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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0 19:35:11
Name 나주꿀
Subject 사냥 성공률 95퍼센트, 창공의 포식자가 곧 하늘을 덮으리니 (수정됨)
Real-Science-The-Insane-Biology-of-The-Dragonfly-i-Ji61-NAIsjs-1049x590-0m43s
보통 창공의 지배자 라고 하면 매나 독수리 같은 맹금류를 생각하는데 
이 새대가리들은 사냥 성공률이 22퍼센트 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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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용한 밤의 암살자 올빼미는 어떨까요?
어둠속에 숨어 사냥하는 이 비겁한 녀석들은 사냥 성공률을 높게 쳐줘도 25퍼센트 입니다.


Real-Science-The-Insane-Biology-of-The-Dragonfly-i-Ji61-NAIsjs-1049x590-1m02s
사자의 경우는 사냥 성공률이 약 30퍼센트대이고

Real-Science-The-Insane-Biology-of-The-Dragonfly-i-Ji61-NAIsjs-1049x590-1m12s
가장 높은 사냥 성공률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들개가 약 67퍼센트죠.

사냥 성공률 95퍼센트(보수적으로 잡아서)를 자랑하는 이 녀석들은 생각의 스케일을 좀 낮춰잡아야 비로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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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거든요.


잠자리는 살아있는 모든 생물체 중에서 가장 화려한 비행능력을 자랑합니다.

다른 곤충들은 근육이 날개에 바로 붙어 있는게 아니라
근육이 몸통을 움직이고, 그 몸통에서 간접적으로 전해진 진동으로 날개를 움직이지만





잠자리는 날개에 바로 근육이 붙어 있어서 훨씬 효율적으로, 각 날개를 따로 따로 움직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속 후진비행이라는 미친 기동능력을 선보이기도 하고요

각 날개는 직접 피가 통하는 혈관(?)과 신경까지 달려 있을 정도로 섬세한 기관이기도 합니다.



다른 곤충과 구별되는 날개같은 신체적 특징 뿐만 아니라 타고난 능력으로 움직이는 사물의 궤적을 예측해
미리 사냥감을 앞질러 가서 낚아 채먹는 능력도 가지고 있죠. 뇌라고 하기엔 민망한 사이즈의 곤충뇌에
이런 능력이 붙어있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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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잠자리의 주된 먹이감은 모기입니다. 지구에서 유일하게 인간보다 인간을 더 많이 죽이는 동물이죠.
해마다 말라리아로 7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상태인데, 잠자리는 이런 모기를 하루에 백수십마리 정도 잡아먹습니다.



19-1-photo-newsis-com
그러니 언제나 감사하십시오 휴먼


https://www.youtube.com/watch?v=iJi61NAIsjs&ab_channel=RealScience
Youtube/The Insane Biology of: The Dragon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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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Snow
21/08/30 19:37
수정 아이콘
킹자리님 어렸을땐 죄송했습니다.
21/08/30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죄송했어요. 제 사과 받아주실거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30 19:4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날개 떼서 거미줄에 던진 거 죄송합니다...
This-Plus
21/08/30 19:41
수정 아이콘
그럼 모기를 멸종시키면 잠자리 계체수에 영향이 간다는 뜻이군요. 잠자리가 줄어들면 또 어떤 영향이 있으려나...
이라세오날
21/08/30 19:41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엔 뒤에서 손쉽게 잡았는데 요새는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회색사과
21/08/30 19:44
수정 아이콘
접히지도 않는 원시적 날개라 배웠는데 성능은 최고군요
신류진
21/08/30 19:44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정말 죄송했습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8/30 19:44
수정 아이콘
이름에서 뿜어나오는 용족의 포스.
저는 모기 잡아드시고 산다는 거 안 다음부터
저 분들 뵐 때마다 존경을 표했습니다.
추천 꾹
호머심슨
21/08/30 19:47
수정 아이콘
모기구제를 위해 미꾸라지를 풀듯이
잠자리를 풀면 안될까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08/30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모기가 좀 일찍? 나오고 더 늦게까지 있는거 아닙니까?
잠자리가 모기를 130마리나 잡아먹눈다니 초여름부터 잠자리 날라댕기면 좋을텐데요..
21/08/30 19:48
수정 아이콘
잠자리가 인간에게는 만만한 채집용 곤충인데, 곤충계에서는 포식자라는걸 알고 놀랐었죠..
거의 곤충계의 호랑이급...
나주꿀
21/08/30 19:52
수정 아이콘
체급을 생각해보면 호전성으로 따져봤을때 잠자리에 비벼볼만한 포유류가 아예 없을걸요.
사냥 성공률 95퍼센트로 하루에 사냥을 수백번 하는 포유동물이 없으니까요.
장수잠자리 같은 체급이 큰 녀석들은 벌도 잡아먹습니다.
인터넷에서 '드론 소리가 나면 장수말벌이다' 라고 하는데 사실 장수말벌도 잠수잠자리 앞에선 긴장타야해요.
저도 살면서 세번 밖에 못봤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개무섭습니다 크크크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693453
(아마 이 사진에서 잡아먹히는 벌은 장수말벌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말벌이 잠자리한테 잡아먹히는건 진짜 충격과 공포....)
21/08/30 19:48
수정 아이콘
드래곤플라이의 위엄이군요
트럼프
21/08/30 22:18
수정 아이콘
용파리
CoMbI COLa
21/08/30 19:54
수정 아이콘
여름에 감사해야 하는 사람은 캐리어, 곤충은 잠자리.
미카미유아
21/08/30 19:55
수정 아이콘
킹자리님 죄송합니다
발로 돌 엄청 들게 시켰는데
21/08/30 19:56
수정 아이콘
아아 킹갓자리님의 위용을 몰라보다니 ㅠㅠ
재간둥이
21/08/30 20:01
수정 아이콘
어렸를때 갓자리님 잡아다가 날개를 검지와 중지사이에 끼고 한참놀다보면 날개가 제 땀 때문에 늘러붙어 찢어지곤했는데.. 그때의 업보로 오늘 발목에 모기 물렸나봅니다.
valewalker
21/08/30 20:0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장수잠자리, 왕잠자리 다 잡아본적이 있는데 얘내둘은 진짜 살충병기 그 자체였습니다.
Respublica
21/08/30 20:02
수정 아이콘
플라이곤, 쓰레기라고 놀려서 미안해!
21/08/30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해충킬러 거미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면 창작물에서도 많이 등장하거든요!

으음, 그러고보니 잠자리는 창작물에서 많이 본 기억이 없네요? 잠자리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 같은게 있던가요?
valewalker
21/08/30 20:07
수정 아이콘
가면라이더가 잠자리 닮지않았나요?
21/08/30 20:42
수정 아이콘
으아악, 특촬물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에게 이 말을 했다가 저녁에 잔소리 듣고 왔습니다.
valewalker
21/08/30 20:49
수정 아이콘
앗 아닌가요 조심해야겠네요 크크
라파엘 소렐
21/08/30 23:04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잠자리 가면 라이더도 있어요...
21/08/30 23:12
수정 아이콘
'가면라이더가 잠자리 보고 만든거냐?'라고 일부러 제가 어그로성 있게 물어봤기에 예정된 결말이었습니다 크크크크.
그 친구도 '얘가 있긴 한데'라고 보내주더라고요 크크크크크.
라파엘 소렐
21/08/30 23:36
수정 아이콘
저런...
뮤토피아
21/08/30 20:07
수정 아이콘
압도적 감사... 좀 더 분발해 주십시오, 킹갓자리 형님
퀀텀리프
21/08/30 20:08
수정 아이콘
비닐 쪼가리 같은 날개로 정밀한 비행을 하는 걸 보면 신비하죠.
요기요
21/08/30 20:12
수정 아이콘
킹자리가 랩터급이었군요
섹무새
21/08/30 20:20
수정 아이콘
장수잠자리는 어렸을때 딱 한번 봤는데 너무 커서 놀랐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게 맞는지 그뒤로 한번도 못봤어요.
1절만해야지
21/08/30 20:24
수정 아이콘
대가리 박겠습니다 ㅜㅜ 용서해주십시오
보라준
21/08/30 20:25
수정 아이콘
킹자리님 전 어릴때 그 존귀하신 옥체에 단 한번도 불경을 저지른 적이 없답니다..
서린언니
21/08/30 20:34
수정 아이콘
잠자리는 쩌는 비행능력과 더불어 360도 이지스레이더 뺨치는 눈을 보유하고 있죠.
성충도 쩌는데 애벌레는 물속에서 장구벌레 킬러입니다.
갓자리 찬양할수밖에 없다능
나주꿀
21/08/30 21:39
수정 아이콘
그 부분도 링크 영상에 있는데 번역하기 귀찮아서 빼버렸습니다(...)
움짤 따서 만들고 업로드하고 게시판에 올리는 걸 처음 해봤는데 그것만으로 진이 빠져버려서...
영호충
21/08/30 20:36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네오크로우
21/08/30 20:42
수정 아이콘
킹갓자리님 어릴 때 그런 게 장가보내는 거라고 몹쓸 짓 너무 많이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탈리스만
21/08/30 20:55
수정 아이콘
저 어릴때 킹자리님 괴롭힌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모기에 고통받을까요 ㅠㅠ
피우피우
21/08/30 21:00
수정 아이콘
킹자리님 어렸을 때 정말 죄송했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제 아이들이 킹자리님 괴롭히는 거 보면 엄히 혼내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1/08/30 21:26
수정 아이콘
제가 잠자리를 잡는 사냥 성공률이 한 95프로쯤 됐던거같은데요
21/08/30 21:30
수정 아이콘
뱀이 정말 사람 많이 죽이긴 하네요. 사람이 사람 죽이는 거의 10%라니..
나주꿀
21/08/30 21:41
수정 아이콘
뱀이 3등이라는게 놀랍죠. 역시 성서에서부터 기록된 인류의 숙적
깃털달린뱀
21/08/30 21: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민감하고 섬세한 기관을 웃으며 뜯어버리는 K-잼민이는 대체...
나주꿀
21/08/30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그걸 알고 과거에 저질렀던 일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흑흑
AaronJudge99
21/08/30 21:39
수정 아이콘
잠자리님 어렸을때 날개 버둥버둥대도 꽉 잡고 있던거 죄송합니다...뜯진 않았어요 그래도..
나주꿀
21/08/30 21:40
수정 아이콘
거인이 나의 파이어에그를 붙잡고 놔주질 않는다고 상상하면...으어어어어어
티모대위
21/08/30 22:54
수정 아이콘
농담아니고 잠자리가 모기 먹는다는거 안 순간부터
눈앞에 손가락 뱅뱅도 안 했습니다. 많이 힘써주세요
21/08/30 22:58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때도 킹자리님을 전혀 괴롭히지 않았습니다...충성충성!

킹자리님 날개를 뜯거나 죽였던 인간들은 모기에게 괴롭힘 당해도 쌉니다.
21/08/30 23: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왜 뒤에서 손가락 두 개로 휙 하면 잡히는 걸까요
21/08/31 00:44
수정 아이콘
최상위 포식자라 방비가 허술해서 아닐까요
21/08/30 23:24
수정 아이콘
킹자리야 고마워
21/08/30 23:40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개울가에서 잠자리를 진짜 많이 잡았었는데 진짜 크고 예쁜 하늘색 잠자리가 보여서 그거만 쫒아서 한두시간 실랑이 벌이다가 잡은 기억이 나네요 검색해보니 밀잠자리 종류인것 같은데 잡고 잠자리집에 넣어놨는데 하루 지나니까 조그만 개미들이 잠자리를 먹고 있더라고요 그냥 잡지 말껄 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납니다
뽈락킹
21/08/30 23:54
수정 아이콘
추자도 갯바위 밤샘낚시 할때 밤새 모기에 시달리다 아침에 해뜨면서 잠자리 한두마리 보이자 모기 싹 사라지는거보고 그때부터 잠자리 찬양합니다.
어제도 저수지 배스낚시 갔는데 뚝방근처로 자기 영역인지 와리가리 반복하는 장수잠자리 한마리 덕에 모기 하나 없이 낚시 했습니다. 잠자리 최겅
HuntCook
21/08/31 01:02
수정 아이콘
사냥성공율 100%인 바다거북을 잊지 말아주세요 (해파리사냥...)
다시마두장
21/08/31 02:06
수정 아이콘
이런 잠자리를 어릴 때 생각없이 잡고 다녔던 걸... 요즘 모기 볼 때마다 반성하게 됩니다.
Ace of Base
21/08/31 05:06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너무 재밌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산바라기
21/08/31 08:27
수정 아이콘
앞으로 캠핑 갈때 캠핑장 텐트 근처에 잠자리를 두어마리 풀어놔야겠군요..

모기장 안에 풀어놔야 하나..
아웅이
21/08/31 09:32
수정 아이콘
잠선생님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21/08/31 09:58
수정 아이콘
킹갓자리님 죄송합니다
12년째도피중
21/08/31 11:18
수정 아이콘
나는 어릴 때 분명 한마리도 안잡은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단순히 귀찮아서지만)
어째서 매일 같이 모기에 뜯기는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 저 사람들 업보로군!
(방충망 수리는 귀찮으니 다음에...)
플라톤
21/08/31 11:50
수정 아이콘
사자 만나도 70% 확률로 살 수 있다는 거군요!
탈로아둔
21/08/31 12:17
수정 아이콘
식인 사자들은 보통 일반적인 사냥이 힘든 병든 사잡니다.
21/08/31 12:24
수정 아이콘
킹자리님 어렸을 때 페트병에 집어넣고 사마귀도 같이 넣어서 죄송합니다
21/08/31 15:54
수정 아이콘
가장 기억에 남는 채집(?)은 짝짓기중이었던 잠자리 중 암컷만 낚아서 잡았던 기억이네요.
밀잠자리였는데 수컷은 푸른색이고 암컷은 노란얼룩이있지요.. 암컷을 잡은 뒤 수컷 세마리정도를 더 잡고 채집통에 같이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보니 수컷 세마리 모두 날개가 찢어져있고 붕붕~직직직 소리를 내며 열심히 싸우고 있더군요..
어린마음에도 끔찍했던 광경이라 암컷은 날려보내고 수컷세마리는 밖에다가 휘익 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미안해 밀잠자리들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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