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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8 16:07:43
Name 아기상어
File #1 111.jpg (179.8 KB), Download : 49
Subject 이낙연, 국회의원직 전격 사퇴…"모든 것 던져 정권재창출 이루겠다"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호남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회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임기 4년의 20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서울 종로구민들께 한없이 죄송하다"며 "그러나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과 호남 그리고 서울 종로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고 말했다.

지난 4~5일 치러진 민주당 충청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과반 패배'한 이후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31&aid=0000623097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뜬금없이 의원직을 던지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종로구가 민주당 텃밭도 아니고, 의원직을 던지는 배수진을 친다고 해서 좋게 봐주는 국민이 있을까 싶은 의문이 강하게 드는데..

캠프에서도 이 결정을 말리지 않은 판단을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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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산황
21/09/08 16:08
수정 아이콘
해당행위라고 밖에 볼 여지가 없겠죠
유목민
21/09/08 16:11
수정 아이콘
커리어를 더 이상 이어갈 명분도 실리도 없다는 뜻이네요.
이미 늦어서 별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만.

마지막까지 해보고 은퇴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산밑의왕
21/09/08 16:11
수정 아이콘
뽑아준 종로구민들은 얼마나 어이없을까요...;;;
21/09/08 16:11
수정 아이콘
두관이형이 오버랩되는게 망할 징조가 보입니다. 대선후보 이재명 각이 확실히 보이네요
엔타이어
21/09/08 16:11
수정 아이콘
옵티머스
21/09/08 16:11
수정 아이콘
참모들도 다 반대했는데 본인이 밀어붙였다는 카더라가 들리던데...
avatar2004
21/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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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던진다고 뭔 수가 난다고 생각하고 저러는건지..흠..애초에 거품이였네요.
21/09/08 16:12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로 이미지 아작나는 테크 착실하게 밟네요

뒤가 없어서 모든 걸 건다는 건 그 추한 모습으로 은퇴한다는 거죠
도들도들
21/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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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든 안 되든 의원직 유지가 의미가 없긴 하죠.
내맘대로만듦
21/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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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보면 황교안이 생각나요. 그냥 별로 정치적으로 한것도 없는데 '실무경험이 있으니 잘할것'이라면서 둥둥 떠올랐다가
입을 열때마다 계단식으로 싹싹 깎여나가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남고 후발주자한테 뒤집히는
일간베스트
21/09/08 16:13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은퇴 선언...
코코볼
21/09/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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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동감.. 던질라면 애초에 시작할때 던지던지..
마프리프
21/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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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들이 참 이걸 승부수라고 던지고 있으니 대권은 주되 당권이라도 가져오던가 쯔쯔쯔
나주꿀
21/09/08 16:14
수정 아이콘
잘가요 빠이빠이 라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네요
StayAway
21/09/08 16:14
수정 아이콘
????
종로가 언제부터 지역구 관리하는 곳이었다고..

초강수는 맞는지 모르겠으나.. 4지선다에서
5번 일본을 공격한다.. 를 고른 느낌인데..
21/09/08 16:14
수정 아이콘
무리수 타이밍안좋게 던지는거보면 더더욱 대통령감이 아닌듯
한방에발할라
21/09/08 16:14
수정 아이콘
이미 경선은 이재명으로 확정 났고 지금 이재명 지지자들과 진보 유튜버들과 이재명계 의원들은 이낙연을 윤석열 이상으로 까고 국힘 스파이네 하면서 몰아 붙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입장에서는 민주당에 자기 자리 이제 없다고 느끼는 것도 당연하겠죠. 그냥 당 나가려고 수순 밟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도 지금 어마어마하게 착각하고 있는 게 이미 대선 이긴 줄 알고 집 내부정리 하겠다는 건데 이낙연이 진보의 이인제가 되면 대선 무조건 필패인데 뭔 자신감으로 이낙연은 꺼지라는 식으로 밀어붙이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꺼지면 대선 무조건 패배인데 설마 그렇게까지 상황 판단이 안되는 건가...크크
더치커피
21/09/08 16:18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탈당하고 대선 나올 수 있는 건가요? 민주당 경선 나온 순간 그 길은 막힌 거 아닌지?
한방에발할라
21/09/08 16:19
수정 아이콘
경선 불복하고 본인이 직접 나오는 거야 이인제법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엿먹이는 방법이야 차고 넘치니......
21/09/08 17:06
수정 아이콘
엿을 어떻게 먹이나요? 출마도 안되고 국힘 선거운동이라도 하겠다는 건지??
한방에발할라
21/09/08 17:11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탄압 받고 나간다는 연기만 해줘도 호남에서 지지율 꽤나 까먹을 걸요
21/09/08 17:14
수정 아이콘
음.. 어차피 곧 호남 경선때 아시게 될 겁니다. 이낙연 호남 지지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그리고 호남은 될사람 미는 전략투표의 지역입니다. 영남출신을 두번이나 대통령 만든게 호남이에요..
한방에발할라
21/09/08 17:19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아무리 이재명한테 밀려도 20% 정도는 지분 차지중입니다. 호남에서면 못해도 30은 나오고요. 그리고 이낙연 지지자들 중에는 분명 지금 국힘당 앞잡이네 윤석열보다 못한 인간이네 하면서 내부에서 죽일듯이 까대는 거 불편해하는 사람들 꽤 많을 거고요. 소위 진보 커뮤니티라고 하는 곳들 중 반이재명에 가까운 루리웹이 저런 스탠스로 보이더군요. 저변 경선에서 문재인쪽은 자신을 그렇게 죽어라고 까던 이재명쪽을 전부 포용했지만 지금 이재명쪽은 오히려 이낙연을 적폐 중 으뜸으로 몰아버리고 있는데 과연 포용이 잘 될까 의문입니다.
21/09/08 17:23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민주당 나와서 개인기로 정치를 할만 한 인물이 아닙니다. 탈당은 커녕 이재명 선대위원장 한다에 내기를 하셔도 좋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1/09/08 16:18
수정 아이콘
사실 경선이야 민주당 진영 스피커들이 처음부터 다 이재명 편이었기 때문에(이낙연이 지지율 1위일 때부터 스피커들은 다 이재명 빠느라 여념이 없었으니) 이낙연이 경선 이기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이낙연의 적폐 이미지는 사면발이가 제일 크긴 했지만 그 다음부터 진보정권 스피커들이 이낙연을 적폐중 으뜸으로 찍어놓고 몇 달 이상 두들겨 패서 완전히 박아넣은 것도 크기 때문에.....물론 그거랑 별개로 이낙연도 별로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크게 좋아 보이진 않네요 진짜로 이인제가 될 수도 있을듯
추억은추억으로
21/09/08 16:20
수정 아이콘
????
바밥밥바
21/09/08 17: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공감안되는 분석도 쉽지 않은데.....
한방에발할라
21/09/08 17:04
수정 아이콘
이게 공감이 안된다면 지금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고 있단 말밖에 안됩니다 이전부터 진보진영 스피커와 지지자들에게 이낙연은 윤석열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해악이라는 게 주 여론이었어요
바밥밥바
21/09/08 17:22
수정 아이콘
민주당 대의원이고 수많은 당원 단톡방에 들어가 있는데 이낙연 꺼지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지지율 밀려 배수의진 친건 이낙연 캠프이고 이재명 캠프가 이낙연 지지층을 품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이낙연 비토가 이뤄진다는 근거는 대체 어디서 가지고 오신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이낙연 탈당 후 독자행보? 상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중에 제일 현실성 떨어지는 시나리오입니다.
한방에발할라
21/09/08 17:27
수정 아이콘
그건 민주당 지지자의 희망회로고요....친민주당 계열중 제일 유명한 곳이 딴지랑 클리앙 맞나요? 여기서 이낙연 검색해서 1~2달 전 정도 게시물들만 봐도 그때부터 이미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급이라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밥밥바
21/09/08 17:35
수정 아이콘
딴지 클리앙 크킄크크크크 네 알겠습니다.
21/09/08 17:38
수정 아이콘
특정 커뮤니티 흐름이 근거 논리면 엠팍에서 저주하는 이준석 홍준표는 단순 탈당이 아니라 민주당 선거 뛰고 있을 거임.
beriberi
21/09/08 22:16
수정 아이콘
딴지와 클리앙은 실제 여론과 괴리가...
21/09/08 16:14
수정 아이콘
나이 생각하면 다음이 없으니 쿨하게 던졌네요.정세균이랑 단일화도 안했으니 끝이 보입니다.
옵티머스로 다시 볼 수 있겠지만 일단은 잘 가시길 바랍니다.
카바라스
21/09/08 16:15
수정 아이콘
대통령빼고 다해보신 양반이니 딱히 미련은 없을듯
지포스2
21/09/08 19:33
수정 아이콘
진짜 대통령 빼고 다 한사람은 정세균인듯..
21/09/08 16:15
수정 아이콘
민주당 1석 넘어가겠네요.
크낙새
21/09/08 16:15
수정 아이콘
대통령병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정치적 자살행위에다가 자기가 대표하던 당에까지 해악을 끼치네요. 진짜 나이쳐먹고 말년에 추해집니다.
나막신
21/09/08 16:17
수정 아이콘
정치인자체가 정치병 권력욕 있어야 시작을 하는건데 대선후보로 압도적 1위까지 든든히 유지했던분이 당연히 대통령에 눈돌지 않았을까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08 16:17
수정 아이콘
무리수 같은데...
21/09/08 16:17
수정 아이콘
이낙연 입장에서야 총리에 대표까지 했는데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한테는 조롱 받는 상황이니.. 사실상 정계 은퇴선언으로 보이네요.
덴드로븀
21/09/08 16:19
수정 아이콘
저분이 없어져도 사실 별 차이가 없긴 하겠지만
결국 [이재명 vs 윤 or 홍] 인건데...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크낙새
21/09/08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저런 모지리가 국무총리에 여당대표까지 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문재인정부 인사참사에 종지부를 찍네요 하하하
21/09/08 16:21
수정 아이콘
결심이 좀 쎄네요 대선후보감으로 종로구민이 바램도 있을텐데요
마바라
21/09/08 16:21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박근혜 사면때부터
뭔가 계속 판단이 이상하네요
옆에 누가 붙어있는건지

총리때는 똑똑하고
일잘한다는 평가 아니었나요
21/09/08 17:11
수정 아이콘
아니었나봐요
이쥴레이
21/09/08 17:33
수정 아이콘
총리일때 상당히 달변이라고 느꼈습니다.
21/09/09 10:0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이나 이러거 보면서 느낀좀은 달변가인데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같은
서리풀
21/09/08 18:18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의 알고있는 호남분들도 이낙연씨의 폐서인박씨 사면론에 손절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워체스트
21/09/08 16: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재명에 힘실어주는 느낌이네요.
스토리북
21/09/08 16:23
수정 아이콘
와! .... 근데 왜?
보라준
21/09/08 16:24
수정 아이콘
사퇴하면 보궐할테고 그럼 국힘+1 되는 건데 크크크 저야 아주 감사하네요~
군령술사
21/09/08 16:25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서 크툰을?!
21/09/08 16:25
수정 아이콘
자기 일 내팽게치고 딴 욕심 부리는걸 우리가 좋게 봐줘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카루오스
21/09/08 16:26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빨리 지사직 던져야 크크
21/09/08 16:27
수정 아이콘
이낙새.. 그래도 이낙새가 저짝에선 봐줄만한 인물인데..
새됐네요.
21/09/08 16:27
수정 아이콘
음? 이거 김두관이 했다가 망한거 아닌가 크크크크
李昇玗
21/09/08 16:27
수정 아이콘
뭐여.....크크
뒹굴뒹굴
21/09/08 16:30
수정 아이콘
박근혜급 판단력인데요?
아 그래서 사면 드립 쳤었나 보네요. 이제 좀 이해가 가네요.
일간베스트
21/09/08 16:36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정치적 결단은 말년외에 나빴던 적이 드뭅니다. 비교할 수 없죠.
뒹굴뒹굴
21/09/08 16:3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한때 선거의 여왕이었죠
그럼 박근혜 만도 못한 판단력이네요 크크크
시니스터
21/09/08 16:5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박근혜 본인이야 아바타고 최순실이 조종했다 생각하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결단 잘내리고 했던거 같아요 크크
마지막에 최순실 본인을 찌르고 들어오니 급속하게 무너져버린거지...
유료도로당
21/09/08 17:01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대통령 되기 전까지 당대표로써 정치적 판단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대통령이 되자 마치 인생의 모든 목표를 이루고 현자타임 온 사람 처럼 완전히 퍼져버렸다는게 문제.....
아우구스투스
21/09/08 16: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천막당사는 역대급입니다.
-안군-
21/09/08 18:42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천막당사 + 삼보일배로 당시 차떼기로 완전 박살나기 직전의 한나라당을 살렸죠.
정치적 행보에 있어서는 역대급으로 쳐도 됩니다;;;
꿈트리
21/09/08 16:32
수정 아이콘
망하는 길로 골라서 가네요.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21/09/08 16:33
수정 아이콘
잘가요~
Locked_In
21/09/08 16:33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가만히 있어도 지지율 올라가겠네
몽키매직
21/09/08 16:34
수정 아이콘
가장 가만히 있는 사람이 이길 것 같은 선거가 되어가는 중...
이낙연은 정말로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21/09/08 16:35
수정 아이콘
아니 직을 왜던짐... 대통령 후보 되고나서도 던지면 안되는건데(법정기한까지 빡빡하게 가지고있어야) 진짜 해당 지역구민들 바보로 만드는 짓임
게속 민주당에서 이재명보고 지사직 빨리 그만두라는것도 진짜 정신나간짓이라고 이야기했는데
21/09/08 16:36
수정 아이콘
큼흠... 이분은 가만히 있는게 지지율 올라가는거 같은데
아스날
21/09/08 16:3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노원 버린것과 비슷한가..
뜨거운눈물
21/09/08 16:37
수정 아이콘
종로를 아오 크크
동년배
21/09/08 16:37
수정 아이콘
올해 초 박근혜 사면 부터 거의 모든 것이 똥볼인데 마지막까지 똥볼 차네요. 총리까지 지낸 사람이 국회의원 직 던지는게 무슨 배수의 진이라고
21/09/08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 사례를 봐도 의원직 던져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는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효과가 아예 없느냐면 그렇지도 않아서 이낙연 입장에선 더이상 커리어에 대한 미련도 없을텐데
다 던져 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 반대쪽에서 홍준표가 떠오르는 중이라..이재명에게 강해보이는 홍준표한테 강해보이는 이낙연이 좀 더 싸워볼수 있는 여지는 있는거 같네요 아직
종합백과
21/09/08 16:40
수정 아이콘
친노 친문 결집은 있을 것 같습니다.

당내 경선 통과가 우선이다보니, 벼랑끝에 몸을 던지는 바보 이낙연 효과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생각보다 괜찮은 후보라고도 생각은 하는데,
다소 지지층에 끌려다닌다는 인상도 받았는데
어찌 작용할지 궁금하네요.
avatar2004
21/09/08 16:56
수정 아이콘
친노 친문을 너무 무시하네요..효과가 있을리가.. 망하는 효과는 있을지도.
21/09/08 16:58
수정 아이콘
바보 이낙연이 아니라 병... 그거...
임전즉퇴
21/09/08 22:19
수정 아이콘
던지는 것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호불호 갈릴 일이 아닌 것을 위해 던지면 인정받죠.
근데 호불호 싸움에 던지기는..
21/09/08 16:41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요.
파수꾼
21/09/08 16:4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정계 은퇴 선언
잘가시고요...
배고픈유학생
21/09/08 16:42
수정 아이콘
호남도 아니고 종로에서 사퇴는 좀 말이 안되는데. 그 상징성이라는게 있는데
시니스터
21/09/08 16:51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발표는 광주에서 함
조말론
21/09/08 16:50
수정 아이콘
종로구민인데 조금 당황스럽네요 주변 분들도 그렇고?
고타마 싯다르타
21/09/08 16:51
수정 아이콘
이낙연 진짜 왜 이렇게 힘을 못 쓰죠?
한방에발할라
21/09/08 17:00
수정 아이콘
이미 사면발의 전부터도 민주당 진영의 스피커는 대부분이 친이재명계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이들이 가지는 힘 생각하면 힘을 쓰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죠. 당장 초반에 그렇게 인기 좋았던 열민당이 김어준의 몰빵 지령 한방에 지지율이 반토막 나버렸나 그랬으니....진보쪽 스피커들 방송 보면 최근까지는 이낙연이 거의 윤석열 이상으로 까였었습니다. 크크크 사면발의가 좀 크긴 했는데 그거 아니었어도 아마 이재명한테 졌을 겁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9/08 17:03
수정 아이콘
소위 진보스피커라는 사람들(김어준 말고 모름) 왜 다 이재명에 붙은 건가요?

P.s 열민당 정봉주가 그래서 인방키고 술주정 부린거죠? 왜케 열민당 괴롭히냐고
한방에발할라
21/09/08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잘 아는 건 아닌데 진보진영 스피커중에는 이번이 아니라 저번 경선 때부터 이재명쪽이었던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때는 그래봐야 문재인이 넘사벽이라 대놓고 그렇게 못했던 거지만 그때도 계속 친이재명쪽 발언들을 했었습니다. 김어준은 문재인쪽이었던 거 같기도 한데 여튼 이낙연이 국무총리일 때부터 진보스피커라는 사람들은 아닌척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밀었죠. 당대표 선거 때도 아마 박주민 밀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낙연이 사면으로 훅 가자 그때부터는 거의 고정 컨텐츠의 절반은 이낙연 까기였고요. 아마 이낙연이 상대방은 다 적폐니까 쓸어버려야 해라는 타입이었으면 진보 스피커들의 입맛에도 맞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런데 그런 타입의 인간은 아니라 핵심 지지층들 상대로 장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썩 좋은 고객이 아니지 않았을까 합니다.
StayAway
21/09/08 17:22
수정 아이콘
음..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른바 극문발언으로 정권초부터 친문들과 거리를 둔 이동형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친노,친문 스피커는 이재명에게 유리한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올해 들어서 지지율 따라 상당부분 돌아선거지
이낙연이 유리할때 이재명에게 유리한 발언을 했다? 도대체 누구를 말씀하시는건지..
한방에발할라
21/09/08 17:25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유리할 때야 이낙연을 대놓고 편 안들지는 못하죠. 하지만 당장 민주당 당대표 선거할 때부터 대부분의 진보스피커는 박주민을 계속 밀었죠. 그리고 이동형만이 아니라 김용민도 거의 항상 친이재명 스탠스였습니다.
StayAway
21/09/08 17: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최근에 이재명 지지하는 스피커들이 늘어난 건 맞는데
[이미 사면발의 전부터도 민주당 진영의 스피커는 대부분이 친이재명계였습니다.] 라는 부분의 레퍼런스를 알고 싶은 겁니다.
한방에발할라
21/09/08 17:32
수정 아이콘
김용민, 이동형 정도면 김어준 빼면 진보계의 양대 스피커 아닌가요? 요새는 보면 주진우도 적폐 취급하던데 저 둘이면 대부분의 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른 짜잘한 사람들도 몇번인가 본 기억이 있는데 저 정도 네임드급 아니면 정치 렉카들 이름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저 둘 포함 최소 3,4명 이상은 더 확실합니다.
21/09/08 17:42
수정 아이콘
확실하면 그 사람을 알려 주셔야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확실하다??
두부빵
21/09/08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동형은 성남시장시절 무명일때부터 이재명 등장시켰던 장본인이고
김어준은 양정철이나 이해찬쪽 계파쪽 아닐까 싶어요.
이해찬이 문재인 밀때는 문재인 밀었던거고
이해찬이 이재명 미니까 이재명 푸쉬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애초에 이낙연은 민주당내 우파였고 여러 팟캐스트 세력들은 민주당내 좌파여서 코드가 안맞기도 했죠.
이낙연 악마화 작업은 이번해 초부터 꽤 오랫동안 코드가 안맞다는 식으로 꽤 오랫동안 작업화 해 온거기도 합니다.
이낙연쪽도 비슷하게 이재명 악마화해 오기도 했지만요.
21/09/08 17:47
수정 아이콘
이 주장의 근거도 딴지랑 클리앙인가요?
이른취침
21/09/08 16:53
수정 아이콘
오세훈 엔딩?... 어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복귀했는데???
호머심슨
21/09/08 16:53
수정 아이콘
헌납하네
부동산부자
21/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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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를 수호해 주세요
manymaster
21/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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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 없는 행보가 정말로 뒤가 없는 행보가 되겠네요.
월급루팡의꿈
21/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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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어떻게 됐나 좀 봤으면 좋겠는데..
21/09/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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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면이 이낙연 혼자서 꺼집어 낸건지 아님 파란집에서 간 좀 봐주세요 듣고 유탄 맞은건지 하여튼 짠하네요
음주전과자 보다는 그래도 훨씬 낫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시네요
말다했죠
21/09/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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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에 홀렸다는게 진짜 이런건가 보네요
내맘대로만듦
21/09/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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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을 친다(물안으로 뛰어듬)
21/09/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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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여니~
종로 의원직을 던지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재명 지사 찬스라며 공격 하더니 대충 그런 의미인가?
그냥 딱하다고 밖에..
21/09/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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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홀린듯?
21/09/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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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야 경선 지면 정계은퇴 하고 싶겠지만 크크
지역구의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거나 하다못해 병을 얻은 것도 아니고 자기 그만 하고 싶다고 내던지면 안되죠
21/09/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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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트롤링 한번 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크크크
밥도둑
21/09/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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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생각나네요. 안철수도 다들 말리는데 의원직 던졌죠.
아라온
21/09/08 17:22
수정 아이콘
의원직 사퇴 카드는 나름 괜찮을 수 있다고 봅니다.
목표가,,,내년에 서울시장 되는거라면요.
이재명이 대통령 되든 안되는 서울시장 후보가 될 명분은 있다 생각한거 같고, 와신상담 스토리도 미리 쌓자고 본다면요.
(에휴.. 쉴드도 힘들고 당도 힘들겠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9/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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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은 너무 추하게 져서 재시는 무리인가요?
(그리고 이낙연은 전남도지사를 이미 했어서.... 서울시장하기에는 쬐금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아라온
21/09/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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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말씀주신 변수들이 많죠.
그러나 이것도 아니면 무엇 땜에,,, 이 결정한건지.... 범인은 모르겠습니다.
번개크리퍼
21/09/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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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도 최근에 장관 계속 할거고 안나간다고 세 번이나 거절했는데 이낙연 당대표가 계속 우겨서 어쩔 수 없이 나갔다고 했더군요. 당연히 짧은 기간이라 공약 준비는 개판이었는데 이렇게 된 거 내년 지선에는 준비해서 서울시장에 다시 도전하겠죠. 근데 슬그머니 이낙연이 서울시장 하겠다고 나오면 박영선 성격상 당대표도 아닌 이낙연 쎄게 들이 받을 겁니다.
이라세오날
21/09/08 21:12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 다음에 서울시장은 모양새가 좀 그렇습니다.
아무리 서울시장이 대권가는 직통패스이지만 국무총리했던 사람이 다시 하기엔 면이 안 서죠.
동년배
21/09/08 17:25
수정 아이콘
한신이 2천몇백년 동안 동양에서 참 여럿 망쳤어요. 지면 끝이다 하는 각오로 싸우자는게 배수의진 인데 정계은퇴 거는 것도 아니고(사실상 확정이지만) 국회의원 그만두는게 무슨 배수의진이라고. 게다가 의원직은 어쨌든 국민에게 뽑힌 선출 자리인데 초선의원이나 할 짓을 저 급이 하면 웃음거리죠.
내맘대로만듦
21/09/08 17:35
수정 아이콘
진짜 하다하다 안될때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게 배수진이고 솔직히 성공한것도 후루꾸에 가까운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강뒤에두고 진 치는건 그냥 트롤링이죠. 산위에 진치는 수준
동년배
21/09/08 17:45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마속을 크크크크
2021반드시합격
21/09/08 17: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첫 문장 가끔 인용해야겠네요.
개발괴발
21/09/08 19:53
수정 아이콘
사실 배수진 치면서 진여의 본대를 발목잡는동안 정예병이 성으로 짓쳐들어가서 이긴 전쟁인데 배수진만으로 이긴 줄 아는 화상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래서 대충 배우면 조괄되는겁니다...
Daniel Plainview
21/09/08 17:29
수정 아이콘
5.18 시민군은 왜 죽음을 무릅쓰고 도청을 지켰습니까? 세월호 아이들이 저 검은 바다 밑에서 갈망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김대중 대통령은 왜 숱한 죽음의 고비를 넘고 잇따라 패배하면서도 끝내 대통령이 되셔야 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왜 패배와 절망 앞에서도 지역주의의 장벽에 끝까지 도전하셨습니까? 저희 아버지는 왜 동네 사람들에게 빨갱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민주당의 이름없는 지방 당원으로 평생을 사셨습니까? 

그것은 민주주의의 가치였습니다. 5.18영령들이 자키고자 하셨던 것도, 세월호 아이들이 바랐던 것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것도 민주주의 가치였습니다.

***

세월호의 미안하다 고맙다 감성은 없어지질 않는군요. 진짜 아이들 이용은 그만 하시길.
보라준
21/09/08 17:30
수정 아이콘
진짜 쌍욕 나오네요. 죽은 애들로 장난치는 건 민주당 종특인가..
21/09/08 17:36
수정 아이콘
저기에 왜 세월호 아이들을 끼워넣는지 진짜 하... 쌍욕 마렵네요
라흐만
21/09/08 17:4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그냥 소시오패스네요
요기요
21/09/08 18:04
수정 아이콘
역시 문재인의 클론인가..
문재인 고맙다 타령도 소시오패스같았는데..아니 소시오패스 맞음
라스보라
21/09/08 18:07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좀 진짜... 와...
미뉴잇
21/09/08 18:09
수정 아이콘
진짜 선넘네요. 본인 대통령 해먹는게 세월호랑 무슨 상관인지...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인들 꼭 나중에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었으면 합니다.
죽력고
21/09/08 18:13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혐오스러운게 세월호때 아이들만 죽은줄 알겠어요 이러다가 후세사람들이 보면...
그리고 바다밑에서 무슨 갈망을 했겠습니까 나라원망을 했겠나요 정권원망을 했겠나요 그저 구조되고 싶었을뿐이겠지...
진짜 갖다붙일것 같다붙여야지 사람의 끝을 보내요.
우리아들뭐하니
21/09/08 18:23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고가 무슨 투쟁운동의 상징이 되어버렸네요.
푸른 모래
21/09/08 18:27
수정 아이콘
이거는 소름인데;;;
구스구스
21/09/08 18:31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민주당의 그런 정신을 잘 구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까?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도덕적이지 않아도 좋다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민주당과 보수야당이 도덕성에서 공격과 방어가 역전되는 기막힌 현실도 괜찮습니까? 우리는 5.18영령 앞에, 세월호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를 내놓아야 합니다.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에 합당한 후보를 내놓아야 합니다.

뒤에 발언이 더 가관입니다 크크 토나오네요
아스날
21/09/08 18:33
수정 아이콘
세월호 아이들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천벌받으시길
스웨트
21/09/08 19:13
수정 아이콘
세월호 애들 불쌍하지도 않나 불쌍하게 사고로 죽은애들을 무슨 데모하다 맞아죽은거로 착각하는거도 아니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9/08 17:34
수정 아이콘
이거 김두관이 먼저 했다가 개발살난거 못 봤나요?
21/09/08 17:34
수정 아이콘
쇼할게 없으니까 의원직 던진답시고 발버둥치는 것 같네요. 이미 대세는 결정난 듯 한데 과연...
21/09/08 17:35
수정 아이콘
일하라고 뽑아 놨더니... 아니 안하는게 좋은건가?!
Normal one
21/09/08 17:36
수정 아이콘
낙바~
뭐 이형은 나이도 많고 이번에 지면 끝이니 은퇴각 잡는거죠.
위원장
21/09/08 17:36
수정 아이콘
무리수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9/08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면론부터 감 없다 싶었는데
이렇게 감떨어지는 사람은
대통령 안 되어야겠네요.
이따위 자폭을;

특히 종로구 국회의원 사퇴를
광주에서 하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달밝을랑
21/09/08 17:41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이재명을 후보로 만들어 버리네요 그래도 나름 수고하셨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1/09/08 17:48
수정 아이콘
숟가락 던지고 나 밥 안먹어! 쒹 쒹 하고 있으면 다 해줄줄알았나봄
요기요
21/09/08 18:02
수정 아이콘
목적은, 난 배수진을 칠 테니 이재명 너도 도지사 던져라인 거 같은데.. 이재명이 도지사를 던질 리가..그냥 무시하겠죠
로제타
21/09/08 18:03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종로구잖아요
manymaster
21/09/08 18:06
수정 아이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250609&code=61111111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90817697

이게 똥볼 찬 것에 비교해 어느 정도로 빠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미애가 이 똥볼을 깠습니다.
류지나
21/09/08 18:13
수정 아이콘
팩트로만 후려쳐가지고 이낙연이 뼈좀 시리겠는데요
21/09/08 18:31
수정 아이콘
와우 구구절절 맞는말만했네요 크크크크
21/09/08 19:12
수정 아이콘
와 추미애한테 후두려 맞는 이낙연이라니 크크크
어린녹차잎
21/09/08 23:19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 경선에서 받은 인상은, 경선 중에서는 최소한, 전반적으로 추미애가 이낙연보다 훨씬 지지층에게 호소력이 있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21/09/08 18:11
수정 아이콘
종로구에서 민주당지지도는 좀 더 떨어질 결정이겠네요
뭔짓이야
avatar2004
21/09/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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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솔직히 이낙연이야 실력에 비해 이정도로 대선후보로 거론된게 운이죠. 문재인 인기 최고일때 국무총리한덕에 한거도 없이 지지율 챙겼지만 실제로 선거에선 한게없죠. 지난 총선이야 이해찬이 한거고요 기자출신이라 사실 언론덕도 많이 봤고요. 대선 유력후보되고 언론에서 안봐주니 지지율 바로 폭락한거보세요.

이걸 무슨 진보 스피커나 이재명 지지자 탓을 하다니요..이재명 아무리 까였어도 결국 실력있으면 올라가죠.
21/09/08 18:19
수정 아이콘
여기서 국회의원 던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저 같은 범인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21/09/08 18:24
수정 아이콘
흠.. 확실히 이낙연 사면건에 관련해 도는 간보기설은 청와대쪽의 무죄라고 보여집니다

뜬금 이런 걸 배수의 진 이랍시고 던지는 것만 봐도
이낙연의 상황판단 능력이 어지간히 기본도 안되는 멍청이수준이라는 걸 잘 알 수있죠
뭔가 입맛에 거슬리는 남의 이야기는 절대 안듣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 꼰대감성에
말도 안되는 일가지고 혼자만 되게 비장하게 허세부리는 중2병의 절묘한 조합으로 보이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충분히 사면론도 승부수랍시고 청와대와 어떠한 교감도 없이 본인 혼자 꺼내들만 하죠
보라준
21/09/08 19:07
수정 아이콘
레알 청와대 엄청 억울했을듯
SigurRos
21/09/08 18:27
수정 아이콘
눈물의 똥꼬쇼??
21/09/08 18:3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사퇴빵을 건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을거라고 보는데 답답하고 안쓰럽습니다.

의원직에 있게 되면서 그 곳에 생겨나는 일자리가 있을텐데 그 일자리에 있는 비정규직(임기내에는 유지되지만, 임기후에는 갈곳 찾아야 하는) 보좌관과 사무관들은 무슨 죄가 있습니까.

다른거 제끼고라도 본인이 책임지고 같이 일을 해야 할 동반자들에게도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대의를 위함이라지만 실망감을 금할수가 없네요.
공사랑
21/09/08 18:38
수정 아이콘
김두관 저번 대선 이재명이 생각나네요
개똥같은 판단의 연속
반면 존재감 미미하지만 김두관은 먼가 득도한 느낌이고
이재명도 훨씬 세련된 느낌입니다
잘가요 최소 한 10년간 보지맙시다
이른취침
21/09/08 20:5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바닥을 보이면 앞으로 보기 힘들 것 같긴 하네요.
-안군-
21/09/08 18:44
수정 아이콘
시장이나 도지사는 원래 공무원 정치중립 때문에라도 결국은 해야 한다 쳐도, 국회의원직을 왜??
라라 안티포바
21/09/08 18: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통령 될거아니면 명예가 무슨 소용인가 이거죠
에휴
21/09/08 19:04
수정 아이콘
와.. 이낙연 캠프는 저걸 막을 능력이 안됐던 걸까요. 부축였을까요?
어느쪽이든 답이 없네요.
청춘불패
21/09/08 19:07
수정 아이콘
대통령지지율 압도적 1위였던 사람이
말도 안되는 악수만 두다
몰락의 길로 가네요
뿌엉이
21/09/08 1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사람은 바보인가?? 종로가 정치 일번지라는 정치적인 의미가 큰데
그걸 야당한데 알아서 조공하네요
관심 좀 끌어보겠다는건데 아무도 저분 의원직 던지는거 관심 안두죠
멍청하다고 조롱이나 당하지 그리고 명백한 해당행위인데 경선중에 해당행위을 하다니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저주의신
21/09/08 19:11
수정 아이콘
오X훈: 뭐 사퇴를 한다고?(씨익)
서지훈'카리스
21/09/08 19:21
수정 아이콘
나이가 있어서 어차피 다음은 없어요
21/09/08 19:25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판단이 안이루어질 시점이죠. 나름대로 이해가 가긴 합니다 크크크.. 최근 한달동안 주식투자하면서 +60% 수익률까지 찍었다가 수익실현 안하고 있다보니 본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머리로는 수익실현 안하면 내돈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지만, 아주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이낙연은 꼴랑 돈 수천만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자리가 손에 거의 잡힐듯이 들어왔다가 사면발언 한번에 날아가버렸으니 얼마나 정신을 못차리겠습니까
Cafe_Seokguram
21/09/08 19:30
수정 아이콘
이게 의원직 던진다고 될게 아닌데 ㅠㅠ

판단이 아쉽네요.
냠냠냠냐냠
21/09/08 20:08
수정 아이콘
냠냠. 그래도 하고나서 후회하는게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는 낫죠...

할건 다 해보는게... 자신의 마지막 정치 선택에서 후회하지 않는 결정일것임... 냠
21/09/08 20: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미있네요.
항상 대선 가까워지면 별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듯
21/09/08 20:22
수정 아이콘
여러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이렇게라도 승부수를 던진거죠.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어차피 국회의원직은 사퇴해야되고
대통령 후보가 못된다면 뒤는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이렇게라도 해야 화제의 중심에 한번이라도 설 수 있는게
어떻게 보면 이낙연의 현주소죠.
저는 그래도 이재명보다는 이낙연이 민주당에 어울리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1/09/08 20:59
수정 아이콘
'이재명보다는'이 참 많은 걸 시사하네요... 대체로 동의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09/08 22:18
수정 아이콘
대통령 후보가 되어도 애초에 의원직은 유지됩니다.
21/09/08 20:48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도 그런거 기대 안하는데 왜 혼자 급발진.... 딱 이생각밖에 안들어요
해찬옹의 말씀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냠냠냠냐냠
21/09/08 21:07
수정 아이콘
냠냠. 냠.

어짜피 안될거라면 걍 시도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용. 냠냠. 냠..

나중에 [내가 왜 그걸 안했지.. 냠냠냠] 이러면서 후회하게 됩니다용... 냠..
21/09/08 22:32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해서 진짜 아무거나 하다 자살골을 때려 박으면 곤란한 일이죠
더구나 이낙연은 이미 뭐라도 해보겠다고 나섰다가 진짜 아무거나 해버려서 크게 탈이 났었는데 말입니다

이리 해놓고 이후 졌지만 그래도 난 끝까지 모든지 시도 해보려고 했다고
자기만족같은 걸 하면서 은퇴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가관이겠네요
냠냠냠냐냠
21/09/08 22:44
수정 아이콘
냠냠

아무거나 하다가 자살골을 넣었다고 하시지만

사실 이낙연 정도면 이제 남은건 대통령 뿐인데 국회의원 자리에 연연하는게 의미가 없죠..
그거 떨치고 나가서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지요..

이낙연 입장에서는 자살골이라고 볼수도 없죠. 냠냠. 냠.

민주당 입장에서의 국회의원 1석이라면... 어짜피 150석 한참 넘어서리 아쉬울것도 없구요. 냠냠냠.
21/09/08 23:19
수정 아이콘
일단 종로구 지역은 과거만은 못하긴 해도 아직까지도
그 상징성이 남아 있는 곳으로 단순히 의석 1 자리가 아니에요
지난 총선당시 화제성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물론 서울시장을 넘겨 줬다고 보궐선거도 꼭 야당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찌됐든 야당이 승리하는 결과가 만들어진다면 자살골이라는 비유가 전혀 모자라지 않습니다

또 국회의원은 행정직처럼 논란 자체가 없어서
경선과정에서는 사퇴 안한다고 해서 자리에 연연하는 거라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럼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데 혼자 사퇴한다고 하고 있으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혼자 오바하는 사람이 되기 쉬울뿐인데
그나마 경선시작할때 바로 했으면 이낙연 평소 주관이 그런건가 보구나 하고 이해라도 해주지..
대전 충남 경선 대패하고 나니까 이제와서 그러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은 커녕
이미 가망없는 일로 오바하는 무책임함만 두드러지는 겁니다
냠냠냠냐냠
21/09/08 23:40
수정 아이콘
냠냠.

종로구는 한석일 뿐입니다. 의미도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퇴색되었죠.
사실 종로구 지역구는 상징성 때문이 아니라 지난 총선에서 아파트 때문에 말이 많았죠.

상징성은 물론
대통령을 둘이나 배출한 곳이긴 하지만

저 자리를 버려서 대통령을 셋이나 배출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개이득이 되는거죠.. 냠냠. 냠.
그만큼 절박한거죠. 효과가 있건 없건 할수 있는건 다 해보는게
어떤 상황이든 어떤 자리에 있든 개인에게는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함. 냠냠.
21/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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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종로구가 상징성이 다 사라지고 그저 한석일뿐이었다면
이낙연이 굳이 그 지역으로 출마하지도 않았을테니 그게 말이 안되는 걸 스스로 증명할뿐이죠

또 의석 한자리정도로는 민주당이 입을 타격이 미미하다고 해도
이낙연이 저 자리를 버려서 얻는 효과보다 미미할까요

아무리 뭐라도 하는 게 낫다고 해도 기본적인 생각은 하고 시도를 해야지
이건 축구 5대빵으로 발리고 있는데 어차피 질거 효과가 있건 없건 뭐라도 하는 게 낫다면서
골기퍼보고 골문 비우고 최전방 공격 나가라고 하는 격이죠

그러다 차후 보궐선거에서 패배하게 되면 자살골이라는 비유는 한치의 모자람도 없게 되는거고요
냠냠냠냐냠
21/09/09 14:00
수정 아이콘
냠냠

이낙연이 저 자리를 버려서 대통령 후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이 10%도 안된다고 해도

그건 해야 하는거죠. 냠..

차후 보궐선거에서 패배해도 어짜피 1석입니다. 종로라고 10석 반영하지 않습니다. 냠냠냠.
막말로 10석 빼앗겨서(10석 빼앗기고 그걸 야당에 다 빼앗기면 20석입니다.. 냠냠) 져도 민주당이 다수당이에요. 냠
그런 상황에서 1석의 의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냠.
21/09/09 14:27
수정 아이콘
이제 계속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는데
결국 축구 비유에서 한발짝도 못 벗어난 이야기만 될뿐입니다
어차피 5대빵에서 한골 더 먹어도 지는 것 똑같으니 공격적으로 나서자.. 타당한 논리입니다
그러니까 공격적으로 골기퍼도 전방 공격수로 나가버린다..? 그냥 멍청입니다

의석 하나를 잃는 건 미미하다고 쳐도 손해입니다
[이낙연이 저 자리를 버려서 대통령 후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이 10%도 안된다고 해도?]
그 10%도 안되는 가능성조차 늘어난다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데
부정적으로 욕만 얻어 먹으면서 더 줄어들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거기에 종로구라고 해서 1석이상의 의미는 없다?]
생각은 자유지만 이낙연도 그렇게는 생각 안하는 걸 님혼자 그렇게 생각해봤자입니다
공부맨
21/09/08 21:5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눈앞에 아른거렸는데

떨어지고 나면

국회의원은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나보네요
21/09/09 00:12
수정 아이콘
딱 이거네요. 차기 대선 지지율 1위 시절이 꽤 길긴 했죠.
코우사카 호노카
21/09/08 21:54
수정 아이콘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햐..
21/09/08 22:02
수정 아이콘
180석 당대표로서 제대로 한 거 없던걸로 쌓은게 큰거고
사면은 그걸 공개적으로 터뜨린거죠 뭐
발적화
21/09/08 22:06
수정 아이콘
정치에 미치면 사리분별 못하고 정신나간짓 하는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당장 방구석 댓글러들도 스스로 나락가는 길인걸 아는 행동을 ...
냠냠냠냐냠
21/09/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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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현명한 결정은 아닐수 있겠지만

정신나간짓은 아닐겁니다용..

배수의 진이지요. 할수 있는데까지는 다 해보는거지요... 냠냠.
21/09/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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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던지면 대체 뭘 할 수 있다는 건지;;
당장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당에 똥 뿌리고 가면 대체 어느 당원, 어느 선거인단이 좋아하나요?
합리적인 양반인줄 알았더니 이게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냠냠냠냐냠
21/09/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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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150석이 이미 한참 넘었는데 한석이 날라간다고 해도 당에 타격은 전혀 없죠.
김두관의 사례와는 다르죠. 그 자리는 엄청 귀한....

그리고 개인으로서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을겁니다. 냠냠. 냠.
가능성은 아주 낮아도 의석을 날리면서까지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는거죠~
21/09/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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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뭘 할 수 있냐는 거에요.
의원직 던지면 무슨 이득이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냠냠냠냐냠
21/09/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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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 혹은 대통령 후보가 되는경우
어짜피 의미가 없습니다. 목표는 대통령이기 때문

2. 대통령 후보가 아예 못되는 경우
이미 총리까지 한 사람이고 앞으로 더 정치인생이 남아있지도 않을것입니다.
이 경우 직을 유지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직을 유지하는것보다 그냥 이번에 날리고 그걸로 상대를 압박하고 유권자에게 배수의 진을 보여주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냠냠.
직을 유지하는것의 장점이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아예 없고

정당으로 치면 이미 의석수 많기 때문에 그거 하나 잃는다고 해도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요기요
21/09/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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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보다는 군대 갔다온 남자들 피해 의식 있다에서 가장 크게 충격받았죠.
antidote
21/09/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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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보니 어차피 안되겠다 싶어서 승부수라고 던지는 것 같은데
그냥 의원직 유지하면서 면책특권이나 유지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당내 조국 팬보이들 여론이 안좋아서 경선에서 지고나서 보복을 안당한다는 보장이 없지 않나 싶은데...
무지개송아지
21/09/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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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21/09/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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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바라지 않는걸 굳이 왜 던지시는지
21/09/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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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의 명언이
21/09/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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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이낙연편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었죠
아츠푸
21/09/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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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이랑 당대표하면서 각종 똥볼 찬것만 아니었어도 지금 이재명이랑 호각 다투고 있었겠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중도층을 잃는 선택을 한게 누구보다 중도층을 가져오는 선택이라고 생각했겠죠.
하늘을보면
21/09/0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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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본에 침투한 스파이언론 조중동만 보고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오판하는 것처럼
이낙연은 조중동만 보고 민심을 파악하지 않나 의심됩니다.
조중동이 여럿 망치고 있습니다. 정말 큰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어쩌면 조중동의 가장 큰 피해자]인지도 모르죠.
어 이래도 아무 문제가 없네?
부동산으로 뭘 하든, 정치인 본인 땅에 개발사업을 해도, 뇌물로 의심되는 아파트를 받아도,
국가기밀을 누설해도, 개인정보를 여러번 누설해도, 불륜을 해도,
심지어는 빨갱이에 노이로제가 있는 강남에 북한출신 외교관을 공천해도
국민의당이면 언론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죠,
당내에선 누가 누구를 뭐라할 자격도 없어 보이구요
막나가도 조중동이 호의적으로 기사를 써주니 자정이 될리가 없죠.
요즘은 네이버,다음, 연합, SBS도 질세라 정말 열심이 뛰고 있구요.
나라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민주당이 더 긴장하고 더 잘할수 있도록 비판 많이 해주시고
국민의당이 지금의 모습 그대로 유지할수 있도록
조중동, 네이버,다음,연합뉴스, SBS 더 열심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냉엄한 언론환경에서 살아남는 민주당 정치인은 정말 잡초 그 자체]라고 봅니다.
카푸스틴
21/09/09 06:40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을 국민의당으로 잘못쓰신거 같은데 최소한의 뉴스나 신문도 안보시면서 정치글에 댓글 쓰시는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더치커피
21/09/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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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잡초는 뽑아서 버려야 된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거죠?
보라준
21/09/09 07:28
수정 아이콘
오 민주당은 딴지랑 클리앙만 보나보군요..
누텔라에토스트
21/09/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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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야…. 리건….

이것이 민주당의 힘의 원천이라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저자들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요
21/09/09 0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팬클럽성 발언은 클리앙에서나 하세요 참나 크크크크크크크
박근혜때 태극기 부대랑 님이랑 뭐가 다릅니까?
미뉴잇
21/09/09 0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흔한 민주당 지지자의 시각이네요.
자기들 빼고는 죄다 악이고 언론은 기득권편이고..
라스보라
21/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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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도움이 안되는건 이런 환타지에 빠져사는 강성 지지자들이죠...
이분들이 과거에 태극기 부대 욕했을꺼 생각하면 정말 황당합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9/09 10:15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전직 총리를 가스라이팅 중이군요.
랴...... 놀라운 사고의 흐름입니다.
언론개혁이라는 과녁에 어떻게든 화살을 맞춰야겠으니
현실공간 왜곡하시는 초능력이 매트릭스의 네오 급이시네요.
하늘을보면
21/09/16 0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훌륭하신 분이 제가 글을 잘못 전달했는지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시는 군요
제 부족한 글솜씨를 탓하겠습니다.

제 글은
조중동이 총리를 타케팅해서 조정하는것이 아니라
일국의 총리라는 사람이 편향된 정보를 취득하여 잘못된 판단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편향된 정보를 생산하는곳은 조선일보를 포함한 레거시 미디어이구요.

레거시 미디어가 편향된 정보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더이상
아래글은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서로다른 곳을 바라보는데 힘들일 필요도 없지요

특히나 민주당 대표로 대통령후보로 나서는 사람은 지지자들이 뭘 원하는지 정도는 파악을 했어야 하는데
완전이 오판을 하고 있고 그러고서는 지지자들이 문제라고 하는것은 지도자의 자질을 의심할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저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 아닙니다.
당원도 아닐뿐더러 상당한 정책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의 정책에 대한 무비판적인 견해가 싫어서 PGR로 옮겼지만)
단지 대안정당이 [정당의 탈을 쓴 이익집단] 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어서 말이죠
이런 [이익집단에 기생하는 세력들이 떠받히고 연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 카르텔이 해체될때까지는 하늘이 무너져도 민주당을 지지할겁니다.
적어도 민주당은 고쳐쓸수 있지만 대안정당은 답이 보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9/16 09:22
수정 아이콘
먼저,
저는 훌륭한 사람이 아니므로 위와 같은 말씀은 저를 민망하게 만드실 뿐입니다.
저도 알고 글쓴님도 알고 누구나 다 알듯이
애초에 제가 단 댓글의 목적과 내용은 모두 조롱입니다.
그런 제가 뭐이 훌륭하다 하시는지.

///

조중동이 여럿 망치고 있습니다. 정말 큰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어쩌면 조중동의 가장 큰 피해자]인지도 모르죠.
+
(뭘 해도) 국민의당이면 언론에선 아무 문제가 없죠

라는 말씀 다시 읽으니 사실 제가 더 이상 대댓글 달 이유를 상실했습니다.

1. 일단 국민의당 이 뜬금없이 왜 계속 나오는지부터가 의문이고,

2. 언론개혁을 외치시는 분이 특정 정치세력을 언론의 피해자라고 의심하시는 걸 보니
정치세력의 주체성을 부정하시는 거 같아서요.
쉽게 말해 야당은 언론사가 말하는대로 믿는 집단일지도 모르죠,
=야당의 헛짓거리는 언론사가 원인일지도 모르죠
라는 말씀에서 저야말로
아 이 분은 나와 시각이 아예 다르니
힘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김어준 같은 인간한테 초선 의원들이 인사 가는 거 보면서
아 언론과 정치의 위계질서가 역전될 수도 있긴 하구나 싶긴 하지마는
야당 전체를 두고 위와 같은 시각을 어필하시는 것은 매우 왜곡된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3. 요새 제가 뉴스를 거의 안 보긴 하는데
고발 사주 이슈 같이 야당에 불리한 이슈는
소위 레거시 미디어에서는 아예 언급이 안 되나요?
성급한 일반화가 너무 심하시다 생각합니다.

4. 저의 인격적 부족의 소치인 조롱을 보시고
저를 훌륭한 사람이라 치켜세워주시면서까지
대응해주셔서,
저는 확실히 정치글에 관심을 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더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21/09/09 10:22
수정 아이콘
전혀요.
연휘가람
21/09/09 09:32
수정 아이콘
임명직으로 높은 자리 한 번 겪은 사람들은
자기가 높은 자리라 인기가 있던 걸

인기가 있어 높은 자리를 간 사람처럼 착각하곤 하네요.

황교안 이낙연 정세균 등등
루루라라
21/09/09 10: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답 나온거 같은데 그냥 국회의원이나 계속 하시지 지역구 주민들한테까지 밉보일짓을 왜 할까요.
냠냠냠냐냠
21/09/09 14:0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낙연이 종로 지역구를 선택한건 상징성(2명의 대통령 배출.. 냠냠) 때문인데

그 행사가 바로 앞에 있는데 지역구 주민에게 밉보이는건 상관없죠. 이낙연 정도 되면 지역구 주민이 중요한것도 아니구요.
인지도때문에 아무데나 나가도 당선 가능성이 높고.. 게다가 앞으로 선거 안할수도 있으니.. 뭐..
겨울삼각형
21/09/09 13:15
수정 아이콘
던질까말까 던질까말까
던져~ 던져~
Final exam
21/09/09 14:58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율 높을 때 주워먹기로 다음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이었었는데 실상이 드러나고 나니 아무것도 없네요.
총리때 보여준 행보로는 꽤 능력은 있는 줄 알았는데, 말 뿐이었나 봅니다.
닥친 상황에는 잘 대응한 것처럼 보였는데, 당대표 되고 나선 협치를 앞세운 후 아무것도 안했죠. 국힘당 핑계만 대고.
민주당이 바보같이 180석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이사람이 당대표일 때이죠. 180석 만든 것도 본인의 공이 아니고...
이 때문에라도 민주당 내 개혁론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으촌스러
21/09/09 16:03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이렇게까지 혹평 일색이라니..
사면 발언이 최악의 한수긴 했나보네요.
이재영 홍준표 윤석열 이낙연 중에선 이낙연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데
아리아라
21/09/09 19:57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에서 이낙연 악마화 작업 지속적으로 하는 와중에 마지막 메시지를 던진거죠.
승부수를 던진 거와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경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민주당 꼬라지좀 보라는 거죠.
민주 정신을 앞세워 국민들 지지를 받아온 민주당의 행보가 점점 기존의 가치와 멀어지고 있는 상황을 완곡하게 비판했다고 해석했습니다.
대놓고 이재명을 밀어주기 위해 경선 일정을 바꾸고, 경선 방법을 바꾸고 유튜브를 비롯한 진보 스피커들은 모두 이재명을 외칩니다.
원팀을 강조하면서 대놓고 이낙연만 따돌리고 악마화 한 게 꽤 오래 됐죠.
어쨌든 국회의원 사퇴 의미가 뭔지 본인이 더 잘 알지 않을까 싶네요. 정치 인생을 걸고서라도 할 말은 하겠다겠죠.
지금 이재명쪽은 이낙연 떨어지더라도 선대위원장 시켜서 문파 결집하라고 시키고, 또 잘못되더라도 이낙연 탓하려고 했는데 생각지 못한 행보에 당황스러울 겁니다.
지금 민주당 보면 정말 정권 재창출에 뜻이 있긴 한지 의문이더군요.
홍준표도 이재명 나오면 할 만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무슨 자신감으로 이재명을 미는지도 이해불가.
그냥 민주당만 장악해서 적당히 해먹겠다는 심산인지 뭔지.
민주당은 이제 무능한 걸 떠나서 눈앞에 이익때문에 감을 심각하게 잃은 것처럼 보이네요.
김재규열사
21/09/1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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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민주당 내부사정에 큰 관심 없는 입장에서 그냥 자기가 안될거 같으니까 땡깡피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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