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5 14:26:33
Name echo off
Subject 윤희숙, 결국 의원직 사퇴.."이런 걸 문제 삼나" 야권 침통
윤희숙, 결국 의원직 사퇴.."이런 걸 문제 삼나" 야권 침통
https://the300.mt.co.kr/newsView.html?no=2021082511484352665

권익위에서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이 발표되고 거기에 '임차인' 윤희숙 의원이 포함됐다고 알려졌지만
국힘 최고위는 윤희숙의 소명을 듣고는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은 "윤 의원은 책임질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 강하게 만류할 것"이라며
윤희숙이라는 가장 잘 벼린 칼은 국회에 있을 때 가장 큰 쓰임새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희숙은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대선 경선 포기와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윤희숙, 사퇴 재검토를"…회견장 찾아 눈물 흘린 이준석
https://the300.mt.co.kr/newsView.html?no=2021082511333368527

그럼 아무 문제 없다는 윤희숙 의원의 의혹은 무엇일까요.

"윤 의원의 혐의는 부친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농지법과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윤 의원 부친이 직접 농사를 짓겠다며 2016년 세종시의 농지를 구입했지만 다른 사람이 짓도록 한 다음 매년 쌀 7가마니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부친이 서울 동대문구 주소지를 세종시 전의면으로 옮겼다가 다시 동대문구로 전입했다는 것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9173

부산 출신인 윤희숙 부친은 2011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는데
2016년에 세종 소재 KDI 에 근무하던 딸 윤희숙의 집 근처에 (차로 30분거리)
70대 나이에 농사를 짓겠다며 3300평 규모의 농지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윤희숙 모친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직접 농사를 짓지 않고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임대를 줬다고 하네요.
윤희숙은 26년 전부터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서 부친이 땅을 산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연고없는 세종에 70대 노부부가 농사짓겠다고 3000평을 샀는데
부인 건강이 안 좋아져서 포기하고 남한테 맡기고 매년 쌀 7가마니를  받았다.
딸은 근처 KDI에 근무하긴 했지만 땅 산 것은 알리지도 않았다.

아 근데 얼마 전 7월 6일에 문제의 땅에 82만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승인됐네요.

세종시 전의면에 82만㎡ 규모 복합산단 조성…제조업 유치
https://m.mk.co.kr/news/business/view/2021/07/650430/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 법이지요. 세종 아파트값 올랐어도 싸게 처분하고 임차인으로 살다보면 하늘이 알아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늘이 알아주는 이런 인재를 잃어버리면 안되니 야권은 침통할 것이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8/25 14:29
수정 아이콘
뭔가 억울하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들으니 아주 착실한 내용이기는 하네요
카르크로네
21/08/25 17:43
수정 아이콘
12명 중 억울하다고 소명해서 탈당권유 안 당한 의원들 6명 중 윤희숙 의원이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정말 착실했네요
소명을 어떻게 했길래 당에서탈당권유도 안 당하고 넘어갔는지
21/08/25 14:31
수정 아이콘
누구에겐 빤스런이고 누구에겐 용기있는 결단이겠죠
담배상품권
21/08/25 14:31
수정 아이콘
가셔야할 분이었네요 뭘.
헝그르르
21/08/25 14:31
수정 아이콘
조국을 봐도 그렇고 자를땐 그냥 깔끔하게 끝내는게 좋죠..
어차피 본인이 나간다 했으니 더더욱 깔끔하게 끝내는게..
21/08/25 14:33
수정 아이콘
갈사람이 갔네요
21/08/25 19:15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참 가증스런 내로남불이었네요.
StayAway
21/08/25 14:33
수정 아이콘
귀농하신다는 분이 굳이 세종시 근처 개발예정지 위에?
이게 참작 여지가 있으려면 실제로 경작을 하기라도 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억울한 연좌라고 주장하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있네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72618.html
윤희숙 국회를 세종시로 보내자(2020.12.03)
월급루팡의꿈
21/08/25 14: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군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4:37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니라면서 사퇴 하겠다는건 수사로 더 파면 진짜 다칠거 같으니 여기서 빤쓰런 하겠습니다와 같은말이겠죠.
유료도로당
21/08/25 14:45
수정 아이콘
사실은 그게 똑똑한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리기
21/08/25 16:02
수정 아이콘
그거 못해서 했던 짓 다 까발려지는 중인 조국 재평가..
오렌지망고
21/08/25 14:37
수정 아이콘
정황상 거의 확실해보이고 억울할 건 없어보이는데 의원직 사퇴라도 하셨네요 크크 나 의원 안하니까 이제 그만조사해 라는건지... 근데 저런것도 국민의힘에서는 소명을 받아줬다니 대체 소명안된 나머지는 무슨건이길래...
딱총새우
21/08/25 14:38
수정 아이콘
"부러진 건 다시 붙이면 돼"
유료도로당
21/08/25 14:38
수정 아이콘
세종시에 3천평사놓은건데 이게 억울하면.... 양이원영은 엄마가 20평 산거였는데 진짜 억울해서 잠도 못자겠네요.
Respublica
21/08/25 14: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합리적인 정책관을 가졌다고 봤는데, 상한 떡이긴 했군요? 이쯤 되면.. 가는 선택이 좀 더 낫다 싶긴 합니다.
위원장
21/08/25 14:40
수정 아이콘
그깟 의원하고 탈퇴하신거네...
바이바이배드맨
21/08/25 14:40
수정 아이콘
털릴게 잔뜩있으니 빤스런각 잡은 정황인데
21/08/25 14:42
수정 아이콘
해먹은거 맞네
말다했죠
21/08/25 14:43
수정 아이콘
저는 자영농입니다
아라나
21/08/25 14: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덴드로븀
21/08/25 14:43
수정 아이콘
문제될게 없는데 의원직 사퇴...? 뭐 그렇게 하고싶다면 어쩔 수 없긴 하죠.
21/08/25 14:44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투기했는데 걸림"
뽀롱뽀롱
21/08/25 14:45
수정 아이콘
윤희숙 의원 행동에 무언가 판단하기는 이른거 같지만

나머지 6명은 저만큼 해명할 거리도 없다고 보면 되는거죠?
깃털달린뱀
21/08/25 14:46
수정 아이콘
가까운 남양주 놔두고 저 멀리 세종에요?
유목민
21/08/25 14: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연,, 이것만 있는데. 의원직은 버려?

이것만으로도 빼박 땅투기인데...
antidote
21/08/25 14:46
수정 아이콘
세종시 아파트 건은 특공이라 문제삼기 어려운건 맞는데 부친 농지 건은 전형적인 땅 투기 건으로 보이는데

국회의원도 아니고 연구원 시절인데 택지도 아니고 산단 부지근처 땅을 선취매 하는건 어떤 경로로 인맥을 대야 가능한건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이런건 진짜 찐정보 아니면 사기일텐데.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4:54
수정 아이콘
전직장(KDI)에서 취득한 정보를 이용한거 같은데요.
예타를 KDI에서 윤희숙이 근무하던 시기에 했다고 하니깐요.
antidote
21/08/25 15:0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예타가 보통 몇번 빠꾸먹고 통과될테니 이전에 점수가 좀 모자라서 선정 안됐던 유력한데를 미리 찍어놓고 사면 가능하겠네요.
아델라이데
21/08/25 14:46
수정 아이콘
본인 입장에서는 빤스런이 최선의 선택일듯요.
21/08/25 14:47
수정 아이콘
2019년 예타조사도 윤희숙의원이 당시 소속이었던
kdi에서 수행했네요
민초단장김채원
21/08/25 14:49
수정 아이콘
사퇴해야 될 사람이 사퇴한 건 잘했는데 이게 소명이 됐다고?
SoLovelyHye
21/08/25 15: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소명된거면 소명 안된 다른 건들은 도대체 어느정도 레벨인지 궁금하네요
루크레티아
21/08/25 14:5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저기서 눈물 빼는건 전혀 지지자들이 바라는 그림이 아닌데..
시옷시옷히읗
21/08/26 14:30
수정 아이콘
눈물 빼는건 기존 야권 지지층을 겨냥한 쇼겠죠.
시옷시옷히읗
21/08/26 14:39
수정 아이콘
대충 봤네요. 좀 굉장히 많이 실망스럽네요
Normal one
21/08/25 14:54
수정 아이콘
NAGA~
마카롱
21/08/25 14:56
수정 아이콘
?? : 권익위 조사 결과를 못믿겠다
유념유상
21/08/25 14:56
수정 아이콘
소작 불법아닌가?
無名堂
21/08/25 14:5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이거 보고 소작 아닌가 싶었습니다. 뭔가 다르게 적용되는 규정이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4:59
수정 아이콘
소작은 불법인데 시골에선 여전히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게 현실이죠.
경자유전의 원칙도 제대로 안지켜지는데 소작금지 역시 마찬가지로 그렇죠.
리얼월드
21/08/25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임대는 합법 아닌가요?
농지를 안쓰고 놀리면 불법?이지만

농지은행 이었던가? ..
antidote
21/08/25 15:02
수정 아이콘
불법이긴 한데 또 현실적으로 여럿이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례처럼 농어촌공사에 위탁하는 방식은 불법 아닙니다.
정말 농지로만 쓰였고 나중에 산단 부지로 개발되는게 없었으면 해명이 말이 되는 수준이긴 합니다만(3천평 소작 줘봐야 얼마 안나옵니다.)
나중에 개발되는걸 보니 투기 맞는것 같습니다.
caladnei
21/08/25 15:10
수정 아이콘
농어촌공사 임대도 8년경작한 경우에 한하여 합법이고 저 경우는 불법입니다.
동년배
21/08/25 15:47
수정 아이콘
시골에서 소작 암암리 이뤄진다고 해도 보통 나이 먹어서 농사 못짓거나 도시에 있는 자녀가 물려받은 땅이라 하는게 대부분이고 저 케이스는 그냥 빼박 투기죠. 농지 사서 농사 안지으면 군청에서 조사나옵니다.
21/08/25 18:50
수정 아이콘
소작 불법이긴한데 농지법 바뀌기전 소유자는 소작합니다만, 농지법 변경 이후 외지인의 농지 취득 및 소작은 법적으로 처벌받죠.
크낙새
21/08/25 14:59
수정 아이콘
의원직은 버려도 땅은 못버린다
요기요
21/08/25 14:59
수정 아이콘
억울할 거 없는데
avatar2004
21/08/25 15:00
수정 아이콘
조국 엔딩 안되려고 튀었다 vs. 죄는 없지만 정권교체 부담안될려고 대의적으로 사퇴했다..

전 뭐 사실 결혼한지 오래된 딸이 아버지 일 몰랐다는 윤희숙 말이 사실일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당에서도 그렇게 쉽게 소명을 받아줬군요. 근데 뭔 이준석이 대단하다는건지..완전 기존에 욕하던 구태 정치인과 똑같은데 말이죠.
21/08/25 15:02
수정 아이콘
땅사서 얻은 이익 >>> 의원직
그리움 그 뒤
21/08/25 15:02
수정 아이콘
윤미향 보면서 느끼는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버텨봤자 똥통속으로 더 들어가게 되는구나... 라고.
깔끔한(?) 손절.
21/08/25 15:03
수정 아이콘
겨우 이정도 우연이 겹쳤네요.

1. 결혼 이후 26년동안 부모의 재산, 경제활동을 몰라야 하고.
2. 노부모가 갑자기 연고도 없는 먼 세종시에 3천평 넘게 농사를 지으시고 싶어야 하며.
3. 세종시에 연고있는 딸은 세종시 연구원 교수지만 부모님과 무관하니까 상의는 커녕 연락도 안해야 하고.
4. 안타깝게도 땅을 사자마자 어머니가 아프셔서 농사 위탁을 해야 하고.
5. 그 땅을 무관한 세종시 연구원 교수인 딸이 심사해서 복합산업단지에 포함 되야하고.
6. 무관한 딸이 국회의원이 되어 부동산 전수조사를 하자 그 기간에만 주민등록을 옮겼다 다시 서울로 옮겨놔야 하고.
7. 전수조사 후 발표할때까지 부모님과 딸은 무관하니까 이에대한 얘기를 전혀 안하고 있어야 하고.

다들 이정도 우연은 겹치잖아요?
이른취침
21/08/25 17:35
수정 아이콘
6번이 제일 악질이라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관했는데 주소지를 왜 옮겼을까요?
21/08/25 19:30
수정 아이콘
배우자가 아파서 농사를 못짓게 되면 곧바로 팔았어야죠.
말도 안되는 변명을 당당하게 하고 있네요.
Cafe_Seokguram
21/08/25 15: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선 4등 안에 들지 못할 상황이라면...대선후보 사퇴는 명분과 실리를 다 잡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국회의원까지 사퇴한 건, 내년 서울시장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보는 분들이 있더군요...
공사랑
21/08/25 15:05
수정 아이콘
즙짜는 정치행보
별로네요
21/08/25 15:05
수정 아이콘
윤 의원은 눈물을 흘리며 이 대표에게 "이게 내 정치"라고 말했다.

흙흙흙
cruithne
21/08/25 15: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heatherangel
21/08/25 15:08
수정 아이콘
전 정치도 계속 할거 같은데요.
파수꾼
21/08/25 15:08
수정 아이콘
그 땅을 어떻게 샀는데 그깟 의원 뱃지쯤 버리는건 아무것도 아니죠 크크
덴드로븀
21/08/25 15:09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표] 의 오늘 발언

1. 연좌 형태로 의혹 제기한 것에 대해 참 야만적
2. 윤 의원은 잘못한 게 없고 본인이 책임지는 방식이라고 했지만 책임질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
3. 그래서 정중하게 이번 결정을 재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
4. 국회에 있을 때 가장 쓰임새 있는 모습이란 걸 당대표로서 확신한다.
21/08/25 15:15
수정 아이콘
이게 연좌제 소리가 나올 일인가요? 크크
공사랑
21/08/25 15:24
수정 아이콘
크크 뱉어놓은 말은 판관 준청천처럼 하더니만
결국 변명 + 즙짜기 엔딩
헝그르르
21/08/25 16:13
수정 아이콘
준석아 왜그래 너..
잘하고 있었자나..
아이군
21/08/25 16:25
수정 아이콘
여당이 하면 차명거래고 야당이 하면 연좌제인가....

이걸 연좌제로 인정하면 여당에서도 조국 빼고는 다 무죄입니다.
인증됨
21/08/25 18:18
수정 아이콘
조민이 뺨때려도 무죄
서리풀
21/08/26 18:29
수정 아이콘
차차기 40대기수론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건 조금 실망이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25 15:12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쫄려서 나간거죠...크크크
21/08/25 15:14
수정 아이콘
지금상황에선 결국 사퇴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거죠
이준석이 만류하면서 눈물을 흘리건 뭐건
진짜 사퇴를 하면 그래도 여당놈들보다는 낫네가 되는건데
결국 사퇴 안하면 뻘짓 쇼만 하는거라 이준석도 같이 욕먹는거고
21/08/25 15:17
수정 아이콘
사퇴야 하겠죠... 가는 중에 구시렁이 많아서 그런거지...
21/08/25 15:14
수정 아이콘
똑같은 성씨 여당의원생각하면 선녀긴한데 찜찜한 구석은 있긴했네요.
이른취침
21/08/25 17:16
수정 아이콘
21/08/25 17:24
수정 아이콘
와우 조금찜찜한 수준이 아니긴하네요. 국힘 내부에서 한번 필터됬다는게 와장창인데요
묵리이장
21/08/25 15:16
수정 아이콘
이것이 즙인가?
벤틀리
21/08/25 15:18
수정 아이콘
더민주 의원들 보고 그냥 버티지 크크크크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보통 우연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 농지로 쓰려고 산 땅크기가 좀 많이 크네요.

헌데 윤미향이나 김의겸처럼 버티면 될 문제인데 안버티고 런하는군요. 이거말고도 뭔가 더 걸린게 있나 싶은게 합리적 의심이라는 강한 확신을??!!

사실 예타분석을 kdi에서 하는데 그 연구하면 솔직히 그냥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영 이상했는데 본인이 아닌 아버지 통한 차명거래 형식을 택했네요
21/08/25 15:21
수정 아이콘
아직 사퇴서는 안냈...
벤틀리
21/08/25 15:23
수정 아이콘
아하! 아직은 쇼네요 크크 사실 제출해도 민병두 전례를 봤을 때 확신은 못하겠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5:24
수정 아이콘
윤미향은 버틴다지만 흑석 김의겸 선생은 흑석동 다 처분한거로 아는데요.
게다가 그건은 뱃지 달기전에 끝난 문제였죠.
21/08/25 15:37
수정 아이콘
김의겸은 정치판에서 버틴 거지 다른 정치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깨끗한 케이스입니다. 건물도 처분하고, 차액은 기부하는 등 꽤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5:20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사퇴쇼를 하고 국회의장에게 사직서 제출을 안하면......
21/08/25 15:20
수정 아이콘
억울할게 없는데? 런각 잡은거 아닌가?
똑같은 성씨 여당의원생각하면 선녀긴한데(2)
일단 의원직 실제로 사퇴 하는지 안하는지가..
Darkmental
21/08/25 15:24
수정 아이콘
전형적으로 빤스런하는건데 뭘 이준석은 뭔 눈물을 흘리는거지??
꿈트리
21/08/25 15:25
수정 아이콘
연좌제 어쩌구 하면서 사회운동하다 잡혀온 사람처럼 당당하니 혼파망이 따로 없네요.
안필드원정출산
21/08/25 15:29
수정 아이콘
아가리 털지말고 그냥 갈길 가시지....
하여간 혀는 길어.
21/08/25 15:31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가 없으면 LH도 문제 없는거죠. 똑같이 내부정보 차명거래인데..
antidote
21/08/25 18:56
수정 아이콘
LH는 본인 거래가 걸려서 걸린거죠.
안희정
21/08/25 19:23
수정 아이콘
가족명의 구입도 많았죠 뭐 크크
안티프라그
21/08/25 15:32
수정 아이콘
이참에 모든 걸린 의원들 일괄 사퇴시켜버리면 참 깨끗한 정치가 될텐데 불가능하겠죠.
리자몽
21/08/25 16:56
수정 아이콘
여야 할꺼 없이 저런놈들 좀 다 날려버리고 새로 뽑으면 좋겠습니다
뜨와에므와
21/08/25 15:32
수정 아이콘
30억 투자로 매년 쌀 7가마니 받으면...
그 쌀 비브라늄인가?
아라나
21/08/25 16:25
수정 아이콘
하얗다고 다쌀은 아닙니..읍읍
스칼렛
21/08/25 16:36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아편 재배해야 될거같은데요
아라나
21/08/25 16:38
수정 아이콘
크크 제대로 이해하셨습니다
조미운
21/08/25 15:32
수정 아이콘
사퇴는 모르겠고, 이 정도 정황이면 더 디테일하게 수사해봐야 할 거 같은데...
21/08/25 15:33
수정 아이콘
경자유전 법칙을 세운 지가 언젠데 아직도 소작을 놓네... 시골에 사시는 노인분들이 늙어서 지치시면 땅 놀리느니 근처 이웃들한테 자기 땅에서 농사짓는 걸 허락하는 경우는 좀 봤습니다. 근데 대가를 약속하고 농사짓게 하는 건 본 적이 없어서 좀 그렇네요.
공사랑
21/08/25 15:36
수정 아이콘
석고대죄하며 싹싹 빌면서 사퇴해야 그래도 낫다가 되는거지
이준석씨의 말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책임회피성 사퇴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하다 걸리니 빤스런인데
스스로 수사 받거나 정계은퇴선언
이 정도 수준 아니면 1도 진정성 없다고 봅니다.
특히 이 분은 자기 임차인이라고 해서 관심끌던 양반이라
더 어이가 없네요
21/08/25 15:52
수정 아이콘
알면 알 수록 대단하네요. 크크
역시 국민의 힘이란 건가..
공사랑
21/08/25 15:54
수정 아이콘
이게 내부적으로 소명이 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21/08/25 16:00
수정 아이콘
그들이 이런 정도로 사퇴하냐고 분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네요.
아이군
21/08/25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큰 문제가 국민의힘과 이준석이 말했던

[본인 문제가 아니다]라는 논리가 깨졌다는 겁니다.

제가 어제는 농담으로

[죄송한데 우리는 그걸 차명거래 의혹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게 사회적 약속이에요.] 가 현실화 된 거죠.

이러면 국민의힘의 조치가 민주당 보다도 나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바보 된 겁니다.
김민채
21/08/25 15:59
수정 아이콘
중간까지 보다가 뭐가 문제지 했는데
이준석도 중간까비 보다가 졸았나봐요
호우형주의보
21/08/25 16:03
수정 아이콘
혹시 정치 저거하면 보고 싶은것만 보이는 병이 있나요? 아니 무슨 들어가니 지능이 떨어지는 병이 걸렸나? 에라이 인간아
둘다 x신인데 둘중에 누구를 골라야 하니 답답하네요.
다리기
21/08/25 16:05
수정 아이콘
이걸 다 알고도 내부 소명이 된 부분인가요?
역시 국힘이랄지.. 윤모씨의 민주당에 맞서려고 무진 애쓰는군요
이른취침
21/08/25 17:44
수정 아이콘
미향급 되려면 아직 멀었... 여기서 착한 척을 더 해야죠.
다리기
21/08/25 17:52
수정 아이콘
더 나쁜 짓, 더 착한 척 크크
일간베스트
21/08/25 16:08
수정 아이콘
죄질 방긋
21/08/25 16:09
수정 아이콘
국민들을 얼마나 바보로 알았으면...
이걸 연좌제라고 하고 어쩌꼬하고
나리미
21/08/25 16:10
수정 아이콘
진짜 농지 호소인은 청와대에 있는데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8/25 16:10
수정 아이콘
윤희숙 합리적인 말만 해서 참 기대하는 정치인이었는데… 에휴.
21/08/25 16:13
수정 아이콘
윤희숙이니까.. 사퇴도 하는군요.
일간베스트
21/08/25 16: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니 여기서 이니시 각을 잡으시나요
그리움 그 뒤
21/08/26 10:33
수정 아이콘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기가 사퇴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동의해줘야 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알고 그냥 사퇴쇼 하는 겁니다.
아마 파고들면 나올게 더 많아서 미리 도망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물론 님은 그렇게 생각안하겠죠.
아라온
21/08/25 16:20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알겠네요, 말장난 쑈라는걸,,
소환술사
21/08/25 16:21
수정 아이콘
70대 노인이 농사를 짓겠다고 자식 몰래 3000평 구입? 에라이.....
동년배
21/08/25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조상대대로 물려온 1마지기 농지 소작 주고 있습니다만 땅끄트머리에 조상묘가 있어 파는건 불가, 이장도 어려워 허용되는거지
70대가 귀농한다고 연고도 없는 (아 딸이 직장이 있긴 하군요) 세종시에 15마지기 땅을 샀다가 농사 못짓는다고 안팔릴 땅도 아닌데 소작 주고 돌아갔다고 그걸 해명이라고 믿으라고요.
스칼렛
21/08/25 16:23
수정 아이콘
이건 도의상 사퇴가 아니라 도망에 가까운듯. 물론 그럼으로써 어떻게든 역공을 날린 모사꾼스러운 센스는 인정해야죠. 물론 조용히 안넘어가고 의혹이 불거진 이상 이러다 사퇴도 안할거같긴 한데..
21/08/25 16:27
수정 아이콘
청와대있으면서 주말마다 양산가서 농사도 짓는사람도 있는데

뭐 이런 좀스럽고 민망한 일에 사퇴까지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6:4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개발계획 잡혀있는 농지사서 그런거면 좀스럽고 민망한일이라고 했을까요?
21/08/25 16:48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퇴임후가!
21/08/25 16: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양산에 신도시가??? 크크크크크
휑하니
21/08/25 17:40
수정 아이콘
양산에 땅사노면 더 기대될듯합니다!
벤틀리
21/08/25 17:57
수정 아이콘
윤희숙도 그냥 어차피 걸린거 그냥 뻔뻔하게 나갔으면 되는데,

70넘은 아버지가 스마트 농업 기술 연구하고자 야심차게 경작을 위해 구입했다고 하면 되는데, 때마침 개발계획이 떴던거라 우겼어야...

다만 안타까운건? 대통령과 달리 이미 소작을 줘버려서 청와대발 핑계를 대기에는 좀 염치가 없긴 하겠네요
배고픈유학생
21/08/25 16:28
수정 아이콘
대충보면 '억울하게 불법'인 거 같은데..

좀 자세히 보면 과연 100% 억울할만한 일인가? 싶네요.
세종시 근처에, 딸이랑 가깝게 지내려고 땅을 샀는데 또 딸한테는 말을 안하고 3,300평 부지구매라..(거기에 땅을 심사한 곳이 딸이 다니는 직장?)
아이군
21/08/25 16:58
수정 아이콘
이게 억울하게 불법이면 뭐 민주당에서 안 억울할 사람은 조국 정도 일거 같습니다.
리자몽
21/08/25 16:5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국힘 인재네요

민주당은 위선인데 얘내는 원래 이랬죠

자기도 투기해놓고 남은 왜 그렇게 뭐라하는지, 왜 일만 터지면 사퇴욧 하고 빤스런 하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최소한 자기는 투기 안하고 남 공격해야 정상인데 말입니다
21/08/25 17:04
수정 아이콘
개추하네 확신한다는 이준석은 또 뭡니까 크크
칠데이즈
21/08/25 17:08
수정 아이콘
개웃기네 크크크
걸려서 갑니다~
21/08/25 17:09
수정 아이콘
노인분이 정정하시네요.3천평이나 가꿀려고 하시다니
Parh of exile
21/08/25 17:11
수정 아이콘
윤희숙 본인이 KDI재직시절, KDI에서 예타를 맡았던 산업단지 인근에 70드신 부친이 '농사를 짓겠다' 면서 수억원어치 땅을 매입하고, 본인은 세종시 아파트를 매입했더군요. 권익위 조사기간동안에만 주소이전해놨다가 끝나니까 바로 서울로 이전하고. 뭐 독립운동 하다가 탄압이라도 당한줄 알겠습니다.
antidote
21/08/25 17:36
수정 아이콘
세종시 아파트는 kdi 직원이라 특별공급 나온거 분양받은겁니다. 공무원/공기업 세종시 내려가는 대가로 일괄적으로 된거라 문제될건 없습니다.
훌게이
21/08/25 17:18
수정 아이콘
나는 임차인입니다 연설이랑 같이 보면 내로남불 수준이 그냥 조국급인데요.
사퇴한 것도 끝까지 재산은 지키겠다는 것 같은데.
21/08/25 17:20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울었다고요?
지르콘
21/08/25 17:23
수정 아이콘
저런 것도 소명이라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있네요
21/08/25 17:26
수정 아이콘
우연히 기자회견 보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저러고도 억울한 척 희생양인 척 기자회견은 뻔뻔스럽네요.
그때 시세로 30억대 였다고 하던데 농지구입 자금의 흐름을 따라가 보면 더 큰게 엮여 나올것 같아요.
정치 1년 남짓하고 대선에 까지 출마하더니..다 계획이 있구나 싶네요.
이른취침
21/08/25 17:37
수정 아이콘
언럭키 조국?
아이군
21/08/25 20:45
수정 아이콘
럭키 조국이라고 봐야..... 조국은 뭐 지금 아무것도 없는데 저쪽은 국회의원... 국회의원은 퇴직 하기도 어렵고(총회 의결사항) 신분 보장되고 연금도 나옵니다
유료도로당
21/08/25 21:31
수정 아이콘
연금은 이제 안나옵니다... 그리고 제명이 어려운거지 자기발로 나가겠다는 사람이야 뭐 그냥 나가는거죠.
아이군
21/08/25 22:16
수정 아이콘
https://the300.mt.co.kr/newsView.html?no=2021082511102927180&VRO_P

연금은 이게 없어진게 맞네요.. 국회의원은 사퇴도 어렵네요
안희정
21/08/25 17:29
수정 아이콘
댓글에 문재인 양산이야기나오는데

이게 야당탄압을 위한 모함이면 문재인 농지법위반은 진짜 좀스럽고 민망한게 맞죠
괴물군
21/08/25 17:36
수정 아이콘
문제되니 깔끔하게 사퇴 잘 했네요

어디는 여전히 뭉개고 있고

어디나 권력보다는 땅이 더 좋은것은 여야가 따로 없군요
이른취침
21/08/25 17:40
수정 아이콘
어릴 때부터 부루마블로 부동산 조기교육 받은 효과?
ioi(아이오아이)
21/08/25 17:42
수정 아이콘
윤희숙이 왜 이러는 지는 알겠는데

이준석은 왜 옆에서 저러고 있죠??
스테비아
21/08/25 17:43
수정 아이콘
걸려서 억울해ㅠㅠ
뒹굴뒹굴
21/08/25 17:52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가 없는거면 나머지도 뭐 볼것도 없겠는데요?
slo starer
21/08/25 18:04
수정 아이콘
김의겸은 걸리니 팔기라도 했는데 윤희숙은 판다는 이야기는 없네요? 정당한 '투자'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쥴레이
21/08/25 18: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윤희숙 의원 입장이나 이준석 당대표 입장에서 생각할려고 해도.. 이게 쉴드가되나...
우연에 우연에 우연은 무슨...... 연좌제 같은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억울할게 있나 아무리 봐도 차명 땅투기로 보일수밖에 없는데..

이게 내부에서 소명되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고요. 하....
21/08/25 19:1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걍 개돼지로 보는거같아요 참..
21/08/25 18:20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저런 농지 관련 투기는 아주 전형적이지 않나요. 더욱이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나름 주목받은 의원이 된 건데, 거의 국민 우롱한 수준이죠. 이걸 두고 국힘이 침통해하고 있으면 수준 나오는 거고요. 소명이라..
공사랑
21/08/25 18:32
수정 아이콘
나는 임차인 윤희숙씨도 윤희숙인데
옆에서 질질짜는 이준석대표 정말 어이없습니다
적반하장으로 선즙시전하는거
그가 그토록 비판했던 페미들
필살기 아닙니까?
이른취침
21/08/25 19:44
수정 아이콘
준석이가 보기에도 이 건은 노답이라...
공사랑
21/08/25 21:2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일개 유튜버도 노답이면 즙부터 짜는거 보기싫은데
제1야당 당대표가 신나게 까다가
선즙시전하니 역겹네요
21/08/25 18:25
수정 아이콘
결국 그럼 그렇지 엔딩인가
이라세오날
21/08/25 18:41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도 이니시각을 보는 맹렬한 공격수 몇몇분을 보고 순수하게 감탄했습니다.
Cafe_Seokguram
21/08/25 19: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문재인, 윤미향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국민의 힘이 지금 어떤 잘못을 해도...별 영향이 없을 겁니다...
어차피 국민의 힘이 민주당 보다 나으니까요...

박근혜 탄핵 반대가 그 당시에 18%였습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 글에서도 18% 정도는 있을 겁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정도 의견 차이야...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아요...

박근혜 탄핵 여론조사, 77% vs 18%… 모든 연령·지역 '찬성' 우세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030310288034408
머니S
원시제
21/08/25 18:52
수정 아이콘
이게 국힘 내부에서 소명이 된거면, 소명이 안된건 대체 뭔지...

이준석에 대해서 많은분들이 기대하고 있는것 같던데, 기대 상당부분을 날려버리는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 이게 국힘이지.
Parh of exile
21/08/25 18:57
수정 아이콘
대표가 나서서 눈물바람으로 흑흑~ 안돼~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하니까 이게 제 정치에요 하더군요. 뭐 대단한 우국지사 하나 집에 가는줄 알았습니다
다마스커스
21/08/25 19:39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이 정도 깜냥 밖에는 안 되는군요.
내부 정보 이용해서 부동산 투기하다가 걸린 건데, 이걸 옹호해 주는 꼴이라니... 한심 그 자체네요.
antidote
21/08/25 19:42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전혀 기대를 안해서 사실 이준석 체제의 검토 결과가 저거라니 전혀 안놀랍긴 합니다.
echo off
21/08/25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만 보면 이 분은 진짜 능력자인 것 같습니다.
대중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아는 것 같아요.
작년에도 세종시과 성북구에 아파트가 있어서 2주택자였는데 8월에 연설하기 직전에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하고 1주택자가 됐지만 서초구에 전세 살고 있다면서 '나는 임차인입니다' 어쩌고 했던 거네요. 아무튼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워낙 안 좋으니까 그땐 사이다 발언이라고 다들 속아 넘어갔죠. 이번에도 무슨 도덕적 결벽증이라도 있는 양 사퇴를 선언했는데, 언론들이 이걸 다 받아주네요.

참을 수 없는 윤희숙의 분노..왜 의원직 사퇴까지 고민하나
윤희숙, '의원직 사퇴' 폭탄 선언하나…분노의 이유
이준석의 분노 "권익위의 윤희숙 의혹 제기는 야만적 연좌제"
윤희숙, 눈물 흘리며 “이게 내 정치”… 사퇴 말리러 온 이준석도

옛날 한나라당 때 보았던, 능력은 있지만 챙길거 잘 챙기셨던 분들 이미지도 좀 떠오르네요.
Parh of exile
21/08/25 19:51
수정 아이콘
연설때부터 언론이 엄청 띄워줬죠. 그정도 푸시 받은 정치인이 있나 싶을 정도.
21/08/25 20:35
수정 아이콘
검찰조사가 쫄려서 사퇴할거면 깔끔하게 사퇴했으면 모르겠는데..
여권에 부담 표적된거 마냥 코스프레 하면서 챙길거 다 챙겨 갈려고 욕심 부렸죠.
이제 진짜 사직서 내는지 째려 보고 있어야죠.
사직서 제출하면 민주당은 찬성처리해서 쫓아내야 합니다.
또 이 눈치 저 눈치 보다 말겠지만...
물론 국힘당의원들은 표결 참여 안하겠죠...크크
21/08/25 20:59
수정 아이콘
악한 사람이 정치력은 뛰어나다.. 이보다 더 위험한 정치인이 있을까요
올라이크
21/08/25 19:46
수정 아이콘
저희 지역구네요... 사람은 둘째치고 일은 끝내주게 잘했던 이혜훈 돌려줘요...
슬리미
21/08/25 20:32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하다 사퇴한줄 알겄네
카바라스
21/08/25 20:34
수정 아이콘
즙짠 이준석이 더 웃김 크크
21/08/25 21:20
수정 아이콘
국힘은 고인물스러운(?) 전통 사학재벌 장제원 이런분들이 걸릴줄 알았는데 쌩뚱맞게 신인인 윤희숙이 걸리네요.
-안군-
21/08/25 21:57
수정 아이콘
그분이야 저런 좀스러운(?) 짓 따위는 안해도 돼니까...
양스독
21/08/25 21:34
수정 아이콘
안해먹은 인간이 없네 크크
메텔을좋아해
21/08/25 22:46
수정 아이콘
준스톤 이게 뭐냐.. 실망이다 ..
21/08/25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투기 자체는 그놈그놈 이럴 수 있는데, 어제오늘 보여준 이준석, 김웅, 진중권, 여러 언론들의 시선들이 솔직히 소름돋을 정도에요.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권익위등 남탓만 한 윤희숙의 모든걸 저렇게 선의로 포장할 수 있는지요.
21/08/26 12:0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준석아...
규모나 전후사정이나 우연에 열제곱 쯤 해야 되는 빼박 불법 투기인데 옹호하면 같이 끌려가는거죠.
[조국 못잃어] 국힘버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21/08/26 00:54
수정 아이콘
3,300평이면 야구장 크기인데 70대 노인이 아니라 농사 경험이 없는 어떤 누가 와도 불가능한데 이걸 핑계라고 대고 있나요
번개크리퍼
21/08/26 08:11
수정 아이콘
특수본 수사 받을까봐 사퇴쇼 하는거봐 크크크

LH에 크게 분노하고 허구헌날 정부 대통령 욕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보이지도 않네요. LH처럼 KDI도 언론이 취재와 특수본 수사 들어갑시다.
아라나
21/08/26 0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서 20평짜리 양산땅 농사 농지법위반 운운하고 계십니당

양산 사저 인근 665억 도시재생 운운하는 곽상도와 조선 합착품 보고 그러는거같은데 산 하나 끼고있는걸 직선12km라고 왜곡 보도한 무시무시한 기사인건 덤이고요 농사 운운은.. 핀트를 못짚는거죠. 내부정보가지고 했다는 의혹이 세서 욕먹는건데요
21/08/26 08:24
수정 아이콘
윤희숙도 윤희숙이지만 언론이 이 건을 포장해주는 거 보고 말을 잃었습니다. 언론마사지 이렇게 심하게 해주는 거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21/08/26 10:18
수정 아이콘
어허 염치와 상식입니다
Parh of exile
21/08/26 13:11
수정 아이콘
https://www.nocutnews.co.kr/news/5613815?fbclid=IwAR1nWH0hz25f1WmZgxI467q8hp3BwMj4E3pg2X6q_081p0viYNn-oupT_rY

[단독]윤희숙 일가 '박근혜 정부 실세' 사위 활용 '투기 의혹'

본인만 얽혀있는게 아닌듯 싶군요.
echo off
21/08/26 13:20
수정 아이콘
아직은 본인이 한건지 제부가 한건지 아버지가 한건지-_- 알 수 없네요. 자금 흐름 보면 바로 알겠죠.
Parh of exile
21/08/26 13:22
수정 아이콘
그쵸...뭐 이래저래 알아봐야겠지만 아무리 봐도 "이게 제 정치에요" 하면서 그리 당당할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공사랑
21/08/26 13:37
수정 아이콘
나는 임차인 부터
당대표와 눈물의 사퇴소
그리고 언론의 역대급 마사지
하나하나씩 계속 터지는 의혹
윤희숙도 사가 하나 쓰려나요
Parh of exile
21/08/26 13:39
수정 아이콘
사실 별일 아니었으면 하긴합니다. 이 이상 실망하기가 싫네요. 그게 누구든간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94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237 24/03/07 10237 0
101093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247 24/03/07 13247 0
101092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1] 홍철5115 24/03/07 5115 0
101091 정우택 의원에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안 돌려줘… 외압 있었다” 진실공방 [20] 사브리자나4863 24/03/07 4863 0
101090 성공팔이를 아십니까? [29] AW4279 24/03/07 4279 7
101089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랑받지 못하는 <가여운 것들> (약스포!) [3] aDayInTheLife1496 24/03/07 1496 3
101088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를 호주 대사로‥영전 또 영전 [56] lemma6512 24/03/06 6512 0
101087 종이 비행기 [3] 영혼1577 24/03/06 1577 6
101086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253 24/03/06 3253 0
101085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3637 24/03/06 3637 11
101084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232 24/03/06 5232 0
101083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356 24/03/06 10356 1
101082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9781 24/03/06 9781 5
101081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2555 24/03/06 2555 19
101080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095 24/03/06 12095 0
101079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174] 헤이즐넛커피8008 24/03/06 8008 2
101078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105 24/03/06 9105 0
101077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3971 24/03/06 3971 0
101076 잠이 오지 않는다. [36] 탈조루2036 24/03/06 2036 12
101074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3669 24/03/05 13669 0
101073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103 24/03/05 18103 0
101072 [역사]이걸 알아야 양자역학 이해됨 / 화학의 역사 ③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31] Fig.13856 24/03/05 3856 19
101071 타오바오...좋아하세요? [60] RKSEL7532 24/03/04 7532 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