "COMING HOME" 김치찌개1815 24/02/25 1815 1
101021 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53] 빼사스9319 24/02/25 9319 0
101020 의료유인수요는 진짜 존재하는가 (10년간 총의료비를 기준으로) [14] VictoryFood3984 24/02/24 3984 0
101019 의대 증원에 관한 생각입니다. [38] 푸끆이5284 24/02/24 5284 44
101018 팝 유얼 옹동! 비비지의 '매니악'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12] 메존일각2734 24/02/24 2734 11
101017 우리는 왜 의사에게 공감하지 못하는가 [331] 멜로13403 24/02/24 13403 53
101016 <파묘> -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럼에도.(풀스포) [54] aDayInTheLife4809 24/02/24 4809 6
101015 단식 전문가가 본 이재명의 단식과 정치력 상승 [135] 대추나무8538 24/02/24 8538 0
101014 “이런 사정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딨냐” [136] lexicon10184 24/02/19 10184 51
101013 '파묘' 후기 스포 별로 없음 [9] Zelazny4115 24/02/24 4115 0
101012 김건희 여사 새로운 선물 몰카 공개 예고 [71] 체크카드12654 24/02/23 12654 0
101011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네요. [33] petrus10828 24/02/23 10828 0
101010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김민석·박주민·윤건영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84] Davi4ever10139 24/02/23 101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