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17 22:58:55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보건] 1차 접종자가 70%를 넘었다기에..
오늘로 1차 접종자가 인구의 70%, 오후 5시 기준 36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백신접종이 시작할때 환희와 기대
백신접종이 지연될때의 불안함
백신접종의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나오는 혼란
그리고 이를 넘어 자연스레, 그리고 묵묵히 진전되어 대한민국 인구의 70%가 1회 이상 백신접종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관련 사이트 한번 훓어보았습니다.



pFUEmCq.png

항시 순탄하게 우상향을 쭉 그리며 온것은 아니었지만 정체기에 접어든 나라와 어느정도는 대등하게 수준을 맞추었습니다. 


9월 15일 기준 미국 62.55%, 일본 65.17%, 독일 62.66% 보다 접종률이 높고 71.11%의 영국과 얼마 차이나지도 않습니다. 




MnmzIZP.png

물론 2차접종까지 마친 접종완료자의 비중을 보자면 한국은 41.8%로  갈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일본도 초반의 혼란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백신속도를 높여온 결과 미국을 앞서기 직전이네요 





r01kuoV.png


수급불안정 같은 악재도 있었지만 근래의 백신접종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1차와 2차접종 합쳐 70~80만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영국과 미국 캐나다 독일과 같은 우하향 그래프를 그릴지 모릅니다. 최대한 늦게 왔으면 하네요 





V8HXS5B.png

백신접종 그래프를 확인하고 다시 어제자 확진자와 사망자수를 확인해보니 
미국의 상황이 이해가 가더군요

1차 접종 60%선, 2차접종 50%선인데 델타변이가 미접종자를 호락호락하게 놔두겠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주꿀
21/09/17 23:05
수정 아이콘
1. 6주 후엔 전 국민 70% 가 2차 접종자가 되겠군요. 그때쯤이면 지금보단 좀 나은 분위기가 되길 바랍니다.

2. 어느정도 백신 접종률이 궤도에 오르면 미성년자 및 임산부,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을 제외한
미접종자는 감염시 치료에 보험 미적용같은 눈치주기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나름 각오를 하고 백신을 맞아서 면역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타당한 이유없이 거기에 무임승차하면서
입발린 소리하는 건 꼴 사납다고 봅니다. 자유가 귀중한 가치라면 그만큼 돈이라도 더 낼 각오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답이머얌
21/09/18 00:53
수정 아이콘
2번 항목이 옳은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정 기준 놓고 싸우다가 한세월-그러다보면 여기저기서 갈라치기 정부 공격도 들어오겠죠.

명확한 기준을 정부(보건복지부 등)에서 하지말고 의협에 맡겨서 정부는 실행을 하는게 그나마 말이 덜 나오질 않을까 싶네요.
호리병
21/09/18 17:56
수정 아이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보상체계도 보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구돌기
21/09/17 23:05
수정 아이콘
1차 접종자 수가 다른 나라들 보다 높다는 건 그만큼 백신을 맞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로 봐서 희망적이네요.
현재 접종 백신의 2차 주기를 볼 때, 4~6주 후에는 2차 완료자도 70%는 넘길 거 같습니다.
21/09/17 23:09
수정 아이콘
미국은 70만명이나 죽었군요. 내년되면 서울인구 만큼 사람 죽었겠네요.
제로콜라
21/09/17 23:13
수정 아이콘
천만명이요?
21/09/17 23:31
수정 아이콘
아 전세계에요.
감전주의
21/09/17 23:13
수정 아이콘
오늘 오후에 모더나 맞았습니다.
처음엔 주사 맞았는지도 모를정도 였는데 지금은 주사 맞은 부위에 좀 통증이 있네요
21/09/17 23:16
수정 아이콘
언제 마스크 벗냐 ㅠㅠ
딸래미 5살인데 마스크 안쓴 모습 찍고 싶어요
크림샴푸
21/09/17 23:18
수정 아이콘
AZ 맞고 화이자 맞았습니다

모더나 나 얀센 한방 더 맞고 싶은데 몇월 쯤 되면 맞고 싶은거 자유롭게 맞을 수 있을까요?

한 11월 이면 아무거나 자유롭게 맞을 수 있으려나요

중국 러시아꺼 빼고 시중 유통 되는 유명 제약회사 백신이면 골고루 한방씩 맞고픈데
김혜윤사랑개
21/09/17 23:37
수정 아이콘
한방 더맞을려면 아무리못해도 최소 6개월 정도는 걸리실겁니다 크크 그전에 맞으면 면역에 오히려 안좋을거같다는 예측도많고 일반인들 기준으론 올해안에 부스트샷은 거의 안일어날거같네요
21/09/18 09:02
수정 아이콘
백신이 남아돌아도 그건 안 되지 않을까요?

식약청에서 허가된 조합으로만
백신 접종이 가능할겁니다.

az 1차 - 화이자 2차는 식약청에서 허가된 조합이구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17 23:23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월도메타 보니 100만 정도로는 30등 안에도 못 드네요 허허...
그래도 한때 주중 70만선까지 가던 델타변이 웨이브도 일단 고비는 넘은 것 같습니다.
Dr.박부장
21/09/17 23:26
수정 아이콘
미국은 2차 접종 완료 비율이 50퍼센트인데 코로나 케이스가 인구의 10퍼센트나 되네요. 항체 형성 비율이 60퍼센트로 올라가 버리는..
21/09/17 23:39
수정 아이콘
접종하신 모든분들 감사할뿐이죠 흐
김은동
21/09/17 23:41
수정 아이콘
백신 접종완료 비율은 인구 비율과도 크게 연관성이 있습니다.
정체기에 접어든 많은 나라들은 안티백신 운동이 강해서라기보다는 젊은 인구가 한국보다 비율이 높아서인 경우가 꽤 있어요
(미국은 안티백신 운동이 꽤 강하지만, 영국의 백신 수용률은 엄청 높은편입니다.)

예를들면 14세 미만 인구 비율이 한국은 12.5%, 영국은 17.7% 정도인데 아직 16세 이하은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니 영국이 훨씬 접종 대상자가 한국보다 적은편이 되는겁니다. 정체기가 빨리 올수밖에 없는거죠.
영국같은 경우는 전체 성인의 94%가 접종했을 정도로 백신 수용이 꽤 높은편입니다.
DownTeamisDown
21/09/17 23:41
수정 아이콘
얀센 맞았는데 올해안에 한번은 더 맞아야할것 같은 느낌인데 결론이 어떻게 되려나요
김은동
21/09/17 23:43
수정 아이콘
결론이 나오려면 좀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얀센 접종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소수인 영향도 있는거 같구요.
해외쪽 언론에서 다루는 내용들도 대부분 접종자가 많은 AZ, 화이자, 모더나에 관련된 이야기만 있지 얀센은 딱히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40년모솔탈출
21/09/17 23:42
수정 아이콘
2일 전에 2차 맞았습니다.
맞은 부분에만 약간 열이 났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네요...나이 든건가...
서류조당
21/09/17 23:43
수정 아이콘
결국 동조선 서일본이 서로 머리끄댕이 잡고 달리다 사이좋게 다른 나라들 앞질러가는 분위기네요. 크크크크.
21/09/18 00:15
수정 아이콘
20대후인데 맞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가슴아픈 기사들이 뜨더라고요..
21/09/18 00:27
수정 아이콘
여기 미국에서는 주위에서도 의외로 백신 안 맞는 사람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근데 놀라운 것은 그러한 사람들을 보면 더 조심해서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것을 조심해야하는데 백신 맞은 사람인냥 그냥 대놓고 마스크도 벗고 자유롭게 다니더라고요. 왜 안 맞냐고 물어보니 그냥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하고, 코로나를 전파하고 걸리는 것에 대한 경각심은 전혀 없더라고요. 참 이러한 사람들의 아이러니한 행동에 한숨만 납니다. 올해 말에는 각 나라의 백신 접종율과 확진자가 어떠한 식의 그래프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하네요.
플러스
21/09/18 17:10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 행동이 아닙니다.
일관되게 이기적인 행동이죠
21/09/18 00: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나라 인프라 좋긴하네요
수급이 받쳐주니 쭉쭉올라가긴하네요

국민정서도 왠만해서는 백신맞자라는 분위기이고
여수낮바다
21/09/18 00:43
수정 아이콘
결국 백신만 국내에 들어오면 그 뒤부터 우린 전세계 순위권으로 잘 맞을 나라입니다
그리고 다행입니다 1차까지 맞은 사람들은 대부분 2차를 맞는 것이니, 우리 2차 접종률도 머지 않아 매우 우수해 지겠죠
21/09/18 01:05
수정 아이콘
백신 많이맞아도 적어도 겨울끝날때까지는
마스크 잘 썻으면좋겠어여 정부도 성급히 마스크 벗게
않했으면 좋겠네요
거리두기단계를 완화하고
마스크착용은 한동안 의무화했으면
확진자수를 어느정도는 낮추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VictoryFood
21/09/18 01:16
수정 아이콘
미국은 참...
아밀다
21/09/18 01:43
수정 아이콘
이제 안티백서가 남았어요. 주변에 종종 있는데 어찌 해야할지 참 답답합니다.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를 걸리지 않는 건 요즘 확산세를 보면 불가능해 보이는데, 백신 맞고 아플 게 무서워서 백신을 안 맞겠대요. 직접 맞아보니 뭣도 없는데... 코로나 걸려서 아픈 것보단 훨씬 나을 것 같은데.
배고픈유학생
21/09/18 02:31
수정 아이콘
멀리서 찾을 거 있나요. 여기도 많습니다.
Parh of exile
21/09/18 02:10
수정 아이콘
다들 맞기 시작하니까 주변에 안티백서들이 좀 티가 나기 시작하는데 진짜 짜증나 죽겠습니다.
나 빼고 다맞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말을 실제로 듣다니..-_-;;;
파인애플빵
21/09/18 03:37
수정 아이콘
백신도 문제지만 과연 이 분위기가 내년 까지 이어질 것인가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3차 까지는 잘 맞는다고 쳐도 내년에도 이걸 똑같이 2차 까지 맞아야 한다는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 코로나 방심 분위기도 그렇고 2년차에 접어드니 사람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것 처럼 보이구요
백신은 결국 1년 정도 비상 방책이지 결국은 경구 치료제가 빨리 나오는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당근케익
21/09/18 04:44
수정 아이콘
첫번째 그래프보면 한국 그래프가 계단식인데
정체되었던 구간이 수급문제있던 시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역시 믈량 들어오면 조지는건 시간문제였죠
지금 잔여백신 꽤 있으니 맞을분들은 스트레스 없이 가능할듯
21/09/18 04:54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서 백신증명서가 없으면 일상생활 제한두는 방침 이후 격한 시위가 벌어지는걸 보면서 우리나라는 국만들이 순한건가 반골기질 있는 사람들은 역사적인 이유로 죄다 죽어나가서 이리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도 촛불시위 생각하면 아닌것 같고 아리송합니다
Arabidopsis
21/09/18 06:39
수정 아이콘
저는 백프로 과학지상주의자라 백신 맞아야된다 주의지만 생명중시 쪽은 좀 약해서 사람 많이 죽어나가도 자유롭게 개소리해도 어쩔 수 없이 냅둬야하는 서구권 분위기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서는 더 도움이 되는 토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것도 죽으면 무슨소용이냐 하는 사람 많겠지만 방역 제일 잘 했다고 일컬어지는 중국가서 사느니/혹은 국민으로 사느니 방역 망한 서유럽/미국에서 사는 게 백배는 낫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한국도 이런 거 [국민들이] 일사불란한 것 보다 진통 겪으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눈치주고 말 잘 듣는 문화가 더 심화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말 잘 듣는 문화는 방향이 항상 맞으면야 좋은데 항상 그런 게 아니니까요.
kartagra
21/09/18 12:22
수정 아이콘
한국이야말로 사실 좀 독특한 국가긴 하죠. 임계점을 넘으면 바로 레볼루숑인데,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근거'가 있으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생각보다 더 잘 순응합니다.

백신에 있어서 납득할만한 근거는 과학적인 부분이겠죠. 위엣분이 과학지상주의 얘기 하셨는데, 우리나라야말로 과학지상주의 풍토가 꽤 강한 국가라고 봅니다. 지금 백신 접종률이 이렇게 나오는 것도 국민들이 백신이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맞는거죠. 만약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백신(특히 중국산)을 반강제로 맞추려했다?

코로나고 뭐고 바로 레볼루숑각 봅니다.

이 과학지상주의 성향이 강한게 교육 때문인지, 교육에 집착하는 성향 때문에 생긴건진 몰라도 보고 있으면 좀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sf도 신기하게 '과학적인 검증이 어느 정도 된' 인터스텔라나 마션, 그래비티 같은 것은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과학을 넘어 판타지에 가까운 스페이스 오페라는 하나같이 죽쓰는걸 보면 크크. 여러모로 아리송할 때가 좀 있긴해요.
임전즉퇴
21/09/18 05:49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라고 하면 한국으로 치면 안아키인데 오히려 정체성을 주는 느낌이죠. 남들 맞는거 군소리하지 않는 수준은 백신 어보이더? 정도의 말이 있었으면 어떨까요. 아예 백신기피자 정착시키면 한국인에게 익숙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 하나 보는데 개념은 있는데 성격이 다만 좀 신경쓰이게 하는.. 동급인데도 신병 보는 말년같은 묘한 불편함이 있는데 백신도 빼면서 버티는중. 대신 마스크는 철저하고. 무보도 2차선 횡단중 차가 보이니 중앙선에서 다시 대기타며 운전자와 내외하는 수준이기에 포기중입니다. (주차도 아주 공들이는데 주행은 의외로 거침없음. 역시 습관이 천성 이기죠) 뒷담화가 돼버렸는데 크크 뭐 그렇습니다.
아비니시오
21/09/18 13:32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가 싫으시면 면역 무임 승차자 정도가 어떨까요?
플러스
21/09/18 17:1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안티백서란 용어도 문제가 좀 있어보이네요.
뭐 용어란게 원래 까고 싶으면 만드는거긴 하지만요
아름다운민주주의
21/09/18 06:48
수정 아이콘
한참 뒤늦게 백신접종 시작했는데 확진자 하루에 몇만명씩 나오던 영국에 이어서 전세계 2위라는건 진짜 국뽕이 차오를만합니다. 가슴이 뿌듯해지네요.
알라딘
21/09/18 07:16
수정 아이콘
친구아버님이 2차맞고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해서 급 비상 이네요. 누군가에게는 부작용으로 돌아오는게 무섭네요
Cafe_Seokguram
21/09/18 07:23
수정 아이콘
대형 언론매체의 백신 접종 방해 공작을 뚫고 접종률을 올린 국민들이 정말 칭찬 받아야죠.

그리고 백신 안 맞으려는 사람들을 안티백서라고 불러주면 안 됩니다.
꿀빨러, 또는 프리라이더라고 불러줘야죠.
피어 프레셔가 강하게 작동해야 합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 같으니라고.
여수낮바다
21/09/18 09:25
수정 아이콘
백신 부작용 생긴 사람들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가 안티백서 내지 프리라이더들을 부추기는게 더 클 것 같습니다
그 분들 대부분 논리가 거기서 나오더라고요
만수르
21/09/18 08:16
수정 아이콘
1차 접종 마치고 2차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제외한 가족은 다 2차까지 마쳤고요.

백신접종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부작용 걱정으로 안 맞겠다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제 경우는 백신보다 코로나 걸리는게 더 힘들 나이고, 사람 많이 접하는 직종이라 코로나 걸렸을때 리스크가 훨씬 높으니 접종 선택했지만, 저와 반대 상황인 경우 미접종 선택할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 저도 화이자 모더나 아닌 다른 백신이었다면 좀 더 기다렸을테고요.

접종완료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면서 유도하는 건 적극찬성입니다. 이런 혜택이 더 많아져야 하고요.

그렇지만 그런 불이익 감수하더라도 접종 인 받겠다는 사람에게 이기적이라 낙인 찍거나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리스크 면에서 접종 안하는게 유리한 경우, 미접종이 합리적 선택이고, 이제껏 상황보면 접종부작용 생겨도 국가가 모두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21/09/18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
얀센 6월에 맞고 2주 넘게 열이 안 떨어져 무지 고생해서 대학병원도 한차례 갔고 그 다음부턴 원인 모를 어지럼증으로 두달 고생 후에 한번 더 혈액검사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론 이상 없었지만 백신 말곤 이게 설명이 안 되는 거라...
안 맞겠다는 분들 백프로 이해하고, 대신 백신 인센티브를 좀 더 강화해야 할 것 같아요. 프랑스였나요? 백신 안 맞으면 식당 출입이 아예 안 되죠. 우리도 2차 접종률까지 70프로 찍으면 그런 식으로 가야할 거라고 봅니다.
kissandcry
21/09/18 08:39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 전에 1차 맞았지만 백신 맞으라는 것도 정부 입장에서 공리주의 철도 짤이랑 비슷한 게 아닌가 싶네요. 백신 부작용 극히 적어도 그 확률로 누군가는 희생자가 나오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그걸 감수하면서 백신을 접종시키는 이득이 현실적인 면에서 더 크다는 거니까요. 백신 안 맞으려는 사람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기저질환 있는 사람이 코로나 걸려서 중증 이상 되면 기저질환 때문이라고 뉴스가 나오고 백신 맞아서 부작용 생겨도 기저질환 있었다고 뉴스가 나오는데, 어차피 기저질환 있으면 백신 맞든 안 맞든 가불기 아니냐고 하면 할 말이 없네요.
플러스
21/09/18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은 입장에서는 연령등 상황에 따라서 접종이 이득일수도 손해일수도 있고,
정부 입장에서는 접종이 무조건 이득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9/18 11:52
수정 아이콘
백신기피자가 프리라이더라고 보시는건 좀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특히 애매한 질환 있으신분들은 걱정이 훨씬 맞을 것이고 보통 심리적으로 부작위에 의한 위험성은 간과되는것도 있구요.

그리고 이게 국뽕찰일도 아니고 정부가 잘한일은 더더욱 아니고요.

다만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윗분들 말씀대로 백신 안맞을 자유를 누린 대신 수많은 불편함과 경제적/비경제적인 대가를 치루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데나
21/09/18 12:11
수정 아이콘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추후 확진시 방역 및 치료비용 100% 청구만 해도, 너도나도 맞을겁니다.
확진자 1명에게 투입되는 비용이 지금도 상당하죠.백신 안 맞고 코로나 걸리면 패가망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미러스엣지
21/09/18 12:36
수정 아이콘
백신 안맞을 자유 운운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백신 안 맞아서 바이러스 전파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끼치는 건 생각도 안하죠. 무임승차라는 말도 아깝고 그냥 이기적인 인간인 겁니다.
더블에스
21/09/18 12:51
수정 아이콘
금융치료면 백발백중입니다.
Liberalist
21/09/18 13:42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해야 할 조치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누군 아프고 불안할 줄 몰라서 백신 맞았나요. 모두를 위해서 맞았지.
백신 지금껏 예약도 안 하고 맞을 생각 안 하는 인간들은 모두 프리라이더가 맞고, 프리라이딩에 대한 대가는 뼈저리게 치뤄야죠.
두동동
21/09/18 12:31
수정 아이콘
백신 부작용이라고 많이 올라오는 이야기들이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비극의 이유를 백신에서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급성 질환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평소에도 존재했지만 이전에는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면, 백신 1차 접종률이 70% 이상으로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많은 돌연사의 원인을 백신이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저 같은, 주위에 피해가 없었던 사람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인과관계을 매우 엄격히 설정하고자 하는 의도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당장 소중한 사람이 죽은 유족 입장에서는 그 '인과관계'를 따지는 것이 그저 책임회피에 불과한 것으로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백신에 대한 반발은 어쩔 수 없는 종류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고 백신의 안정성과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백신의 위험성이 무서워서 못맞겠다는 사람들은 그냥 자동차 사고가 무서워서 운전을 하지 못할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그 부작용을 호소하며 국가에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또 마냥 '백신 위험론자 나왔네'하며 욕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 그와 별개로 백신 문제가 과연 열차 문제와 동급의 '공리적'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열차 문제와 비교하는 건 너무 백신의 위험성을 과대평가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정확히 왜 이런 느낌이 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척척석사
21/09/18 13:37
수정 아이콘
비행기 떨어져 죽을까봐 안 타는 사람 정도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떨어져 죽은 사람도 지속적으로 있기는 하니까.. 주위에도 정말 한 명 있어서 일본이나 제주도도 잘 못 가는데 그런가보다 합니다.
Dr.박부장
21/09/18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백신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맞았고 큰 부작용은 없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차도 빨리 맞았으면 합니다. 코로나를 다같이 이겨내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게 중요하고 그래서 백신 수급만큼이나 대국민 홍보로 수용성을 높이는 일도 중요했습니다.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그런 방편중의 하나겠죠. 치료비에 대한 부담과 같이 리스트 회피에 대한 부담을 지우는 등의 차별화는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일부의 접종거부 상황은 피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막연한 거부감이건 직간접인 경험에 의한 것이든 이유는 있겠죠. 서너 다리만 건너면 우리나라 사람 상당수가 관계되기도 하겠지만,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백신접종 이후 사망 케이스가 들려 옵니다.
다만 프리라이더라는 호칭이나 백신 안 맞고 코로나 걸리면 패가망신 당해야 한다거나 하는 표현은 과하지 않을까요? 코로나에 걸릴 리스크는 여전히 있는 것이고 백신도 안 맞고 방역수칙도 안 지키는게 아니라면 과도한 비난은 삼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접종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보입니다.
호우형주의보
21/09/18 13: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6월에 얀센에 맞았는데 그때는 야 이거 백신 언제줄지도 모르고 빨리 맞아버리자 했는데 주위에 인터넷커뮤니티 보면 사고가 일어난거 보면 저도 얼마전 까지 친구가 불안해 하길래 빨리해라(물론 그 친구는 교회도 자주 가고 그 교회에서 집단감염도 터져서 머라해서 무조건 맞으라고 한것도 있습니다)라고 했지만 당장 주위에 그런일이 발생하면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안맞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이 있는데 일정부분 인센티브로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찾도록 해야하지 금융치료 이런거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방역수칙 안치고 이런사람들은 사랑교회 이런 사람들은 진짜 강제라도 맞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Dr.박부장
21/09/18 15:34
수정 아이콘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는 확률적인 숫자만 보면 괜찮지만 경험적인 케이스가 하나라도 있으면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접종률 향상은 국민의 용기가 100% 지분을 가진다는 말에 좀 회의적입니다. 국민적 수용성을 증가시키는 합리적인 캠페인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등이 잘 부합되어야 접종률이 많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거든요. 물론 국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접종률의 정체구간을 이겨내고 상당히 높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민관의 관련자들의 노력을 인정해 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1/09/18 14:45
수정 아이콘
가족분이 백신 2차 맞고 혈소판 수치가 급감소하고 열이 40도에 임박해서 진짜 사경을 헤매다 오시는걸 보고나니
백신 거부하는 사람들 입장 이해됩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병원에서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입원도 거부하는데요.
나라 전체로 보면 접종비율 올리는게 당연히 맞겠지만
혹시 모를 부작용이 생길 시 그 리스크는 개인이 다 안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백신 거부하는 사람을 욕하는 댓글은 솔직히 과한거 같습니다.

백신 맞고 부작용을 본인들이 안 겪어서 그런 얘길 할 수 있는거고 당장 내가 겪는다? 주변에 절대 백신 맞으라고 안하죠
영양만점치킨
21/09/18 15:02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일본은 서로 욕하지만 그래프 상으로는 영혼의 듀오네요
페르세포네
21/09/18 17:07
수정 아이콘
어제 2차 맞었습니다.
1차때 엄청 고생해서 걱정했었는데..

2차는 오히려 별로 안힘드네요..

분명히 화이자 맞았는데..
Respublica
21/09/18 17:55
수정 아이콘
공포라는 건 일단 막연하다는게 그 본질입니다. 다만 주변에서의 실체적 경험으로써 불안해 하는 것마저 못마땅해 하시는 '논리의 화신'이 간혹 보입니다.
개인의 경험만큼 개인에게 가장 구속력있는 것은 없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경험과 논리적 지식을 기반하여 '합리적인 수준'의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물론 막연한 공포감을 조성한다고, 혹은 그러한 막연한 공포에 쏠리는 사람이 실존한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고 해당 개인들의 경험담을 검열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 이상반응자들에 대한 대응 시스템이 해당자들 앞에서는 답답하기도 하거든요.
그렇기에 접종거부자들에게 보험적용을 막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자들도 있고, 또 일반인에게 막대한 약값+시설비용을 개인에게 부과한다고 하는 건 과하죠. (물론 본인부담비를 일부 매기는 건 괜찮지만 차라리) 인센을 넓혀가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신반대 세력이 강력한 미국마저도 코로나는 여전히 최대한 무상치료를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럽에선 백신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하니 폭동마저 일어나는데요.) 프리라이더들 참 뭐같지만, 이정도면 봐줄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9/19 01:50
수정 아이콘
만약 현재 부작용 보도들이 AZ관련이었다면 이렇게 단순나열로 끝나고 있지는 않겠죠.
화씨100도
21/09/19 20:41
수정 아이콘
델타변이 때문에 프리라이딩은 불가능하죠.
백신 맞아도 마스크 벗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요정테란마린
21/09/20 18:07
수정 아이콘
기존에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없으니 백신을 업데이트 하거나 치료제가 필요하다. 치료제가 효과없으니 계속 먹어야 한다. 이 바이러스를 종식시킨다는 관점, 다시 말해 확진자 0명을 목표로 하면 끊임없는 백신, 치료제, 확진자 증가, 봉쇄, 백신 및 치료제 재개발 굴레에 빠지겠죠. 백신 웬만큼 맞췄으면 이제는 공존으로 가야지 바이러스 자체를 박멸시키는 목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네요. 이미 바이러스가 퍼진 상황에서 확진자 수에 집착하는 방역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오히려 확진자 수로만 따지면 늘어나는 상황인데 이 데이터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죠. 오히려 확진자 수 찾기에만 매달린다? 그러면 이번 세기 내내 봉쇄식 방역해야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2] 오호 20/12/30 112199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4] empty 19/02/25 226646 7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0] OrBef 16/05/03 357811 27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198329 3
93778 [일반] Apple 신제품 발표 (맥북프로, 에어팟3, 홈팟미니등) [9] nm막장775 21/10/19 775 0
93777 [일반] [NBA] 항상 승리만을 갈구하는 자, 르브론 제임스 [23] 라울리스타1794 21/10/18 1794 7
93776 [일반] [역사]청바지가 500년이나 됐다구?! [4] Fig.11750 21/10/18 1750 11
93775 [일반] 서울의 겨울이 떠오르네요 [9] 걷자집앞이야2262 21/10/18 2262 2
93774 [일반] [ADEX 기념] 혁신적인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헬리콥터 이야기 [16] 가라한2447 21/10/18 2447 14
93773 [정치] 유주택자 10명 중 8명 "집값 상승 싫다"..왜? [89] Leeka8597 21/10/18 8597 0
93772 [일반] 인류세 시대의 자본 (번역) [35] 아난5769 21/10/17 5769 7
93771 [정치] 정부의 지원받은 청년창업기업 67%가 창업 5년 후 매출 0원 전락 [68] VictoryFood11077 21/10/17 11077 0
93770 [정치] 윤미향의원등 민간에 블라인드채용 강제하는 법률안 발의 [96] 숨고르기9687 21/10/17 9687 0
93769 [일반] 가장 위대한 인터넷 신조어 - 국뽕 (feat. 맑스) [54] 아스라이6919 21/10/17 6919 32
93768 [일반] <강력의 탄생> - 추천합니다 [9] SimpleCollege3450 21/10/17 3450 9
93767 [일반] <용과 주근깨 공주> - 감탄의 작화, 한탄의 각본(스포?) [31] aDayInTheLife2866 21/10/16 2866 2
93766 [일반] 탈모인의 성지.. 종로 5가 후기 [72] BMW8792 21/10/16 8792 29
93765 [일반] (주식) 매매의 기술 - 박병창 [17] 방과후계약직3729 21/10/16 3729 3
93764 [정치] 최재형, 홍준표 지지하기로…선대위원장 맡는다 [45] 여망8495 21/10/16 8495 0
93763 [정치] 부패정치는 당신의 삶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111] 하늘을보면9780 21/10/16 9780 0
93762 [정치] 정책의 일관성이 없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41] Leeka6688 21/10/16 6688 0
93761 [일반] 우리가 중국 러시아와 전쟁하면 팔다리 하나는 없앨수 있다고하는대요 [76] 허스키9609 21/10/16 9609 5
93760 [일반] [팝송] 블리처스 새 앨범 "Take the Sadness Out of Saturday Night" 김치찌개455 21/10/16 45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