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30 02:02:13
Name 비후간휴
Subject [일반] 성인 콘텐츠 볼려면 넷플릭스 볼수밖에요
집에 티비 있으면 수신료 2500원 나가죠 근데 iptv 안달면 공중파 나오지도 않음요

그래서 iptv 달려면 돈 또 내죠 그래서 iptv 달고 시청하면 거기서 광고도 봐야하고 ppl도 봐야 하고

그러면 콘텐츠는 어떤가요 공중파 케이블 종편 솔직히 볼만한게 없네요

드라마 예능은 매번 재탕 삼탕 우려내기에 거기서 거기고 소재도 매우 한정적, 연출도 심심

여러 눈치 봐야하는 방송사 입장에서 어쩔수 없겠죠

근데 난 성인인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거 좀 보면 안됩니까 한국에서 돈주고 성인용 콘텐츠 볼만한게 없어요

그나마 넷플릭스는 시원하게 보여주네요 dp 인간수업 오징어게임 이런거 어차피 공중파 케이블에서 방송도 못하잖아요

그냥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가 가장 무난하네요

다른 ott도 들어온다는데 돈내고 보는데 성인용 콘텐츠 제대로 못만들면 솔직히 경쟁력 없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
21/09/30 02:1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성인물이라 할 폭력물이나 성적인 작품은 넷플릭스 말고는 볼데가 없죠
국내 OTT는 말할 필요도 없고, 디즈니도 가족영화나 애니메이션 중심이구요
내년에 HBO가 들어오면 비로소 성인용 컨텐츠도 경쟁이 되긴 할텐데, 이쪽은 컨텐츠 양에서 넷플릭스에 밀리죠
티모대위
21/09/30 02:14
수정 아이콘
전 으흠크흠한건 네이버 영화에서 천원~이천원으로 구매해서 보긴합니다만
피튀기는 영화는 볼곳이 넷플말고 잘 없고, 피튀기는 드라마 볼곳은 정말 넷플밖에 없는 느낌이긴하지요.
21/09/30 02:30
수정 아이콘
TV를 안보게 되서 치워버리고
유튜브 프리미엄도 1년정도 하다가 요즘에 잘 안봐서 안하게되고
그라나 OTT 하나만 유지하는데 거의 넷플릭스고 가끔 다른거 한달 정도하게되더라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1/09/30 0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블에서 가끔 영화 같은 거 보면요. 담배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있더군요.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이 나라 현실을 상징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진산월(陳山月)
21/09/30 03:18
수정 아이콘
여전합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어이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진짜 iptv 해지하고 넷플 가입할까...
12년째도피중
21/09/30 05:06
수정 아이콘
욕설은 더 웃깁니다. 다 그런건 아닌데 꽤 웃기는 것들이 더러 눈에 띄어요.
예를 들어 "야 이 년아. 밤늦도록 어딜 쳐돌아댕기는겨. 댕기기를" 하는 대사가 "야 삐~야. 밤늦도록 어딜 삐~하는겨"가 됩니다.
덕택에 80년대 했던 토지 재방영에서 상당수 촌민들의 대사가 삐삐삐 처리되더군요. 유독 KTV가 정부방송이라 더 그런 면이 있긴 한데 웃겨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9/30 07:51
수정 아이콘
담배랑 피, 욕설, 체모 , 성기 , 여성유방 , 상표 정도까지는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합니다만,

도대체 피도 안묻은 날붙이 를 모자이크 처리하는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방통위에 뾰족한거 못보는 증후군 있으신 분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네이버후드
21/09/30 10:58
수정 아이콘
넷플도 그런거 있어요
다리기
21/09/30 13:23
수정 아이콘
자체 제작은 그런 거 없습니다. 이미 검열된 거를 가져와서 넷플에서 볼 때는 그렇습니다만..
아이폰텐
21/09/30 15:01
수정 아이콘
그런건 넷플 오리지널이 아닙니다
넷플에 있다고 모든 콘텐츠를 넷플이 만드는건 아닌지라… 어디 한국에서 방송된거 사오면 그렇게 되죠
위키미키
21/09/30 12:32
수정 아이콘
담배는 그냥 나오구요. 담배 물고 빨때만 모자이크처리 됩니다. 그게 더 웃기다 생각해요. 불 붙이기 전까지 보여줘 놓고 입에 대면 모자이크라니 크크크
따라큐
21/09/30 0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왜 애니는 모자이크ㅜ
티모대위
21/09/30 02:55
수정 아이콘
때론 모자이크를 해서 더 야해보이는 경우가...
21/09/30 12:07
수정 아이콘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이런데서 방영한걸 그대로 끌어와서 그렇게 된거에요. 넷플릭스가 모자이크를 한게 아니라.... 넷플 뿐만 아니라 왓챠나 다른 OTT도 다 마찬가집니다....
ridewitme
21/09/30 05: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올해 나온 작품들 중 가장 선정적이었던 문제작은 지상파 방영작 펜트하우스였습니다.
NoGainNoPain
21/09/30 08:49
수정 아이콘
그거야 지상파 방영작끼리 비교해서 그런거죠.
콰트로치즈와퍼
21/09/30 06:59
수정 아이콘
지상파도 변화를 생각하는지 이번에 방영하는 검은태양같은 작품은 수위가 높더군요.
라스보라
21/09/30 08:18
수정 아이콘
Hbo 기대중입니다.
21/09/30 11:04
수정 아이콘
방통위 + 프로불편러들때문에
지상파 케이블 모두 볼게 딱히 없어요
아직도생각나네요 무도에 그렇게 불편했던분들
머가 그리들 불편하신지

유투브 넷플릭스가 잘나갈수밖에 없죠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니까
그 닉네임
21/09/30 12:27
수정 아이콘
외국처럼 니 성인이니? 물어보고 ok 누르면 다 할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자식 가정교육은 국가에 맡기지 말고 니가 하라고...
어데나
21/09/30 12:36
수정 아이콘
지상파와 OTT간의 비대칭규제가 계속 이어지면, 지상파의 규제가 풀리는게 아니라 OTT의 규제가 강화될겁니다.
그러니까 OTT도 방심위로부터 지상파급 심의와 검열을 받게 된단 소리죠.
tvN에서 티비엔젤스를 스스로 흑역사로 치부하는 것처럼 넷플릭스도 그렇게 망가질겁니다.
탑클라우드
21/09/30 14:09
수정 아이콘
한류를 그리 자랑스러워하고 문화의 힘을 강조하는 정부가 왜 이리 죄다 가리고 막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성인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향유할 수 있어야 그게 비로소 문화지,
모호하기 이를데 없는 잣대로 이것 가리고 저것 자르면서 문화라니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9/30 14:2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더스번 칼파랑
21/09/30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방송심의는 자체심의라 널널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방심위죠. 방심위 자체가 방송 전체를 모니터링 하지 않으니 주요 채널 + 신고 위주로 하는데...이 신고 자체가 골때려서 문제입니다. 이러다보니 방송사들은 몸을 사릴수 밖에 없어서 (각 방송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문제 소지를 아예 안만들고자 심하게 가는거죠.

결국 규제를 풀려면 방심위를 어케 해야하는데....가능할련지는...

+넷플 독점은 영등위를 거치는데, 영등위는 심의비용이 좀 세서.....
신류진
21/09/30 15:11
수정 아이콘
검은태양 보니까 잔혹성이 공중파 맞나 싶기도 하더군요 크크
우리아들뭐하니
21/09/30 16:21
수정 아이콘
넷플 애니같은 경우는 TV판을 계약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베르세르크 보는데 여기저기 수정이.. 좀 많이 거슬리더군요. 18세로 되어있는데도 그렇게나오니..
21/09/30 19:00
수정 아이콘
요새 케이블은 빼고 그냥 인터넷만 집어넣어도 될것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5 [일반]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44] VictoryFood9489 24/03/28 9489 10
101194 [일반]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9] 겨울삼각형6526 24/03/28 6526 3
101193 [일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4347 24/03/28 4347 3
101192 [일반]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3] OcularImplants5876 24/03/28 5876 3
101191 [일반]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1] 프뤼륑뤼륑9705 24/03/27 9705 4
101190 [일반]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2031 24/03/27 12031 3
101188 [일반]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1289 24/03/26 11289 0
101187 [일반]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4721 24/03/26 4721 5
101186 [일반]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52] 록타이트9744 24/03/26 9744 10
10118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6538 24/03/26 6538 8
101184 [일반]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7793 24/03/26 7793 20
101183 [일반]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9] 대장햄토리7240 24/03/25 7240 2
101182 [일반]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695 24/03/25 4695 5
101181 [일반]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802 24/03/25 5802 71
101179 [일반]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7518 24/03/25 7518 7
101177 [일반]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9180 24/03/24 9180 2
101175 [일반]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6740 24/03/24 6740 8
101174 [일반]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3265 24/03/24 3265 4
101173 [일반]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780 24/03/23 7780 109
101172 [일반]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0843 24/03/23 10843 0
101170 [일반]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9781 24/03/22 9781 30
101168 [일반]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789 24/03/21 7789 1
101167 [일반]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1012 24/03/21 11012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