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17 11:57:43
Name Alan_Baxter
File #1 111.jpg (764.7 KB), Download : 50
File #2 2222.jpg (1.83 MB), Download : 31
Subject 토론회에서 조국 언급했다고 도망가는 국회의원




20,30대 공정 문제에서 조국 문제는 빠질 수 없는데,
조국 이야기 했다고 도망가는 국회의원 수준이 참 참담하네요...

게다가, 변명으로 스튜디오에서 눈물이 쏟아져서 토론회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면서
정작 토론에서는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린 거짓말....


조국이 무슨 신인가요? 종교인가요?
조국 소리 나왔으면 옹호라도 하든가 언급한다고 토론회를 박차고 떠나는 국회의원이 어딨습니까?


진짜 웃긴 점은, 토론 초기에 자기 세대(80년대생)는 ''꾹 참는다'' 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으면서 정작 자기는
참지 못하고 나가는 꼬라지가 참 우습기도 하고,

현재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소통이 안되는 정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난거 같아서 참... 씁쓸하기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라준
21/09/17 12:00
수정 아이콘
진짜 개코메디 미친 크크크크크
그러고보니 김남국 의원이면 펨코에서 밭갈기 시도하시던 분이죠? 오늘도 레전드 일화 낭낭하게 적립하시네요 크크크
21/09/17 12:01
수정 아이콘
36계..
21/09/17 12:02
수정 아이콘
이걸 염치가 있다고 해야 하나 없다고 해야 하나 크크크크
21/09/17 12: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크크크 크크크 뺑소니도 아니고
나주꿀
21/09/17 12:03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은 원래 그런 놈들인가보다 해서 위선이라기보단 원래 나쁜놈. 그런 생각인데
민주당은 '우리가 쟤들보단 깨끗해요!' 라고 해서 밀어줬더니 '별반 다른거 없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서
위선적이라는 생각이 들죠. 그나저나 눈물이 쏟아져서 토론회에서 나갔다는건 진짜 웃기네요.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21/09/17 13:56
수정 아이콘
별반 다른게 없네 까지만 했어도 젊은 층 지지율이 이렇게 나락가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별반 다른게 없어도 니네가 낫지쪽으로 갔을 확률이 높죠
별반 다른게 없는걸 넘어 잘못을 절대 인정 안하고 내로남불 감싸기를 보고 정말 실망 한거죠
21/09/17 12:04
수정 아이콘
김남국의 도주에는 감동이 있다
세인트
21/09/17 13:12
수정 아이콘
김도감...김도강... 어 혹시 이거
기....긴또깡?!?!
21/09/18 10:14
수정 아이콘
어헣
blacksmith01
21/09/17 12:05
수정 아이콘
눈물???
SigurRos
21/09/17 12:05
수정 아이콘
이 분 덕분에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크크 개콘 저리가라
이쥴레이
21/09/17 12:05
수정 아이콘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말 잘하네요.

왜 20대 지지율이 국힘이 높고 민주당이 저모양이 되었는지.. 크크
피잘모모
21/09/17 12:08
수정 아이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1등 하신 분이라 실력 좋으시죠 흐흐
21/09/17 13:36
수정 아이콘
이미지 쇄신하겠다고 뽑아놓은 게 온가족 도륙당한 조국 전 장관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람이군요. 그래서 국힘당이 이대남 말고는 다 밀리는 겁니다.
추적왕스토킹
21/09/17 14:04
수정 아이콘
이대남 말고 다 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리죠
21/09/17 14:10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크크크크
21/09/17 14:12
수정 아이콘
이대남빼고 다 밀리면 지금 지지도가 민주당이 최소 7:3 정도로 앞서겠네요
Lahmpard
21/09/17 14:17
수정 아이콘
온크크크킄가크크크족크크크크도크크크크륙크킄크크크
21/09/17 14:20
수정 아이콘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39

이대남 말고는 다 밀린다는 게 사실이 아닌데요
척척석사
21/09/17 16:10
수정 아이콘
이대남 말고는 조국에게 다들 공감이라도 해야 그런 말이 좀 설득력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가요?
트위터의 국선생님 말에는 공감할 부분이 좀 있지만 전 장관인 조씨 말에는 딱히 그럴 부분이 없던데요
21/09/17 12:06
수정 아이콘
자기 세대는 어떤 경향이 있다 이러는거부터 일단 갈라치고 보는거죠 크크
라스보라
21/09/17 12:07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이야기를 다 빼고 20대 40대의 인식차이와 갈등을 어떻게 이야기를...?
남여갈등이니 기회의 공정 부동산 취업률 대중 대북... 인식차이가 있는 무엇에 대해 이야기해도 정치 이야기는 안나올수가 없는데?
MaillardReaction
21/09/17 12:09
수정 아이콘
저게 집토끼한테는 먹히는 건가요?
disasterOfSun
21/09/17 12:09
수정 아이콘
조국 수호!
딱총새우
21/09/17 12:09
수정 아이콘
울음버튼 on
valewalker
21/09/17 12:10
수정 아이콘
그냥 도망X
울면서 도망O
훈수둘팔자
21/09/17 12:11
수정 아이콘
진짜 저쪽 감성은 [울컥], [왈칵], [속이 뻥] 류인 건가요 크크크크
미뉴잇
21/09/17 12:11
수정 아이콘
김남국은 민주당 그 자체죠.
핵돌이
21/09/17 12:12
수정 아이콘
진짜 도저히 눈뜨고 못봐줄 수준 미달이네요...
탈탄산황
21/09/17 12:12
수정 아이콘
실실 쪼개면서 신경을 긁는게 보이네요
대말마왕
21/09/17 12:13
수정 아이콘
조국은 이번에 종로에 나와야합니다
21/09/17 12:14
수정 아이콘
이거 유머게시판에 올려야할 거 같아요.
R.Oswalt
21/09/17 12:15
수정 아이콘
저딴 게 지역구 국회의원... 솔직히 단원구에서 뭐 했는지 진짜 묻고 싶습니다.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보다 당, 아니 당 밖에 있는 특정 인물에 대해 눈물과 땀 쏟는 게 말이 되는지
오클랜드에이스
21/09/17 12:15
수정 아이콘
진짜 핵심을 짚었네요...

우린 다르다 라고 해서 집권해놓고 막상 똑같은 짓을 했는데 사과도 안하니까 저새끼들이 더 악랄하구만 하면서 비토를 던지는건데

거기에다가 대놓고 쟤내도 더러운데 왜 우리만 까냐고 하는걸 보면 그냥 능지처참
탈탄산황
21/09/17 12:19
수정 아이콘
똑같지 않은걸 똑같다고 하고 있는거죠.
아린어린이
21/09/17 12:2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그렇죠 똑같지 않고 더하죠.
탈탄산황
21/09/17 12:22
수정 아이콘
그부분이 저하고 생각이 다르시군요
21/09/17 13:3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생각 다른건 당연한 거죠.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을 존중하느냐 아니냐가 민주주의의 핵심 아닐지
양파양
21/09/20 09:1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위선적이라 더 토할거같아요
탈탄산황
21/09/20 11:05
수정 아이콘
남한테 덮어씌우고 비난만 하는게 오히려 야당의 주특기일텐데요
양파양
21/09/20 11:07
수정 아이콘
우리는 다르다라며 도덕적인걸 광팔던 민주당 현재도 도덕적인가요?
온갖 성추문에 내로남불에.. 사과하는 꼬라지를 본적이없네요
탈탄산황
21/09/20 11:12
수정 아이콘
기준을 매우 높이 두고 다똑같다고 말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분명히 차이가 있음에도 없다고 하고 도매급으로 평가하는 걸텐데요. 사과는 수십번 해도 사과 안했다고 하죠
양파양
21/09/20 11:14
수정 아이콘
조국에 대해서 사과한적이 있나요?
윤미향에 대해서 사과한적이 있습니까?
오히려 기준을 바꿔서 그들을 보호하고 쉴드치는데요
그때는 다 그랫다 그러면서

조국선생이 왜 그렇게 비토를 받았을까요?
트위터로 본인이 싸놓은 말이있는데 본인은 안그래서죠

그래서 본인 생각은 아직도 조국일가는 무죄입니까?
양파양
21/09/20 11:16
수정 아이콘
박원순 성추문 피해자에대해서도 피해호소인 이러는데
대체 뭘 사과한겁니까?
당규칙 까지 바꿔서 서울 부산시장 나온건 사과한겁니까?
탈탄산황
21/09/20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파양 님// 조국 대해서 송영길인가가 사과했죠. 윤미향도 마찬가지구요. 조국이 죄가 있다고 하는게 권력형 비리인가요? 권한을 남용해서 일으킨 문제가 아니라 서울대 교수일때 조잡한 일을 한걸 대단한 권력형 비리인 것 처럼 엄청난 수사인력 동원해서 수사한 건데요. 검찰이 공소한 내용으로 보면 교수들이 자기 자녀 입시 비리 일으킨 사건으로 보는게 중립적인거 아닌가요? 조국은 그것도 자기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인거구요.
탈탄산황
21/09/20 11:19
수정 아이콘
양파양 님// 박원순 관해서도 사과했죠.
양파양
21/09/20 11:22
수정 아이콘
탈탄산황 님// 그거 사과맞아요?
사과하신다는분들이 추모하고 박원순 정신 잊는다고 외친답니까?

국힘이 518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믿지않자나요 똑같이 평소에 싸질러놓은게 있으니까요

민주당도 똑같은거에요 사과하는척 하는 모습만 보이지 진심으로 사과하지않으니까요
탈탄산황
21/09/20 11:32
수정 아이콘
양파양 님// 사과하는거랑 추모하는게 무슨 상관인가요? 추모도 하지 말아야 하나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똑같다고 말하시면서 민주당이 위선적이라는건 무슨 기준인가요?
양파양
21/09/20 11:39
수정 아이콘
탈탄산황 님// 아 사과도 하고 추모도 하는게 맞나요?
그러면 국힘도 광주시민한테 사과하고 전대갈찾아가면 뭐라 안해야겟군요?
그깟 성범죄자를 추모하는게 민주당 정신인가보네요
조국 아저씨 트위터에서 한말 그대로 본인의 행동이 다 반박 당하는중인데
21/09/17 12:21
수정 아이콘
구역질 그자체
덴드로븀
21/09/17 12:22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으로 보내고 싶다아아아~
설사왕
21/09/17 12:23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나왔다는 말은 거짓은 아니겠죠.
본인도 조국과 윤미향에 대한 문제 인식은 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같은 편이기 때문에 비난할 수 없는 자신과 현실에 대한 자괴감때문이 아닐지요.
홍대갈포
21/09/17 12:28
수정 아이콘
이분 이쟤명 수호로 갈아탓는데 왜 도망갔지
미하라
21/09/17 12:29
수정 아이콘
그냥 쉽게 생각해서 소개팅하는 자리에 나가서 만난 여성이 자신의 몸을 파는 여성이라는걸 대놓고 드러내서 처음부터 알면 그 사람에게 어떠한 관심이나 사랑의 감정같은걸 가지지 않을테니 느낄만한 배신감 같은것도 없을테지만 그런거 절대 안하고 천상 여자인줄로 알아서 정주고 사랑줬던 여자가 알고보니 밤에는 몸을 파는 여자였다는 사실을 인식했을때의 배신감과 실망감은 차원이 다른 수준이죠. 근데 거기다 대고 몸파는걸 숨기고 있었던 여자가 쟤네들 누구누구도 몸파는 애들이야 라고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뭐 근데 그런 분노의 본질을 저사람들이 이해못할리도 없고 그냥 알면서 저러는거죠. 그만큼 조국이 자신들이 수호해야할 이유가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대단히 숭고한 가치를 지닌 인물인가보죠.
21/09/17 12:50
수정 아이콘
저분들 기준으론 몸파는 여자가 피해자입니다.크크크크크
반찬도둑
21/09/17 13:46
수정 아이콘
어 그러네요크
21/09/17 12:30
수정 아이콘
저렇게 감정팔면 또 좋다고 하트 눌러주니깐~
21/09/17 12:30
수정 아이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아니 이게 아닌가?
21/09/17 12:31
수정 아이콘
김남국은 그냥 웃음벨로밖에 안보입니다 ;;;
묻고 더블로 가!
21/09/17 12:31
수정 아이콘
무슨 태도가... 마오쩌둥이나 김일성 숭배하는 중국인,북한인 같네요.
21/09/17 12:31
수정 아이콘
잘 도망갔네요 머리 잘 쓴거 같습니다
ParaBellum
21/09/17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휴 초딩이냐?
아니 쟤는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놈인데, 대화 내용이 지 맘에 안 든다고 눈물 찔찔 흘리면서 도망가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누가 저런 놈한테 사건을 맡기겠냐고..
21/09/17 12:32
수정 아이콘
야 우냐?
21/09/17 12:32
수정 아이콘
조국.남국
포프의대모험
21/09/17 12:33
수정 아이콘
백신맞으면 조국이 5g연결해서 조종하는게 아닐까요?
21/09/17 12:33
수정 아이콘
명색이 2040세대 좌담회라 타이틀이 붙었는데 저런질문 나올거 뻔히 알았을텐데 준비란걸 전혀 안했나요?
21/09/17 16:37
수정 아이콘
유일한 전략이 물티슈세차부대 감성에 기대는건데 20대 아젠다에서 먹힐만한 전략이 아니죠. 그걸 아니까 파토냈다고 봐오
애플리본
21/09/17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에 꿀 발라놨어요? 왜 다들 손절 못하고.. 이게 그 태극기 못버리는 그거랑 비슷한건가

근데 빤쓰런한 이유는 확실하죠. 계속 그거 쉴드 친다고 얘기해봐야 밑천드러나니 빤쓰런하는게 더 이득이 되는건 명확합니다. 문제는 조국을 손절 못하는데 있는건데… 이 역시 이번 정권 정책 산으로 가는거랑 비슷하군요
21/09/17 12:56
수정 아이콘
사이비종교 신도가 그 종교를 버리는건 개인적 차원의 일이라 본인의 생각만 바뀌면 그 순간 바로 되는건데, 성직자가 그 종교를 버리는건 자기 밥줄을 자기 손으로 끊는 일이라 굉장히 힘든 일이죠.

대개의 경우 사이비종교에서 신앙을 가지고 있는것은 신도뿐이고 성직자는 신앙이 전혀 없습니다. 신앙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그 믿음이 바뀔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애초에 신앙조차도 아니면 정신적인 면에서는 바뀌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그럼 언제 바뀌느냐. 그 직업과 관련된 실제적 여건, 업황이 바뀌어야 그 종교를 버리는데, 그렇게 바뀌는 상황이 쉽게 나오지는 않죠.
애플리본
21/09/17 13:11
수정 아이콘
손절 못하는 이유야 명확한데..........

본인들이 왜 정권을 잡았는지 정확히 분석해야죠. 본인들 중 누군가가 능력 있어서 정권 잡은게 아니고, 현 야당이 삽질해서 그거랑 차별화를 두고 정권을 잡은건데 자꾸 그걸 본인들이 능력 있다고 생각해서 손절 못하면 뭐.. 그러니까 지금 여기까지 온거겠지만요. 민주당은 갈라치기 조차도 국힘당 아류라고 봅니다. 국정농단하던 당이 5년만에 부활해서 다시 현 정권과 맞짱뜨고 있다...? 이미 손절해야 되는 상황인겁니다. 쉽게 나오지 않는게 아니고 이미 나왔어요. 서울 부산 내준게 그 시작입니다.
21/09/17 14: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애초에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정권을 잡은 것은 거의 전적으로 박근혜라는 정치아이돌 개인의 파워때문이지 그 당이 능력이 있어서는 전혀 아니었다고 봅니다. 개인의 파워로 인해 아주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던 것일뿐이죠.
(여기에서의 능력이라는건 국정능력이 아니라 정치적 패권, 이익을 추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능력은 국정능력이지만 제가 말하는 능력은 그와 다름을 밝힙니다)
당은 그때도 이미 거의 능력이 없는 상태였고 지금은 더 해보입니다.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능력은 돈과 조직에서 나옵니다. 과거의 그 당의 돈은 주로 대기업에서 풍족하게 나왔지만, 지금은 그 돈줄이 차단되어 있습니다. 과거 그 당의 조직은 생물학적 연령 증가와 함께 지금 사멸되어 있습니다.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 기업 외의 주체로부터 나오는 돈이 중요해졌고, 기업 외의 주체로부터 나오는 돈으로 돌아가는 조직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에서 정치조직이라 할 수 있을만한건 민주당 쪽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그 외는 조직이란게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아예 소멸했습니다. 지역 단위로도 그렇고, 중앙(공중전) 단위에서도 무슨 보수 유튜버같은 파편적인 자들을 제외하면 정치조직이라는건 전부 민주당입니다.
공중전이라기 보다는 수중전이라고 할 수 있을 문화 영역에서 점조직 형태로 정치적 역할을 하는 자들도 민주당 외에는 아예 없습니다. 문화 영역은 당장의 정치적 현안보다는 대중의 세계관을 움직이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기능은 이명박 시절에도 이미 현 야당쪽은 소멸된지 오래였던지라 거의 21세기 내내 민주당에 의해서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 야당이 단지 돈과 조직이라는 기능적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주 과거의 권위주의적 보수 이념에 대항했던 것이 8~90년대에 형성된 민족사회주의 성향의 이념이고, 그것이 과거에는 진보였지만 지금은 보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는 그 보수적 민족사회주의에 대해 진보적 자유주의로 대항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고 그것을 통해 조직적 기반을 만들어 나갔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념적으로는 과거의 권위주의적 보수 그대로 머물었고, 비록 정권은 잡고 있지만 위기의식을 가지고 조직을 만들어 나갔어야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해놓은게 없습니다. 2021년 현재에 와서야 아주 뒤늦게, 그것도 대선이라는 계기 덕분에 아주 미약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너무 많이 늦은것 같습니다.

즉, 그런 상황이 이미 나오기는 커녕 앞으로 상당한 세월이 흐른 후에도 과연 나올지 쉽게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 부산 내준게 과연 시작일지도 의문입니다.
제가 볼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율은 이런 상황에서도 많이 높습니다. 정부여당이 대중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여전히 많이 높다,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여전히 매우 많다는 얘기입니다.
위에서 얘기했듯 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력 차원에서 여와 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는 그렇게 쉽게 바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그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기 위한 시간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주류이자 보수. 정부여당 및 그 지지층의 핵심에 있는 생각이라는 것은 대략 이렇게 정리될것 같습니다.
"세상은 아와 피아의 대립, 투쟁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내쪽이 승리함을 통해 나쁜 상대방을 완전히 배제하여 그 올바름을 관철하는 것이 실질적 민주주의의 과정이자 내용이다." 대충 이 정도가 되겠죠.
이러한 생각은 현대 사회에 맞는 정상적인 정치 이념이라기 보다는 지금보다 훨씬 과거에나 있었던, 그리고 상당히 종교적인 색채를 띄는 것입니다.
원래 어떤 생각을 탈피한다는 것은 일시적/집단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마다 서로 다른 시점에서 개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며, 어떤 계기가 결정적이냐 하는 것 또한 개인마다 크게 다를 수 있고, 그 생각이 종교적인 것이라면 탈피의 난이도 자체도 조금은 더 높아집니다.
즉, 시간이 걸리고 난이도도 꽤 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무슨 지방선거나 대선 등을 민주당이 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변화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절대적 능력 우위는 앞으로 최소 10여년은 유지될 것 같습니다.
애플리본
21/09/17 15:16
수정 아이콘
현 야당의 능력이 있어서 뭔가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냐/낮냐는 같은 숫자를 보고서도 느끼는 바가 다른거니 전 그게 큰 변화라고 생각하고, LunaseA님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거겠죠. 몇년전 정치글과 지금 정치글의 분위기를 보면 확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거야 뭐 각자 개인의 영역이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죽력고
21/09/17 13:02
수정 아이콘
여권이 손절못하는 3대 인물이 조국 박원순 윤미향 아니겠습니까.
현대통령한테는 뭐 무슨 신모시듯이 하니까 말할 필요도 없구요
김연아
21/09/17 12:41
수정 아이콘
빤스런의 정의
StayAway
21/09/17 12:43
수정 아이콘
얘를 차기 유망주라고 키우는 꼴을 보고 있자니
신검이에게 매번 기회주는 견훤의 심정을 알것도..
21/09/17 12:53
수정 아이콘
또져써? 이젠 아예 전멸을 해따구? 꺼이쿠~ 나같으면 그자리에서 할복을 했을게다!
번개크리퍼
21/09/17 12:44
수정 아이콘
쪽팔리게 크크 그 정도 감당못하면 나가질 말어
여당은 늘 욕먹는거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내성이 안생기네
안희정
21/09/17 12:48
수정 아이콘
개웃기네 크크크크크크
21/09/17 12:48
수정 아이콘
피쟐 조국관련 이전글 보면 무지한 피의 실드글 많던데 그런 분들 눈치보고 런 했겠죠
본인도 나가면서 신발 입에 물고 이거 언제까지 이래야돼? 라고 생각했을듯 합니다
파란사자
21/09/17 12:49
수정 아이콘
조국수홍~
Easyname
21/09/17 12:5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국민의힘 토론회 얘긴 줄 알고 들어왔네요
어긋남이없으리라
21/09/17 12:55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 관계 없는 얘기지만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유튜버 슈카 닮은 거 같아요
HuntCook
21/09/17 12:58
수정 아이콘
선즙호소인
21/09/17 12:58
수정 아이콘
경기 패배원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서 다만 라인전 전패와 드래곤 0:5 스코어는 제외하자는 느낌이네요
탑클라우드
21/09/17 13:00
수정 아이콘
현 정권의 한계를 함축하고 있는 한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그 전까지는 소위 '있는 놈들이 우리 무시하네'라는 지점에서 기분이 나빴다면,
지금은 '뭣도 없던 놈들이 우리의 지지를 기반으로 권력을 가지면 우리를 더 무시하네'라는 지점에서 심각하게 기분이 나쁩니다.

아... 도대체 이 나라는 답이 있나...싶고, 해외 발령 받으면서 이제 한국에는 신경쓰지 않고 살겠다고 여러번 다짐을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아, 오늘도 빈정 상하고 1패하네요 흑흑
애플리본
21/09/17 13: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답 없는 상태니까 그 놈들 못해먹게 번갈아가면서 표 줘야죠. 크크. 이번 정권 천년만년 해먹을 줄 알고 본인들 신념으로 밀어부쳐놨는데 이거 못하게 브레이크 걸어야 합니다. 멍부의 표본이예요.
21/09/17 20:24
수정 아이콘
표현이 굉장히 찰져서 피식했습니다. 웃음 감사해요.
모나크모나크
21/09/17 13:01
수정 아이콘
뭐지 헛웃음이;
21/09/17 13:02
수정 아이콘
내용만보면 유게감인데..
21/09/17 13:07
수정 아이콘
???????????????????????? 아니 왜 진짜 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metaljet
21/09/17 13:12
수정 아이콘
가불기에 걸렸을때는 확 판을 깨고 빠져 나오는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임을 웅변하는 사례라 보여집니다
사상최악
21/09/17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야의 지지도와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면 조국 문제를 따지는 게 맞지만 20대와 40대의 인식과 갈등이 주제라면 굳이 조국 문제를 거론하는 건 불필요한 공격이죠.

조국 문제가 40대는 괜찮고 20대는 안 괜찮은 그런 게 아니잖아요.

여야 정치인이 나와서 정치적 사안만 꺼내놓고 싸우기 시작하면 그 어떤 주제의 토론이라도 한 방향으로만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엔 저 의원 말대로 서로가 그런 부분은 의식적으로 배제해야되는 게 맞고요. 저라도 저런 식으로 공격 들어오면 토론 안하고 나갈 거 같네요. 상대방 공격할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항상 똑같은 정치싸움 밖에 안 될테니까요.
애플리본
21/09/17 13:23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그래서 나간게 아니니까...... 그냥 답 없으니까 나간거죠.
라스보라
21/09/17 14:23
수정 아이콘
조국 딸의 입시와 의사 관련 문제라면, 20대가 매우 민감한 공정성에 대한 문제이기도 해서요. 인국공 문제도 그렇고요.
어차피 20대 모두가 좋아하고 40대 모두가 싫어하고 이런건 없죠.
입시 취업 공정 이런건 대체적으로 20대에서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니까 충분히 이야기 꺼낼만 하고...
공정 말고 또 나올 이야기라면 남여 갈등 문제가 있을수 있을텐데 이것 역시 정치적 이야기가 같이 나올수밖에 없고요.

정치적 사안이 전혀 끼지 않은... 20대와 40대의 인식과 갈등으로 토론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서로 적당히 덕담이나 하면서 mz 세대 x세대 이러고 놀꺼 아니면야 어느정도 정치 이야기는 나올수밖에 없고...
조국은 좀 민감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저런식으로 런한건 옳은 태도가 아니죠.
묵언수행 1일째
21/09/17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신만만하게 토론 시작했다가 몇 마디 섞으면 도저히 안되겠다는 느낌이 오죠.
계속해봐야 멘붕오고 개망신 당하겠지만 저기서 자기 의지로 중단하고 정신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게 보통 뻔뻔해서는 가능한 것이 아닌데 크크크
21/09/17 13:20
수정 아이콘
저는 차라리 솔직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깽판을 치고 나와야 될만큼 조국사태가 아킬레스 건이라는 거죠.
자기만 욕먹으면 대선판은 지킬 수 있으니까요.
저런거랑 비교했을 때 어제 국힘 후보 토론회 자리에서 홍준표가 조국수사를 과잉수사라고 했으니 진짜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도 그렇고 당원게시판도 난리가 났다라고 하더라구요.
Lord of Cinder
21/09/17 13:26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조국수홍 아니면 "남자만 조지면 되지, 아내와 자식은 건드리지 않는다" 같은 생각이었을지, 거 참... 후자라고 하더라도, (그 가족의 유죄와는 별론으로) 요즘 사람들 정서와는 많이 동떨어진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21/09/17 14:25
수정 아이콘
그 전 발언(사내XX가 안 나서서, 각시를 감옥에 보냈다)을 봐도 그렇고
토론 뒤에 페북에서도 자기 때는 가족 중 한명만 구속하는게 관례이자 자신의 철학이었다고 쓴거 보면 후자가 맞겠죠.
문제는 조국 가족 중에는 정경심만 구속이었고, 동생이나 조카는 별건으로 처리된건데...
요즘 사람의 정서도 그렇지만 지지층의 입장과 아예 딴판인 얘기를 왜 했는지가 미스터리입니다.
21/09/17 17:26
수정 아이콘
조국이 개같은 인물이라는거에 동의해도 수사 자체는 과잉된 면이 있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죠.
조국수호랑 과잉수사다라는건 아예 별개로도 볼 수 있습니다. 조국수호하는 인간들이 과잉수사라고 하도 떠들어싸서 같은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요.
오연갈
21/09/17 21:20
수정 아이콘
Wade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계속 얘기하지만, 본인도 범죄자다. 수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잉수사는 맞다. 를 이야기하고는 있는데, 당연히 반홍측에서는 이때다 싶겠죠 흐흐
21/09/17 13:27
수정 아이콘
우냐?
성큼걸이
21/09/17 13:28
수정 아이콘
조국은 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매우 강력한 비선실세가 아닌 이상 지금도 저렇게까지 감싸고 돌 이유가 있나요...?
심지어는 야당 유력 후보인 홍준표조차도 조국 쉴드치다가 여론 안좋으니까 황급히 수습하던데, 이 시점에서 조국 쉴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득보다 손해가 많은 수인데 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1/09/17 13:34
수정 아이콘
수준 증명을 해버렸네...
아우구스투스
21/09/17 13:37
수정 아이콘
미친거 아녜요 이거?
호머심슨
21/09/17 13:40
수정 아이콘
역시 어대윤
페로몬아돌
21/09/17 13:43
수정 아이콘
조국 수호를 아직도 하는 분들이 많네요 크크크 커뮤니티에서는 클리앙 말고 다 빠지진 알았는데
보라준
21/09/17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여 커뮤니티 가면 아직도 조국 수호 하시는 분들 많아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표창장으로 4년 때리는 검찰사법 적폐놈덜~~~~!] 이러고 놉니다.
그 아래에 사람들이 표창장만으로 4년 받은 거 아니라고 백날 말해줘도 아무 소용 없어요.
다른 글 가면 또 표창장 표창장 거리며 조국만 보면 눈물 흘립니다..
민초단장김채원
21/09/17 17:5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박근혜 억울하다는 분들 많잖아요.
극과극은 통하는 법이죠. 크크
호우형주의보
21/09/17 13:4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김남국 펨코 입장시킨 운영자한테 감사해야 할판 크크크크크 이거 가지도 멘탈 이정도면
로즈엘
21/09/17 13:45
수정 아이콘
손절이 이렇게 힘든가 싶긴 하네요.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게 좋아보이는데. 애매하게 빠져버리면 논란만 일으키는 거 아닌가.
방과후티타임
21/09/17 13:46
수정 아이콘
좀 한심하네요
정치인을 데려다놓고 20대와 40대의 갈등을 알아보려면, 핵심이 정치적인 갈등인데 그 핵심에 대해 접근조차 안하려고 한다는게 참....
원시제
21/09/17 13:47
수정 아이콘
아니 굳이 대놓고 약점을 드러낼 필요가 있나...
어차피 약점인거 다 알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 이게 아파요 대놓고 인정하고 런해버리면
앞으로도 그것만가지고 덤빌텐데...

저렇게 될줄 몰랐다면 너무 안일한거 같은데, 차라리 나가지를 말던가.
괴물군
21/09/17 13:4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선출직 국회의원 이라니 쩝
21/09/17 13:57
수정 아이콘
하..
비공개
21/09/17 14:12
수정 아이콘
아 너무 감동적이네요 ㅜㅜㅜㅜ
Aneurysm
21/09/17 14:13
수정 아이콘
그전까지의 정권은 걸리면 부정하다가 결국 인정하고 죄송하다며 사퇴했는데,
이 정권은 사과는 커녕 한번이라도 인정한적은 있나요?

그리고 5대 인사권 운운하던 문재인 대통령은 대체 왜 국민한테 사과한게 아니라
[조국한테 마음의 빚이 있다며, 조국한테 사과한걸까요??]
Lahmpard
21/09/17 14:16
수정 아이콘
밭갈이하러가자고 펨코 좌표찍던 그 본성 어디갈까요.

어디 대학 앞에서 열심히 대화하는 척하더니 SNS에는 "우리나라 20대 청년들이 편향된 교육을 받아서 이렇게 반정부적이다"라고 싸지르던 딱 그 수준 그대로 보여주네요.
21/09/17 14:19
수정 아이콘
진짜 런이네???
아웅이
21/09/17 14:25
수정 아이콘
둘러대기면 제자리에서 샌드백행보단 나으니 그나마 선방이고
진짜면 모지리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9/17 14:28
수정 아이콘
k빤스런인가요?
저딴게 국회위원인게 킹한민국의 현실 ㅠ
다니 세바요스
21/09/17 14:32
수정 아이콘
와 저딴게 국회의원이라니
21/09/17 14:35
수정 아이콘
왈칵.... 정말 감동적인 모습이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1/09/17 14:36
수정 아이콘
중국애들이 천안문 쉬쉬하는거랑 비슷하네요.
완전연소
21/09/17 14:42
수정 아이콘
인생은 김남국 의원님처럼~
변시 1회 - 민변 - 국회의원 - 여당 대통령후보(무려 현재 1위)의 수행비서인데, 정말 부러운 인생입니다.
21/09/17 14:43
수정 아이콘
판단했을때 남아서 무슨 말을 하든 자기에게 득이 안됐나보네요.
21/09/17 14:44
수정 아이콘
아니 일단 걸리면 억울하더라도 물러나야죠. 라면 장관은 안 억울했나. 이러면 이제 누가 사과하겠어요. 그냥 버티는게 최고지
21/09/17 14:44
수정 아이콘
런남국
호머심슨
21/09/17 14:49
수정 아이콘
추석후 여론조사가 아주 볼만할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1/09/17 14:5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진짜 좀 창피하네요..토론을 피하는 국회의원이라니,, 그럴거면 가지를 말던가..무슨 망신이야.
카바라스
21/09/17 14:54
수정 아이콘
빤스런할거면 왜나갔냐..
21/09/17 15:05
수정 아이콘
조국 빨아서 국회의원 된거 업보 그대로 앉고 가는거죠 뭐.
판단은 다음 총선에서 해주는걸로
호머심슨
21/09/17 15:09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오늘자 갤럽조사도 심상치 않군요
닥치고어택땅
21/09/17 15:36
수정 아이콘
추하네요 크크
21/09/17 15:45
수정 아이콘
진짜 밉상인듯..
공기청정기
21/09/17 16:31
수정 아이콘
런주당(...)
안티프라그
21/09/17 16:45
수정 아이콘
현재 이재명 캠프 수행실장이라서 장관 한자리 차지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가노 메이
21/09/17 17:34
수정 아이콘
남성 갱년기 올 나이는 아닌걸로 아는데
눈물이 참 많으시네요..
Termless
21/09/17 17:34
수정 아이콘
저래도 의원님 잘했고 감동적이었다고 감성팔이할 지지자들이 많죠.
할매순대국
21/09/17 18:09
수정 아이콘
세월호 잘 이용해 먹고 요새는 줄도 잘서서 당내 주류이신 분한테 야당 따위가 언행이 지나치네요 사과하셔야 할 듯
내가뭐랬
21/09/17 18:57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 추하네요
다크드래곤
21/09/17 19:26
수정 아이콘
와진짜어이가없네요 저는왜 하나도안웃기고 어이없고 화가나나요?
옥수수뿌리
21/09/17 19:36
수정 아이콘
시트콤이 따로없네요 우히히
친절한 메딕씨
21/09/17 19: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게임이 안되는 토론회를 나갔었구나..

그냥 20대도 아니고, 국힘 대변인 20대를 어떻게 이기니..
삭제됨
21/09/17 20:00
수정 아이콘
남국씨 말고 또 그런 국회의원이 있나 했는데
본인이었군요 흐
21/09/17 20:12
수정 아이콘
김남국씨가 이재명 캠프에 있던가요? 20-30대에게 표 얻기에는 힘들겠네요..
모그리
21/09/17 20:15
수정 아이콘
빤스런 크크
대말마왕
21/09/17 20:22
수정 아이콘
딴 이야지만
당사자 조민양은 왜 기소 안되나요??
그분도 벌 받아야하는데
공기청정기
21/09/17 21:28
수정 아이콘
사문서 위조로 기소 예정이라지 않았던가요?

증거 수집중이라는거 같던데요.
앙몬드
21/09/17 20:32
수정 아이콘
김남국이 집에 조국사진 걸어놓는다는사람 아닌가요?
프리템포
21/09/17 21:59
수정 아이콘
이게..왜..진짜?
manymaster
21/09/17 22:25
수정 아이콘
토론회 주제도 모르고 보다가 왜 인국공 이야기가 나오지 했는데, 2030 토론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생각하니까 이해가 가더라고요.

확실히 인국공은 2030한테 특별히 더 불공정하게 비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21/09/17 22:52
수정 아이콘
전에 이준석 백분토론 직전에 취소한 거 보고 비웃었는데, 역시 최고의 짝궁 민주당 쪽도 지지 않는 군요. 약간 저기 참석했던 다른 패널들도 갑자기 떠나는 거 보고 승리감이나 다른 감정보단 당혹스럽기만 했을 것 같은 느낌. 정치가 이래 웃겨서는 안되는데 여야 가리지 않고 웃기는 일들이 발생하니.. 다 떠나서 약간 한심한 게, 제가 민주당 패널이면 조국 관련해서 얼버무리든, 옹호를 하든 어떤 논리든 저런 질문 관련 답변은 평소에 생각해놓을 것 같거든요. 저런 질문이 예전부터 없었던 것도 아닐 테고. 그냥 주루룩 평소 '대외용으로 정리된' 생각 늘어놓으면 그만일 텐데. 혹시 정말 눈물이 왈칵한 것일까요.
21/09/17 23:09
수정 아이콘
남국아 크크크 이건 진짜...
스마스마
21/09/18 08:53
수정 아이콘
에이… 남국이 나온 것만으로 유게 가는 맞지 않… 흐흐흐
21/09/18 15:06
수정 아이콘
더러운데다가 무능
호날두
21/09/18 20:30
수정 아이콘
조국 수호 외쳐서 뱃지 다셨는데 울컥할만 하죠 크크크 뭉클 울컥 감동
21/09/18 22:23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BottleGod....
서지훈'카리스
21/09/19 01:04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736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71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312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383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036 3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16] 맛있는사이다1358 24/03/28 1358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20] VictoryFood2912 24/03/28 2912 7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8] 겨울삼각형3576 24/03/28 3576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252 24/03/28 3252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493 24/03/28 4493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601 24/03/27 7601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407 24/03/27 10407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114 24/03/26 10114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639 24/03/26 3639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088 24/03/26 8088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126 24/03/26 3126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726 24/03/26 6726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346 24/03/25 6346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44 24/03/25 3944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47 24/03/25 4947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453 24/03/25 6453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319 24/03/24 8319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44 24/03/24 5944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